[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6일 송악농협 다올라페니체에서 2025년 당진시 사회적경제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정미정)의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와 관계기관,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가 이룬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공로자 시상, 초청 강연, 올해의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공로자 시상에서는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가 선정돼 표창받았으며, 초청 강연에서는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성과보고에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추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지표를 공유하는 등 민관 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행사 후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활용한 만찬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가 지난 9월 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특구 투자협약 이후, 후속 조치로 당진도시공사, 충남연구원, 충남산학융합원과 손잡고 공공분야 사업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26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김양수 당진도시공사사장, 전희경 충남연구원장, 이종규 충남산학융합원장이 참석한 가운데‘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 특구 공공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목적으로, 공공분야 사업 계획 수립, 정부예산 확보, 사업 수행, 정보 공유 등 각 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사업뿐만 아니라, 공공사업을 발굴해 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특구 지정 및 관광사업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이 추진한 2025 축제 전문 인력 양성사업 '당당! 페스타 랩(lab)'이 11월 25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지역 축제 분야의 미래 전문 인력을 탄탄히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당당! 페스타 랩(lab)'에는 총 25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그중 1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재단은 프로그램 전 과정을 통해 지역 축제의 기획,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교육했으며, 지역 축제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6회차 강의, 이어 심화과정으로 관내 현장실습, 멘토링, ‘당당 작당모의’, 그룹 워크숍 등 총 11회차의 다층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축제 현장을 기반으로 한 기획안 도출 중심 커리큘럼은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 과정은 참여자 개개인의 기획 역량을 깊이 있게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사업 담당자는 “올해 2025 축제 전문 인력 양성사업 '당당! 페스타 랩(lab)'은 지역 축제 전문 인력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라며 “수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3호점은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총 7일간 서정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진로 프로그램 ‘꿈걸음(꿈을 향한 진로 한 걸음)’을 운영했다. ‘꿈걸음’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기획됐으며, 희망 직업인을 직접 만나 실습해 보는 활동을 통해 진로 설계의 기초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한 관내 학교와 지역 청소년들에게 신규 청소년이용시설인 수다벅스 3호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립하고자 했다. 1~3학년 청소년들은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와 레인보우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창의적 자기 표현과 긍정적 사고를 경험했고, 4~6학년 청소년들은 성우와 마술사를 직접 만나 직업을 이해하고 더빙과 마술 실습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며 창의적 사고를 확장했다. 마술사 직업 체험 교실에 참여한 황O은 청소년은 “반 친구들 중 수다벅스 3호점에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방문하면서 길도 알게 되고 마술 체험까지 해 더욱 뜻깊었다. 처음 마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 참여 기반의 위기가구 발굴과 모니터링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실직, 폐업, 갑작스러운 질병, 장애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행정 인력만으로는 모든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주변의 위기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해당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또는 위기가구(사례관리 대상)로 결정될 경우 건당 2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동일 신고자는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발굴된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민 모니터단’ 활동도 확대 운영한다. 모니터단은 취약·위기가구와 사례관리 종결가구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활 상황을 살피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지 여부를 점검한다. 한 가구를 발굴해 3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할 경우 2만 원의 현장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보호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26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개최된 ‘2025년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 해 활동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적발표회는 생활개선회의 1년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여성농업인의 화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 및 내빈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시상 △대회사 축사 △쌀 전달식 △성과 공유회(사례발표) △소통화합행사(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실적발표회는 회원들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며 회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김효숙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회원분들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밝고 따뜻하게, 활기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은 우리 아산시의 농촌과 생활문화 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 주민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음봉면 새마을협의회 및 음봉면 이장협의회는 26일 삼거리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30여 명과 41개 마을 이장이 참여해 적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 및 분류해 △농촌 폐비닐 △농약 빈 병 △농약 봉지 등 약 6톤을 수거했다. 김근식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박옥순 부녀회장은 “여러 단체가 함께 우리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마음을 모아주어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영농폐기물을 버릴 때는 반드시 영농폐기물과 그 외의 쓰레기를 분리해 배출해달라”고 말했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진행을 통해 농촌환경 보전에 앞장서주신 새마을협의회와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더욱 깨끗한 음봉면을 만들기 위해서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탕정면청소년지도협의회는 26일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얼마 전 관내 모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 관련 해프닝이 발생하는 등 최근 학부모와 어린이를 비롯한 학교 안팎에서 안전한 등하교가 화두가 되고 있다. 탕정면청소년지도위원들은 한들물빛초 저학년 어린이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굣길에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며 ‘낯선 이를 따라가지 않기’, ‘큰길로 다니기’, ‘싫어요·안 돼요를 큰 소리로 외치기’ 등을 외치며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했다. 박재권 탕정면장은 “매년 청소년의 올바른 생활과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둔포면 운용리 능안마을이 산림청 주관 ‘2025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논·밭두렁이나 영농 부산물의 무단 소각 행위를 자발적으로 근절하기 위하여 마을 명예를 건 서약으로 대표적인 산불 예방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산시 전체 행정리 511개 마을 중 6개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으며, 둔포면에서는 운용리 능안마을이 선정됐다. 운용리 주민들은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자발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영농 부산물 공동 파쇄 등을 실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둔포면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6일 풍세면에서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새꿈터 7호’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력기관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천안시와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천안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새꿈터’를 추진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입주한 ‘새꿈터 7호’는 장애인·다문화·아동 가구로, 천안시와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는 창틀 전면 교체, 화장실 보수,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외벽 도색 등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천안시는 올해 6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3,300만 원 규모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생활여건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주거는 삶의 기본이자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주거위기에 처한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을 적극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금일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발의한'아산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이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 콜택시와 바우처 택시의 이용체계를 정비하여,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상 혼선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비휠체어 이용 교통약자가 바우처 택시 호출의 어려움을 이유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면서,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천철호 의원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 이용자를 기본 대상으로,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이용자를 기본 대상으로 하는 원칙을 조례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이용 대상자’ 조항에서 특별교통수단과 특별교통수단 외 차량의 이용 대상을 구분해 규정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기본으로 이용하고,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중증보행장애인과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이들을 동반하는 가족·보호자 등은 바우처택시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이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하여 발의한 '아산시 의료·요양 등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 심사에서 통과했다. 이춘호 의원은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아산시에서 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협의체 및 전담조직 구성을 위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한 지역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지역 돌봄 통합지원의 목적 및 정의 규정 ▲시장 책무와 매년 지역계획 수립 근거 마련 ▲민·관 협력을 위한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통합지원 전담조직 설치 등이다. 조례를 발의하며 이춘호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연계·조정되어 시민의 돌봄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령화, 만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계속해서 아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금일 11월 26일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노후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 조례안」이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노후농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로 인해 심화되는 농촌지역의 대기오염 문제를 개선하고, 노후 장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관내 농촌지역은 여전히 노후 농기계를 사용하고 있어 배출가스 문제가 지역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며, 장비 자체의 고장 위험 또한 증가해 농업인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농업관계자들의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촌 현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노후농기계의 조기 폐기 지원계획 ▲조기 폐기 대상 기준 ▲보조금 지원 ▲보조금 지원 제한 ▲폐기 업소 지정 및 지정 취소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노후농기계의 조기 폐기 지원계획’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은 2025년 11월 26일, 지명 관리의 전문성과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아산시 지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명위원회가 수행하는 심의 기능과 절차를 명확히 하고 운영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첫째, 지명위원회 기능을 기존 ‘지명 조정’에서 상위법 용어 체계에 맞춰 ‘지명 폐지’로 정비했다. 이를 통해 지명 신설·변경·폐지 전 과정을 법률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지명위원회 부위원장을 과장급에서 국장급으로 상향해 책임성과 정책적 판단 수준을 강화했다. 윤 의원은 “지명은 도시정책의 일부인 만큼, 보다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셋째, 지명 관련 현장 조사 조항을 신설하여 실제 지형·현황을 확인한 후 심의가 이루어지도록 해 객관성·정확성을 높였다. 이는 지명 분쟁 예방과 행정 주소 체계의 혼선 최소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이 2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보도를 점용하는 건설사업장 주변의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아산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각종 공사로 인해 반복적으로 위협받는 시민들의 보행권을 보호하고, 특히 노약자·어린이·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행안전도우미 배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현재 아산시는 다양한 개발사업과 도로공사로 인해 보도 점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은 좁아진 통행로나 차도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과 위험을 겪고 있다. 특히 공사 현장 주변의 임시보행로는 안전시설이 미흡하거나 보행 동선이 복잡해 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행안전도우미의 개념과 자격 요건 명시 ▲관급공사 배치 의무화 및 공공기관 공사 배치 요구 근거 마련 ▲임시보행로 안내 및 교통약자 통행 지원 ▲안전시설 점검 및 식별 가능한 복장 착용 등이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관급공사로 보도를 점용하는 경우 건설업 기초안전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지난 26일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외국인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아산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독립 조례를 신설하고, 기존 '아산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에 포함되어 있던 조항을 분리·정비하는 타법 개정을 함께 추진해 정책의 명확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아산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외국인노동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언어·문화·노동·법률 체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정착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노봉 의원은 “외국인노동자는 아산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역 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외국인노동자 지원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외국인노동자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친환경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에 대한 지원·우대 및 사용 의무 근거를 조례에 명시해, 학교급식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은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영, 부위원장 김미성, 윤원준 위원, 김희영 위원, 김은복 위원)의 논의를 바탕으로 김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농축산·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첫 입법 성과다. 주요 내용은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정의 신설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우대 규정 신설 ▲지원대상자의 의무 범위 확대이며, 이를 통해 학교급식에서 기존 친환경ㆍ우수농수산물 및 지역농수산물 외에도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새로 규정된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은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에서 평균보다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도록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산물) 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탕정, 배방 세교·장재·휴대, 염치)이 발의한 '아산시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이 26일 열린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에서 ‘깃대종(Flagship Species)’을 명확히 규정하고 지정·활용 근거를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 깃대종은 특정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대표하는 상징적 동·식물로, 시민 인식 제고와 생태 보전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미 다른 지자체들도 깃대종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저어새·금개구리 등 5종을 깃대종으로 지정하여 생태관광투어, 생태교실 및 홍보·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는 하늘다람쥐, 이끼도롱뇽 등 깃대종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개발하여 시의 각종 홍보물, 이모티콘, 굿즈 제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아산에서도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에서 맹꽁이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반복적으로 발견되며, 서식지 보전 및 이주 조치에 관한 일관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탕정, 배방 세교·장재·휴대, 염치)이 발의한 '아산시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26일 열린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물놀이장 이용이 늘어나면서 수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운영 기준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아산시 물놀이장의 안전·위생 수준을 높이고 운영체계를 한층 더 체계적으로 갖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에는 ▲안전관리요원 배치 근거 마련 ▲수질 관리 기준 준수 ▲운영 기간 및 이용 시간 공표 의무 ▲이용 제한 기준 명확화 ▲시설 훼손 시 변상 규정 ▲보험 가입 의무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미성 의원은 “물놀이장은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공간인 만큼, 안전과 수질 관리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도심 전역에서 물놀이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 ESG경영추진 협의체’로 활동하고 있는 (재)아산시먹거리재단과 (재)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26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염치읍의 당근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산 ESG경영추진 협의체 협약기관의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가을철 수확기에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규모 당근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염치읍의 당근 농가는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과습으로 당근 기형근이 발생하여 상품성이 저하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더욱이 소규모 농가 특성상 수확기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농가의 부담이 커져 왔다. 협의체는 이러한 지역 농가의 현실을 듣고 도움의 손길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유지원 (재)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것이 ESG경영의 실천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