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30 협력회의’를 열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회의는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30’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등의 실행계획서 주요 내용 발표, 실국·출연기관 의견 청취 및 협업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컬대학 30’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대학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성공 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10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지역 대학을 선정해 5년간 1천억 원씩 지원한다. 순천대는 지난 6월 말 전국 15개 예비 지정 대학 중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10개 내외를 선정하는 본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6월 전남도-순천대-산업계-외부 전문가 등이 포함된 ‘글로컬대학 대응 전담반(T/F)’을 구성해, 매주 순천대, 관련 전문가 등과 만남을 갖고 실행계획서 작성, 협업 방안 마련을 추진하는 등 순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하는 ‘2023년 전라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가 청소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6일 전주 세계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해 동안 청소년지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청소년단체 및 협력 기관들이 교류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상호이해를 높이고 정책 현장에서 헌신을 다해온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청소년정책 현장의 주역인 청소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들의 복지증진 및 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한 청소년지도자의 공로를 축하하고 서로 격려하는 장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된 모범지도자, 전라북도지사 표창(4명)을 포함해 12개 상훈에 총 23명의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전북도에는 청소년활동을 지원하는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1곳과 청소년수련시설 57곳, 청소년 상담과 복지지원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5곳,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쉼터 6곳 등이 있으며 그 외 청소년 단체와 관련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국회의 2024년 정부 예산 심사 과정에 전남의 판을 바꿀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도민 소득 증대사업 등 필요한 사업을 추가로 반영해 국비 9조 원 시대를 열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9월 정례조회를 열어 “올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국비 8조 원 이상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그동안 전 실국이 노력한 결과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타당성 용역비 등 8조 6천억 원을 확보, 지난해보다 4.9% 늘었다”며 “앞으로 국회 예산 심사 과정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비,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사전기획조사 용역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생태 모델화 설계비 등 추가 반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년 예상 경제 성장률이 1%대고,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세수가 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는 그동안 비축한 1천700억여 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있어 별 문제가 없겠지만 내년도 예산은 걱정”이라며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구조조정 함으로써 예산을 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도시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전주 견훤왕궁지구’ 및 ‘남원 보성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시·군 및 지역 주민단체와 협력해 전문가 자문, 현지 실사 대비와 현장 예행연습, 우수사례 공유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도시 새뜰마을 공모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좁고 가파른 골목길 정비, 폐·공가 정비, 방범용 폐쇄회로티브이(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마을 공동 텃밭 조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 주민역량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주 견훤왕궁지구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학교, 공공기관, 노인시설 등이 입지해 있는 원도심에 위치한 노후밀집주거지역으로, 지난 50여 년간 여러 개발 사업에서 제외돼 자투리땅 형태로 분리된 자립적인 환경개선이 어려웠던 지역이다. 남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평가단 50명,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도민평가단’ 운영을 위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김관영 도정의 공약사업에 대한 도민 참여를 보장하고 실천계획 조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등 도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기 위해 운영되는 도민평가단은 이번 회의에서 “매니페스토 운동과 도민평가단”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5개 분임을 구성한 후 정책환경 또는 재정 여건 변화 등으로 공약 조정이 필요한 24개 사업에 대해 분임별 토의 안건을 선정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2차 회의가 열리는 9월 14일에는 공약사업 이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분임별로 안건에 대해 공약 주관부서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분임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5일 3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최종 토의 후 전체회의 승인을 통해 민주적인 방식으로 공약 조정 적정성을 평가하고, 최종의견을 전북도에 제시하게 된다. 전북도는 공약 관련 실국장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약사업 자문평가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고향사랑의날’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전라도와 도내 14개 시·군 합동 ‘전북 홍보관’을 열고, 대대적인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렸다.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올해 처음 국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9월은 고향을 떠올리게 되는 추석이 있는 달이고, 4일은 사랑한다는 의미와 생각한다(思)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이번 박람회는 각 지자체장, 유관기관장, 국민 등 1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고향과 국민을 잇습니다’라는 주제로 17개 전 시·도가 참석해 올해 첫 시행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도 홍보부스와 도내 실제 시·군 위치를 고려해 배치한 14개 시·군 홍보부스 그리고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부스까지 총 16개 부스를 구성해 각 지자체 소개와 함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는 장으로 많은 방문객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또한 방문객들의 기부 문턱을 낮추기 위해 고향사랑이음 ‘회원가입’을 하면, 전라북도 대표 답례기념품을 선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남의 농어업 산업인재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독일 식품박람회와 노르웨이 해양수산박람회 등 국제 수준의 선진지를 견학했다. 전라남도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3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농업 분야 연수단 25명과 어업 분야 연수단 25명이 10일간의 유럽 현장연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는 전남 산업 역군이 유럽의 선진 산업현장에서 국제 표준(글로벌 스탠더드)을 직접 학습하도록 연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 6월 지역경제 버팀목인 농업, 어업, 제조업, 신산업, 문화관광 등 5개 분야 산업인재 125명을 분야별로 25명씩 선발, 농업과 어업 분야를 시작으로 유럽 선진국과 선진기관 방문에 나섰다. 농업 분야 연수단 25명은 지난달 30일까지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를 방문했다. 독일에서 글로벌 식품 박람회(Gourmet Festival Dusseldorf 2023)를 비롯해 세계적 시설원예연구소(WorldHortiCenter), 농기계 제조 기업(Müller&SohnSpezialmaschinenGmbH), 시설농 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수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점검 및 간담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함께해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전남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체계를 확인했다. 이어 신안군(새우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시료 채취 등 검사 절차를 점검하고 양식업계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또한 전통시장인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소비 동향을 파악하고, 민·관 합동 2차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도 했다. 수산업계 간담회에서는 서남해 지역 목포·완도·신안 3개 시군, 목포·강진·완도·진도·신안 5개 수협장과 함께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전반적 애로사항을 듣고, 공동 위기 극복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 부지사는 “전남도는 전국 수산물 생산 1위 광역자치단체로서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수산물 안전생산·관리 대책, 방류 전·중·후 대응계획 수립, 전담조직 구성 등을 통해 최고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만큼 전남 수산물을 믿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의료 최대 취약지인 경북과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는 대표적 의료 취약지인 전남도와 경북도가 영·호남 상생 화합을 넘어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한 것이다. 두 지역은 손을 맞잡고 의료복지 확충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해결할 방침이다. 이날 대정부 건의문 발표행사에는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등도 참석해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국립대가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건의문에서 두 도지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명권과 건강권은 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될 헌법상의 권리이며, 이는 ‘보건의료기본법’ 제10조에도 분명히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450만 도민은 오랜 세월 이런 기본 권리를 박탈당하며 수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해 왔다”면서 “지역의 의료 환경 개선과 부족한 의료자원 확보를 위해 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정부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023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서 2개소(정읍, 남원)가 최종 선정돼 국비 8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우리동네살리기(부안), 지역특화(익산, 임실), 혁신지구(고창) 등 전국 최다 선정에 이어, 이번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도 전국에서 최다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해 구도심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읍 장명지구는 “사람은 마을을, 마을은 사람을 돌보는 장명”이라는 주제로 총사업비 82억원(국비 45억원)을 투자하여 노후주거지집수리 지원사업과 골목길 환경개선사업, 생활안전쉼터 및 주차장 조성, 주민거점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남원 천거지구는 “나도, 너랑, 언제나 함께 도랑마을”이라는 주제로 총사업비 80억원(국비 43억원)을 투자하여 70년대 수해 이주민 정착촌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과 주민활동 거점시설과 주민들의 일자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도내 우수 수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위해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전북도청 서편광장에서 수산물 직거래장터 “어(魚)서옵쇼(SHOW) 싱싱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되며, 도내 우수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업체 39개소에서 생산한 꽃게, 바지락, 장어, 젓갈, 추어탕 등 지역별 대표 특산품 등 200여 개 품목을 한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상품과 가격대별 세트 상품을 시장가격보다 최대 56%~1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5,000원권 할인쿠폰(1인 2매/1쿠폰 1품목 사용)을 배부해 추석맞이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내 수산물 홍보를 위해 시식 행사도 준비했다. 전국내수면향어양식협회에서는 향어회와 초밥을 무료 제공하고, 서해근해연승협회와 메기자율관리공동체는 군산 어청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추석 연휴기간이 포함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19세 이상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택배 이용 시 추가 부담하는 배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섬 지역의 택배는 생필품을 운송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육지지역에 비해 과한 택배비 부담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섬 지역에 사는 주민이 택배를 이용할 때 차량 및 화물 도선료로 인해 지역에 따라 육지보다 적게는 3천원, 많게는 7천원 추가 배송비를 부담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택배 물동량을 기준으로 국비 25백만원을 지원받아 섬 주민 택배비 경감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택배 배송비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에 본인 인적 사항과 금융기관 정보 등을 기재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추석 연휴기간이 포함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택배를 이용하면 시․군에서 택배 이용실적을 확인 후 11월 중 신청자 계좌로 택배 1건당 최소 최대 5천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재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 최초이자 세계 유일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9월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두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범헌 한국예총회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장, 페카 멧초 주한 핀란드 대사와 16개국 주한외교사절단, 참여작가, 초청 도민 등 국내·외 1천여 명이 함께 개막을 축하했다. 김영록 지사의 환영사 및 개막선언에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 김원이 국회의원 등의 축하 메시지, 이건수 총감독의 경과보고 및 참여작가 소개, 개막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선 방탄소년단(BTS) 의상 파트너 김리을 디자이너의 수묵과 현대 디자인이 어우러진 역동적이고 화려한 패션쇼로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묘미를 선사했다. 이어 홍보대사 송가인의 축하 공연으로 즐겁고 흥겨운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수묵비엔날레는 동서양의 미학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며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9월 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3 전라북도 5기 인원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4일 새롭게 위촉된 전라북도 5기 인권위원들이 참석하여 전북도 인권정책을 공유하고 인권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한 인권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제2차 전라북도 인권기본계획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중섭 전북연구원 박사의 강의가 진행됐는데 전라북도 인권정책과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및 예방적 인권행정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김은희 인권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선 두 번째 인권특강에서는‘지역인권위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방정부 인권보장체계와 지방정부의 인권분야 역할을 다루는 등 인권에 대한 여러 사례를 소개하며 인권 제도화를 통한 인권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인권위원들은 강의 내용에 적극 공감하며, 도내 인권증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정호윤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발전된 인권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인권환경 조성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일부터 7일까지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전북도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열린다. 전북도는 1일 도청 공연장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양성평등 유공자, 양성평등단체,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주제로 2023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온정이)가 주관한 올해 행사에서는 도내 양성평등문화 진흥에 앞장선 대한미용사회 전라북도지회 등 16개 단체와 전북여성가족재단 신은주 주무관 등 17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화합한마당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바탕으로 ‘가치 있는 평등! 같이 하는 전북!’이라는 전북도의 주제 아래, 참여자 모두가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양성평등 홍보동영상 상영과 가수 현숙을 초청한 화합한마당 행사도 이뤄졌다. 기념식과 함께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동부시대 개막을 알렸다. 글로벌 대전환 시대, 전남 미래 100년 대도약의 주춧돌이 될 동부청사의 비전을 선포하고 200만 도민과 함께 화합과 융성의 전라남도를 이루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5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개청식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정기명 여수시장 및 동부권 시장, 군수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동부청사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국회 서동용 의원과 동부지역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하 영상으로 함께했다. 개청식에선 ‘세계 속의 전라남도, 도약의 터 동부청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도민들에게 청사 건립 목적과 미래 청사진을 홍보했다. 동부청사는 동부권 도민 행정편의를 위해 순천시에 동부출장소로 출발했으며, 이후 동부지역본부(1국 6개 부서)로 개편됐다. 늘어나는 기업 투자유치와 문화 신산업 확대 등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현재 4개국 13개 부서의 체제를 갖추게 됐다. 지난 7월 청사 완공과 부서 이전을 마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1일 간부회의에서 꺾이지 않는 기세로 도정운영을 재정비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행정, 경제부지사와 실국장이 힘을 모아 하반기 계획 중인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를 챙기자”면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더 질서있게, 하지만 의연하게 도정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대정부 질문,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법률안 등 안건심의가 진행되므로 삭감된 국가예산을 국회단계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을 가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국회에 새만금 사업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서 중점 특례가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실국장과 지휘부 활동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해 시작된 팀별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새롭게 시작하는 우수 아이디어 발굴 2탄을 잘 준비해 도정혁신의 기회로 삼자”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1일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관영 지사는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여나가기 위한 실천을 다짐하고 플라스틱 없는 전북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담아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영상과 함께 챌린지 참여 글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재했다.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는 참여자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불필요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로 공개적으로 약속하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전라북도에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운동으로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와 함께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1회용컵을 줄이고 다회용컵(공유컵) 사용을 늘리기 위해 전주 객리단길을 시작으로 전북대와 원광대 대학로, 남원 시청로까지 4개 거리 50여 개 업소가 참여하는 ‘제로 플라스틱 전북’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관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9월 1일부터 전라선에 여수·순천에서 서울 수서행 SRT가 운행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고속열차 운영사인 ㈜SR에 전라선 수서행 열차 확대운행에 대한 노선 면허를 지난 8월 1일 발급했다. 전라선에서 고속열차(SRT) 운행은 여수엑스포역에서 오전 6시 46분 출발해 수서역에 9시 56분에 도착하는 등 하루 2회 왕복 운행해 총 4회가 운행된다. 전라선에서 고속열차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역 또는 서울역까지 KTX만 운행됐으나, 9월 1일부터 여수엑스포역~수서역간 SRT가 4회 운행되면 매일 36회로 늘어난다. 지금까지 전라선 이용 전남동부권 주민들은 수서역을 오가는 열차가 없어서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까지 간 다음 서울 강남으로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었다. 수서행 열차가 운행되면 환승 불편이 해소되고 이동시간 단축으로 지역간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경부선·호남선 동시 운행되는 평택~오송 병목구간이 2027년 2복선화 되고 KTX·SRT 차량이 추가 도입되면 열차 운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강진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강진만 생태공원과 가우도, 다산초당, 영랑생가, 병영성 등 좋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청자축제와 하맥축제, 갈대축제 등 사시사철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풍부한 여건을 갖췄다”며 “강진군을 전남이 주도하는 남해안 글로벌 관광벨트 사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와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주웅 도의원, 이병삼 교육지원청장, 권석진 경찰서장, 최기정 소방서장, 황호용 노인회장 등 24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강진군은 전남 어디 지역이든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전남의 중심”이라며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를 통해 문화 1번지, 창업 1번지를 멋지게 성공시켜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강진군을 전남의 중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완도 고속도로 국도 23호선 개량, 강진역 신설, 지방도 827호선, 까치내재 터널 개설 공사 등 강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