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오후 6시 태풍 북상과 관련 재난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하이쿠이’가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제11호 태풍 ‘하이쿠이’는 오는 9월 초 전남 지역 서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보돼 전남 지역으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태풍 하이쿠이와 함께 9호 태풍 '사올라'와 20호 '열대저압부'도 같이 발달해 있는 상황이라, 상호작용 등의 영향으로 이동경로와 속도의 변동성은 클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취약 시설물 관리 등 최고의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해안가, 하천변, 계곡 등 출입 통제 실시 ▲만조시간과 겹친 위험시간대 폭풍해일의 위험성 높은 지역 점검 강화 ▲저지도 침수 ▲양식어장 시설물 관리 ▲강풍 대비 옥외 광고물과 대형크레인 등 중점 점검을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지만 최근 시군 단위가 아닌 읍면동 단위로 폭우가 쏟아지는 등 기상 상황에 변수가 많고 북상중인 태풍도 예측이 불가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제7회 국가현안 대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앙권한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지방 이전’과 ‘수도권·비수도권의 상생을 위한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토론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교흥 국회행정안전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송재호 국회의원과 지방정부 대표로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철우 경북지사,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지방의 위기, 국회의 역할을 논(論)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선 김영록 지사는 지방소멸 위기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역 현실과 밀착된 시각으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입법과제를 제안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소멸 위기와 더불어 지방균형발전 저해요인은 중앙에 권한과 예산이 과도하게 집중된 것”이라며 “광역 시·도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위해 지자체에 모든 것을 넘긴다는 생각으로 예산을 포함한 과감하고 혁신적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특히 “인구감소를 넘어 인구소멸 시대에 접어든 것이 실감된다”며 “전남의 지역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8일 취임한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제104회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목포종합경기장을 점검하는 일정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명창환 부지사는 목포종합경기장의 주요시설인 종합상황실, VIP환담장과 개·폐회식 연출 공간 등을 중점 점검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제104회 전국체전의 개․폐회식,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회식과 양 체전의 육상경기가 진행될 주경기장이다. 또한 2024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2025년 전국생활체육축전의 주경기장이 될 예정이다. 현재 목포종합경기장은 주요 공정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전기·기계설비 시운전, 외부 조경공사, 준공청소 등 전남을 방문할 반가운 손님맞이를 위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분야별로 더욱 치밀하고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안겨드리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청렴도 최고등급 달성을 위해 28일 ‘모두에게 청렴드림’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청렴차를 나눠주며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취약 분야의 개선을 위해 공직자들과 청렴 의지를 다짐했다. 전남도는 청렴한 도정 운영을 위해 청렴교육 실시,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청렴윤리경영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단장으로 4개 분야 26명으로 구성된 청렴윤리경영회의를 개최하고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작성, 부패방지 시책 및 부패 취약분야를 공유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도 청렴 으뜸 전남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청렴을 실천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수료한 청년서포터즈단 50여 명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시대정신 함양을 위해 신안 하의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남 청년 아카데미 수료생이 인권과 평화를 상징하며 시대를 앞서간 김대중 대통령의 시대정신을 계승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하의도 생가 방문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가 함께해 청년들을 격려하고 생가 툇마루에 앉아 이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성명준 청년자문단장은 “하의도 생가 방문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의 시대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 우리 청년이 각자의 지역에서 열정과 사명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월 호남 청년 아카데미 출범식 개최 이후 제 1·2기 교육 운영을 통해 수료생 169명을 배출했다. 수료생 전원은 청년서포터즈단으로 위촉돼 활발한 청년정책 홍보 등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청년 모두가 진취적 사고와 도전 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발휘하길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제43대 행정부지사에 명창환 전 행정안전부 10·29참사 피해자 지원단장이 오는 28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도 안전행정국장, 기획조정실장, 순천시 부시장 등 여러 분야 지방행정을 경험했고, 행정안전부 주소정책과장, 지역공동체과장, 10·29 참사 피해자 지원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중앙행정 경험도 풍부하다. 또한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기획능력과 소통을 통한 포용적 리더십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났다. 민선 8기 도정 핵심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 부지사는 “모든 일에는 시기가 있으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물실호기(勿失好機)’의 자세로, 전남 미래 100년의 토대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 ‘일하는 방식 변화’, ‘소통과 협력’, ‘청렴과 공정’ 세 가지를 함께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고흥 출신으로 순천고와 전남대를 졸업하고 1995년 제1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명 부지사는 28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첫 업무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시름에 빠진 어업인을 돕기 위해 예비비 20억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대대적이고 체계적인 수산물 판촉행사에 나선다. 지난 22일 전남도-수협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이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수산물 상생 할인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전복, 우럭, 장어, 참돔 등 생선류와 각종 해조류 가공식품을 포함한 256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공급한다. 소비자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전남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9월에는 서울과 전남지역에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판촉전을 펼치고, 한가위 맞이 ‘수산물 선물 사주기’ 운동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10~11월에는 ‘취약계층 수산물 꾸러미’ 지원과 ‘기업체·유관기관 방문 판촉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어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예비비 20억 원을 활용한 어업인 지원 활동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어가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동참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지사는 24일 이제 정부예산안 편성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과정으로, 국회 단계에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최근 잼버리 관련 논란 등으로 인해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실국장이 국회 단계에서 필요한 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김지사는 감사원 감사와 우리도 자체 감사에 대해서도 “우리가 갖고 있는 책임 내에서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살피자.”며, “진실 규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전북과 새만금을 근거없이 비난하고 폄훼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금주 마무리된 을지훈련에 대해 언급하며, “전시와 비상상황을 대비한 훈련은 실전처럼 연습하는 한편, 보완하고 숙달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비상근무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휴식 후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지사는 중국이 지난 10일 한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허용하고, 석도국제훼리가 운항을 재개했다며, 중국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도청 도민행복소통실에서 민원 서비스 최일선에서 각종 폭언 등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를 열어 그들의 고충을 살피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민원 담당자들은 정당한 민원처리 결과를 수용하지 못하고 지속해서 반복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당하지 않은 민원 요구와 폭언에 대한 대책,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악성·특이민원이 증가하는 요즘 일선에서 고생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민행정 업무를 맡은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도록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원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를 위해 ‘전라남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특이민원 대응 전담부서를 지정하는 등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48개 기관 5,300여 명이 참여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북핵 위협 상황을 주제로 토의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 실제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습을 진행했다. 을지연습 2일차인 지난 22일 생필품 유통체계 마비로 인한 물자부족 및 불공정거래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도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별 대책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연습 3일차인 23일에는 북핵 공격에 의한 대규모 피해 발생 및 복구대책과 전시사태나 국가 비상사태 시 예산편성 및 집행 절차 등 전시 현안과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시에 대비한 각종 상황과 현안과제를 심층깊게 토의했다. 특히 북핵 공격 복구대책 과제 토의 시에는 제35보병사단장도 참석해 군의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도-군간 협조체계 또한 점검했다.. 또한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도내 11개 시군에서 동시 실시하며 공습 상황 시 대피 요령을 익혔다. 그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가 들어선다. 전라남도는 24일 해남 산이면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재생에너지 100(RE100) 전용 산업 용지 160만여㎡(50만 평)에 1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투자 및 업무협약을 했다. 데이터센터파크는 40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 기준 25개 동을 조성하는 초대형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2037년까지 데이터센터와 관련 기반시설 구축에 10조 원 내외의 민간 자본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도, 산업통상자원부, 해남군,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와 국내 데이터센터 선도기업인 삼성물산(주), ㈜LG CNS, NH투자증권(주), 보성산업(주), TGK(주), 데우스시스템즈, 코리아DRD가 참여해 데이터센터파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솔라시도 일원은 해남을 비롯한 인접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공급받을 수 있는 최적지다.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데이터센터 구축이 가능해 국내외 데이터센터 수요기업 및 재생에너지 1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김관영 도지사와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146명을 대상으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24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예방강화 및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함양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강의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천정아 변호사(법무법인 소헌)가 “성희롱․성폭력 관련법률 및 사례분석”을 주제로 성폭력 사안 예방을 위한 기관장 및 관리자의 역할과 사례분석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김관영 도지사는“간부들의 생각과 말, 행동은 조직에 큰 영항을 미친다.”며,“존중과 배려가 기본이 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간부공무원들이 모범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올 가을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전남의 저력과 비전을 제시하고,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연일 현장 위주의 세세하고 꼼꼼한 점검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남도는 2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소영호 목포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대체전 개·폐회식 연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개·폐회식 연출을 맡은 박명성 총감독은 연출 내용과 양 체전 개·폐회식 식전행사·공식행사·식후행사 등 세부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전국체전 식전행사에선 개그맨이 진행을 맡아 분위기를 돋우고 전남지역 문화예술공연단체의 공연, 대회 소개, 전남 홍보영상 상영이 이어진다. 공식행사에선 선수단 입장과 환영사,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과 함께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이란 주제로 수상 퍼포먼스,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성화 점화는 드론을 활용, 전남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그래픽을 연출한다. 폐회식에선 성적 발표와 종합시상, 차기 개최지인 경남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돼 총 2천40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31년까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안)’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최종 확정 했다.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총 6천1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발사체 특화지구(전남), 위성 특화지구(경남),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대전)를 거점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계를 완성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예타 면제로 민간이 활용하는 발사장과 추적시설, 발사체 조립동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사업에 2천23억 원, 우주산업 입주기업의 사업 수행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사업에 38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민간 활용 발사장은 국내에 기반시설이 없는 상태로, 전남에 구축되면 국내 기업 애로 해소는 물론 국내 상업 발사 서비스 시장이 새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사장 인근에는 이송된 발사체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완주군․진안군이 공동 주관한 ‘임진왜란 웅치전투 승전기념 추도식’이 23일 오전 10시 전라북도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웅치 전투에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한 선조들을 기리고 추모하는 헌화와 묵념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웅치전투의 승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정담장군의 유서 낭독, 임진왜란 웅치전적 향후 계획 보고 등 전라북도․완주군․진안군의 통합과 화합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특히, 이번 추도식에는 웅치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던 황박 장군과 정엽 종사관, 의병으로 참여한 김수․김정 형제의 후손들이 참여해 웅치전투의 살아있는 가치를 대대손손 증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웅치전투는 ‘약무호남 시무국가’, 즉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라는 말의 어원을 만들어 냈으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 중의 하나임에도 구체적 사료 증명과 실제 전투지 고증의 어려움으로 인해 평가절하되고 있었던 것이 역사계 분석이다. 이에 전북도를 비롯해 완주군과 진안군이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학술연구용역과 발굴조사 등을 실시해 왔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강진~완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이 사업에 대한 관계부처 의견을 청취한 뒤 23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타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사업의 당위성과 조기 착공 필요성을 국회와 중앙부처에 꾸준히 건의해 얻은 결과로, 20년 이상 끌어온 도민 숙원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국책사업이다.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을 잇는 38.9㎞ 구간에 1조 5천965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예타를 통과하면 강진에서 완도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64분에서 43분으로 21분 단축돼 경제, 의료, 문화, 교육, 관광 등 많은 분야에서 전남 서남부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강진∼완도 1, 2단계 전 구간은 2시간 10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60분 단축된다. 당초 광주~완도 고속도로는 한번에 건설하는 방향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도내 전문대학총장 협의회와 전문대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2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도내 전문대학의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고 대학의 위기 극복방안 등 대학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도내 7개 전문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문대가 처한 현재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이런 위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전북도와 전문대학의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방안과 전북도가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전문대학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지역 전문대학총장 협의회는 전북도가 금년에 선정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은 교육부와 타 부처 공동 수행하는 사업으로 전체 가용예산이 늘어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거버넌스 구축 및 사업설계 과정에서 전북대 등 일반대학에 비해 전문대가 소외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전북도와 전문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대 교수들의 평등한 참여기회 제공을 당부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은 23일 전라북도 이공계 대학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천만원을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기탁했다. ㈜정석케미칼에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원의 장학금 후원을 통해 전북 이공계 대학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 김학권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지정장학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통해 도내 대학교 이공계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용현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수행하는 도내 대학 이공계학과 학생들의 면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도내의 우수기업인 ㈜정석케미칼의 장학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북 미래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1년 10월 특별지정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는 10월과 11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숙박 등 분야별로 현장 위주 점검을 했다.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전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목포시, 전남체육회, 전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분야별 추진 상황과 계획을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이번 전국체전을 국민 스포츠 대축제,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 체전, 전남의 아름다운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대회 운영부터 교통·주차 대책, 숙박·위생업소 점검, 시설 안전, 환경정비 등 전반적인 준비와 운영에 대해 다각도로 점검했다. 특히 경기장 및 주변 경관 조성 강화와 선수단 숙박, 숙소와 경기장 간 선수단 수송 지원, 화장실 위생 관리 등의 사안도 심도 있게 다뤘다. 전국체전의 또 다른 주인공인 도민응원단 1만 5천572명과 자원봉사자 4천256명 모집도 완료했다. 이는 당초 목표를 훨씬 넘긴 수치로 전국체전에 대한 지역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는 22일 전북도청에서 ‘2022년 하반기 예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선정된 예비 청년마을 5개소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5개 청년마을의 그간 활동성과를 발표 및 공유하고, 사업종료 이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후속계획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예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마을을 조성해 지역활력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전북도만의 특색있는 사업이다. 작년 상‧하반기 10개 단체에 각 4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상반기 5개 단체는 작년 12월 사업을 완료하고, 하반기 5개 청년마을은 이달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익산 ‘문화예술공동체 미담보담 협동조합’(대표 장민지)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이음길 연구소’를 조성하고, 여러 분야의 청년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컨텐츠를 기획하여 지역에서 청년들의 활동영역을 넓혔다. 익산 ‘(유)사각사각(대표 권순표)’은 목공을 기반으로 제로웨이스트를 목표로 한 지역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