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회장 윤태균)가 20일 수요일 오후 5시,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새 터전 새 세상-북한이탈주민들의 수기 공모 모음집’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삶과 정착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그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아산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기집은 북한이탈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북한의 굶주림 속에서 어린 딸과 함께 탈북해 자유를 찾아왔으며, 한국 정착 후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며 나눔과 헌신으로 모범사원 표창을 받는 등 성실히 살아온 이야기, 그 외에도 대한민국에서 희망과 행복을 키워가는 생생한 체험담들이 담겨 있다. 윤태균 아산시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수기집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용기와 희망이 담긴 귀중한 기록”이라며 “이들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이며, 통일의 중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1일 천안CF클럽이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1,160만 원 상당의 보청기 4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CF클럽은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활동하고 있는 청년 순수 봉사단체로, 매년 사회복지시설 1곳을 선정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CF클럽 8대 회장이었던 강헌구 회장이 운영하는 맑은보청기에서 힘을 보태 마련됐다. 한승원 회장은 “이번 기부는 전 회원들의 뜻을 모아 관내 청력 저하 및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보조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사단체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천안CF클럽이 저소득 천안시민을 위해 우리 재단에 첫 기부를 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부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 만큼 후원물품이 목적에 맞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사랑장학재단은 21일 성산회가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성열 성산회장과 (재)천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성산회는 1997년 성거초등학교를 졸업한 선·후배 86명으로 구성된 지역단체로, 성거초등학교 장학금 지원, 지역 내 독거노인 지원, 각종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열 회장은 “이번 장학기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인재를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성산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정성이 학생들의 학업 의지와 미래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1일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이 목천읍과 북면 지역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능나눔단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기·적기 지원으로 이웃돌봄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성됐으며 ▲도배 ▲집수리 ▲이미용 ▲돌봄 및 정서지원 ▲정리수납 ▲가드닝 등 6개 분야에서 119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영우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재능나눔단원 10여 명은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집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펼쳤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은 읍면동 구분 없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돌봄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국립 공공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1일 시청 상황실 브리핑에서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었다”며 “범추진협의회와 40만 시민의 지지 덕분”이라고 밝혔다. 아산의 경찰병원 유치는 2020년 코로나19 시기, 우한 교민 528명을 수용하며 ‘재난극복 상징 도시’로 부각된 데서 출발했다. 같은 해 시는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병원 설립 필요성을 정부에 제안했고, 2022년 12월 경찰청 전국 공모에서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 이후 기획재정부와의 협의 및 평가 절차를 거쳐 1년 3개월만에 예타 조사 통과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정으로 아산에는 국비 1,724억 원이 투입되는 300병상 규모의 국립 공공종합병원이 들어선다. 시는 2026년 설계예산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 시장은 “예타 과정에서 일부 건축 규모는 축소됐지만 내과·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수해 피해 가구 학생들을 위한 학생 ‘교육활동회복 토닥토닥 꾸러미’를 지원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교육활동지원물품 꾸러미는 집중 호우 피해 학생 40명에게 1,000여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학용품, 간식 등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교육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보호자는 “교육지원청에서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시니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교육기관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느껴져 감동했다”고 전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수해 피해 가구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함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고자 했다. 무엇보다 ‘학생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학생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교육장 송하종은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8월 20일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근속년수 2년 미만의 저경력 공무원들이 세입 처리 과정에 원활히 적응하고, 기본적인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조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 공무원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 해결을 모색하며 실무 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교육지원청은 매달 정기적으로 연수를 운영하여 저경력 공무원들이 분야별로 업무를 익히고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복 학습과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행정 역량 개발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저경력 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 현장에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직산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 12월 26일 어린이 독서동아리 ‘달달독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달달독서는 초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사서선생님과 월별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선정도서는 ▲9월, 한 가정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인 ‘자개장 할머니’ ▲10월, 이유민 작가의 ‘민들레를 먹었어’ ▲11월, 파브리지오 실레이 작가의 ‘말더듬이 악어의 멋진 연설’ ▲12월, 데이비드 리치필드 작가의 ‘크리스마스의 마법’이다. 신청은 오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화 또는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직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직산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흥미로운 도서와 다채로운 활동을 마련했다”며 “독서동아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동남구 사직동 일원 남산공원 동측 도시계획도로(소로3-236호)를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착공한 이 도로는 총사업비 3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연장 190m, 폭 6m의 일방통행 도로로 건설됐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남산공원 주변 지역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주민 통행 편의성 증진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소로3-234, 235호선)를 조속히 준공해 남산공원 인근의 교통흐름을 추가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체납액 최소화와 자주재원 확충에 집중하기 위해 12월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1일 기준 천안시 세외수입 총 체납액은 약 381억 원으로,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체납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해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관허사업제한, 대금지급정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하고, 체납자료 정비와 모바일 전자고지 확대 등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이나 피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확대 등 맞춤형 징수 전략을 적용해 탄력적인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이번 하반기 일제정리 기간 집중적인 징수 활동과 납세자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5월 사상 처음으로 인구 7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7월 말 기준 천안시의 총인구는 70만 1,756명이다. 이는 총인구 70만 명을 넘어선 지난 5월 14일 당시의 인구(70만 29명)보다 1,727명이 증가한 것으로 안정적인 인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생활인구와 청년인구도 늘고 있다. 5월 말 기준 천안시의 생활인구는 174만 6,0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70만 44명 대비 2.7%(4만 5,971명) 늘어난 수치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외에도 등록외국인, 체류인구를 포함한 수치다. 청년인구는 7월 말 기준 19만 7,653명으로 천안시 주민등록인구의 약 30%를 차지한다. 천안시의 평균연령은 42.4세로, 전국 평균연령인 45.7세보다 낮아 젊고 활기찬 도시임을 입증했다. 또 7월 한 달간 출생아 수는 314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2,132명에 달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2위를 차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 화재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무더운 날씨로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전기제품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으로 ▲에어컨은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사용 전 플러그·전선 손상 여부 확인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 ▲선풍기는 사용 전 먼지 제거 후 소음·냄새 점검 ▲자리 비움 시 전원 차단 등이 강조됐다. 또한 콘센트 내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지 않으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하는 등 기본적인 전기 안전수칙 준수도 필수적이다. 특히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반려동물에 의한 전기 화재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부주의는 곧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작은 습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지난 19일 유아 대상 프로그램 ‘나·너·우리의 아산시 경계 존중! 인권 존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8일까지 여성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진행된다. 유아기부터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인식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기획됐다. 교육 과정에는 폭력 예방과 인권 감수성 함양 활동이 포함돼 있으며, 아동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학습으로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옥순 센터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경계 존중 교육이 폭력 예방과 인권 존중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유아기부터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인권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와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9일 의회동 2층 회의실에서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여성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창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아산시 여성 경제활동 현황 보고, 유관기관 사업 공유, 여성 일자리 활성화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체는 문화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일자리경제과장·여성복지과장·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장·한국폴리텍대 아산캠퍼스 교학처장·충남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팀장·모나밸리 대표 등 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연 2회의 정기회의와 필요 시 임시회의를 통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맞춤형 취업 지원, 지역 특화 일자리 발굴, 양성평등 노동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협의체를 통해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넓히고,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익히도록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기본 조작, 아산페이 등 행정 앱 활용, 은행 업무와 건강정보 검색 등 생활 밀착형으로 구성됐다. 강사가 직접 찾아가 참여자 학습 속도와 이해도에 맞춰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시는 오는 9~10월 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오배환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이 일상을 크게 바꾸고 있지만, 정보 격차는 사회적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과 취약계층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고 삶의 질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배방월천도서관이 오는 9월 청소년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두둠칫! K-POP 댄스 레슨’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즐겨하는 K팝 안무와 SNS 릴스 문화를 도서관 공간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K팝 데몬헌터스’ 삽입곡 ‘소다 팝’과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WICKED’ 안무를 배우고, 연습 후 릴스를 촬영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춤과 음악,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4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발달장애인 그림전시회 ‘꿈을 그리다’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모나밸리에서 개막하며 시작된 전시회는 59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참여해 총 72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깊은 감동을 이끌어 냈다. 이어, 18일부터는 아산시청 로비에서 전시가 진행되며 시민들과 그림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작품 속 스토리와 작가들의 진심 어린 표현에 깊이 공감하며 “작품 하나하나에서 순수한 감동과 따뜻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앞으로도 이런 전시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며 아낌없는 찬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예술인에게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환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작가들의 진심이 담긴 작품이 더 많은 시민에게 울림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19일 아산 문화공원 물놀이터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명한 소비를 돕기 위한 ‘현장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산시 지역경제과 직원과 캠페인 자원봉사자는 물놀이터를 찾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변 상점의 가격 동향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물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활용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민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와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제공받아 합리적인 휴가철 소비 계획을 세우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받았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가격 점검이 아니라 시민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 소비를 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아산시는 현장 중심으로 시민과 상권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어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33회 아산시 농업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시상 부문은 ▲식량작물 ▲친환경농업 ▲과수·화훼 ▲채소·특작 ▲축·수산 ▲청년농업인 ▲농업관련단체 ▲농정유공 등 총 8개 분야이며, 참여 대상은 아산시에 3년 이상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농·어업에 종사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또는 단체다. 후보자 접수는 9월 19일까지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아산시농업대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수상자는 11월에 열리는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와 성과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산시 농업대상은 1993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시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20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를 슬로건으로 인구 구조 변화의 위기를 사회 전반에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오 시장은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 민원실 혼인신고 포토존, ▲ 아이사랑 숏폼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 출생축하금지원 ▲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 ▲ 3자녀 이상 가정 상수도 요금 감면 ▲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 임산부 100원 행복 택시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