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1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미래앤서해에너지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과 지역 간 에너지 격차 해소를 위해 행정,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과로, 협약에 따라 ▲정미·채운 지역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 확보 ▲2027년까지 배관 공사 완료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미면과 채운동에는 각각 2.89km, 2.8km의 도시가스 배관이 설치돼 정미면 126세대, 채운동 82세대가 혜택을 보게 된다. 현재 당진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93%로 도내에서도 높은 수준이지만, 정미면은 보급이 전혀 없어 에너지 복지의 실질적 사각지대로 꼽혔다. 채운1통 역시 인근 아파트까지는 예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됐으나 나머지 지역은 경제성 문제로 제외돼 주민들의 상실감과 소외감이 컸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1~12일 1박 2일간 천안 국민여가캠핑장에서 개최한 ‘별별 요리 캠프’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캠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천안의 캠핑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캠핑·요리·힐링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30여개 팀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누리소통망(SNS) 감성 캠핑 요리를 겨루는 ‘캠핑요리 챔피언십’을 비롯해 별멍(별을 보며 멍 때리기) 라운지, 포레스트 힐링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캠핑요리 챔피언십’에서 ‘SNS 주목도 1위 캠핑 요리’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방송인 이순실과 박상면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야간에는 ‘별멍 라운지’에서 LED 무드등 만들기와 음악 감상 등 감성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다음 날에는 숲속에서 진행된 포레스트 힐링 요가로 캠프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시민 생활체육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서북구 성거읍에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안시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봉주로 배드민턴장 총사업비의 30%를 국비(체육기금)로 지원받는다. 봉주로 배드민턴장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성거읍 소우리 일원으로 연면적 3,443㎡ 규모에 실내배드민턴장 16면과 관람석 1,000석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엄소영·이지원 시의원,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최종일 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 규모 ▲입지 ▲예산 등 구체적 추진 방안을 검토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기존 실내 배드민턴장 부족으로 이용 불편이 제기되고 건강과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파크콘서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크콘서트에는 5,000여 명이 참석해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공연 첫날인 10일에는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 이은결의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등 세계적 수준의 공연 영상 상영과 함께 지역예술인 정희연, 노이에클랑 페스티벌앙상블, 아르고남성앙상블의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민속합주단 감흥, 소리ON, 버디 브라스 앙상블, 보컬앙상블 OPERA COC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정인과 조째즈의 감성적인 무대도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마지막 날에는 소리꾼 유태평양 with 한웅원밴드, 국악 공간, PSA모던타악의 풍성한 공연과 함께 김경호 & 밴드와 권진아가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부대 프로그램으로 한지 탈 만들기, 버나놀이, 국궁체험 등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5 비채랑 야외상영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야외상영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영회에서는 오후 2시부터 마술 및 풍선 공연을 만나볼 수 있고, 오후 4시에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을 관람할 수 있다. 상영회 참여 신청은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야외상영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 덕분에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박물관은 내년 5월까지 하반기 기획특별전 ‘격세지감 천안’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상반기 특별전 ‘공감천안 – 우리가 기억할 유산’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시기에 이르는 천안의 옛 모습이 담긴 100여 점의 사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불과 한두 세대 사이에 몰라보게 달라진 천안의 면모를 사진에 담아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감회와 깊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동절기 11~ 1월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종택 천안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천안시민에게 아련한 향수와 공감을, 미래 세대에게는 우리 도시의 역사적 뿌리를 이해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천안의 변천사를 통해 미래를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오는 31일 신방도서관에서 ‘제15회 하반기 작은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공·사립작은도서관 71곳 운영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작은도서관 운영 발전을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에는 읽기코칭전문가 이승화 대표가 나서 ‘독서동아리 기획과 운영 방법’을 주제로 독서동아리 기본, 질문법 및 진행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천안시 작은도서관 종사자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연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2,899t(7만 2,478포대, 40kg 기준)을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 건조벼로 구분해 매입한다. 산물벼는 다음 달 30일까지 천안RPC와 천안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약 1,095t(2만 7,375포대)을 수매한다. 건조벼는 농가가 수분 함량 13~15% 기준으로 건조한 물량 1,804t(4만 5,103포대)을 대상으로 다음 달 초부터 12월 말까지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바로미2(가루쌀)이다. 바로미2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에 따라 농가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하고 지정 품종 외의 벼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올해 10~12월 3개월간 수확기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조곡(40kg) 단위로 환산해 결정된다. 산물벼의 경우 포장비용을 차감한 금액으로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정부의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이뤄진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지방세 납부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이달 15일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납부기한 연장은 화재로 인해 납부 지연 가능성을 고려해 시민 불이익 발생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관련 지방세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수시 신고·납부 대상인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5일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 납부 마감일이었던 재산세를 비롯해 취득세도 동일하게 연장된다. 시는 지방세 감면 신청의 경우 시스템 문제로 요건 확인이 어려운 경우 우선 감면을 적용하고, 시스템 정상화 후 요건 미충족이 확인되더라도 가산세 없이 본세 감면분만 납부하도록 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소식을 시민에게 안내하기 위해 시 공식 누리집과 온라인 커뮤니티 ‘당근마켓’에 관련 안내문을 게시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방세 납부 및 감면과 관련한 문의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 또는 천안시 세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3일 차량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엔진룸 전기 배선 합선, 연료계통 누유, 과열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특히 고속도로 주행 중 불이 날 경우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어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짧게는 1~2분 만에 차량 전체로 번질 수 있어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며 “차량용 소화기 한 대만으로도 화재 확산을 막고 인명·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서는 운전자들에게 성능 인증을 받은 ‘ABC형’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숙지를 권장하며, 운전석 하단이나 조수석 발밑 등 손이 닿기 쉬운 위치에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압력 게이지와 유효기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립도서관은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과 11월 중앙도서관에서 주제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주의력 저하와 집중력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성인 ADHD가 단순한 질환이 아닌 ‘삶의 리듬을 조정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주목받으며, 자기 이해와 일상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서관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시민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보다 나은 생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번째 특강 ‘성인 ADHD 챗GPT 활용 생활가이드’는 10월 18일 운영되며, 일정 관리와 업무 정리 등 일상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챗GPT 프롬프트 활용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 특강 ‘젊은 ADHD의 슬픔–정지음 작가와의 만남’은 11월 8일 열리며, ‘언러키 스타트업’, ‘오색찬란 실패담’ 등을 통해 공감과 자조의 메시지를 전해온 정지음 작가가 시민들과 만나 ADHD를 겪는 청년 세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추석 연휴 기간(6~9일)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열린 ‘짚풀문화제 사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앞두고,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전통의 멋과 정취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공연 △외암마을 그림 공모전 △떡메치기 체험 △외암 명물빵 시식 △반려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약 4만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 ‘가족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반려돌 만들기’도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전통 떡메치기 체험’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됐고, 외암민속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진 체험 부스들은 명절 나들이 명소로 큰 인기를 모았다. 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추석 사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해 지정 업소의 혜택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받은 음식점을 뜻한다. 현재 당진시의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117개소로, 지정업소에는 △지정서 게시 △3년간 출입 검사 면제 △10만 원 상당 위생용품 지원 △배달 앱과 포털사이트 업소명에 인증 표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지정 업소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장 내 객석 및 조리장, 냉․난방기기와 냉장․냉동고 등의 청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 지정업소 중 기간 연장 신청을 하는 업소다. 당진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평가 기준이 까다로워 영업주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이에 비해 현재 혜택이 부족하다”며, “내년부터 청소비를 지원해 많은 업소가 위생등급제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가 면천읍성과 난지도관광지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숨은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숨은 관광지 발굴 및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진의 면천읍성과 난지도관광지가 선정되며, 방문객의 가을철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면천읍성 또는 난지도관광지를 방문해 현장에 설치된 이벤트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사이트에 접속 후, 방문 인증사진과 간단한 응모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1월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당진을 대표하는 농산물‘해나루쌀’을 증정한다. 단,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당진 시민을 제외한 관외 관광객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관광지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관광공사 숨은 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당진의 역사·문화와 해양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7월 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세 감면 등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제123회 당진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신속히 감면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 재산에 부과된 재산세·자동차세 감면이며, 감면 범위는 ▲반파·전파·침수 피해 주택 및 건축물 ▲유실·매몰·침수(대파대) 피해 농경지 및 양어장 ▲호우 피해로 인한 폐차·말소 차량 등이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서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직권으로 감면을 적용할 계획이며, 피해사실확인서 등 피해 입증 서류 제출 시에도 적용한다. 이외에도 ▲대체 취득 부동산·차량 취득세 감면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 세무과 관계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지방세 감면 등 실질적인 세제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제48회 심훈상록문화제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심훈상록문화제는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당진시 대표 향토 문화 축제다. 올해는 ‘심훈은 건축가인가’를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당진대합창제 ▲심훈 필마당 ▲시·그림 백일장 ▲심훈상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24개의 체험․홍보부스와 푸드트럭을 마련할 예정이다. 체험․홍보부스와 푸드트럭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운영하며, 부대행사로는 17일과 18일 시청 다목적주차장에서 ‘심훈 선생님의 선물’을 주제로, 자동차 무료 점검(선착순 700대) 서비스를 진행한다. ▲18일 오후 6시 40분 개막식에는 가수 손빈아와 차잔밴드의 축하공연, ▲19일 오후 3시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 개그맨 이승윤의 토크 콘서트, ▲19일 오후 7시 40분 폐막식에는 당진 출신 멤버가 소속된 오드유스와 전신마비를 극복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더크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초청 공연‘클래식 언박싱 : What’s in my Orchestra’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과서에서 접하던 작품을 실제 무대에서 감상하며 클래식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휘자 김유원의 친근한 해설과 함께, 바이올린 김지성, 트럼펫 김다빈, 마림바 임예지가 협연자로 나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비제의 '카르멘'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트레팍’,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 등 청소년과 시민에게 익숙한 클래식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KNCO는 만 39세 이하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에서 창단됐다. 전통적인 클래식 형식에 청년세대의 감각과 독창적인 해석을 더해 새로운 음악 언어를 탐색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10월 11일에 일본 타카츠키시의회 의원 등을 초청해 양 도시 간 문화교류 및 청소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이종만 위원장과 류제국 부의장의 주관으로 ▲박종갑 부위원장, ▲엄소영 의원, ▲유영진 의원, 행정보건위원회 ▲이상구 의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타카츠키시의회에서는 ▲마나베 소우이치로 의원, ▲키타가와 준이치로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해 문화·예술·청소년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특히 천안시와 타카츠키시가 모두 ‘국제 재즈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재즈 음악을 매개로 한 시민 중심의 문화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 양 시 의회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교류 협약(MOU) 체결 추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류제국 부의장은 “이번 만남이 양 도시의 문화적 교류를 넘어 청소년 세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3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조직위원장 어기구 국회의원)’가 오는 11월 8일, 당진나래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당초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던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당진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 주최로 일정을 조정했다. 이번 변경은 웹드라마 창작자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문화축제로 행사의 의미를 확장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어워드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콘텐츠와 지역경제의 만남’을 통해 탄소중립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청년 창업 콘텐츠 전시, 웹드라마 창작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문화·경제·환경이 결합된 복합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K-웹드라마협회(준) 관계자는 “웹드라마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상공인과 청년 창작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이번 협력은 지역 기반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열 당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신방동은 10일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신방동은 이날 신방동 두레2차 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노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 상담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동남구보건소, 시 교통정책과와 협력해 치매인지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교통안전 교육도 제공했다. 정원진 신방동장은 “건강과 복지 문제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소외없이 보건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