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현재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밤 22시 30분 익산시 함라면 58mm, 부안군 위도면 35.5mm 고창군 상하면 21.5mm, 군산시 13.8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으며, 23일까지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80mm(많은 곳 고창, 부안, 군산, 김제 등 120mm이상) 예보하고 있어,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23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되어 있어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이 우려되어 논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을 자제하도록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도민 홍보를 강화하고, 하수도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배수로 정비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25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오후 한빛원전에서 러-우 전쟁으로 부각된 드론 테러와 지상으로 침투하는 적 상황을 묘사한 실제훈련을 펼쳐 유관기관 통합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날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휘 하에 31사단장, 전남경찰청장, 영광군수, 한빛원전본부장, 훈련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 한빛원전에 미상의 드론 3대가 폭탄을 장착하고 주요 시설을 타격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드론이 한빛원전 상공을 날아 목표물에 자폭하려 하자, 한빛원전에서 보유한 탐지장비(RF스캐너), 무인기 교란장비(재밍 건), 레이저대공무기(무력화 장비) 등을 활용해 해당 드론을 제압했다. 뒤이어 벌어진 적 특수전부대에 의한 지상 침투 상황에선 31사, 11공수, 경찰, 소방, 영광군 등 유관기관이 통합 대응해 적을 사살하거나 포획했다. 훈련 종료 후 김영록 지사는 강평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참가한 군인, 경찰관, 소방관과 유관기관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드론테러 대응에서부터 적 특작부대 격멸, 화재 진압,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 이슈 등에 따른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전남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라남도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는 22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수산물 직거래장터와 셰프의 요리 시연 등 소비 촉진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홍보 수협 중앙회 전남본부장, 전남 수협 협의회장인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과 전남 수협장, 신의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도민 등 1천 500여 명이 참석해 전남산 수산물을 맛보며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복빵, 전복죽 밀키트, 손질 전복, 다시마, 김, 멸치 등이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165만 유튜버이자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저자로 유명한 32년 경력의 김대석 셰프가 신선한 전남산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회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청 구내식당에선 우럭튀김, 전복버터구이 등 최근 가격 하락이 심한 전복과 우럭이 어우러진 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개막 10일을 앞둔 22일 전남지역 기업과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협약을 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 최종보고회를 열어 막바지 준비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살폈다.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에선 이건수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의 연출기획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개막식 준비부터 교통, 주차, 관람객 편의,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 한류의 중심지’를 목표로 19개국 190여 작가가 참여하는 수준 높은 전시, 역동적이고 화려한 수묵 패션 공연(쇼), 대학·어린이 수묵제 등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묵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에서 유일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고객 만족과 감동의 비엔날레가 되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 대책 등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빈틈없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정부 긴축재정 기조에 대응, 막바지 국고 확보에 온힘을 쏟되, 이에 대비해 비축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도민 수혜사업과 미래전략사업은 예산이 줄지 않도록 관리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 “교부세와 지방소비세 등 감소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불필요한 곳은 줄여 예산을 합리적으로 운용하는 지혜를 발휘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동안 비축해뒀던 1천700억여 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완충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필요한 경상경비를 줄이고, 성과 없는 사업 점검을 통해 예산을 감축하는 대신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이나, 지역 미래성장을 위한 전략사업 예산은 오히려 늘리도록 조정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끝나가고 있으므로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예산국회에서도 지역 국회의원과 전남에 관심이 많은 국회의원 등 여야를 가리지 말고 국고 확보활동에 나서라”며 “9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8월 23일 오후 2시,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이 시작됨과 동시에 도내 민방위경보시설 121개소에서 일제히 적 공습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 경보사이렌이 울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사이렌 발령은 지난 5.31일 백령도 지역 경보발령 이후 새로 개정된 '민방위경보 발령․전달 규정'을 반영하여, 공습경보는 사이렌을 3분에서 1분으로 줄이고 음성방송으로 바로 넘어가 보다 빠르게 상황설명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됐고, 경계경보는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방송만 실시하여 공습경보와의 혼선을 줄일 수 있도록 변경됐다. 특히, 지난 7월 수해와 태풍 ‘카눈’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피해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방위 훈련에서 제외되어 경보사이렌이 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영민 전북도 안전정책과장은 ‘8월 23일 오후 2시에 도내 전역에 울리는 민방위 사이렌은 실제가 아닌 가상의 적기 공습을 가정한 훈련상황이므로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하며 ‘비록 훈련이지만 실제상황처럼 사이렌음을 듣는 즉시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하고, 차량 이동통제에도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가 신속한 민원 처리로 도민의 편의와 민원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2023년도 상반기 민원 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하여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에 의료기관 허가사항 변경신청 업무를 담당한 건강증진과 박경은 주무관, 우수상에 산림사업법인 등록증 기재사항 변경신청 업무를 담당한 산림녹지과 조인영 주무관, 그리고 장려상에 전기공사업 등록신청 업무를 담당한 에너지수소산업과 김지원 주무관이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민원 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 처리기간보다 단축한 경우, 처리건수별로 적립점수를 부여하는 것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많이 단축할수록 높은 마일리지가 부여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고 도민불편을 최소화하며, 궁극적으로는 민원 만족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시상 후 간담회를 갖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민과 최일선에서 만나는 민원업무는 도정의 얼굴이 된다고 생각하고 힘이 들지만 열과 성의를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하고 “여러분들의 업무혁신 하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관·기업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전라남도는 21일 호남지역 대표 4개 기업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부금 총 4억 원을 전남도체육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기업은 포스코, 우미건설, 중흥그룹, 보성그룹이다. 각 1억 원씩을 기탁했다.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전국체전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진수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김영길 우미건설 사장,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 채정섭 서남해안 기업도시개발 사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관람객 편의용품 제공 등 도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도체육회는 8월 현재까지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 기부금 총 7억 4천만 원과 1억 3천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기탁받았다. 기부금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별도 예산으로 편성·운용해 양대 체전 성공개최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해 일상 속에서 각종 혜택을 누리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멘토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이지훈 전북다문화거점센터장, 도내 거주 결혼이민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가 이번에 구성한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자 하는 도내 거주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이미 국적을 취득한 선배 결혼이민자들이 멘토 역할을 맡아 경험을 공유하며 국적 취득을 적극 돕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1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조사에서 도내 결혼이민자는 총 12,175명이며, 이 가운데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전체 결혼이민자 51.5%인 6,272명으로 아직 절반 가량이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상태다. 현재 대한민국 국적 취득 요건과 절차 가운데 결혼이민자가 혼인상태로 2년이상 거주하거나 혼인 후 3년이 지나고 한국에 1년이상 거주하면 면접시험을 통해 혼인 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10월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 정기노선 운항이 시작된다. 코로나 이후 첫 국제 정기선으로 향후 중국, 일본 등 노선 다변화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이 비상하는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무안군, 베트남 퍼시픽항공, 한국공항공사와 ‘무안-베트남 나트랑 간 국제 정기노선 취항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나트랑 간 안정적 항공기 운항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전남 관광 발전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무안-나트랑 노선은 코로나 이후 전세기만 취항했으나, 이날 협약을 통해 정기노선으로 전환, 10월 말부터 주 2회(화·토 출발) 운항에 나선다. 퍼시픽항공은 국영 베트남항공의 자회사다. 1991년 설립돼 올해 무안국제공항과 나트랑, 달랏, 다낭, 호치민 등 베트남 주요 노선을 171항차 운항했다. 전남도는 나트랑 노선의 성공적 운항을 계기로 퍼시픽항공과 정기노선 추가 확대를 추진할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오전 6시 전 직원 비상소집에 이어 10시 도청 충무시설에서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2023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쟁 위기상황을 가상해 24일까지 실전과 같은 연습이 이어진다. 최초 상황보고회는 육군 제31보병사단, 해군 제3함대, 전남경찰청, 서해해경청, 도청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홍보영상물 ‘준비된 자가 소중한 우리를 지킨다’를 시청했다. 이어 31사단과 전남도가 최초 상황을 보고했다. 31사단 주도로 북한 핵 공격 전 각 기관에서 준비할 사항에 관한 설명도 진행됐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미·중 주축 신냉전 시대 개막으로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다. 북한은 올해만 14차례 미사일 도발을 하고, 7차 핵실험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전남도는 지난 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쟁 준비 지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태세와 이를 위한 연습 일정 등을 점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후방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이 있지만 섬이 많고 해안선이 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로 55번째 맞는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국에서 실시되며,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 공공기관・단체 및 중점관리업체 등 도내에서는 48개 기관 5,300여 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을지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의 명칭으로 우리나라의 안전보장과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군사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된다. 주요 연습내용으로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를 가정한 ‘과’단위별 직제편성 훈련, 실제 전쟁 상황과 유사한 통합적・복합적 상황조치를 위해 중앙・지방행정기관 간 실시간 도상연습을 실시한다. 또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형 무인기 침범 및 중요시설 테러 양상을 반영하여 도내에서는 을지연습 3일차인 23일 농촌진흥청에서 드론 테러 및 민・관・군・경 통합 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을 50여 일 앞둔 19일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최선국 보건복지위원장, 조옥현 교육위원장, 박문옥·최정훈 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VIP 환담장, 개.폐회식 연출 공간 등을 중점 점검하며 안전한 체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4만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남에서 2008년 개최 이후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전한 경기장에서 충분한 기량을 펼치고 편안하게 관람하도록 현장 위주로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전국체전 개.폐회식,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회식과 양 체전의 육상경기가 진행될 주 경기장이다. 총 1천148억 원(국비200억 원·도비 330억 원·목포시비 618억 원)을 들여 목포 대양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는 8월 18일 14시 전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전북도–전북도의회–전북도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한 자리에 모였다. 임상규 행정부지사 등 전북도 소관 실·국장, 전라북도의회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과 이명연 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 김성수, 김정수, 박정규, 송승용, 염영선, 오현숙, 전용태, 나인권, 서난이, 윤수봉 전라북도의원, 전라북도교육청 한긍수 정책국장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합법)이 지난 7월 10일 시행됨에 따라, 5개년 단위로 수립하는 신규 법정계획으로, 정부의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실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볼 수 있다.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총괄하여 ①중앙부처에서 수립하는 부문별 계획과 ②지자체에서 수립하는 지방시대계획, ③초광역권 발전계획으로 구성된다. 이 날 보고회는 ‘전라북도 지방시대 계획(용역기관 : 전북연구원)’및 ‘초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김관영 전북지사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추모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0시,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이재명 당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박지만·노재헌·김현철·노건호 등 전직 대통령 자제가 참석했다. 추도식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계인사의 추모사와 유족인사가 이어졌고, 이후 대통령 묘소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추도식장에 도착해 유족과 인사를 나눈 뒤 헌화와 분향을 하며 참배했다. 김 지사는 ”김 대통령께서 우리 사회에 새겨놓으신 평화와 화합, 포용과 상생의 가치는 큰 가르침이다. 그 숭고한 정신과 신념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더 나은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추모했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혹독했던 정치 겨울 동안 강인한 덩굴풀 인동초를 잊지 않았다는 대통령님의 말씀을 기억한다”며 “자신에게 닥쳤던 모든 시련은 스스로 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행사를 열어 관용과 포용, 화해와 통합의 김대중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추모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김대중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도민 등 100여 명이 참했다. 행사는 헌화, 추모사, 극단 갯돌의 추모극, 2023년 대한민국 국민이 대통령께 드리는 영상 편지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해 대구에서 추모식장을 찾은 서혜정 씨는 “갖은 정치적 핍박을 인내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담은 추모극을 감명 깊게 봤다”며 “오늘날 우리가 숨 쉬듯 당연히 누리는 민주주의와 평화의 소중함이 김대중 대통령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난 지 14년이 흘렀음에도 그의 삶과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대중 대통령께서 남긴 관용과 포용, 화해와 통합의 정신을 깊이 되새겨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만드는 데 전남도가 앞장서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는 어업용 면세유 가격 급등으로 어가경영 부담 가중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어업인에게 총 52억원 어업용 면세유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어가 경영 부담 가중에 따라 면세유 구입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어업용 면세 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어업인으로 연근해 및 내수면 허가어선, 양식장관리선, 어획물운반업, 양식장, 수산종자생산업을 경영하는 어업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업용 면세유 인상분 지급금액은 ‘22년 면세유 평균가에서 ’21년 면세유 평균가 차액의 55%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유는 290원/L, 휘발유는 207원/L, 중유는 172원/L을 지원한다. 도내 면세 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어업인은 총 2,801건으로, 허가어선 및 어획물운반선 1,940건, 양직장관리선 733건, 내수면양식장 128건으로, 면세유 차액분을 지원받아 어가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1년 안에 수산관계법령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국세․지방세 등을 납부하지 않은 어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유통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수거검사를 8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방사능 수거검사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예고에 따라 도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20건 확대된 총 50건의 유통수산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방사능에 민감도가 높은 어린이, 노약자들의 다소비 수산물과 단체급식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산물 30품목*을 중점적으로 수거를 실시하며, 수산물 등 유통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최근 3년(‘20~’22년) 동안 도내 수거 검사를 실시한 유통수산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케이(K)-푸드의 원류로서 남도음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올해 29회째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글로벌 축제로의 육성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남도는 17일 11개 유관 실·국장, 축제·요리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세부 실행 계획과 사전 이벤트 개최 계획을 보고하고 행사 전반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국제행사 확대 개최 원년을 맞아 남도음식 세계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청년을 비롯한 온 세대가 즐기는 젊은 축제로 이미지 변신을 꾀할 계획이다. 각종 체험, 시식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개최해 남도음식의 산업화, 브랜드화를 꾀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국제행사 격에 맞게 세계미식관, 미식산업관을 신설되고 기존 시군 및 주제관 등도 확대한다. 세계미식관은 20개 나라 이상 각국의 음식과 음식문화를 체험토록 꾸미고, 미식산업관은 남도장터유에스(US)몰, 아마존 수출 상위품목, 푸드테크 등 남도음식의 산업화에 초점을 둬 전시할 예정이다. 주한대사 초청, 외국인 요리경연대회, 외국인 인플루언서 남도 미식투어 등 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시와 무안군의 택시 대표, 두 시군과 함께 목포-무안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목포 홍성용 일반택시협의회장, 서천수 개인택시 목포시지부장, 무안 김송자 일반택시대표, 양희근 개인택시 무안군지부장, 택시업계 대표 4명과 김영록 지사, 목포시장, 무안군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업구역 통합 ▲목포-무안 간 동일 요금 적용 ▲요금 인상 고시일에 맞춰 통합 시행 등이다. 전남도는 협약을 통해 지난 17년간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게 됐다. 목포 택시는 남악신도시에서 영업을 할 수 있고, 무안 택시는 목포 전역에서 영업을 할 수 있어 불필요한 사업구역 분쟁과 택시가 부족한 남악 오룡지구 이용객의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은 목포·무안 택시운송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역 간 대 타협에 따른 상생 발전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며 “택시운송 종사자가 더 큰 보람을 갖고 일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