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께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 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폭염과 함께 극한호우, 폭우는 언제 또 올지 모른다”며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말했다. 7월 호우피해 복구와 관련해서는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훼손된 시민 여가 공간도 빠짐없는 복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참여 정책 개선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기상이변이 상례화된 상황에서 탄소중립, 자원순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잼토리는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2025년 Glocaltown Happy start'를 8. 16. 음성읍 카페 향기담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글로컬타운의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지역민과 청년 모두가 어우러지는 게임과 체험, 버스킹, 쉐프들이 만든 맛있는 다국적 핑거푸드와 디저트가 준비되며, 지자체, 유관기관, 주민, 청년 등 4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 6월부터 글로컬타운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수료생들과 글로컬63 탐사대 1박 2일 참가자들이 지역을 탐방하며 제작한 영상쇼케이스도 진행된다. 현재까지 5회 동안 진행된 글로컬63 탐사대 활동을 통해 외국인 참가자들은 총 90개의 영상 콘텐츠를 제출했다. 작품 중 인플루언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작품이 영상쇼케이스로 소개된다. 10개 영상은 1분 미만의 ‘숏폼’으로 제작됐다. 숏폼은 영상 길이가 짧아 단시간에 음성군의 관광, 농촌, 지역 자원을 강력하게 소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해당 영상들은 글로컬타운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에서 다시 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123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3Days(함께해서 더 특별한 3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가족과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형제자매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일차와 2일차에는 형제자매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중심으로 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3일차에는 온 가족이 영화관을 찾아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관 측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편의 제공이 이루어졌으며,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이 현장에서 적극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형제자매가 함께 활동하며 정서적 유대를 쌓고, 가족이 모두 함께 영화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정훈 교육장은 “가족은 학생들에게 성장의 출발점이고, 따뜻한 웃음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군의회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복구 및 지원 활동에 나섰다. 먼저, 진천군의회 의원 일동과 직원 등 30여 명은 지난 28일(월), 진천읍 삼덕리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군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오이하우스 집게 내림, 토사 제거 및 주변 정리 등 피해 복구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고,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아울러, 진천군의회는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경상남도 산청군에 위로와 응원의 뜻을 담아 수재의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의연금은 ‘어려울 때 서로 돕는다’는 ‘환난상휼’의 정신에 따라 의원 전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다른 지역의 고통에도 마음을 보태는 진정한 지방의 연대를 실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한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진천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재난 대비 시스템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정무신)는 28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수재의연금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정무신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회장 등 협의회 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시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고자 모금을 진행해 마련했다. 정무신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호우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큰 마음을 써주신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3월 영남권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서도 1천만원 상당을 모아 기탁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8일 시청사 건립사업 시공사인 ㈜KCC건설(총괄본부장 김원익), 삼양건설㈜(대표이사 윤현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원익 ㈜KCC건설 총괄본부장,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 안석봉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CC건설과 삼양건설㈜는 시청사 건립 공사 기간 중 현장 식당을 설치하지 않고 건설 현장과 가까운 중앙동 원도심 골목 상가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생 발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식당 안내자료 등을 지원하고,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식당, 카페 등 위생업소 현황을 철저히 확인해 정보를 제공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김원익 ㈜KCC건설 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설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기업, 주민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유지해 중앙동 상권 회복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는 28일 오전 8시부터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흥덕구 오송읍 일대 침수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활동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침수된 비닐하우스 18개동에서 애호박 작물 제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시의원들과 직원들은 찜통더위 속에서도 장화를 신고 진흙 속을 누비며 피해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으며, 현장에서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도 나섰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오늘의 땀 한 방울이 수해로 지친 농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청주시의회는 늘 시민 곁에서 함께 아파하고, 함께 극복하는 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2025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여름집중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예술단의 여름집중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기량을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여름집중캠프는 오케스트라 단원 65명과 강사 14명, 국악관현악단 단원 62명과 강사 9명이 참여한다. ▲파트 연습 및 합주 연습 ▲'남녀 성악가가 펼치는 배틀 콘서트' 및 '전통 놀이&울림' 공연 관람 ▲참여형 공동체 프로그램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단원들이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예술적 기량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여름집중캠프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 창의적인 환경과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단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예술가로서의 감수성과 인성을 함께 키워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8일, 여름방학 기간동안 도내 초‧중등 교직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영어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8일부터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초등 교사 30명 대상으로 '초등 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30시간)'를 운영하며, 8월 4일부터는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에서 중등 영어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중등 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30시간)'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학교수, 외부 전문가 및 현직 교원들이 직접 참여해 ▲AI 활용 교수‧학습 활동 설계 및 수업 실습 ▲IB 및 개념 기반 수업 디자인 ▲평가 문항 분석 및 탐구 등 영어 수업과 평가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본원 4개 지역(청주‧북부‧남부‧중부) 운영팀에서 초‧중등 교직원 약 70명를 대상으로 '교원 영어 직무연수(15시간)'가 실시된다. 원어민 교사가 ▲과제 및 프로젝트 기반 학습법 ▲교실 수업에서의 대중문화 활용 등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영어 교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찬동) 미디어교육센터는 28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미디어 제작 특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팟캐스트 제작과 숏폼 영상 제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팟캐스트 제작 과정은 초등과정 20명, 중등과정 14명으로 나눠 28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5일간 하루에 3시간씩 진행되며, 숏폼 제작 과정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5일간 하루에 3시간씩 진행된다. 28일에는 팟캐스트 제작 과정의 개강한 첫날로, 학생들은 생활 속 다양한 미디어를 탐색하고 라디오와 팟캐스트의 차이를 배운 뒤 자신만의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며 수업에 참여했다. 향후, 이어지는 수업에서는 주제 선정과 대본 작성, 음성 녹음과 편집, 최종 발표회가 이어질 예정이며,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 이야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찬동)은 충주, 음성, 제천, 단양 지역 초‧중‧고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월)부터 8월 14일(목)까지 '2025년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 여름방학 SW‧AI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 여름방학 SW‧AI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소프트웨어 교육 격차 해소, 지역 정보 인재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총 3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1기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 ▲2기는 8월 4일부터 8월 8일 ▲3기는 8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수준과 관심사를 고려하여 ▲생성형 AI와 아두이노 대장장이 보드반 ▲로블록스 마스터반 ▲코딩 영재 발굴반(파이썬 입문) ▲정보올림피아드 특별준비반 ▲헬로메이플 게임 메이커반 ▲컴퓨터 꿈나무 축제 대비 SW제작 마스터반 ▲올림피아드 단계별 완성반 등 코딩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부터 게임 제작, 프로그래밍 기초, 정보올림피아드 준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합리적이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조 시장은 28일 현안업무회의에서 “외부의 시선에서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도시 이미지를 점검해야 한다”라며 “잘 되고 있는 것에 힘을 싣는 동시에 마이너스가 되는 요인을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언론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된 혼밥 홀대 식당·비계 삼겹살 논란 등과 관련해 “한두 사람의 실수가 도시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지역 내에 불친절하거나 방치, 관리가 부실한 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관광지와 교통 안내, 원주민 텃세, 쓰레기 문제 등 외부인의 시선에서 충주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라며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 등에서 충주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이미지 관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특히,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비료를 위장한 폐기물 투기 문제와 관련하여 “외지에서 시작된 투기 행위가 우리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커뮤니티의 공정성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IT 스카우트 국내프로그램(3기) PRE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PRE과정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목표로, 기본소양과 핵심 역량을 갖춘 학생 발굴을 위한 기초 작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PRE과정은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20시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교장이 추천한 초중 5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다채움 채움코딩 클래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프로그래밍 기초와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IT 소양을 점검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 프로그램 시작 전 학생들의 개별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초 단계 학습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IT 소양에 대한 사전 검증을 통해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천교육지원청 서강석 교육장은“이번 PRE과정을 시작으로 지역 학생들을 글로벌 IT 인재로 육성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수해피해민과 이재민을 위해 마음을 모은 사람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노인요양시설인 진천요양원 직원들로,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 원을 28일 진천군을 통해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박연수 대표는 “직원들 스스로 상의하고 결정해 성금을 모아줘 나도 깜짝 놀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 이재민 생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천요양원은 진천읍에 위치한 80명 규모의 노인요양시설로 평소에도 입소 어르신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과 봉사에 앞장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가 탄금호 물놀이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름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7월 29일부터‘탄금호랑’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체험관광시설을 널리 알려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평일 이용객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탄금호 물놀이장 이용객이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사진관(찍고놀까), △의상실(입고놀까), △자전거 대여소(타고놀까), △피크닉 공원 이용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받는다. 물놀이장 입장팔찌를 제시할 경우, 모든 시설에서 비치볼을 받을 수 있고, 게스트하우스 이용객에게는 비치타올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주말 한정 자전거 대여소 이용객에게는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여 무더운 여름철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 7. 29. ~ 2025. 8. 10.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될 예정이고, 자세한 사항은 충주체험관광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며,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7월 28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염 대비 △정부예산 확보 △수혜자 중심 업무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주 날씨도 33도 내외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조 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이 무더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노인, 농업인, 온열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보호 방안, 냉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나 전력 수급 관계 등 폭염 대책을 지속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지금까지는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서 잘 대응해 오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2차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침체로 세수 부족에 따른 정부의 세입·세출예산 구조조정 등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조 군수는 “정부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내달 말까지 우리 군의 요구 예산 중 부처안 반영사업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어린이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해담별 여름캠프’를 8월 6일과 7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빛’과 ‘물’을 주제로 진행되며, 연 나이 6세(2019년생) 어린이와 초등 1~2학년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8월 6일 여름 캠프 첫날에는 6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양광선과 빛, 그림자에 대해 배우고, ‘햇빛이 그리는 그림’ 만들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물의 특성을 익히며 표면장력 실험과 ‘파스칼 물총’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은 초등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진, 굴절, 합성 등 빛의 성질을 배우는 교실, 종이컵 분광기와 LED 응원 봉을 만들어 빛을 관찰하는 ‘반짝반짝 빛 관찰’, ‘물로켓 자동차 경주’ 같은 역동적인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여름 캠프는 네이버 사이트를 통한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박병준 관장은 “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과학관이라는 놀이와 배움의 공간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동심과 사고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9호 건강아파트’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호암두진하트리움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거주하며 생활하는 아파트를 건강한 주거 공간으로 인식하고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만성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영양교육 등 기존의 건강교육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손 씻기 △심폐소생술 △종이접기 △풍선아트 등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함께 진행된다. 주민 참여 교육장은 호암두진하트리움 아파트 단지 내에서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평일 참여가 어려운 입주민들을 위해 주말을 이용한 건강체험마당도 1회 포함되어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바쁜 업무에 쫓겨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지역 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목행동 ㈜지앤피 충주공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개 기업체에서 건강체험장을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총 11개소에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은 특히 20~40대 청‧장년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손쉽게 건강을 점검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장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지표 측정과 함께, 체성분 검사, 폐활량 측정, 1:1 금연 상담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심폐소생술(CPR) 체험존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한 기업체 관계자는 “직원들이 업무 중에도 편리하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업이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위탁관리 중인 수소버스충전소(목행동)와 연수동 연수수소충전소(연수동)의 충전 요금을 오는 8월 1일부터 kg당 9,900원으로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존 요금(kg당 8,800원) 대비 1,10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시는 수소차 보급 초기부터 운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전국 최저 수준의 충전요금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수소가스 구입비와 시설 유지관리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더는 가격 동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수소가스 공급 단가는 기존 kg당 평균 9,550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3월 10,450원으로 인상됐으며, 현 요금을 유지할 경우 kg당 1,650원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더불어 연수수소충전소는 지난해 무상 유지보수 기간이 만료됐고, 수소버스충전소도 오는 10월에 무상 유지보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유지보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 인상 폭을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서 조정했다. 이번 인상 후에도 충주시 충전 요금은 전국 평균(kg당 10,223원)과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