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의 대표공원 남산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동․식물들의 서식지로 보호 관리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 숲으로 5월이 되면 다양한 새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남산을 통과하여 북쪽으로 이동하는 새들과 여름에 번식을하기 위해 모여드는 새들로 인해 4~6월은 다양한 새들의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서울특별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공원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소리를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생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공원탐험 생물의 세계를 통해'새들의 소리 ‘지저귐(song)과 울음소리(call)’'편을 서울의 공원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공원탐험 생물의세계'는 2020년 7월부터 매월 1~2편씩 다양한 주제로 남산의 자연속에서 살고있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봄이면 도롱뇽, 큰산개구리들의 활동 모습과 더불어 여름이면 새들이 목욕하는 모습과 번식기에는 새들이 육아를 하는 모습 등 다채로운'공원탐험 생물의세계'영상들을 서울의공원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편에서는 공원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소리를 알아가고 구분할 수 있도록 ‘새들의 지저귐(song)과 울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국민들의 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는 국내관광 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2주 동안 운영했던 ‘여행주간’의 연장선이다. ‘2022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여행으로 재생(再生)하기’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 국민들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할인받고 여행 가자: 교통, 숙박 등 특별할인 혜택 제공] 먼저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관 기관과 민간여행업체들이 교통과 숙박, 관광지·시설 등 각 분야에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통 부문에서는 고속철도(KTX)와 5개 관광열차 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고, 렌터카와 항공, 도시관광(시티투어)버스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철도) ① 숙박 예약 또는 지역체험 결합상품 구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서울 서초구는 양재천에 대규모 유채꽃밭을 조성하여, 유채꽃 물결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규모는 지난해보다 1.7배 커진 18,100㎡에 달해, 더욱 풍성해진 황금빛 유채꽃길을 자랑하며, 위치 역시 서울 도심안에서 산책하며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나들이 장소로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유채꽃과 양재천을 한번에 담을 수 있는 포토 스폿은 아이리스원‧수변무대‧칸트의 산책길‧수질정화시설 등이며, 하트모양·그네액자·네모액자 등 꽃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스폿마다 잘 마련되어 있다. 이후에도 계절별 꽃양귀비, 안개초, 백일홍,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는 형형색색 꽃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율 물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양재천에 오셔서 만개한 유채꽃을 만끽하시기 바라며, 이후에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꽃을 심어 양재천을 잘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선별진료소로 사용되었던 서울광장이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와 ‘책 읽는 서울광장’으로 변신한 지 한 달이 되었다. 7번의 행사에 서울 광장의 ‘열린 도서관’을 찾은 시민이 2만 명을 돌파하며 도심 속 문화명소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지난 4월 23일 개장한 국내 최초의 ‘야외 열린 도서관’으로 탁 트인 서울광장을 서울도서관과 연계하여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시민들 사이에 점점 입소문을 타 개장 첫 금요일인 4월 29일에 1,127명을 기록했던 방문자 수가 5월 14일 토요일에는 3,200명을 기록하며 약 3배의 증가 수치를 보였다. 행사 이후 인스타그램에 #서울광장 #책읽는서울광장 해시태그를 달고 올라 온 게시물이 1,693건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입소문을 타고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서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책 읽는 서울광장’의 첫 번째 인기 요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집콕생활’에서 벗어나 탁 트인 공간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푸른 잔디 위에 펼쳐진
[타임즈 - 김시창 기자] 광주시가 공원에서 편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쉼터를 만든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주요 공원 휴게공간에 야외용 책장을 설치하고 도서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BOOK 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원 속 BOOK 쉼터는 시민들이 도서관 방문이나 회원증 발급과 같은 절차 없이 공원이라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독서에 한발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경안근린공원, 청석공원, 자전거생태공원, 중대물빛공원, 경안천생태습지공원, 팔당물안개공원 등 6곳에 총 61개의 야외책장을 설치하고 2022년 제적도서(이용가치상실, 장기미대출, 복본 등) 중 선별된 도서 3천720권을 비치했다. BOOK 쉼터에 비치된 책은 시민들이 독서에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 도서를 함께 배치하고 사회, 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별 도서로 구성해 진열했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공원 속 BOOK 쉼터 조성을 통해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함께하는 새로운 독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인 한강공원 곳곳에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문화공간이 시민의 발길을 기다린다.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피크닉도 좋지만, 온 가족이 함께 한강의 문화공간에서 색다른 경험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함께 방문하기 좋은 한강공원의 문화공간을 소개한다.”라고 밝혔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각 공간이 가진 각양각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이색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① '서울함공원' 퇴역 군함 둘러보고 해군복·전투식량 체험도! 아이들 활동형 망원한강공원의 '서울함공원'은 80년대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된 1,900톤급 호위함 ‘서울함’을 비롯해 30여 년간 우리 바다를 지키고 퇴역한 함정 총 3척을 관람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핵심 시설인 ‘서울함’은 한강 수상에 정박한 상태로 원형을 그대로 보존해 층별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해군의 함상 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일몰 시 한강의 석양과 군함이 어우러진 이색 포토존이 된다. ‘참수리(고속정)’과 ‘잠수정’은 육상에 거치되어 다양한 종류의 군함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타임즈 - 임지연 기자] 인천시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시민체험 활성화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고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시민 체험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기관(단체)을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사)인천섬유산연구소와 (사)황해섬네트워크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사)인천섬유산연구소는 백령·대청의 지질명소, 역사, 문화유산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3박4일 일정으로 시민 약 6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사)황해섬네트워크는 8월 중 총 4박5일 일정으로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가지질공원 해설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백령·대청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용인시가 기흥구 청덕동 도담근린공원과 수지구 상현동 소실봉공원을 새로 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담근린공원은 도심 속 산책로를 갖춘 공원이지만 산책로 노후와 토사유출로 인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시는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2500만원을 확보해 지난 4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곳곳이 패여 있던 기존 산책로를 대신해 야자매트와 나무계단을 설치,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했다. 공원 중심부에는 주민들이 산책하다 쉴 수 있는 퍼걸러와 벤치를 설치하였고, 경관 개선을 위해 영산홍, 산수유 등 교목과 관목 7296주를 심었다. 소실봉공원은 아파트단지와 학교가 인접해 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으로, 공원 시설의 노후로 낡은 시설을 교체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 지난 2021년 12월 정비 공사를 시작했다. 산책로에는 목재데크를 설치해 쾌적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정상부에는 전망대를 설치하여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공원들을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마음 편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5회차의 ‘여름학기 성남인문학당’ 강좌를 연다. 회차별 50명의 인문학당 참여 신청자가 현지 가이드의 생방송 유튜브에 연결돼 세계 여행지를 관광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랜선 여행지는 ▲1회차(6.10)=오스트리아 빈(비엔나) ▲2회차(6.17)=터키 이스탄불 ▲3회차(6.24)=아일랜드 더블린 ▲4회차(7.1)=영국 런던 ▲5회차(7.8)=스페인 세비야다. 이번 인문학당 강좌는 총 250명이 무료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하려면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포털 배움숲(평생학습강좌·수강신청→위례평생학습관→여름학기 성남인문학당)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5월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을 둘러보기 가장 좋은 계절!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내에는 ‘꽃 중의 왕’ 모란과 함박꽃으로 불리는 작약꽃이 활짝 피어 붉은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올해는 꽃 이야기 팻말이 설치되어 식물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니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내에는 2016년부터 모란・작약원을 1,000㎡로 확대 조성하고 모란 570주, 작약 8,000주를 식재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매년 5월이면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힐링 공간으로 모란, 작약꽃의 화려함과 풍성한 아름다움을 보며 일상 속 치유를 하는 공간이다. 모란은 보통 4월 말부터, 작약은 5월 중 개화를 시작한다. 작약은 모란이 시들어질 때쯤 개화하기 시작하여 5월 중순 만개한다. 모란꽃은 이번 주 개화해 다음 주에 꽃이 활짝 피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약꽃은 다음 주부터 개화해 다음 주 주말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모란은 ‘꽃 중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부귀. 건강. 장수의 꽃말을 지니고 있으며 예로부터 ‘부귀화’라고도 불리며 당나라에서는 궁궐에서만 재배되던 매우 귀한 꽃이었다. 당시에는 모란 한 포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몸과 마음이 지쳐 힐링이 필요하다면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를 찾아보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인천 웰니스 관광지’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웰니스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관광산업 환경 및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10개소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된 곳은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바람숲 그림책도서관 △더스파하스타 △반디세상 등 총 4곳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워터파크&스파 시설이다. 아쿠아 플로트 요가, 바디밸런스 컨설팅, 선셋 요가, 힐링터치 등을 비롯해 아쿠아존, 찜질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과 재미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바람숲 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과 자연, 휴식을 통해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강화도에 조성된 공간이다. 그림책 테라피, 그림책 힐링캠프, 그림책과 함께하는 숲 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가족단위의 북스테이도 이용할 수 있다. △‘더스파하스타’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경기도가 5월 21일 서울 상암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도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직접 알리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기관광 홍보관은 비행기 모양의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영상, 체험, 안내물 등을 활용해 도내 관광지를 알리는 이동식 홍보관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캠핑 카라반 형태의 이동식 홍보관을 서울, 울산, 창원 등에서 운영한 바 있다. 도는 5월 21일 서울 상암동에 소재한 문화비축기지(문화공원), 23일 여의도 한강공원, 25일 잠원 한강공원 등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경기관광 홍보관 순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10월까지 기차역・기업・쇼핑몰・휴게소 등 전국 주요 생활지 중심으로 ▲6월 전북, 광주광역시 ▲7월 안산, 시흥 ▲8월 강원 ▲9월 충북, 충남 ▲10월 경북, 경남을 찾아간다. 홍보관 내부에서는 방문객이 종이 여권을 받아 비행기 탑승 절차를 받는 것처럼 스탬프를 찍는 ‘경기관광 여권패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희망하는 방문객에게 탑승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부에서는 이벤트 전문가를 섭외해 기다리는 방문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쪽지(보물) 찾기, 경기관광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서울시는 2014년 12월부터 폐쇄되어 이용하지 않고 있던 뚝섬 승마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임시 개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뚝섬승마장은 1954년 5월 8일에 최초로 개장한 후 제주도 조랑말을 들여와 경마장으로 운영되었으나, 한국마사회가 1989년 8월 과천으로 이전하며 그 기능이 축소되다 2014년 12월부터 잠정 폐쇄되었다. 이 곳에는 아직도 승마장의 역사적 흔적을 볼 수 있는 트랙과 마사가 남아 있어 임시 개방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경험도 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시 개방 프로그램에서는 특별히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협조하여 시민의 믿음직한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경찰기마대와 함께하는 승마체험'을 운영한다. 옛 뚝섬경마장이라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말과 함께하는 체험은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경찰청 경찰기마대는 1946년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서 시작하여 1972년에 성수동으로 이전해 건물을 짓고 현재까지 자리하고 있다. 2017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따뜻
[타임즈- 김시창 기자] 이천시는 코로나-19로 운영중단 되었던 온천공원 야외족욕장을 2년만의 새 단장을 통해 5월 9일부터 운영 재개하였다. 온천공원 야외족욕장은 조성면적 129㎡, 1일 수용가능인원 100여명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수원은 안흥유원지 내 온천공에서 끌어와 적정한 온도로 가열하고 첨단시스템으로 소독하여 사용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5월~10월(10:00~16:00)이며 매주 수요일은 시설물 점검에 따라 휴장한다. 이천시는 시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신적․육체적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족욕체험을 통해 해소하고, 건강도 챙기고 나들이도 챙기는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서울대공원 내 20개의 시민 정원이 만들어져 시민들의 산책이 더욱 즐거워졌다. 시민정원 작품공모는 ‘힐링과 일상의 행복’을 선물하자는 주제로, 새내기 정원사들의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2 서울대공원 ‘꽃의 숲’ 시민정원 작품공모'는 시민 누구나 쉽게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여 정원문화를 체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공모전을 시행하여 4월 말 정원 조성을 마치고, 5월 1일 수상작을 선정, 일반인들에게 5월 말까지 이번 공모전은 서울대공원의 ‘꽃의 숲 프로젝트’의 하나로, 올해 처음 운영했다. 학생정원(미래세대 가든)과 시민정원(한평 정원)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이 기간동안 총 65개 팀이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 각각 10개 작품이 선정되어 정원으로 조성됐다, 학생정원은 조경, 원예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총 50개의 정원작품이 접수됐다, 시민정원은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가했으며 총 15개 작품이 접수됐다. '꽃의 숲 프로젝트'는 서울대공원 곳곳에 공간별 특색있는 테마정원을 조성, 사계절 다양한 꽃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안산시는 관광 브랜드 슬로건으로 ‘in산in해, 안산여행’을 선정해 공식 BI(Brand Identity)를 제작,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으로 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모두 반영한 ‘in산in해, 안산여행’ 슬로건은 연구개발 용역과 외부 전문가 심사 및 자문을 거치는 한편, 시 공직자와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슬로건은 ‘사람 인(人)’과 영어 단어 ‘In’의 동음을 활용해 아름다운 자연도시 안산을 찾는 사람들이 산과 바다를 이룰 정도로 많이 모임을 의미함과 동시에, 안산이 가진 다양한 자연·관광자원 등을 표현했다. 또 도심 속 근거리 여행지 이미지를 담은 경쾌한 색상과 둥글둥글 해맑게 웃는 모습의 글꼴, 바다와 육지를 알리는 갈매기, 시원한 바람을 담은 풍력발전기 등을 형상화해 ‘친환경 도시, 여행하기 좋은 도시 안산’을 나타냈다. 시는 관광 슬로건 BI를 관광홍보 책자, 홍보영상, 관광기념품, SNS 콘텐츠 등 안산 관광 브랜드 대표 이미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안내 책자, 지도 등에 적극 활용해 관광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이겠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입국자의 입국 전·후 검사 방법과 시기를 조정하고, 만 18세 미만 예방접종 완료 기준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입국자의 검사 접근성 및 편의성을 고려하여, 5월 23일부터 입국 시 48시간 이내 시행한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확인서와 24시간 이내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병행 인정한다. 또한, 6월 1일부터 1일차에 시행하는 유전자증폭(PCR)검사 시기를 입국 후 1일에서 3일 이내로 조정하고, 입국 6~7일차 검사(RAT) 의무를 자가신속항원검사 권고로 변경한다. 국내 접종 권고 기준을 고려하여 만 18세 미만의 대해서 예방접종 완료 기준을 개선하고 만 12세 미만은 격리면제를 적용한다. 만12~17세의 경우 3차 접종 권고 대상이 제한적인 점을 감안하여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면 접종 완료로 인정하고, 만 5~11세의 경우 기초 접종(2회) 권고 대상이 제한적인 점을 감안하여,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한 만 6세 미만에 대해 적용중인 격리면제를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 조성한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 유채꽃밭’이 경기도의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축구장의 20배 면적에 달하는 여주시 대신면 당남리섬 유채꽃밭이 본격적으로 개화가 시작되면서 방문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유채꽃밭이 해마다 2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고 전하며, 5월 14일부터 노란 물결의 유채꽃밭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당남리섬은 인근 파사성, 이포보 캠핑장, 천서리 막국수촌과 금사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여주 금사참외축제’(6월3일~5일)로 방문객이 많은 명소다.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 관계자는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졌지만, 오히려 이상저온과 황사, 강풍을 피해 신록의 녹음이 우거진 6월에 ‘여주 금사참외축제’와 함께 방문한다면 남한강의 아름다운 물결과 함께 여주의 멋과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봄꽃 나들이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천했다. 앞으로 6월달에는 꽃양귀비와 라벤더 꽃이 만개 할것이며 당남리섬만의 장점을 극대화해 차별화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이 될 수
[타임즈 - 임성희 기자] 안산시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보전하고, 쾌적한 휴양공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사, 야영 및 텐트 설치를 금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해짐에 따라 방아머리 해변에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불법 야영 및 캠핑, 쓰레기 투기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대상 구역은 방아머리 해변 백사장 전 구역이며, 시는 해변 환경이 개선될 때까지 이번 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바닥이 없고 사방이 뚫린 그늘막이나 파라솔 등은 설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아머리 해변을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문객들께서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해양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방아머리 해변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용객들의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이번 주말 기흥호수에서 보내는 유채꽃 나들이는 어떨까? 용인시가 제주도나 강원도 등으로 멀리 여행을 가지 않고도 샛노란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3월 기흥호수정원 약 2만7000㎡에 파종한 유채꽃이 만개해 기흥호수를 노랗게 물들였다. 유채꽃 물결 외에도 야외무대와 잔디마당 등도 이날부터 개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3만㎡ 부지에 파종해 개방하는 등 기흥호수를 각 계절의 특색을 살린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꿔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노란 유채꽃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꽃을 심어 기흥호수와 어우러진 풍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흥호수정원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호수정원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매립지로 4만4012㎡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