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농가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전년보다 석 달 앞당겨 지급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아 총 9,718명의 농어업인을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39명 증가한 수치로 농가당 60만 원씩 총 58억여 원 규모의 공익수당을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오는 7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직전 1년 이상 계속 충북도 내 주소가 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가 해당한다. 단, ▲2024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백만 원 이상인 자 ▲3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1년 내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윤수 농정과장은 “농어업인 공익수당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어업인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의 교육 환경을 하는 손길이 늘고 있다. 진천군장학회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기준 대비 기탁된 장학금이 1억 4천여만 원에서 1억 8천여만 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기탁자들의 사연도 다양해져 지역사회의 교육 기탁 문화가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기탁 사례 중 정승화·강고우리 부부는 온 가족이 소형 LPG 가스통에 꾸준히 동전을 모아 진천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해 특별한 감동을 전해 줬다. 군 장학회 관계자는 “기탁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탁금으로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장학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공동 운영하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지역 평생학습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정기강좌’, ‘충북시민대학’, ‘세대공감 교육 발전 특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특화 교육을 통해 누적 1천여 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했다. △ 정기강좌 운영성과 2025년 상반기 정기강좌는 총 40개 강좌에 543명이 신청했으며, 참여자는 진천군 305명, 음성군 229명, 타지역 9명으로, 지역별 고른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여성 참여자 비율은 85.5%에 달해 지역 여성들의 평생학습 참여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충북시민대학 공유캠퍼스 운영 공유평생학습관은 지난 2024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해 충북시민대학 공유캠퍼스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 1학기에는 ‘우리 동네 디지털 작가 시리즈’로 포토샵, 일러스트, 영상편집, AI 전자책 제작, 스마트폰 콘텐츠 등 총 10개 과정을 운영했다. 신청자는 총 135명(진천군 85명, 음성군 50명)이며, 여성 108명, 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생태관광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충청유교문화권 조성사업과 생태관광 거점 발굴사업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먼저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은 조선 중기 대표적 유학자이자 시인인 송강 정철의 문학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군 문백면 일원에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159억원을 투입해 송강문학체험관(1동)과 문학창작마을(4동, 9실) 등을 조성 중이며 현재 90%의 공정률로 올해 말 개관한다. 또 ‘초평 책마을 조성사업’은 책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시작해 2026년까지 추진된다. 총사업비 113억원이 투입되며 군 초평면 용정리 일원에 조선 후기 도서관인 완위각(7동)이 복원되고 지상 2층 규모의 쌍오정이 들어서게 된다.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하고 사색할 수 있는 지식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태관광 거점 발굴 분야에서는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눈길을 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국악 공연 ‘BOOK치고 장구치고’을 오는 8월 2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국악단과 함께 진행되는 특별 기획 공연으로, 전통 국악기로 현대 음악을 연주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금빛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청주시민 누구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 피리 등 전통 악기를 사용해 ‘나는 반딧불’, ‘APT’ 등 총 7곡의 현대 음악을 국악으로 재해석해 선사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방울토마토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해 여름철 휴경기에 온실 내 태양열소독을 한 달 이상 실시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를 기주로 하는 나방으로, 1년에 8~12세대 발생하며 암컷 한 마리는 평균 260여개의 알을 산란할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 토마토뿔나방의 어린 유충은 잎, 줄기, 꽃을 가해하며, 더 자란 유충은 줄기나 열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내부 조직을 갉아먹는다. 토마토뿔나방이 1~2마리 발견되는 즉시 방제를 해야하며, 특히 친환경 재배농가에서는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한다. 친환경 살충제는 유충이 3령까지 자란 이후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에 1~2령에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 재배 중에는 수시로 피해 여부를 관찰하면서 피해 잎이나 떨어진 과실은 상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해 7~8월 여름철 휴경기에는 온실 내 태양열 소독을 한 달 이상 실시해 잠복하는 개체를 줄여주는 것이 특효약이다. 하우스에 볏짚을 잘게 썰어 넣고 20cm로 경운한 뒤 투명P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내년 처음 선보이는 청주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 청주형 스마트팜은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18 일원 부지 1.1ha에 시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 원예단지로, 온실(0.8ha)과 작업장(0.1ha) 등으로 구성된다. 첨단 온실은 벤로형(Venlo‧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여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춘다. 시는 농업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시설을 일정 기간 임대함으로써,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첨단 농업을 경험하고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18세에서 40세 사이의 청년으로 총 6명을 선발해 2팀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내년 1월부터 최신 시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며, 실전 경험과 함께 영농 기술, 경영,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8월 18일까지 청주시청 누리집 공고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 및 기타 증빙자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조성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원구 모충동 109-1 일원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10~30cm 깊이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하루에 총 2회차(△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5시) 운영된다. 이용객의 안전과 수질관리를 위해 45분 운영, 15분 휴식 순으로 진행된다.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회당 최대 수용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며, 대기자를 위한 별도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물놀이장은 시가 꿀잼행복도시를 구현하고자 무심천 내 물놀이장 겸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공사를 시작한 곳이다. 8월 시범 운영하면서 이용 시민의 의견을 접수해, 현장 여건과 하천 구역의 특성을 고려해 반영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운동시설과 경관조명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연말에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최종 마무리한 뒤 겨울철 썰매장으로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 시민들께 시원한 꿀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남면은 지난 26일 낚시 금지구역인 원남 저수지에서 쓰레기 투기 근절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무분별한 불법낚시와 쓰레기 투기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청 환경과 직원 및 원남지킴이(회장 최재식)를 중심으로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낚시금지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낚시꾼들의 무단 진입과 쓰레기 무단 투기가 반복되고 있어 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저수지 주변을 순찰해 불법낚시 행위를 단속하고, 버려진 낚시도구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원남 저수지는 낚시가 금지된 구역임에도 불법낚시가 지속되면서 환경 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관내 청소년시설(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대소청소년센터)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지난 25일 ‘배달의 청소년’이라는 일일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공공기관을 방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달의 청소년’은 각 시설의 베이커리와 바리스타 동아리가 직접 만든 쿠키와 음료를 지역 내 공공기관에 전달하는 청소년 연합 활동이다. 이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청소년의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소속 베이커리·바리스타 동아리 ‘C·B’는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 음성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감사를 전했고,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디저트 동아리 ‘쿠크디스’는 음성소방서, 금왕지구대를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대소청소년센터 바리스타 동아리 ‘커피프린스 0호’ 또한 대소119안전센터, 대소지구대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덕영 음성청소년어울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가 더욱 깊어졌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서 노인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만성질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동익 충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뇌졸중의 예방 방법과 주요 원인 및 증상, 치료 시기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해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찾아가는 만성질환 교육’은 노년기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치매 예방 관리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의마다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고령층에게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마지막 교육으로 ‘약 바로알기’를 주제로 만성질환별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노인대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정보 제공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보건소에서는 장년층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 마을 구강보건센터 방문의 날’ 프로그램을 지난 2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년층 세대에 유용한 구강 관리법을 알리고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됐다. 상반기에는 총 20개 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20개 팀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마을 또는 팀 단위로 진행된다. 이장, 새마을회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등 마을 리더가 6명에서 10명 규모의 주민을 모집한 후, 음성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치주질환 예방관리, 보철 및 임플란트 치아 관리법 등 생활 속 유용한 구강관리법 교육과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진료를 실시하고 구강 관리 용품이 제공된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장년층의 구강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착수를 준비하며, 여성근로 편의시설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기존 1천만원 지원 보다 확대된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기업에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 절차는 △사업 공고 및 접수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현장실사 △보조금 심의 △환경개선사업 수행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협약체결의 단계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18일까지 총 2차례 사업 모집공고를 진행했으며, 23일에는 사업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함께 현지실사를 실시했다. 군민참여단은 사업 신청기업의 근무환경과 기숙사, 복지시설 등을 점검하며 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군은 향후 최종 선정 1개 기업을 선정해 보조금 심의 및 협약체결 후 여성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7.28.)으로 △세대원 모두 전국 기준 무주택자(구매의 경우 1주택)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구매, 전세) 대출을 받은 자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거주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모두 19세~39세 해당 △부부 합산 연 소득 8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 가정은 △부모, 자녀(18세 이하 2명 이상) 모두 음성군 거주 △부모 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대출 잔액의 1.5%, 연 최대 100만원으로, 신혼부부는 3년, 다자녀 가정은 5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이뤄지며, 지원 가능 대상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군 거주기간, 자녀 수, 소득금액 등 우선순위 배점을 두어 최종 선정된다. 접수는 음성군청 2030전략실로 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1,478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순위로 확대되어야 할 정책으로 인성교육 관련 정책을 꼽았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충북 도내 교원 1,47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충북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도 및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1,478명 응답)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의 주요 문항으로는 ▲2026년 충북교육의 확대되어야 할 정책 ▲5대 정책이 교육현장에 변화의 유무 ▲현문 현답의 정책 추진 방향 등 2025년 충북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도 및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이다. 2026년 확대되어야 할 정책 : 인성 교육 - 먼저,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확대돼야 할 정책으로 설문 참여 대상의 46.4%인 685명이 인성교육을 1순위로 꼽았으며, 2순위로 디지털 활용‧AI교육(18.84%, 277명), 3순위로 수학‧과학교육(8.05%, 119명)을 꼽았다. 이는, 현재 충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언제나 책봄', '어디서나 운동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환경교육기관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청주기상청,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기후‧환경교실 ‘지구를 지켜라, 여름방학 기후탐험대’를 운영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이틀간 총 4회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140여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과학,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구 속 작은 지구, 테라리움 교실 △지구 속 작은 지구, 목공교실 등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실천의 중요성를 전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 매년 수천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롭고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집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28일부터 8월 18일 오후 11시까지 ‘Short & Fast! AI 숏폼 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에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실습 과정으로, △AI 활용 저작권 이해 △영상 시나리오 및 스토리보드 기획 △AI 기반 콘셉트의 이미지·영상 제작 △내레이션 음성파일 생성 △영상 편집 기법까지 전반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2개 반으로 각 3회씩 열린다. 평일반은 8월 25일, 8월 27일, 9월 1일 오후 7~10시에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주말반은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에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의 결과물은 청주영상위원회의 ‘2025 AI 60초 영상 공모전’(~10.13.)에 출품할 수 있어,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성과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육에는 17세 이상 충청북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별로 20명씩 수강인원을 모집한다. 평일반의 경우 영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업 현장을 찾아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농산물 선별장, 야외 농작업장 등 폭염 특보에도 작업이 한창인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와 피부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쿨링패치를 배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집중호우에 이어진 폭염으로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폭염 상황에서의 작업 환경과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농업인의 폭염 대응 실태를 파악하는 것에도 중점을 두었다. 특히 농업 현장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수 참여하는 점을 고려해, 한국어 외에도 태국어, 베트남어, 라오스어 등으로 번역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함께 배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에도 많은 농업인과 농업 종사자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들이 안전한 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예방수칙과 대응법을 전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와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흥덕구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옥산면과 오창읍에는 3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천안지역으로부터 흘러오는 국가하천인 병천천이 범람해 인접 지역인 옥산면과 오창읍의 하천시설물, 농경지 작물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이번 호우로 인해 25일 기준 집계된 청주시 전체 피해금액은 86억원으로, 청주시 국고지원 기준인 49억원은 이미 초과했다. 이 중 옥산면 피해 금액은 27억원, 오창읍은 13억원으로, 읍·면·동 단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12억2천500만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 주민에게는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생계비 및 주택복구비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고, 지방자치단체도 복구비용 일부를 지원받아 재정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4일에는 옥산면, 25일에는 오창읍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2025 베트남(하노이)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하여 충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유학박람회는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한국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교육청은 RISE 사업과 연계해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참가했다. 충북교육청은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서 500여 명의 베트남 학생들에게 충북교육의 5대 주요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역 대학을 소개하며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건영 교육감은 “베트남 현지의 한국어교육 기반을 강화하여 충북 지역으로 이주하는 베트남 다문화학생들이 기본적인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많은 도내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