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 김시창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1일 경안천 산책로 유채꽃길에 조형물과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지난해 8월 포곡읍과 포곡 스마트 물류단지 건립 시행사인 ㈜딩동・용인포곡물류PVF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맺은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기여 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읍은 지난해 경안천 전대리~둔전리 5km 구간에 유채꽃 길을 조성한 데 이어 이날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형물과 야간조명을 설치, 주민들이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바람개비, 하트, 말, 무당벌레 등의 조형물은 ‘B조형’의 박용규 대표의 재능기부로 설치됐다. 포토존 운영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읍 관계자는 “경안천 산책로를 걸으면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아름다운 야경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읍은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기여 협약의 1차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을 위한 경안천 환경개선’ 등 2개를 선정해 이를 모두 완료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마을 ‘포내 어촌체험휴양마을’ 도심과 가까워 훌쩍 떠나기 좋은 인천 무의도.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포내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합니다. ◆ 내 밑에 펼쳐진 바다, 바다 위 산책! 하나개 해수욕장 둘레에 위치한 ‘해상 관광 탐방로’ 시원한 파도 소리와 아름다운 풍경을 맛볼 수 있어요! [주소] 인천 중구 무의동 95-4 ◆ 시원한 바다와 짜릿함의 조화, 짚라인 서해를 백배 더 재미있게 즐기는 법, ‘씨스카이월드 짚라인’ 하늘과 바다를 가르면서 스트레스 날려버려요! - 영업시간 : 오전 9시 ~ 일몰 시까지 - 체험비 : 대인 18,000원 / 소인 15,000원 [주소] 인천 중구 하나개로 140 ◆ 여행의 추억을 집으로! 직접 만드는 기념품 ‘조개 공예 체험’ 조개껍질을 화분 삼아 만드는 조개 공예 체험! 포내 마을의 추억을 여기에 담아 가는 건 어떠세요? - 체험비 : 1인당 10,000원 (※ 방문 전 예약 필수) [주소] 인천 중구 대무의로 301번길 ◆ 위치도 맛도 환상적인 조개 맛집! 포내 마을의 특산물 굴과 조개로 산책과 체험으로
[타임즈 - 임성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여행업계 권위지인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Business Destinations․BD)’에서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Travel Awards) 2022에서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Best Destination for MICE, Asia)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는 영국에 기반을 두고 2005년부터 발간한 비즈니스 여행 업계지다. 도시여행 가이드, 회의 장소, 숙박시설, 관광지 소개 등 우수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며 기업 최고 경영자와 여행 마이스 업계 등 전 세계 약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매체가 2010년부터 매해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마이스(MICE) 개최지를 비롯해 최고의 항공사, 공항, 컨벤션센터, 호텔, 여행사 등을 유럽, 미주, 아시아 등 대륙별로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상은 분야별 후보자들을 두고 미국의 최장수 비즈니스 잡지인 ‘포춘’에서 선정한 500대 기업의 여행업 경영자, 마이스 관계자 등 비즈니스 여행 커뮤니티의 영향력 있는 구성원 투표로 선정된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안산시를 대표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려 안산 도심을 시끌벅적한 놀이터로 탈바꿈시키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안산시는 5~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2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도시놀이터’ 콘셉트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코로나19로 억눌린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올해 축제는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며, 많은 관람객이 직접 축제를 느끼고 함께 만들어갈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6일 열린 개막 공연에는 ‘범 내려온다’로 큰 관심을 받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안산시민, 서울예대 무용과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 ‘개나리 춤 필 무렵’을 선보이며 시민참여형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아울러 연희컴퍼니 유희의 ‘유희노리’, 예대민속연구회의 ‘봉산탈춤’이 개막작으로 함께 펼쳐지며 국제거리극축제의 화려한 컴백을 장식했다. 이어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으로 구성된 거리극, 퍼포먼스, 무용, 음악, 다원예술 등 33개의 공식참가작이 나흘 동안 흥을 돋우며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서울식물원은 ‘기후 위기를 식물을 통해 극복하자’는 취지로 3가지 테마 전시를 진행한다. 서울식물원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스토리텔링형 식물 기획·전시를 추진한다. 올해는 기후위기를 식물을 통해 함께 극복하자는 주제로 전시 방향을 설정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동·식물이 멸종에 이르거나, 이상 기후로 인해 작물 지도가 바뀌기도 한다. 특히 봄철 꽃의 화분 매개체 역할을 하는 꿀벌의 감소로 식물들의 번식이 현저히 줄어들어 지구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조형물과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을 함께 배치해 꿀벌에 대한 정보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야외 주제정원(유료/운영시간 9시30분~18시)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다알리아, 털개회나무, 톱풀, 임파첸스 등 총 16여종의 봄꽃을 활용하여 2개의 테마정원을 새로 단장한다. 다양한 테마의 야외 정원들을 만나며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야외 주제정원에는 총 8개의 테마정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중 '정원사의 정원', '오늘의 정원' 2개를 새로 단장한다. 특히 기후위기로 인해 사라져가는 꿀벌 조형물과 함께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단장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서울시가 덕수궁 돌담길, 청계광장, 반포한강공원, DDP 어울림마당 등 서울의 야외명소 12개소에서 '국악버스킹' 공연을 시작한다. '국악버스킹'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난 2년동안 비대면,온라인 공연으로 대체하여 진행했으나, 이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전면 대면 공연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을 만난다. 5월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국악 버스킹 공연은 5월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총 30회의 공연이 진행되는 이번 '국악버스킹'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가 줄었던 국악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국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공연의 기쁨과 국악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펼쳐진 ‘여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계광장 ‘박자희’, 신림 도림천 ‘서일도와 아이들’ 등 총 12개 장소에서 국악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이 열 다섯 차례 예정되어있다. 지난 5월 4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진행된 첫 번째 국악팀 JTBC '풍류대장' 출연진 ‘여완밴드’의 버스킹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공연을 즐겼다. 쾌청한 5월 날씨와 어우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경기도는 여름철을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6월부터 실시하는 성수기 내수면 합동단속을 앞두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경기도를 관할하고 있는 인천 및 평택지방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가평․여주․김포․남양주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가평군청과 김포시청 등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상레저안전법령과 동력수상레저기구 정기점검 준비 및 중점사항, 수난사고 대응과 응급처치, 위험물 관리 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도는 이를 통해 유사시 인명구조 장비를 활용한 초동대응 능력을 키우고 동력 수상레저 기구의 사전 안전진단으로 사고요인을 차단하는 등 수상레저 사업자와 종사자들의 안전사고 대비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활동객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사전에 수상레저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이번 안전관리 교육으로 수상레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타임즈 - 김시창 기자] 북촌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이채롭고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여온 시민 공유공간 북촌 한옥청(聽)이, 오는 6일부터 2022년 하반기 전시 대관 희망자를 모집한다. 북촌 한옥청(종로구 북촌로 12길 29-1)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한옥 및 한옥지역 경관 보전을 위해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한 채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대관이 가능한 시민 모두의 공유 한옥으로 운영 중이다. 북촌 한옥청 대관은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하는 전시와, 이와 연계한 워크숍 등의 콘텐츠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 희망자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을 한 단위로 하여 최소 1~3주 단위로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신청에 대해서는 주관 부서에서는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대관 적정성을 판단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관 신청자와 협의하여 전시 기간 및 일정 등을 조정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서울한옥포털 공지사항에 게시된 대관 규정을 참고하여 신청서(양식)를 작성,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북촌 한옥청에서는 민화, 펜화, 도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22년 하반기 ‘소풍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10월 30일까지 수시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월드컵공원은 친환경 공원 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소풍 결혼식을 운영해왔다. ‘소풍 결혼식’은 일회성 꽃장식 자제, 다회성 용기 사용 및 비가열식 피로연 음식(도시락 등),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하객과 함께 만드는 에코 웨딩이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제로웨이스트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젊은 예비부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예식 컨설팅 및 진행을 위한 협력단체 ‘그린웨딩포럼’과 ‘좋은날’을 통해 각각 ‘나무 심기 또는 기증’,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하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례 및 폐백 등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며 웨딩사진은 셀프 촬영하고, 평상복으로 활용 가능한 예복을 준비한다. 이처럼 예비부부가 직접 결혼식의 컨셉을 기획하며, 착한 비용으로 개성 있는 예식을 진행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지난해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 소풍결혼식(피로연 포함)의 전체 평균 예식 비용은 850만원 정도로, 보편적인 결혼식보다 저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시흥시가 오는 9일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인 소래산 테마시설 조성을 위한 ‘소래어린이공원 족욕장’을 재개장해 시민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에 개장한 족욕장은 대야·신천동 주민과 어린이공원을 찾는 아이들, 소래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힐링 명소로 뜨거운 관심을 이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족욕장 운영이 약 5개월간 임시 중단되면서, 주민들의 아쉬움은 커져만 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족욕장 재개를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는 족욕장을 재개장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개장하는 족욕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주중·주말 10시부터 17시까지다. 단, 수건은 개인이 지참해야 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는 적극 권고할 예정이다. 홍성림 시흥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공동 이용시설인 족욕장은 관리 조치를 철저히 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므로, 족욕장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쉼터로 다시 활기를 띠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시는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축사, 공장, 무단 경작 등으로 녹지 훼손이 심각했던 천왕근린공원을 가족캠핑장, 책쉼터, 생태공원, 도시농업체험장 등이 갖춰진 자연환경과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서남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했다. 천왕근린공원은 1977.7.14. 공원으로 최초 지정된 곳으로,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남아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서울시의 적극적인 공원확보 노력으로 사유지를 보상하고, 환경부 생태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조성사업 등 여러 공모사업 방식 등을 통해 서남권 대표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됐다. 2018년부터 공원 보상 및 조성사업을 시행하여 면적 52,032.4㎡에 보상비 246억원, 사업비 78억원(국비 12억, 시비 46억, 구비 20억) 총 324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가족캠핑장, 책쉼터, 인공암벽장, 생태공원, 도시농업체험장 등을 조성하였고, 증가하는 캠핑장 수요를 반영하여 사업비 10억원(국비 7억, 시비 3억)을 확보해 올해 연말까지 캠핑장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천왕근린공원은 가족캠핑과 암벽등반, 생태탐방, 도시농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 시설뿐만 아니라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송파구가 도심에서 숲과 자연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천마근린공원 ‘치유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마천동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옆에 문을 연 ‘천마근린공원 치유숲’은 전체 면적이 18만2,420㎡로, 올림픽공원을 제외하면 송파구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공원이다. 송파둘레길 성내천 구간과도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특히 다양한 수목과 전망데크, 요가데크, 무장애길, 유아숲 체험장 등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신체적, 정신적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손꼽힌다. 올해 구는 천마근린공원 치유숲에서 3가지 테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힐링의 숲’, 우울감과 불안감을 해소해 자존감을 향상하는 ‘행복의 숲’, 어린이 건강 프로그램 ‘호연지기 숲’으로 구성됐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어린이, 직장인, 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체조, 숲 산책, 명상, 마사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올해 11월까지 이어지며, 매주 화~토요일(일 2회)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인천광역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동물사 정비로 관람이 중단됐던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오는 30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은 사막여우, 미어캣,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꽃사슴,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총 38종 279두의 동물을 사육 및 전시하고 있으며 휴원일인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5월 3일부터는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습성과 생태에 대해 설명하는 어린이 동물교실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30), 오후(13:30) 각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별도의 온라인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동물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동물생태와 생명존중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천문·천체관측 프로그램인 ‘별자리 여행’을 5월중 1박 2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빛 OFF, 별빛 ON’이라는 주제로 빛공해 없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의 이점을 활용한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수목원 탐방(백두대간의 숲과 호랑이를 만나다), ▲나만의 별자리는 무엇일까(별자리 체험), ▲별빛여행(별자리 전문가와 함께)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 진행되는 ‘별빛여행’은 빛공해 없는 백두대간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전문가에게 별자리에 대해 배우고, 천체망원경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포함되어 있다. 임종태 교육서비스실장은 “앞으로도 별자리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고양시는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덕 스님)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화정중앙공원에서 ‘제20회 고양연등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우리소리예술단 공연,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봉축법요식, 축하공연, 제등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개최된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었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축제를 즐기며 부처님의 열반을 축하했다. 박원석 고양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지난 2년여 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일상을 살아 왔지만 불교계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인내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불교계 관계자 및 고양시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등불을 달아 불을 밝힘으로써 무명을 깨치라 가르친 부처님의 공덕을 칭송하는 데서 시작된 연등제는 통일신라 때부터 민중의 참여로 이어져 온 세시풍속이며 2020년 12월에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안산시 성호공원 철쭉동산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철쭉동산은 안산시 상록구 성호공원에 8천㎡ 규모로 조성된 철쭉 단지로, 자산홍, 영산홍, 산철쭉 등 약 5만 그루의 철쭉꽃이 식재돼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모처럼 시름을 잊고 만개한 철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산책로 및 야외무대 등 주민 편의시설을 정비해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만개한 철쭉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날려버리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활짝 핀 봄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쭉동산이 지역의 소중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인천시가 일상 재개에 맞춰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장애인, 어르신 등 관광취약계층에게 인천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오감만족 인천동행’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축소됐던 여행횟수와 참여 인원도 확대한다. 2019년부터 추진된 ‘오감만족 인천 동행’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 향유 증진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무장애 여행, 한부모가정 가족여행, 아동·청소년 체험여행, 어르신 온천·유람선 여행, 비대면 VR힐링관광 등 맞춤형 여행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강화평화·체험관광, 서구 생태체험, 중구 역사체험, 송도·영종도 명소 체험 등 인천 명소관광을 확대 운영하고, VR힐링 관광 콘텐츠를 추가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1차 참여 기관 15개소(VR힐링관광 10개소, 명소관광 5개소)를 모집해 지난 18일부터 백령도와 소이작도 풍경을 담은 VR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월미도와 개항장문화지구 방문을 시작으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전 국가·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여 만에 해외여행과 세계문화교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맞춰 서울시민대학은 이달 19일부터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접할 기회를 마련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의 첫 국가로 이탈리아를 진행한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6월)→멕시코(8월)→중국(10월) 순서로 4개국 대사관과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은 국가별로 총 5회의 수업이 진행되며, 역사․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외교부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외교현안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 5회차에는 나라별로 대사관이나 문화원을 방문할 수도 있다. 첫 수업인 4월19일 ‘이탈리아’ 시간은 5주간의 모든 프로그램이 비대면(Zoom화상수업)으로 이뤄진다. 최병진 한국외대(이탈리어과) 교수와 함께 서양문화 근원지로 불리는 이탈리아 역사의 흐름을 알아본다. 또한, 이 지역 문화유산을 통해 삶의 양식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인천시가 무료로 캠핑과 스페인 랜선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여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갑자스런 일상의 변화에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마음으로 캠핑·랜선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인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실시한 ‘인천시민 대상 코로나19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천시민의 스트레스는 전년보다 1.5배, 우울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건복지부의 ‘보건소 인력 정신건강 조사’*(2021)에 따르면 보건소 코로나 업무종사자들은 ‘고도 스트레스 상태(49%)’,‘심각한 울분상태(37%)’로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과 대응인력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심리지원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마음으로 캠핑·랜선여행”은 ‘마음으로 캠핑’과 ‘실시간 마음으로 랜선여행’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마음으로 캠핑’은 청라해변공원 1박 캠핑사이트와 불멍을 위한 안전 화로 및 장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고,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인 PM(Personal Mobility)의 자전거도로 통행이 허용되는 등 교통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서울시가 시민들의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하여 ’22년도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증제를 시행한다. 서울시 교육표준안에 따라 각 자치구별로 구민 수요에 맞추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안전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안전교육 이수 후 필기‧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하면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증을 발급하는 ‘자전거 인증제’도 실시한다. ’21년도 이후의 자치구,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 이수자 및 행정안전부‧서울시 등록 민간 자전거단체 시행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자가 자전거 인증제 응시자격을 갖는다. 만 13세 이상의 자전거 인증제 ‘중급’ 합격자의 경우 합격 후 2년간 따릉이 요금감면 혜택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일일권 30%, 정기권 15%) 올해 자전거 인증제는 성동구, 송파구, 마포구, 구로구 4곳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성동구(성동구 자전거체험학습장)에서 서북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