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갤러리영통에서 6월 3일부터 19일까지 현대미술의 혼성성과 하이브리드(Hybrid Painting)회화를 주제로 한 조영순 작가의 '하이브리드 회화展’이 열리고 있다. 조영순 작가는 서양화가로 현재 ‘조영순 Gallery’대표로 있으며 13회 개인전을 개최한 작가이다. 작가의‘하이브리드 회화’는 추상 배경에 사실적인 ‘손’의 구상회화 그리고 이질적인 여러 가지 기호, 도상, 상징 등이 뒤섞이고 번지며 하나의 결합 된 새로운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다. 조영순작가의 작품세계의 기초를 이루는 혼성성은 추상과 구상을 매개로 개인의 내면적인 감정을 표현적인 배경으로 다루고 과거 유년시절로의 비롯되는 ‘구상적 손 이미지’가 그려진다. ‘손’의 등장은 추상적 표현과 구상의 두 세계가 이항 대립적인 쌍을 이루게 하고 각자 가진 본질을 잃어버리게 하며 이는 미술형식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즉 포스트모더니즘의 혼성모방(pastiche)을 드러내면서 추상과 구상 그리고 여러 기호들이 합쳐져 각자 무의미한 독립체계를 갖는다. 이것은 형태와 색, 마티에르 등의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은 지난 15일 영통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제18회 영통청명단오제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영통청명단오제는 오전 7시 산신제를 시작으로 한소리 예술단의 전통민요를 식전공연으로 하여 흥을 돋웠으며 대동제를 진행하며 영통구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그 후 영통구 여성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각 동의 주민자치 동아리팀, 황곡초등학교 댄스부, 가수 김용국, 영덕고등학교 밴드 동아리 공연 등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여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해볼 수 있는 전통놀이, 다식 만들기 및 꽃 차 나누기, 타로카드, 버려지는 나무로 소품 만들기,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체험 등으로 마련된 다양한 체험마당은 주민들로 북적이며 인기를 끌었다. 그 밖에도 자매결연지 특산물판매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들로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분들이 찾아주셔서 올해도 성공적인 축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3일 군산 선유도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권선구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구 관계자 등 40여 명이 군산 선유도를 방문했으며, 이곳에서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7월에 있을 주민총회 및 하반기 각 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장자도 둘레길을 돌아보고 주민자치회 위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호정 권선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힘을 모아 주민총회 및 각 동 마을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주민자치 및 구정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늘 봉사하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살기 좋은 권선구를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하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고이고이, 고색뉴지엄 수제종이'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이고이 : 고색뉴지엄 수제종이'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종이를 활용해 수제종이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2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고색뉴지엄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성인 15명을 모집하며, 재료비는 100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고색뉴지엄’ 또는 ‘고이고이’를 검색해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소비하는 종이를 생각해 보며, 한정된 종이 자원의 지속가능한 사용법을 알아가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는 6월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영화동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6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주식회사 뷰전, 주식회사 진웅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와할인몰, 주식회사 세한이엔씨, 삼호기전 주식회사, 세미파트너스 주식회사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20명을 채용한다. 자동차공학 기술자·연구원, 머시닝센터(MCT) 조작원, 통신장비 설치 수리원 등 다양한 직무를 모집한다. 현장에서 1대1 면접을 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원시 희망일터’를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한 '2024년소장품 수집'공모를 6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소장품 수집은 주제 공모로 진행되며 수집 주제는 크게 여성주의미술, 수원미술, 국내외 우수작품 세 가지로, 이 중 두 가지 이상의 주제를 모두 만족하는 작품이 구입 대상이다. 다만 기증의 경우에는 한 가지 주제만을 만족해도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현재 소장품의 52% 이상을 구성하는 ‘회화(서양화)’의 수집을 잠시 쉬어가고 뉴미디어, 드로잉ㆍ판화, 한국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에 집중하며 소장품 구성의 균형에 힘쓸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각 주제별 특화된 소장품을 구성하여 국내·외 여성주의 미술사와 수원 지역의 미술사를 조명하고자 한다”라며 “미술관을 대표할 수 있는 소장품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의 우수 작품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도·기증 신청은 6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원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토요일 총 12회로 진행되는‘실천하는 안전의 고수’참가자를 모집한다. 권선청소년수련관‘실천하는 안전의 고수’는 청소년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청소년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실천하는 안전의 고수 프로그램은 ▲ 7~8월 사전활동, 안전교육(기본편, 취미생활편, 해양안전편, 약물중독편) ▲ 8~9월 안전주제별 숏폼 영상 촬영 교육 및 제작 ▲ 10월 안전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등 일상생활 속 위기상황에 대처를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청소년 20명으로, 오는 6월 14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1일 팔달구 소속 무단투기 단속원 및 환경위생과 직원 등이 인계동 수원시청 인근 야간 운영 점포 대상으로 무단투기 단속 강화 안내 및 배출 시간 및 장소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원시청 인근은 야간에 운영하는 음식점, 주점, 카페 등이 밀집돼 있어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곳으로 배출된 쓰레기가 올바른 배출 시간 및 배출 장소를 위반해 수거가 되지 않은 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악취와 해충 발생, 거리 미관 저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팔달구는 해당 지역 상가 곳곳을 방문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등을 강조하고 위반 폐기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임을 알렸다. 팔달구 관계자는 “현재 수원시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로 주말에는 배출할 수 없으며, 내 점포 앞에 배출해야 한다는 사실을 시민들께서 인지하시어 깨끗한 팔달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이하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 6월 7일 공군제10전투비행단 F-4팬텀 퇴역식에서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 공연 초청으로 감동적인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장식했다. F-4팬텀 퇴역식은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방부 장관 등 수많은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 공연은 수많은 연습과 열정적인 준비 끝에 선보인 결과물이며, 이러한 중요한 자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우리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하고, 국가적인 행사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또한,“이번 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더 큰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생활지원, 상담·복지지원 등을 통해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이 건강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한림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열(10th) 페스티벌을 연다. 먼저 15일 오전 10시 도서관 강당에서 ‘다시 만나는 작가, 변종모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변종모 여행작가가 ‘가장 아름다운 경험, 여행’, ‘세상의 모든 골목’을 주제로 강연한다. 수강생 35명(성인)을 모집한다. 18일 오후 3시에는 수원시울림낭송회원과 함께하는 시낭송 콘서트 ‘돌아보니 모두가 사랑이더라’를 연다. 다양한 연주곡과 시낭송을 들을 수 있다. 참가할 시민 50명을 모집한다. 한림도서관과 동갑내기인 2014년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6월에 2014년생이 도서를 대출하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만든 독서활동지(AR책카드·큐브)를 제공한다. 또 2014년생 가족이 가족 앨범을 만들어 보는 ‘사진 속 행복한 이야기 여행’ 프로그램을 22일 오후 2시~4시에 진행한다. 가족사진 20장을 준비해야 한다. 10가족을 모집한다. 10주년 기념 포토존은 한림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 옆에서 30일까지 운영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10년 후 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장학재단이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의 날’ 행사를 열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30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 총액은 7억 7200만 원이다. ▲우수(166명) ▲희망(32명) ▲효·선행(3명) ▲과학(19명) ▲행복(87명) 장학금 등 5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수여한다. 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에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수원의 미래는 여러분과 같이 자기 계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인재들에게 달려 있다”며 “수원시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자긍심은 느끼며 끊임없이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성취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는 6월 22일 오후 2시 30분, 27일 오전 10시 2회에 걸쳐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아동·청소년의 우울·자해를 주제로 2024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수원시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다. 6월 22일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1강)를 주제로 이경미 하모니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6월 27일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2강)를 주제로 김지연 좋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과 조주연 해맑은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강연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포스터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울, 자해와 관련한 상담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과 양육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강좌에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선별해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에 처한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방법을 알려주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초록빛 여름을 알리는 6월,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는 친환경에 동심 한 스푼을 더한 ‘에코부코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에코부코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도서관의 상징 Book을 결합한 용어로,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의 여름철 대표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특히 문화도시 수원의 야외 놀거리가 더해져 에코부코 페스티벌이 한층 풍성해질 예정이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문화도시 수원의 중심 거점공간(같이공간)으로 친환경, 도서, 어린이를 특화 주제로 한다. 이에, 에코부코 페스티벌은 ‘친환경과 동심’이라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우선, 지혜샘어린이도서관 실내 공간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프로그램은 환경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탄소중립(이론/실천/체험) 교육, 자원순환 교육 및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하천 여행 체험 등이 있다. 대부분 인터넷 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으나, 지혜샘어린이도서관 방문객을 위한 상시 프로그램과 환경 전시도 진행된다. 그리고 29일 토요일 하루, 늘푸른공원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동심 프로그램은 야외 수영장 운영, 파라솔 세트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수원도서관이 11일부터 2024 문학특화 프로그램 엄혜숙 작가와 함께하는 ‘수상(受賞)한 그림책의 세계’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상(受賞)한 그림책의 세계는 문학상을 받은 도서를 주제로 강의해 지역 주민의 문학 감수성을 높이는 강좌다.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수원도서관에서 강의한다. 브라티슬라바 그림책 비엔날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한스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등 문학상을 받은 작가의 작품과 특성을 설명한다. 번역가이자 아동문학가인 엄혜숙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엄혜숙 작가는 문학상 수상 도서·그림책 400여 권을 번역했고, 저서로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권정생의 문학과 사상' 등을 집필했다. 1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성인 30명을 모집한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상 수상 도서 번역과 그림책 연구·창작에 능통한 엄혜숙 작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고, 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수원시가 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지난해 이맘때, 2년 차에 들어서며 이재준 수원시장은 끊임없이 ‘경제’를 강조했다.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에 발맞춰 수원시는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자 행정력을 집중, 알찬 성과와 결실을 일궈냈다. 지금 수원에서는 유망 기업이 수원에서 빛나는 미래를 꿈꾸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더 나은 오늘을 만들고 있다. 수원의 경제적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발전동력을 만드는 노력도 더해졌다. 민선8기 2년 차 경제특례시를 빚어낸 수원의 한 걸음, 한 땀을 조명한다. ◇기업과 동행 노력, 꾸준한 결실을 맺다 기업 유치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던 민선8기 수원시는 2년 차에도 첨단기업 유치라는 결실을 맺었다. 수원시에서 미래를 그리는 첨단기업들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먼저 지난해 7월 국내 최대 규모 초정밀 커넥터 제조 기업 ㈜우주일렉트로닉스가 본사와 연구소를 수원으로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알렸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수원 이전을 계기로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 화랑미술제가 지난 4월의 열기를 이어받아 수원특례시로 다시 한번 찾아온다.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F, 3F에서 개최되며, 전국 각지에서 95개의 갤러리가 모여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망 작가들의 신작이 다수 출품되는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예술이 어우러져 컬렉터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979년부터 진행해온 화랑미술제의 노하우와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하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인프라를 접목시켜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하여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미술시장의 불균형 해소를 도모한다. 또한 수원 등 경기 로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미술에만 국한하지 않고 캔들라이트 콘서트, All that Suwon(지역관광),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Galleries’ Night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외국인 방문객의 체류형 관광까지 유도하여 따라올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키즈 아트살롱(어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10일 한국감정노동인증원으로부터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은 고객 응대 등 감정노동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나 정책을 모범적인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인증 심사는 △최고경영자의 의지 및 관심 △보호 체계 △보호 및 관리 활동 △예방 활동 체계 등 4가지 부문의 서면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친다. 인증을 위해 공사는 고객 응대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심리상담 △보호 매뉴얼 구축 △휴게 공간 시설개선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영화관람, 숲 산책 등 감정노동자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 사업이 높게 평가됐다. 인증을 바탕으로 공사는 감정노동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업무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서 기관 이미지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대해 고객 서비스 질 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정문 사장은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감정노동자의 업무환경개선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8일, 서호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 팔달구청장배 생활체육 택견대회’를 개최했다. ‘택견’은 한국의 서울 사대문 안팎 도심 지역에서 전수됐으며 경쾌한 발놀림과 화려한 발차기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동적인 무술이자 스포츠이다. 또한 여럿이 편을 나눠 겨루며 한바탕 축제의 장을 조성하는 단체 스포츠이기도 하다. 수원시 택견회가 주관하고 수원시 팔달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첫 번째 팔달구청장배 대회로 팔달구 생활체육인의 이목을 끌었다.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별 개인전, 단체전, 본때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도기현 결련택견협회장은 “주짓수, MMA 등 다양한 격투기와 무술이 국내에 도입되면서 택견의 입지가 예전과 같지 않은데, 수원 팔달구에서 택견대회가 개최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과거 연무대에서 열렸던 택견대회를 기억하고 있다”며 “그 전통을 이어 이번 대회에서 다시금 택견이 주목받고 팔달구민의 생활체육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권선구 평동은 지난 8일 평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주관으로 오목천푸르지오2단지아파트 인근 도로(오목천동 959) 일원에서 생태교통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평동 '자동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동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특정 도로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여 기후변화 체험, 아나바다 나눔장터, 폐건전지 저금통 만들기, 도로에 그림그리기, 자전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했다. 특히 권선구 3개 동(곡선동, 구운동, 평동)은 구슬팔찌 및 부채 만들기, 파우치 꾸미기, 제기와 딱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양말목 컵받침 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힘을 모았다. 이날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장구공연,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등 지역문화단체의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이어졌고, 남녀노소 다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 속에서 문화교류 또한 꽃 피웠다. 김원진 평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송죽동 장 담그는 날'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송죽동 마을공유소 3층에 있는 마을그늘터에서 경기도전통음식협회의 협조를 통해 참여자 약 20명이 함께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담근 전통 장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나눔할 예정이다. 한편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공연과 함께하는 사랑의 발 마사지'를 시작으로 마을공유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2차 전통 장 담그기, 방학아동 생활원예 특강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전통 장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되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분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미자 송죽동장은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담근 전통 잘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없는 행복한 송죽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