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9월 17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과 학력·평가 업무 담당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실력다짐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 결손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소하기 위한 교사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역량을 높여 충북형 기초학력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청주교육대학교 이재용 교수(청주교대)의‘초등학생 기초학력 종합진단 및 맞춤형 지원방안 탐색’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특강은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증거 기반 교육 이해, 기초학력 종합 진단 및 맞춤형 지원 방안 탐색, 모두의 성장을 돕는 교육전문가로서의 교사의 역할로 이루어졌다. 청주교육지원청 박종원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됐다. 충북형 기초학력 안전망을 강화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 사회가 신뢰하는 공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대표이사 황종대) 전 직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17일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 날 장보기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인들을 격려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이외에도 각종 회의, 행사 개최 시 참석자들에게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를 적극 독려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이용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상인과 시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이 전통시장 활력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장 및 상인과 함께 고민하고 최대한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 농촌활성화, 상권활성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별 특색과 여건 등을 분석하고 상권별 공모사업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시장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국 우한시에 이어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도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야첵 수트릭 시장 등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고 밝혔다.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는 2023년 청주시와 경제, 문화, 행정교류 및 지역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판로 확대 등을 위한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곳으로, 이번 청주 방문 주요 일정 중 하나로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 전시를 둘러본 야첵 수트릭 시장은 “전시 규모와 작품 수준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정상급이라는 것이 실감이 난다”면서 특히 “방치됐던 공장지대를 훌륭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청주시의 남다른 도시 철학이 남다르다”며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문화제조창은 1946년부터 1990년대 말까지 3천여 명의 근로자가 연간 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며 청주의 근대경제를 이끌었던 연초제조창을 국내 첫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탈바꿈한 문화공간이다. 한편,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폴란드 작가 4인이 본전시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청 롤러부(감독 임재호)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박하은 선수는 100m와 200m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2027년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행사로, 세계대회 출전 선수 선발도 함께 진행됐다. 임재호 감독은 “선수가 힘든 훈련을 묵묵히 견뎌내며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박하은 선수의 세계대회 선발은 우리 팀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자랑이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청 롤러부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7일 신원태 상춘고택 대표가 ‘행복나눔티켓’의 일환으로 공군17전투비행단에 ‘창작뮤지컬 청주’ 티켓 80매(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군17전투비행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남용 시 문예운영과장과 신원태 상춘고택 대표, 공군17전투비행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행복나눔티켓’은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의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과 시립예술단 공연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청주 지역 소외계층에 지역 문화예술을 전파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신원태 대표는 “청주의 대표 문화공간인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고 공연 관람이 주는 정서적인 행복감 그리고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작품을 군 장병과 함께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남용 과장은 “시립예술단 4개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행복나눔티켓으로 군 장병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청주시가 공연예술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작뮤지컬 청주는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98회 정기연주회 ‘Reformation-멘델스존의 종교개혁’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적 표현력이 돋보이는 김경희 예술감독의 지휘와 국내 최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의 협연으로 깊은 울림이 담긴 명품 클래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은 멘델스존이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헤브리디스 서곡 ‘핑갈의 동굴’Op.26으로 막을 올린다. 뒤이어 체코 국민음악의 거장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Op.53을 김응수의 섬세한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교향악단이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5번 ‘종교개혁’D장조 Op.107을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이 곡은 신앙과 자유의 정신, 그리고 낭만주의적 웅장함이 어우러진 곡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진행한다. 김경희 예술감독은 “깊어가는 가을밤, 멘델스존과 드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년 3분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읍‧면‧동장 회의는 청주시장과 읍‧면‧동장들이 모여 분기마다 실시하는 정기회의로,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 현안 설명을 하고 읍‧면‧동에서 현안으로 추진 중인 사항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정 주요 현안으로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빈집 정비 사업 추가 모집 홍보, 상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 2025년 읍면동 축제 다회용기 지원 사업 등이 공유됐다. 읍‧면‧동에서는 가을철 각종 행사 추진 계획 및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수해복구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난 여름 호우 대비 및 무더위 비상근무로 최일선에서 고생한 읍면동장과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등 물가 상승 요인이 많은 만큼 시민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가을철을 맞아 많은 읍면동에서 다양한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데,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문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 ‘뇌를 깨우는 체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사회 속 치매 발병률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교통이 불편한 문의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건강 체조와 소근육 발달을 위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된다. 이달부터는 주 1회씩, 오는 10월부터는 주 2회씩 운영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회장 정진철)는 17일 서원구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파트필름 등 4종류의 반려식물 500여점을 소외계층과 1인 가구, 아동․청소년에 전하는 내용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준비한 식물로 진행됐다. 반려식물은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물을 주고 햇볕을 쬐어주며 정성껏 돌보는 과정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소중한 동반자가 된다. 특히 청소년과 1인 가구는 식물을 가꾸며 자원과 가까워지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진철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장은 “이번 반려식물 나눔은 시민들이 식물을 가꾸며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앞장서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밝고 건강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7일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차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청주시 장기요양기관 현지 조사에서 적발된 위반 건수는 151건에 달한다. 이에 시는 장기요양기관의 부정 및 착오 청구 등을 방지하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복되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전문강사인 이우영 남부데이케어센터장이 강단에 서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실무 적용 사례, 전산 시스템 활용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종사자들의 전문성 및 직무능력을 높여, 지역 내 돌봄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기술보급 사업의 성과 공유·우수 사례 도출·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2025년 작물환경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심관 느티나무실과 시범사업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충북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시범사업 종합평가 및 우수사례 발표 △정밀농업 기반 밀·콩 작부체계와 드론용 AI 노즐 시연 등 연시회 △지역 적응성 벼 품종 실증포 견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정밀농업 기반 밀·콩 작부 체계 시범에서는 자동배수시설과 자율주행 농기계를 활용한 새로운 재배기술이 소개돼 농가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드론용 비산저감 AI노즐 신기술 시범은 방제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농약 비산을 저감할 수 있어 참여 농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창·오송 지역에서 진행된 벼 품종 실증포 현장평가에서는 삼광2호, 미소진품 등 지역 적응성 신품종의 생육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농가·가공 업체와의 연계 확대 필요성도 논의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법제처 태안 법제교육원에서 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법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법제처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한 대응과 소송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2박 3일의 심화 워크숍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법령해석 방법론 △실무행정법 △법령안 편집기 활용방법 등이다. 법령해석 방법론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법적 쟁점을 실제 사례와 연계해 실습 위주의 해석 기법을 교육했다. 법령안 편집기 활용 교육은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법령 입안 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 수요 맞춤형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직원 교육 및 법제처 연계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시 직원의 법무 역량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상당구 미원면 미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 현장을 찾아 사업을 점검하고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청주시·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지난 7월 첫 사업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검진받기 위해 왕진버스로 발걸음 한 낭성면과 미원면 주민을 만나 서비스 관련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보건 서비스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와 함께 농촌 지원 시책 전반에 대한 주민의 반응 및 체감 정도는 어떤지 세밀히 확인했다. 시는 지난해 충북도와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는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18%, 농협 30%)을 들여 총 6개소 확대 운영한다. 상지대 한방병원 한의사들이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관리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에서 정밀 시력 측정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을 더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문화시니어클럽(관장 박보경)은 17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 음악회 심청가(心聽歌)’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20여 명과 함께 관람하며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음악회는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 삶의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지난 9월 3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노인정신건강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8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우울증 예방교육과 문화활동 참여를 연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 참석 또한 협약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아울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속에서 어르신 삶을 지지하는 제도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보경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적 복지사업”이라며, “이번 문화활동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여가와 문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의림지와 제림의 소나무 종자를 채취하여 발아․육성한 후계목 네 그루를 처음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세 그루는 의림지 제림 내 자연재해로 소나무 피해가 있던 곳으로 부모 나무 아래에 사이좋게 터를 잡았으며, 한 그루는 인근 솔밭공원에 자리를 잡았다. 의림지와 제림 소나무의 보존을 위해 2017년 시작된 후계목 육성사업은 2022년~2023년 양묘장의 화분에서 의림지 제방의 노지로 880주를 이식한 후 뿌리를 튼튼히 내리도록 세심히 관리해왔다. 이번 후계목 이식은 후계목 식재지에서 다른 곳으로의 첫 이식으로 그 간의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자 의림지와 제림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후계목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체감해 나갈 수 있도록 조성 중인 공원 등에도 추가 이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의림지 제림의 소나무는 단순한 나무가 아닌, 제천의 역사와 함께해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천년 숲의 맥을 잇는 이번 후계목 이식을 통해 역사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제천을 만들어가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솔직한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의 다양화와 부모 역할 변화에 따라 아버지의 육아 참여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 자원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공동 육아·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아버지의 양육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솔직한 아버지학교’는 ▲9월 2일 ▲9월 9일▲9월 16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 7명과 민간인 참가자 1명 등 총 8명이 참여해 아버지의 역할과 책임, 실제적인 육아 기술 및 가족 간 소통 방법 등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경험을 중심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가정 내 실질적 도움이 됐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 나왔다. 공단은 이번 협력 사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변나영 소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강의는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 △성희롱·성폭력 발생구조와 피해 맥락 이해 △사례 보고 생각 나누기(성인지 관점과 피해자 관점) △피해자 지원 체계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직시스템 강화 △조직의 책무·관리자의 역할 실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성 관련 인식을 새롭게 하고,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성희롱과 성폭력은 조직의 신뢰를 저해하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종합자동차㈜(대표 김석기)는 1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600만원을 기탁했다. 진천종합자동차㈜은 지난해에도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석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며 “작은 노력이 주민들의 행복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삼보환경건설(대표 최계원)도 관내 장애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 ㈜삼보환경은 지속가능한 환경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아동들의 교육, 의료, 복지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계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재)진천군장학회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드림스타트와 관내 장애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10월 2일까지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풍성한 명절 밥상에 생거진천 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산하 공무원들에게 생거진천 쌀 구매를 권장하고 있으며,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생거진천 쌀은 낮과 밤의 큰 일교차와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밥맛이 뛰어나고 윤기와 찰기가 풍부해 명절 음식과 제수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 대통령상 및 대상(1992, 1993, 1998, 2008, 2011년) △농림부 고품질 쌀 생산·유통평가 대통령상(2009년) △한국지방자치 브랜드 대상(2009~2010년) △전국 고품질 쌀 선발대회 최우수상(2021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쌀 부문 1위(2022년) 등 다양한 수상으로 그 맛을 입증하고 있다. 채희재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이번 추석맞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은 지역 농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17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남상한 상병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라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 국가 차원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장은 약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이번 무공훈장 대상자 故남상한 상병은 1952년 입대해 2병참단에서 작전을 수행했고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하고 작고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제라도 훈장이 제자리를 찾아 기쁘고 훈장을 전달해 드리게 돼 영광스럽다”며 “군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영웅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하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태극·을지·충무·화랑·인헌의 5등급으로 구분된다. 음성군에서는 아직 찾지 못한 유공자분에 대한 발굴을 계속해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