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창 공동구 상수관 복선화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공동구 내 대형 상수도관 누수 사고를 계기로, 시는 오창 공동구 노후 상수관의 보수·보강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 오창 산업단지 및 일신배수지 일부 권역은 공동구 단일 관로로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어, 돌발 사고 발생 시 약 2만5천여 세대와 160여개 기업이 단수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 이에 상수관로를 복선화해 비상상황 시 단수시간과 범위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을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오창읍 각리 일원에 공업용수 송·배수관 3.1km, 생활용수 송‧배수관 3.8km로 총 6.9km의 상수관로를 설치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창 공동구 단일 관로 구역의 복선화를 완료하고, 비상 상황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정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최한 ‘골목에서 피어나는 마음치유’ 행사가 8일 동행문화스팟, 정통힐링존에서 열렸다. 해당 행사는 진천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5년 진천군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신청, 선정돼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문화를 이어주는 골목공간에 식물을 매개로 한 정서적 사회망 구축과 공동체 소통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 이어 오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프로그램이 재차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신청 주민은 물론 현장 접수를 통해 각 회 25명씩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좋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읍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 공방 프로그램으로 10명의 공예강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군협의회 소속 소금봉사회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소금봉사회원 15명이 참여해 20kg들이 20박스(총 4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금봉사회는 2022년부터 4년째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북한 함경도 지역의 전통 김치인 ‘명태김치’로 행사의 특색을 더하고 있다. 김성희 소금봉사회장은 “음성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함경도식 명태김치가 겨울을 버티는 새로운 힘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해 필요한 이웃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희 회장은 지난 9월 통일부 주관으로 개최됐던 ‘2025 남북통합문화센터자원봉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전액을 이번 김장을 위해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축산농가 및 퇴·액비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검사’란 가축분뇨가 퇴·액비화를 거쳐 식물과 토양 및 환경에 안정적인 상태로 변하는지 5단계(부숙완료, 부숙후기, 부숙중기, 부숙초기, 미부숙)로 나눠 부숙 진행도를 파악하고, 퇴·액비에 포함된 중금속(구리,아연) 및 염분 함량까지 확인해 최종적으로 적합한지 판단하는 검사다. 현재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부숙도 측정은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대상 농가는 연 2회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지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고대상은 한우, 젖소 농가의 경우 100㎡이상 900㎡미만, 돼지 50㎡이상 1000㎡미만, 가금 200㎡이상 3000㎡미만이며, 허가대상은 소 900㎡, 돼지 1000㎡, 가금 3000㎡이상 규모의 농가이다. 검사신청 방법은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신고증과 가축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년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교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책평가 대회를 열고 우수정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이날 정책대회에서 ‘지역 상생의 모범, 음성군이 쓰는 새로운 협력의 역사’를 주제로 주변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한 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 군수는 △음성군·진천군 지역화폐 통합운영 △음성군·진천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음성군·진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음성군·진천군 협력 뉴딜사업으로 공유평생학습관 운영 등 양군의 협치 시책을 발표했다. 또한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국립소방병원 중부 4군 공동 유치 시책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건립 등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를 통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음성군이 진천군과 양군에 걸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를 공동체로 인식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행정 이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오는 11월 16일에 걸쳐,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총 610명을 대상으로 2025. 영유아 지원 직무연수 '함께 자라는 교육: 영유아 성장‧발달지원의 모든 것'을 운영 중이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으로 '교원 4대 분야 역량 강화' 가운데 성장‧발달지원 분야에 해당하는 연수로, 유치원‧어린이집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유보통합 정책의 안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직무연수는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직접 개발한 원격 연수 콘텐츠와 영유아 성장‧발달 분야 전문가의 대면 특강으로 구성되어 연수 참여 교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함께 자라는 교육: 영유아 성장‧발달지원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김민정 서원대학교 교수 ▲신의진 연세세브란스 소아정신과 교수 ▲이인아 서울대학교 뇌인지학과 교수 ▲정여진 놀이연구회 협동조합 다놀 수석연구원의 특강으로 알찬 연수가 진행됐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현장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일 원흥이생태공원과 산남초등학교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생태 축제인 ‘잘자 두꺼비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꺼비의 동면기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 생태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산남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산남동 통장협의회 등 180여 명이 함께 산남초에서 원흥이생태공원까지의 ‘줍깅(줍기+조깅)’ 활동을 하며 생태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썼다. 오후에는 원흥이생태공원에서 공연과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야외무대에서는 기타 연주, 라인댄스, 노래 교실, 오카리나 연주, 숟가락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원 곳곳에서는 생태 체험 부스가 운영돼 △ 냅킨 아트로 에코백 만들기 △솔방울 제기 만들기 △도토리 팽이 만들기 △민화 딱지 만들기 △곤충 키링 만들기 △미니 리스 만들기 △솟대 만들기 △벼타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원흥이생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8일 충청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부 학생회, 동문회, 산학협동위원회 등 40여명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인이 홀로 거주하고 있는 청원구 북이면 소재 주택에서 진행됐다. 충청대 졸업생인 건축 전문가 및 청주시 공무원들은 주택 내 도배, 장판, 싱크대 및 등기구 교체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주해오름마을은 지난 8일 개원 14주년을 맞아 상당구 월오동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주년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해오름마을 가족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온 자원봉사 단체와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시설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서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나누는 시간으루 구성됐다. 특히 청주해오름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바이올린과 첼로 합주, 라인댄스 및 독창, 부채춤 공연을 선봬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밴드 초청공연도 진행돼 다채롭게 꾸며졌다.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청주해오름마을 가족들이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신 주민들과 후원자, 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더불어 상생하며 한부모가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해오름마을은 2011년 개소하여 14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다.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모자)가족들에게 주거지원 및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단체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 확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촌지도자 청주시연합회 오창읍 회원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64.7ha 면적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벼, 배추, 고추, 콩 등 다양한 작목을 대상으로 탄소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유기환원혼합비료 17.4톤을 살포했다. 또한 퇴비 부숙 및 완효성비료(성분을 오랜 기간에 걸쳐 공급하는 비료) 사용 등 저탄소 영농기술을 적극 실천했다. 총사업비는 2천만원(도비 420만, 시비 980만, 자부담 600만)이 투입됐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이 줄어 토양 환경이 개선되며, 작물 생육의 안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광 청주시농촌지도자 회장은 “농업 현장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은 농업인의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해 앞으로도 저탄소 영농기술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이 의미 있는 전시로 세상의 문을 두드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9일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전 ‘Unveiling (언베일링) : 문을 넘어서’를 개막했다. 청주 서문 CGV 1층에 위치한 갤러리 원에서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2025 청주문화나눔 예술단체 지원사업 ‘직지의 별과 함께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년단체 예가미(YEGAMI)가 주관하고 김빠다씨디자인, 얼기설기, 해요, 충북재활원보호작업장×꿈다미 등이 협력 단체로 참여했다. 전시 제목인 ‘언베일링(Unveiling)’은 가려져 있던 것을 드러내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한 ‘문(門)’을 통과하며 자신의 마음의 풍경을 드러내는 여정을 작품에 담았다. 참여 작가로는 △권용현(공예) △김영빈(공예) △김지현(민요) △김혜은(회화) △양이슬(회화) △조혜민(회화) △천경애(회화) △한자몽(회화) 등 8명이 함께했다.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회화·공예·사진·음악 등 서로 다른 장르가 어우러져 ‘다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원구 사직동 청주세계문자거리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2025 청주시 소상공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함께 시민과 함께 도전을 함께’라는 주제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해온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시민과 상생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85개 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판매하고 있는 버섯, 참기름, 고추장 등 농산물은 물론 악세서리, 의류, 밀키트, 간식, 음료 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민들에게 소개됐다. 특히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중심의 네트워크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수익은 소상공인 간 상호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한마음축제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수익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와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산업단지에 조성한 오송물결정원에 가을꽃 식재 및 가꾸기 작업을 마무리하며 2025년 생태경관 조성사업(1차년도)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오송물결정원은 도농 균형발전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청주시, K-water, 오송읍 주민들이 협업해 조성한 공간이다. 과거에는 충북선 철도 옆에 방치된 수도용지였으나,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1.4㎞ 구간을 흙길 산책로와 경관녹지로 탈바꿈시켰다. 참여 기관과 주민들은 참억새 등 초화류, 수목 20종 1만4천365주 외에도 가을 정취를 한층 고취시킬 리틀라임목수국 등 27종 약 2천주를 추가로 식재해 물결치는 경관을 연출했다. 이로써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 시는 내년에도 2년차 사업을 추진해 추가로 1.2㎞ 규모 산책로를 더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물결정원은 민‧관‧공 협력을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바꾸는 곳이 됐다”면서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힐링하며 정원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9일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달 17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인플루엔자 환자는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4주차(10.26.~11.1.)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22.8명이다. 전주(13.6명) 대비 68% 증가하고 전년 동기간(3.9명) 보다 약 6배 높은 수치다. *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 현재 시 보건소는 정부가 시행하는 노약자 대상 예방접종과,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취약계층 대상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로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청주시가 지원하는 대상자는 △60~64세(1961~1965년생) 시민 △50세 이상(~1975년생까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이달 29일까지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상당구 지북정수장에 설치된 활성탄 흡착지(여과지)의 입상활성탄 전체를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체 대상은 활성탄 여과지 전체 6개지 중 2개지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부터 매년 2개지씩 교체해 올해까지 총 6개지, 1천350㎥를 모두 교체했다. 입상활성탄은 고도정수처리에 사용되는 핵심 시설이다. 표준정수처리로 제거되지 않는 맛·냄새 물질, 트리할로메탄(THMs), 미량유해 물질 등을 고도정수처리의 오존 산화와 입상활성탄 흡착으로 처리하면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다. 입상활성탄의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교체(6년)가 필수적이다. 관리가 미흡할 경우 유충 유입 및 번식, 성능 저하로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입상활성탄 교체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깨끗한 수돗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26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바우처 지원은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는 월 10만 5천원 범위에서, 등록장애인에게는 월 11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이용료를 연중 지원한다. 유·청소년 스포츠바우처 지원 대상은 5~19세인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법정한부모) 및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 가구다. 장애인 스포츠바우처는 5~69세 법정 장애인이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다.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현재 지원을 받고 있더라도 2026년도 사업은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정미 시 체육교육과장은 “누구나 마음껏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더 좋은 청주’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8일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주관으로‘충주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주시 아동친화도시 사업인 아동권리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정책 참여 역량을 강화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운영위원회 △숨&뜰 방송국 △숨&뜰 서포터즈 △서충주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 △청소상담복지센터 청소년참여위원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활동위원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등 총 8개 청소년단체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각 단체의 연간 활동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충주시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등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권리증진 캠프,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청소년 연합기구 활동 등 아동이 스스로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정책 주체로서의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은 청소년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충주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캠프’를 1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제천복지재단 힐링캠프는 현장 중심의 복지 업무로 인해 누적된 정서적·신체적 소진을 예방하고, 장기근속 및 현장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종사자 20명이 참여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업무에 쫓기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주 일정을 통해 동료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며 재충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가 사회복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소진 예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재단의 다양한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고독사 위험군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제천우체국과 협력해‘안부살핌 소포 서비스’를 추진한다. 안부살핌 소포 서비스는 우편집배원이 고독사 고위험가구에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체크리스트를 진행해 건강 이상이나 위기 상황이 있는 대상자를 파악하고,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및 대상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천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50세에서 만 64세의 1인 가구 9,483가구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 총 37명의 고독사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이 중 돌봄서비스 및 자체 안부 확인 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제외한 29가구에 안부살핌 소포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제천시는 고독 예방을 위해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전수조사 △ 안부 확인을 위한 ‘IOT기반의 안부똑똑서비스’ △고독사 유품정리 및 특수청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독사 위험군 밀집지역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동체 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또한 2026년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안부살핌 소포 서비스’의 대상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5일 제천어번케어센터에서 ‘2025년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양성교육 위탁운영 기관 관계자, 양성교육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및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시민정원사는 총 15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14주 동안 80시간에 걸쳐 정원의 개념과 식물의 특성을 배우고, 정원 조성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전문가들의 조언 아래, 한방생태숲, 시민공원에 도심 속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정원사는 앞으로 정원도시 제천을 이끌어갈 소중한 보물이며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제천은 정원문화의 선도적인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