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재일 충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충남 일본사무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 17일 저녁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류기환 MD그룹 회장, 서태원 삼공미건 대표, 이옥순 산옥스 대표 등 17개 충청 기업 및 협회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어난 곳에서도 하기 어려운 일을 이역만리에서 이뤄내신 충청 기업인 여러분을 뵈니 가슴이 뭉클하다”라며 “여러분들은 충청의 대표이자 국가대표”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1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충남 일본사무소를 언급하며 “일본사무소가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재일 충청 기업인 여러분의 도움과 자문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일본사무소에서 해야 할 지원과 역할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주시는 것은 물론, 실제 몸으로 부딪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적극 전수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외시장 진출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저녁 일본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재일충청협회 신년하례회에 참석, 교민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김 지사와 시도 도민회 회장단, 일한친선협회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류기환 재일충청협회 회장 신년사, 김 지사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가서만금’이라는, 고향 소식이 황금 만 냥만큼 소중하다는 옛말이 있다”라며 △민선8기 1년 8개월 동안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약 19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국비를 민선7기 때보다 2조 원 늘려 10조 원 시대를 개막하는 등의 “고향 소식을 보고”했다. 이어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꺼내든 뒤 “양반 기질이 있는 충청은 염치와 체면을 중시하다 보니 항상 뒷전으로 밀리고, 경쟁에서 양보하며 발전이 저해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열정과 역동성을 갖고 충청도민이 함께 새로운 시대 열어 나아가자는 뜻에서 민선8기 슬로건으로 정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도정과 관련해서는 △농업·농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세계인이 찾는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도의 발걸음에 충청 출신 재일 교민들이 힘을 보태고 나섰다.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6일 일본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류기환 재일충청협회 회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헌수 성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일충청협회의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금 기부를 통한 고향사랑 및 나눔 실천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재일충청협회는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금 2000만 원을 내년 3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나눠 낸다. 도는 도민참여숲 헌수 기념행사 등에 재일충청협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교민 단체가 도민참여숲 조성에 동참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도는 해외 단체 및 개인 등의 추가 참여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앞으로 도민참여숲을 만들 때 재일충청협회 숲도 조성, 여러분들이 고향에 오실 때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헌수금 기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6일 도 역점사업인 K-유학생 제도에 대한 설명과 유치전략 논의를 위해 충청북도 명예대사ㆍ국제자문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두환 경제통상국장, 이영은 특별보좌관 등 관계 공무원과 도에서 위촉한 명예대사와 국제자문관 15개국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환 지사는 K-유학생 유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K-유학생 유치와 제도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외 현지에서 활동 중인 명예대사와 자문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유학생 유치 활동의 선봉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영은 특별보좌관은 충북도 K-유학생 유치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유학(D2)이나 어학연수(D4) 비자별 모집절차 예시와 구비(제출)서류 등을 참석자들에게 자세히 안내했다. 회의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채환 명예대사는 현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전하며 “각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충북의 K-유학생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명예대사ㆍ국제자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올해 신규 공무원 791명을 선발한다. 도는 이러한 신규 공무원 선발계획이 담긴 ‘2024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도 홈페이지 및 지방자치단체인터넷접수센터에 공고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7급(행정, 수의) 16명, 8급(간호, 보건진료 등) 34명, 9급(행정, 시설 등) 715명, 연구․지도사(환경, 학예, 농업 등) 26명이다. 올해 지방공무원 시험은 총 3회 시행하며, 1회 시험(수의7급)은 3월 15일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회(8․9급) 필기시험은 6월 22일, 3회 필기시험(7․8․9급, 연구사, 지도사)시험은 11월 2일에 각각 치러진다. 또한, 도는 사회배려 대상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43명, 저소득층 15명을 선발하며, 기술계고 졸업자에게 공직 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희망자는 임용기관별 선발예정인원, 시험일정, 응시자격, 변경된 시험제도를 반드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하며, 전국 동시 시행되는 6월 22일 11월 2일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의 경우 중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국비 156억여 원 등 총 456억여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에는 4461곳에 363억여 원을 투입해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5105곳이 대상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융복합지원, 주택지원, 마을회관 태양열 설치 지원, 확대기반 조성 4개 국비사업과,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주민 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3개 자체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용복합지원은 특정구역의 주택·공공·상업건물에 상호보완 가능한 2종 이상(주로 태양광+지열)의 에너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18억여 원을 투입하며, 사업량은 10개 시군 3193곳에 총 1만 6121㎾(㎡)이다. 주택지원은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110억여 원을 투입해 1750가구, 5250㎾(가구당 3㎾)의 태양광 설비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가구당 지원금은 626만 4000원이다. 마을회관 태양열 설치 지원은 9억여 원을 투입해 20곳에 64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5일 청주SB플라자에서 바이오 전문인력양성 유관기관 및 기업 등과 충북 바이오 인력양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 바이오 전문인력양성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됐으며, 간담회에서는 바이오산업의 인력 수요,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 현황 등 정책동향 설명에 이어, 충북 바이오 인력양성방안에 대한 의견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변인순 바이오정책과장 주재로 한국바이오협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등 기관 관계자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보령바이오파마, ㈜KP&T 등의 기업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인력양성 관계자들은 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바이오 인력양성 정책제언 등에 대한 기탄없는 의견 개진과 함께 바이오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원하는 인력양성 관련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5일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AI 과학영농 등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연구시설을 둘러본 후 직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AI 과학영농, 못난이 농산물을 비롯해 과수화상병 대응 등 핵심사업과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내 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을 비롯해 기술원에서 개발한 연구 성과에 대한 시연과, 기술원 내 현장에서 ‘다목적 관수장치’ 등의 특허기술을 직접 살펴보았다. 김영환 지사는 “농업과 AI 기술의 융합은 미래 첨단농업을 개척하는데 중요하다”며 “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과 현장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AI 과학영농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도정 혁신과 개혁을 위해 충청북도 투자유치전략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충청북도는 민선8기 대기업 중심 첨단우수기업 유치 60조원 달성을 공약으로 설정하여 1년 6개월 여만에 목표액의 66.4%인 39조 8,114억원을 달성하는 등 최단 기간 최대 실적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탄탄한 버팀목 역할을 했으며,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3대 첨단전략산업은 전체 투자유치의71.5%를 차지하여 경쟁력있는 미래먹거리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오송 3산단을 비롯한 국가산단 3개소 223만평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중부권 용수 공급을 위한 충주댐 계통 광역 상수도 3단계 예비타당성 통과 및 영동-진천 고속도로, 청주 도심통과 광역철도 등을 민간 자본 활용해 신속하게 구축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전체 투자유치의 70%가 청주에 집중되고 기업 투자는 늘었지만 정주여건 개선과 인력 확보 문제, 제조업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지속되고 있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유치”가 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직장적응 곤란으로 인한 조기퇴사 방지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공모 선정에 따라 잦은 이직, 조기 퇴직, 장기간 미취업 등으로 인한 심리적 소진 상태의 청년 등에게 전문상담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력설계와 진로탐색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같은 고용정책과 연계, 취업을 유도하는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사회생활 초반의 청년들에게는 직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상담, 직장 내 의사소통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하고, 기업의 중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적 조직관리 교육·상담(컨설팅)을 지원해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기업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는 한 달여 간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등 실제 수요자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육 공간을 마련해 3월부터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4년~2026년 충청북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의정비심의위원회 이기동 위원장 주재로 인상안 찬반 발표와 상호 토론, 방청인 의견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월 21일까지 도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도민들의 찬반 의견을 받고 있으며, 이는 공청회 및 충청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의정활동비 결정시 도민 의견으로 반영하게 된다. 의정비는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로 이루어지며 공청회에서 논의될 사항은 의정활동비다. 이는 의정자료 수집·연구와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 보전을 위해 지급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31일 충청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월 기준금액을 200만원 이내로, 공청회를 통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차후 회의에서 지급범위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9일까지 제11기 귀어학교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수산업 기초 이론 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연구소는 귀어인의 어업기반 마련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 △어선청년임대사업 △귀어인의 집 등 자본부담이 적은 지원사업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섣부른 투자가 아닌 다양한 경험을 통한 시행착오를 겪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졸업생 스스로 튼튼한 정착 가능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교육 연령을 만 65세 미만에서 만 65세 이하 또는 어업기반 보유 시 만 66세 이상도 가능하도록 변경해 더 많은 귀어 희망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기간도 4주(이론 2주, 현장실습 2주)에서 현장실습 1주를 추가해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귀어 희망 업종에 대한 허가별 실습을 강화했다. 이 뿐만 아니라 귀어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심화교육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3년차 실태점검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로,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점검에서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역량강화 및 문화조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내 15개 시군 중에서는 공주, 보령, 당진, 금산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데이터기반행정책임관)은 “올해 실시간 핵심데이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의 경제적·사회적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홍성 광천토굴새우젓업’을 도내 첫 국가중요어업유산 목록에 올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도는 지난달 해양수산부 국가중요어업유산 신규 지정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홍성 광천토굴새우젓업의 2차 현장 평가 대응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 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해수부가 2015년부터 지정·관리 중이다. 지정 대상은 어업 관련 기반·가공·생활 시설 및 이를 포함하는 경관과 생물다양성, 어업 기술·전통 지식·어업 문화·사회조직 등이다. 현재까지 지정된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전국적으로 13개소이며, 도내에는 아직 없다.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되면 3년 동안 10억 원의 사업비를 받게된다. 또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명소화를 통한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올릴 수 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1949년 광천 폐금광에 보관한 새우젓이 부패하지 않고 잘 숙성된다는 것을 지역 주민이 발견하며 시작됐다. 광천 새우젓 토굴은 옹암리 상하옹마을 1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에도 도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교육은 물론, 도민이라면 누구나 방송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도는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인 ‘국민과 동행하는 디지털‧미디어 세상’ 중 시청자미디어센터 전국화 추진의 일환으로, 정부는 광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 1곳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국에서 도와 제주도만 센터가 없는 상태였으나,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권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의 미디어 교육 및 방송참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도와 예산군이 공동으로 참여해 국비 50억원, 지방비 121억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797번지 1011㎡ 부지에 7층(연면적 4900㎡,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조성되는 센터 내에는 총 39개의 공간을 확보한다. 1층에는 다목적홀, 휴게실 등이 들어서며, 2층은 미디어체험관과 교육실, 3층은 시사실, 스튜디오(TV, 방송제작), 4층은 라디오 스튜디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8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 지사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홍문표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도의원, 관련 사회단체장, 시·도 노인회 연합회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춘식 신임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은 서산시 출신으로 대학에서 노인복지학과를 전공했고 서산시노인체육회장, 축산업협동조합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8년 2월 12일까지 4년간이다. 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인세대의 경륜과 경험이 사회발전과 사회변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노인이 이에 걸맞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세대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리더로 인정받아 오신 만큼 충남의 어르신들을 한국에서 가장 힘쎈어르신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며 강 신임 회장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홍역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영국, 미국 등 홍역퇴치 인증을 받은 국가에서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미접종자나 1세 미만 영유아 등은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영유아(생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는 홍역 예방접종(MMR)을 통해 홍역에 대한 면역을 신속히 확보해야 한다. 생후 6개월~11개월의 영유아는 유행 국가 방문 최소 2주 전에 1회 접종하고,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받지 않은 6세 이하의 소아는 1차 접종과 최소 4주(28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면역의 증거가 없는 청소년 및 성인의 경우, 출국 4~6주전 홍역(MMR) 백신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 완료하는 것이 좋다. 충북도 관계자는 “홍역은 예방접종을 2회 완료한 경우, 97% 이상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표준 접종일정(생후12~15개월 1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성금 2106만 5000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9일간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해 마련했다. 도는 기탁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성금이 모여야 한다”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모금에 솔선수범 동참한 도청 전 직원에 감사를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정 핵심 사업으로 보급 추진 중인 스마트팜의 기본 요건으로 꼽히고 있는 ‘양액재배’가 경이적인 수확량·소득 증대 효과를 올리고 있다. 동일한 장소·면적의 농지(시설하우스)에서 연간 4회 수확하던 것을 11회까지 끌어올리고, 소득은 3∼5배 폭증을 기록하기도 했다. 1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양액재배는 작물을 흙 대신 인위적인 재배 틀에 심고, 영양분이 섞인 액체를 공급해 키우는 농법이다. 이 재배법은 △연작장해 경감 및 병충해 저감 △정밀하고 효율적인 양수분 관리 △수확량 증대 및 품질 제고 △노동력 절감 △비료·농약 투입 감소 △친환경 생산 용이성 등의 장점이 있다. 그러나 초기 높은 투자 비용과 재배 매뉴얼 부족, 실패에 대한 두력움 등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딸기·토마토·파프리카 등 일부 작물만 양액재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작물에 대한 양액재배 가능성 검토 및 보급 확산, 매뉴얼 확립 등을 위해 2019년부터 44억 원을 투입, ‘시설원예 양액재배 다품목 확산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3일 도청에서 2024년 (가칭) 충북형 시니어자원봉사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가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대수명 연장에 따라 고령의 어르신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김영환 지사의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를 보내면서도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정초시 정책수석보좌관, 유민 ㈜이킴 대표이사, 원길식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사무장, 신진영 (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강수정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경로부장, 최선만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농촌지원단장 및 관계부서 등 내외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해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앞으로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단시간 일감 창출로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자발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에 대에서는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