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최근 돌봄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전체 모임 ‘품앗이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돌봄 공동체 활동에 참여 중인 품앗이 회원 27가정(총 82명)이 함께했으며, 아이들은 물론 아버지들까지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과 이웃 간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돌봄 품앗이 사업은 이웃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부담을 줄이고 공동체 정신을 키우는 활동이다. 지역 내 3가정 이상이 그룹을 이루어 월 2회 이상 품앗이 활동을 실천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자발적인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현재 제천에서는 11개 그룹, 총 102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센터는 △활동가 양성 교육 △부모·자녀 교육 △전체 모임 등을 통해 맞춤형 가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송○민 참여자는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말 부부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아이와 아빠 모두 이웃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생활요리 교육 – 요리의 품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자녀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 계절별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 등이 포함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결혼이민자인 남성 참여자도 함께해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며, 완성한 요리를 지역 내 취약계층과 나누는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한 참여자는 “요리를 배우며 한국 음식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만든 반찬을 이웃과 나누며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한층 더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월 24일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방문해 참여 주민들을 격려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을 둘러보고,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 시장은 “자활 참여자분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자립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제천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활사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제천지역자활센터장은 “현재 센터에서 11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이 실제 업무에 필요한 회계·행정 등 필수 직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 난방기 사용량 급증, 실내활동 증가로 발생하기 쉬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으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에 취약한 전통시장, 요양원,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관광숙박시설 및 노후공공주택 등 120개소를 집중점검 시설로 선정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기설비 누전 및 관리상태, 가스시설 누출 및 차단기, 화재 경보기 작동상태,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보수·보강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등 다중인파가 모이는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수칙 및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배포 등 캠페인도 병행하여, 화재로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오는 11월 2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2025년 의림지 역사박물관 하반기 기획전시『팔도에 고하노라』를 박물관 지하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천 을미(乙未)의병 창의 1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제천의병 즉, 호좌의진(湖左義陳) 거의 시, 대장 유인석이 전국에 보내 각지의 동참을 이끌어 의병운동의 도화선이 된 격고문인 ‘격고팔도열읍(檄告八道列邑)’ 등 관련 유물을 중심으로 제천의병의 활동과 인물 등을 조명한다. 또한 전시 관련 스탬프 체험 및 기획전시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도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관람객분들이 제천 의병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 오후 2시 제천 시민회관 광장에서 “예방을 제대로, 감염을 제로로”를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예방 및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거리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보건소 내방객을 대상으로 무료 성병 검진 및 에이즈 익명 검사 안내도 병행한다. 에이즈(AIDS)란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에 의해 면역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HIV는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조기발견 및 꾸준한 치료로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안순덕 보건소장은“이번 캠페인이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인식 개선에 기여해 지역사회 전반의 이해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사회적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제천형 모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의 질적 고도화는 제천을 경로당 기반 복지정책의 전국적 선도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식단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표준식단 제작 연구가 진행 중이며, 2026년부터는 경로당별 식단표를 공식 배포해 조리 부담을 완화하고 식사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분회별 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해 떡갈비 등 특식 레시피를 전수하는 등 경로당별 조리 역량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3회째 개최된 경로당 요리경연대회에는 88개 경로당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본선에서 경로당의 조리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어 관심도를 크게 높였으며, 내년에는 더욱 큰 규모의 외부 행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식자재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제천시는 지역 식자재 판매처와 협약을 맺고 ‘경돌이(경로당돌봄이웃)’ 업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이 시행 3년 만에 관내 275개 경로당이 참여하며, 전체 경로당의 80%가 운영에 동참하는 핵심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점심 제공을 넘어 노인 결식 예방, 사회관계망 회복, 돌봄 사각지대 해소, 노인일자리 창출까지 이루어내며 제천만의 통합 돌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은 2023년 134개 경로당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해 2024년 256개소, 올해 275개소로 꾸준히 확대됐다. 특히 2025년 9월 기준 누적 이용 인원이 72만 9,445명(일 평균 4,053명)에 달하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노인복지의 체계적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 제천시는 경로당별 평균 식수 인원에 따라 6단계 지원 기준을 마련해 부식비와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제천형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경로당 운영을 돕는 복지매니저를 규모에 맞춰 1~3명 배치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총 433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복지매니저들은 조리 지원뿐 아니라 안전 확인, 돌봄, 안부 확인 등 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에서 높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연말을 앞두고 오는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이벤트 기간 진천군에 기부한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으로, 추첨과 결과 발표는 2026년 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최유진 군 행정지원과 주무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천 고향사랑기부제에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말 이벤트가 우리 진천군을 밝히는 등불과도 같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년 연속 충북도 내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 1위를 달성하고 누적 12억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모인 기부금은 복지 증진과 안전, 의료서비스 지원 등 지역문제 해결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일반 기금 사업으로 △찾아가는 소소한 음악회 △독립운동가 26인의 업적 재조명사업 △고위기 청소년 상담사업 △관내 학생운동부 전지훈련비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정 기부사업으로는 △낙상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북·미원·낭성정수장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실시한 모든 정수처리 기준을 100% 충족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수처리 기준은 수질검사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바이러스나 지아디아 같은 병원성 미생물이 수돗물에 섞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기준이다. 즉, 정수장을 운영·관리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안전장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 기준(불활성비 1 이상)에 따라 소독능(CT 값)*과 불활성비**를 충실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정수장을 운영하고 있다. * 소독능(CT 값) : 미생물을 없애는 데 필요한 소독 효과 ** 불활성비 : 이론적으로 필요한 소독능값 대비 실제 소독이 얼마나 이뤄졌는지를 나타내는 비율 특히 지북·미원·낭성정수장은 정수 과정에서 사용하는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을 통해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모든 정수처리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와 감시를 이어가고 있다”며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와 협업해 올해 연령대별 맞춤형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총 1천여명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대상 교육(3~6월, 9~11월/매주 화․목)과 일반 시민 대상 교육(7~11월/셋째주 금요일)으로 구성해 다양한 세대가 기록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가 들려주는 세계기록유산 이야기’는 직지 바로알기, 특별전 관람, 동화 구연, 나만의 기록물 만들기 등 배움과 놀이가 함께 이루어지는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우암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3명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세계기록유산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며, 총 48회 운영에 900여명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일반 시민 대상 프로그램인 ‘기록유산 이야기’는 고인쇄박물관·금속활자전수교육관·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연계해 강의와 현장 체험을 병행하며 기록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확장했다. 올해 시민 프로그램은 총 4회 운영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개인전을 오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2주마다 신작을 선보이는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섯 번째 릴레이전은 한송이 작가의 ‘하얀 비밀’과 현승의 작가의 ‘올모스트 파라다이스’를 스튜디오 전관에서 선보인다. 한송이 작가는 비밀과 상처 같은 개인적 경험을 암호화된 시각 언어로 표현해 왔다.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기 치유적·고백적 미술을 확장하며, 관객 참여를 통한 감정 치유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하얀 비밀’은 드러냄과 숨김의 경계에서 형성되는 감정의 층위를 다루며, 개인적 회복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펼쳐낸다. 현승의 작가는 고향 제주를 기반으로, 관광지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사회적 현실을 냉소적으로 조명한다. ‘올모스트 파라다이스’는 자본과 낭만, 표면과 이면이 충돌하는 지점을 포착하며, 무채색 이미지를 통해 보이지 않는 이야기들과 불편한 현실을 드러낸다. 이상화된 풍경 속에 가려진 균열을 바라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3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응체계의 우수사례를 평가한 결과로, 청주시의 대응 역량과 대비체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청주시는 화학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화학안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화학안전협의회 △화학물질 관리자협의회 등을 운영하며 민‧관‧산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사업장 안전 점검, 산업단지 인근 초등학교 화학물질 안전 교육, 합동 사고대응 훈련, 화학물질 사업장 관리시스템과 청주산단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방재물품 구비, 주민대피 체계 마련, 실시간 신속 대응을 위한 병렬적 대응체계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시장부터 관련 부서까지 실시간 상황 전파가 가능한 체계를 도입해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을 증명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새롭게 구축하는 청주 산단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활용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친화 도시’ 조성에 나섰다. 시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유치가 가능한 국제적 수준의 핵심거점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민체육센터, 파크골프장, 라켓스포츠 전용 실내체육관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며 시민 체육활동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 스포츠콤플렉스 가시화... 국제 수준 실내체육관 건립도 본격 추진 시는 통합 청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종합 스포츠콤플렉스*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공공체육시설과 종합 스포츠콤플렉스 확충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용역)을 최근 완료했다. *스포츠콤플렉스 :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나 공식 경기를 하기 위해 만든 경기장 또는 운동 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는 장소 현재 청주시에서 스포츠 경기에 사용되는 청주종합경기장(1979년 준공), 청주야구장(1979년 준공), 청주체육관(1974년 준공)은 시설 노후화, 협소한 공간, 관람석 부족 등의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스포츠콤플렉스의 이전·신축 당위성을 검토하고 도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소이면 대표 음악 동아리인 소이밴드가 이달 29일 오후 4시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제4회 소이밴드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이밴드는 2019년 창단 이후 음악을 사랑하는 농업인과 직장인들로 구성돼 꾸준히 활동해 온 지역 밴드 동아리로,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과 문화 나눔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는 소이밴드는 ‘함께 만드는 행복, 음악으로 나누는 온기’를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풍성한 음악을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소이밴드의 정기 공연을 비롯해 씨앗아동지역센터, 모자바이올린, 음성상상+밴드, 초대가수 방대한의 특별무대 등 풍성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사랑의 모금함을 통한 연말 이웃돕기 모금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향후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공동체 문화를 한층 더 빛내는 자리가 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탄용환경개발(주)가 지난 25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탄용환경개발(주)의 본사는 충주시에 있으나 음성유촌산단점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매년 음성군에 100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신동협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러 복지사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충북시민대학 브라운백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간단한 샌드위치를 먹으며 참여하는 방식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부담 없이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의 ‘AI 시대의 교육 방향성’, 한국고용정보원의 ‘자녀들의 진로지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기술과 경영학 사례’, 한국소비자원의 ‘스마트컨슈머 소비자교육’ 등 총 4개 기관의 6명의 재직자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내용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전문 인력을 지역 주민을 위한 강사로 초청해 새로운 형태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공유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진천군과 함께 2024년부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을 공동으로 운영해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충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과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영빈컨벤션에서 기업인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음성군 경제인 포럼’ 종강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포럼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인 포럼은 지난 9월 개강해 기술·미래산업, 러더십·경영전략, 경제·산업, 국제·무역, 인문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주 1회, 총 10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포럼은 기업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한 대응 전략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종강식은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세대공감 K-팝 콘서트’ 특강을 시작으로 유공·모범기업인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유공 기업인으로 △㈜금화전선 김상진 전무 △엑소후레쉬물류㈜ 김기택 팀장 △제일화학공업㈜ 정세윤 과장이 음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기업인으로 △디와이엘라센㈜ 이두섭 부장 △엑소후레쉬물류㈜ 박제일 과장 △폴리테크㈜ 김일래 과장이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올해 포럼에서는 음성군 경제인 포럼 활성화에 기여한 참여 기업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이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에 이르기까지 중앙부처, 충청북도, 공공기관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총 346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1조 56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전체 공모사업비의 90% 이상인 1조 4266억원을 정부 주관 공모에서 확보하며, 정부 국정과제 및 핵심 정책 방향에 대한 선도적 파악과 대규모 사업 추진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단일 정부공모로는 사상 최대 사업인 총 사업비 4873억원 규모의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음성읍 평곡·신천·읍내리 일원 36만평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팜 농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 8월에는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네덜란드 ‘프리바’와 기술협력을 논의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220억원 규모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을 통해 학교 유휴 부지에 주민과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늘봄교실, 주차타워를 건립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과 교육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민선 7기 당시인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강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작가강연'은 도내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주제 분야의 작가가 직접 방문하여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작가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진로와 사회적 역할을 탐색하고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가로 마련했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소원을 이루어주는 섬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유영광 작가가 '길 위에서 써 내려간 작은 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18일 음성교육도서관에서 음성고 3학년, 19일에는 서전고등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했으며, 오는 12월 3일과 10일에는 서원고와 청원고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작가강연 관련 문의는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 학교도서관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강연에 참가한 학생은 “작가님께서 일상 속 다양한 직업들을 거쳐 작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