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청주시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오창읍주민센터, 사창시장을 각각 찾아 취약계층 노동자, 오창읍 기관단체장, 시장 상인들을 만나 다양한 분야의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정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벽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주시 청원구 수동에 위치한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새벽인력시장을 찾은 일용직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무료급식소에서 급식을 배식했다. 새벽무료급식은 1988년부터 새벽인력시장을 찾는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인근 교회와 기관들이 성금을 모아 운영을 해왔으나, 2006년부터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총사업비 예산을 50%씩 부담해 지금까지 운영 해오고 있다. 2023년도에는 하루 평균 이용자가 56명 정도로 연간 13,931명이 새벽 무료급식을 이용했으며, 2024년도에는 새벽급식 단가를 인상해(6,700원→8,000원) 급식의 질을 높여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김 지사는 오창읍주민센터를 방문해 오창읍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5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저출산 극복 정책 마련을 위한 청년 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청년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는 김 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기혼·미혼 청년 공무원 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저출산 정책 안내, 저출산 극복 정책 논의 및 제안 등의 순으로 이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 공무원들은 결혼, 출산, 양육, 주거, 환경, 교육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과 제안을 검토해 도의 저출산 극복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내·외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해 대한민국 저출산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도는 올해 ‘저출산 극복’을 도정 핵심과제로 설정했다”라면서 “도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민관이 머리를 맞대 출산·육아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사회 전반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을 대한민국 수소연료 기반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국회에서 펼쳐졌다. 도에 따르면,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 방안 국회 세미나’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성일종·강훈식 국회의원 주최,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도·국방부·방위사업청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태흠 지사와 성일종 의원,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한국기계연구원 최영 박사와 국방과학연구원 항공기술연구원 지철규 부장의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 박사는 ‘미래항공 모빌리티용 수소엔진 기술 개발 현황 및 고고도 장기 체공 무인기 적용 전망’을 주제로, 수소연료 특징, 세계 수소엔진 기술 개발 동향, 항공용 수소엔진 적용 전망 등을 발표했다. ‘고고도 장기 체공 무인항공기 개발 동향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지철규 부장은 수소연료 고고도 장기 체공 무인기, 수소연료 추진 시스템, 수소 인프라 구축 등을 소개했다. 토론은 노승환 국방과학연구소 겸임연구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 최초 전력지원체계(비무기) 중심의 ‘충남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도는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및 죽본리 일원 87만 177㎡(2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는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이후 2년 만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국토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적극 협력해 온 것이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산단 조성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총 1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올해부터 보상절차에 착수한다. 도는 국방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방 관련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고,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7년부터 미래 첨단 국방산업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적효과는 2000억여 원의 생산유발 및 14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을 비롯해 충남 남부권은 육·해·공군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 등 국방 관련 기관, 대학교, 연구기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리 지원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주시 청원구 수동에 위치한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새벽인력시장을 찾은 일용직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무료급식소에서 급식을 배식했다. 새벽무료급식은 1988년부터 새벽인력시장을 찾는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인근 교회와 기관들이 성금을 모아 운영을 해왔으나, 2006년부터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총사업비 예산을 50%씩 부담해 지금까지 운영 해오고 있다. 2023년도에는 하루 평균 이용자가 56명 정도로 연간 13,931명이 새벽 무료급식을 이용했으며, 2024년도에는 새벽급식 단가를 인상해(6,700원→8,000원) 급식의 질을 높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 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김 지사는 물가상승과 일자리 감소로 고통을 받고 있는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들으며,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이지만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으로 도민이 행복한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2일까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농사랑 설 명절 온라인 특판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사랑 누리집(충남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특판전에선 과일·채소·축산물·6차산업 상품·건강식품·전통주 등 135개사 700여 개의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도는 설 명절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소비 촉진 할인쿠폰, 특가 상품, 가격별 상품관, 한우 기획전 등 소비자를 위한 알찬 기획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특판전 종료 이후에도 농사랑 쇼핑몰과 제휴몰을 통해 다양한 기획전을 운영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농가에 판로를 지원하고자 이번 특판전을 기획했다”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57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하금수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장은 이날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회원 대부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성금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자원봉사자인 해설사분들이 회비를 모아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정성을 표시했다”며 “문화관광의 최일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해설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현재 173명의 해설사들이 89개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도는 신규 해설사 양성 및 보수교육 등 해설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4일부터 25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를 초청해 충남 방문의 해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회의 및 답사여행(팸투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는 1999년부터 시작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국 지역별관광협회장 모임이다. 이번 충남에서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17개 관광협회 모두 참여했으며, 첫 날은 (사)한중글로벌협회와 회장단 간 해외 관광객 유치 회의 및 간담회가 열렸다. 도는 간담회에 앞서 충남관광지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고, 회의를 통해 향후 한중관계 개선을 위한 정보와 경험 등을 공유했다. 충남 방문의 해는 충남 방문 관광객 4000만 시대 조기 개막 및 미래를 선도하는 충남관광 발전과 도약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참석자들은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을 적극 반기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특색있는 홍보를 통해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5일에는 독립기념관 등 천안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답사여행(팸투어)을 진행한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4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도내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제이비주식회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로부터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영석 제이비주식회사 사장,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번 성금을 도내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제이비주식회사, 미래엔서해에너지에 감사를 전하고 “겨울철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도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비주식회사는 아산 소재 기업으로 천안을 포함한 9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당진 소재 기업으로 서산을 포함한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두 기업은 꾸준한 성금 기부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와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민관 간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와 대전시장, 세종시 경제부시장, 지역 건설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신년사, 축사, 주제(어젠다)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가면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라는 뜻의 ‘운외창천(雲外蒼天)’이란 말이 있다”라면서 “지금 건설업계가 먹구름이 낀 것 같지만, 저는 올해 건설업계가 재도약의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올해 건설경기 회복에 팔을 걷어붙일 것”이라며 “도는 공공사업 발주 물량을 지난해 4조 1000억 원에서 올해 5조 원대로 확대해 건설 한파를 녹여나가고 있고 현재 30%대인 지역 공사 수주율 향상, 건설공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업의 선진화를 위해 도내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진농업국가 국외연수 대상자를 모집한다. 도내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에 좋은 기회가 될 '청년농부 선진농업국가 국외연수' 대상자는 6개월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으로, 1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중 평가를 거쳐 10팀을 선발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청년농업인 희망 선진농업국가에 2~3주간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내 도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외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항공료, 일비, 식비, 숙박비 등 공무원 여비규정에 따른 체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7팀(28명)이 네델란드, 뉴질랜드 등 선진농업국을 견학하여 다양한 선진 농업기술을 체험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청년농업인이 선진농업문화 체험의 기회 부여를 위해 10팀(30명 정도)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서 농산물의 혁신적 재배기술, 농산물 공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이 시행된 후 신청자가 500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1월 22일 기준 신청자는 501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224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90명,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87명이다. 질환별로는 임플란트 420건, 척추질환 29건, 슬·고관절 인공관절 28건, 심·뇌혈관 14건이며, ’23.11. 확대된 질환도 치아교정 4건, 암 3건, 소화기, 호흡기와 안과 각 1건이다. 작년 11월 13일 대상질환을 6개 질환에서 14개 질환으로 확대했고, 참여의료기관 등록도 지속 확대하여 현재 189개소가 참여하고 있어 수혜자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도지사는 “개혁의 고랑을 파는 일에 더욱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며, 확대된 질환 중 다빈도 질환인 암, 저소득층 치아교정, 산부인과 질환 등에 대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또한, 23일에는 충북의사회와 협력을 통하여 직접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분들의 대면홍보와 참여병원 확대가 중요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에게 서천특화시장 임시 개설과 신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대응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화재 발생 및 피해 현황, 복구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서면 등을 통해 특별교부세 17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시장 재건축 전까지 임시 상설시장을 개설해 상인들이 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시 상설시장은 현 시장 인근 부지에 가설 건축물을 설치하고, 전기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도는 4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 중 김 지사가 윤 대통령 등에게 요청한 특별교부세는 20억 원이다. 김 지사는 또 시장 정상화와 상인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조속한 시장 신축이 필요하다며 특별교부세 150억 원 지원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화재로 상인들의 생계 수단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라며 “긴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라는 통일 국정과제 이행 본격화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김 지사와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안상국 민주평통 충남부의장 직무대행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신년사, 환영사, 떡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바른 안보 인식을 바탕으로 통일한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계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청년들이 올바른 통일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민주평통이 청년들에게 통일의 비전을 보여주고 각종 교육과 체험을 통해 통일의식을 높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올해 상반기 충청지역의 통일 종합플랫폼인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를 착공시켜 2025년까지 완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560만 충청인의 통일 공감대를 강화하고 아이들과 청년 등 미래세대의 통일의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2일 밤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재해 복구 및 상인 일상 회복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아침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대응 현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긴급 지원 대책을 밝혔다. 김 지사는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 뒤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즉시 상가 당 200만 원 씩 긴급 재해구호비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이에 더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활용, 피해 상가에 대한 추가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당장 생계가 막막해진 상인들이 빠른 시일 내 영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김 지사는 “상인 여러분들이 설 명절 전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서천군의 예비비를 투입해 임시 상설시장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시 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판촉행사 등을 개최 지원하고, 소비자 단체 협조를 받겠다고 김 지사는 설명했다. 중앙정부에는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서천특화시장 건물 신축도 즉시 추진한다. 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설 명절 포장 폐기물의 대량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도내 유통매장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명절 기간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종합선물세트에 대한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등의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은 도내 15개 시군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점검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시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필요 이상의 불필요한 과대포장은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 유발은 물론 그 비용은 일반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부담된다”며 “과대포장 근절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소비자들 또한 현명한 소비를 통해 무분별한 과대포장 억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파 관련 재난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아파트 등 화재 대비를 철저히 해 대형 인명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 김영환 충북지사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파 대비 만전과 총선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도정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김 지사는 최근 아파트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사고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과, 아파트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북은 위치나 역사적 관점에서 봤을 때 개혁의 시작점으로 충북이 개혁의 팔랑개비 역할을 해야 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저출산․육아 관련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국가 정책 반영 등에 유의미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추진했던 여러 사업들을 거대 담론이 아닌 세부적 사안에 대한 구체적 접근과 치밀한 전략으로 다듬어 도민들이 체감할수 있도록 고랑을 깊이 파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어수선한 분위기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개혁과 혁신에 집중해 국가의 정책을 선도해 주길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2일 청주시 일원의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새해를 맞이해 민생 현장의 중심에서 직접 소통함으로써 아동·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복지를 강화하고 지역 내 따뜻한 관심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김 지사는 수곡동에 위치한 사랑의울타리 지역아동센터(시설장이필진)에 방문하여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잘 성장하도록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랑의울타리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35여명이 이용하고, 돌봄, 급간식 제공, 기초학습, 미술, 체육 등의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미평동에 위치한 미평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보육실, 놀이터 등 시설을 돌아보며 보육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교사들은 출생률 저하로 갈수록 재원아동이 감소하여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출생률 10% 증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김 지사에게 응원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장애인 직업재활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2024년 공익사업 추진계획, 보조금시스템 사용방법과 2025년부터 변경되는 단체별 1개 사업, 5년연속 선정된 단체 1년 제한 등 선정기준에 대하여 비영리민간단체에 설명했다. 올해 사업예산은 총 6억원으로 공고일(2024.1.15.) 기준 충청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사업에 대하여 2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활성화 ▲과학교육 ▲민생경제 ▲문화․관광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국가안보와 평화증진 ▲국민안전 ▲국제교류협력 등 10개 분야이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1월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도 사업담당 부서로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고, 신청서류는 충청북도 홈페이지 소통광장/민간단체정보방/공익활동지원사업 게시판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3월 중순 외부전문가로 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통령 지역 공약에 대한 공모 사업 추진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히며, 시도지사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 부회장 선임 이후 처음 참가한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 공약을 공모로 하게 되면 경쟁이 치열해지고, 준비를 하는 공무원들이 다른 일도 못하는 등 행정력 낭비가 심각하다”라고 반대 뜻을 분명히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각 시도지사가 이 같은 내용을 합의해 정부에 입장을 전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역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 국립의과대학 신설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국립의대가 없는 지역은 충남과 전남, 경북 등 세 곳”이라며 “지역의사제도 도입 등을 통해 세 군데 먼저 국립의대를 신설하고 나머지는 기존 의대를 확대·보완하는 방향으로 시도지사협의회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사업을 추진하면서 용역과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치면 시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