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25일 개최한'공공보건의료 정책토론회'후속 조치의 성격으로 당시 참석 패널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주재했으며, 도의회 정책복지위 이상정 의원을 비롯해 청주의료원 김영규 원장, 충주의료원장 윤창규 원장,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박종혁 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의사 인력 부족 및 지역 간 의료격차 등에 대하여 공감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사부족문제를 꼽았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은퇴 의사 등을 활용하는 방안과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의대정원 확대를 통해 지역에 안정적인 의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스마트한 응급의료이송체계 구축, 민관병원을 활용한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보건소를 통한 예방기능활성화, 공공의료 대응조직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5개 기관·기업으로부터 총 1억 7300만 원의 수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대식 금성백조 부회장, 이준일 충남버스운송조합 이사장,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장, 이숙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여성위원회장, 송갑산 천안중앙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 성금 규모는 △금성백조 1억 원 △충남버스운송조합 5000만 원 △충남어린이집연합회 1300만 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여성위원회 500만 원 △천안중앙신용협동조합 500만 원이다. 성금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받은 도민을 위한 생필품 구매 비용 및 지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 기부 활동에 나선 기관·기업에 감사를 전하고,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수해 복구를 위해 민간 장비와 군 병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도내 곳곳에 산재한 마한, 백제, 후백제 등 고대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새로운 관리·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한다. 도는 27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 자문위원 의견 수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역사문화권 전략계획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광역 마스터플랜’이다. 역사문화권 정비는 고대 역사문화권에 대한 조사·연구·발굴·복원·보존·정비·육성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사업이다. 정비 사업 유형으로는 조사·연구, 문화유산 정비, 공간 환경 정비, 활용·육성 등이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내년 말까지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도내 역사문화권 범위를 설정하고, 기초 조사 및 종합 분석을 바탕으로 정비(예정) 구역과 구역별 공간 구상을 도출, 전략계획에 담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벼 직파재배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적기·적량 살포할 것을 권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벼 직파재배 파종 권장 시기는 △건답직파 4월 말∼5월 초 △무논직파·드론직파 5월 20일∼6월 10일까지였다. 도내 직파재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무논직파·드론직파의 경우 이삭거름 적기가 삼광 품종 8월 9일경, 친들 품종 7월 30일경이다. 삼광 품종의 경우 기계 이앙 기준 출수일은 8월 17일이고 직파재배 시 7일 정도 늦춰지기 때문에 출수일은 8월 24일이다. 생육 특성상 키가 커(87㎝) 도복을 예방하기 위한 비료 관행 살포는 출수 25일 전이 아닌 15일 전에 해야 한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생육이 약해져 있으므로 관행 살포대로 시비하면 질소 성분 과다로 더 약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친들 품종의 경우 기계 이앙 기준 출수일은 8월 15일이고 직파재배 시 출수일은 8월 23일이며, 출수 전 25일은 7월 30일이다. 건답직파는 조기 파종으로 출수일이 기계 이앙과 비슷하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및 도민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재정․세제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26일 김영환 충북지사 주재로 분야별 집중호우 피해상황 및 복구계획 등을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법령에서 정한 정부지원금 이외에 추가 지원할 수 있는 '도민생활안정 특별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신속한 영농 재개와 주거 안정, 일상 복귀 등을 위해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우리도가 선제적으로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하여 “빠른 사고 수습과 함께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지원 등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수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피해조사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취약계층에도 촘촘히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는 ‘가축 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진단 기술 향상과 검사법 표준화를 통해 정확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 가축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은 △브루셀라 △뉴캐슬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가금티푸스 △병리진단 등 총 5개 항목으로,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진단업무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나기복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모든 검사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가축병성감정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진단은 물론, 질병 진단 정확도 제고 및 가축 질병에 의한 농가 피해 감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충북도민회중앙회에서 금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청주시와 괴산군에 4,070만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집중호우 피해로 시름하는 충북도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도민회 회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4,070만원을 모금했으며, 이재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가전제품과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도내에서도 특히 수해피해가 심각한 청주시와 괴산군에 전달했다. 김정구 회장을 비롯한 충북도민회중앙회 방문단은 25일 오전 청주시청을 들러 1,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등 위문품을 기탁하고, 이후 충북도청에 설치된 궁평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들러 조문을 했으며, 오후에는 괴산군으로 이동하여 3,07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위문품은 시군을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도민회중앙회 김정구 회장은 “이번 수해로 특히 피해가 큰 청주시와 괴산군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가전제품과 라면 등 생필품을 직접 구입해서 전달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시는데 조금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에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테니스장을 2026년 말까지 건립한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장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충남개발공사, 충남체육회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할 용역은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를 내포신도시에서 개최키로 함에 따라, 경기장 건립 타당성을 살피고 구체적인 전략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도는 우선 내포신도시 대학용지 내 5만 541㎡의 부지를 테니스장 건립 예정지로 정하고, 관중석 3000석 이상 센터코트 경기장에는 기자실과 VIP실, 방송운영실, 선수 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테니스장이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스포츠 발전 도모, 전문·생활 체육 활용을 통한 도민 스포츠 향유 수요 충족, 내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7월19일 집중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청주시, 괴산군)에 따라 수해 피해자가 본인 소유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신청할 경우 측량수수료의 50%~100%를 감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는 집중 호우로 주거용 건물이 전파 또는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이 주택 신축이나 복구 등을 위해 소요되는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해 주고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마련했다. 감면 대상은 주택, 창고, 농축산시설 등 소실(전파, 유실)은 100%, 그 외 토지 등은 50% 이며 감면을 받으려면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이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나 읍면장에게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구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창구 또는 바로처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특별재난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도 호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아 신청하면 측량수수료 50%를 감면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21일부터 온라인 도정 소통 창구 명칭을 기존 ‘만사형통충남’에서 ‘충남 서로 이(e)음’으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도의 독자적인 이미지를 새롭게 이름에 담고 역할과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했다. 도는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소통 플랫폼 명칭 공모’를 진행해 왔으며, 응모작 총 254건 가운데 명칭의 의미와 독창성, 정체성 등을 내부 검토해 충남 서로 이(e)음을 최종 선정했다. 충남 서로 이(e)음은 ‘도민과 정책이 서로 이어지고 이루어진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기존의 만사형통충남은 2020년 도가 개설한 소통 플랫폼으로, 우리 도만의 소통 창구로서 주로 도민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도는 이번 명칭 변경과 발맞춰 운영 방식도 기존의 방식을 넘어 도민에게 직접 묻고 의견도 듣는 쌍방향 소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9월 중 새로운 기능을 정식 개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새 이름에 맞는 기능 개선·보완을 추진해 온라인 소통 창구를 통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영동군 양산면, 양강면 등 수해 피해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 지역은 이번 장마로 용담댐에서 초당 400톤의 물을 방류하면서 금강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침수피해를 입은 곳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 수요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산부, 육아정보카페 관계자 등을 비롯해 전문가, 관계기관에서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출산육아수당 등 역점 추진 사업들을 점검하고 ‘임산부 지원 조례’ 제정, ‘임산부 태교 축제’ 등 향후 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할 사업에 대한 수요자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출산 장려, 임산부 편의 증진 등 임신·출산 정책 수립 시 수요자 중심의 세밀한 접근과 더불어 충북도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밑거름 삼아 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집중호우로 충북선 철도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도민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주~제천 시외버스 운행 증편을 추진한다. 지난 24일부터 청주~제천 구간에 시외버스를 1일 1회 신규 편성했고, 27일부터는 주말(금,토,일)만 운영 중인 무정차 시외버스를 주중 2회 출퇴근 시간에 증편 운행한다. 이번 수해로 평소 편도 22회 운행되던 충북선 열차가 지난 15일부터 전면 중단된데 따른 조치다. 충북선 피해복구는 계속되는 호우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복구까지 1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선 복구와 운행 정상화까지는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레일 등과 협의하여 대중교통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무고한 도민이 희생된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도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김 지사는 “이번 사고는 희생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얼마나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순간이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희생자 유족들을 따뜻하게 돌보고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 일로 사망하고 낙담하는 가족과 도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사고 원인과 관련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 문제와 관련해 관계기관이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는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타 기관과 단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4일 천안 오엔씨티호텔에서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성장전략 및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와 선문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충남지역연합회 등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도, 도의회, 천안·아산시, 기업인,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프트웨어산업이 디지털 기술과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원동력으로 변화함에 따라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첫번째 발제에 나선 김정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인공지능(AI) 산업 실태조사 결과 소개 및 생성 인공지능 기반 산업변화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도내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정확한 실태분석 필요성을 제시하고, 향후 지역 주력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예측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윤희 백석대 교수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산업의 트렌드 변화’ 주제 발표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술은 디지털 전환, 데이터 혁신, 클라우드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중앙정부의 지원 여부와는 별개로 피해액 전액을 특별 지원키로 하고, 이 중 절반은 선제적으로 즉시 지급한다.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5년 간 3258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2000개 규모로 조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 도민 생활 안정 특별 지원 대책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집중호우 특별 지원 대책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께 두 차례 건의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고, 정부에서도 과거와 달리 특단의 지원을 강구하고 있지만, 도에서는 신속한 영농 재개와 주거 안정, 일상 복귀 등을 위해 선제적으로 특별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피해액 전액 지원 원칙 아래, 피해액의 50%를 농협을 통해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는 정산 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신속히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주택의 경우 정부 지원에 추가 자금을 더해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내 거주하는 중·고교생들은 다음달부터 1만원만 내면 서울 강남구청이 제공하는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을 1년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방-수도권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강남구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이용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남인강은 학력보완교육 등 각종 공교육 보완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중·고등학생에게 1360개의 강좌를 연 5만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강남구청 직영 교육플랫폼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부터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휴대폰으로 수강권 코드를 받고, 강남인강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은숙 도 고등교육정책담당관은 “갈수록 심화되는 지방-수도권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 접근성 제고를 통해 미래 인재육성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주말에도 이번 장마로 인한 수해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 지사는 22일 보은군 회인면 하천 제방 유실 현장을 점검했다. 회인면 용촌리 인근 회인천은 이번 장마로 인해 1.8㎞ 구간에 10개소의 제방 및 호안이 유실됐다. 김 지사는 현장을 점검한 뒤 관계 공무원들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주에도 청주시와 충주시, 단양군, 괴산군, 음성군 등 이번 장마로 인한 피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수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오송 미호강 가설제방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며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지사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지난 20일 이후 매일 아침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와 묵념, 목례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지사는 21일 주말 집중호우를 대비해 주요부서 담당 공무원과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어 미호강 가설제방 등 수해복구 현장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미호강 가설제방 복구 현장을 찾은 김영환 지사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말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미호강 제방 붕괴 원인규명 공동조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충북대 맹승진 교수 등 전문가도 동행했다. 이어, 김 지사는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이 한창인 단양 대강면으로 자리를 옮겨 수해복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도 재난안전시스템 전반에 대해 원점에서부터 재정비해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도청 합동분향소 인근 주차장에 심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45인승)을 설치하여 7월 21일 ~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국가적 재난 등 발생 시 신속하게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의 대한 심리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마음안심버스 설치 ․ 운영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 및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운영되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유가족, 부상자, 조문객 등 우울과 불안 증상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든 방문하여 심리상태 검사, 심층상담을 임상심리사, 정신건강전문요원에게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마음안심버스 내 4개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정신건강 평가 검사지를 활용'정신건강평가zone', 뇌파 또는 맥파 구분하여 검사가 가능한'안정화zone', 트라우마회복 집단 프로그램으로 소규모 교육을 제공하는'집단 프로그램 zone', 뇌파·맥파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집중력, 명상 훈련 프로그램 제공 및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