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도서관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독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 9개 공공도서관과 11개 공립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최대 20권까지 빌릴 수 있는 ‘두 배로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전자책은 10월 9일까지 두 배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명절 기간 읽은 책 중 소개하고 싶은 책을 천안시 도서관 누리소통망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현주 도서관본부장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도서관에 방문해 책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암대 RISE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11회에 걸쳐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교육, 농업 관련 법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성공적인 귀농과 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25~ 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천안시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코로나19 입원 환자수는 433명으로,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입원 환자의 60%를 차지해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이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55개소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세계보건기구 권고 변이(LP.8.1.) 대응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사용된다. 접종 일정은 ▲75세 이상, 10월 15일 ▲70~ 74세, 10월 20일 ▲65~ 69세, 10월 22일부터 가능하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며,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가까운 의료기관과 접종 가능 시간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8일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만세를 외친 유관순 열사의 순국 제105주기를 맞아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추모제를 거행했다. 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추모제는 유족과 보훈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이화여고의 총동창회 부회장 김진형씨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추모의 글을 낭독했다. 시는 추모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태극무늬 떡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들이 직접 헌화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와 함께 추모제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한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등의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체험부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 12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선물의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및 단속 대상은 제과·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문구·지갑 등), 소매제품 및 선물세트다. 점검 내용은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 35% 이하),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 2차 이내) 초과 여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다. 과대포장과 분리배출표시 위반,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를 사용해 제품 재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폐기물의 과대배출을 방지해 환경을 보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유통업계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차장 자동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동차 화재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고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지원하게 됐다. 시는 초기 진압이 어려운 차량 화재의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 기반 주차장 화재 대응 시스템에 ‘주차장 내 설치되는 이동형 화재 대응 모듈’과 ‘인공지능 기반 열화상 탐지시스템’을 도입한다. 화재 대응 모듈은 화재를 덮어 확산을 차단하는 질식소화포와 차량 하부 화재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주수관 기능을 갖춰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반 열화상 탐지시스템은 화재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유관기관에 현장 상황과 발화 지점, 주차장 도면 등을 제공, 소방당국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반 주차장 화재 대응 시스템을 공공시설 주차장에 시범 적용한 뒤 보급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025 시도특색사업 '자녀와 떠나는 칙칙폭폭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7일에는 대덕초등학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합덕역을 활용한 특별한 가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24년 개통한 합덕역을 거점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차 경험이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4회기로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합덕역에서 기차를 타고 인근 도시인 홍성으로 이동하는 2시간 동안,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가족 소통 강화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충남도서관과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을 탐방하며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었던 가족 간의 따뜻한 소통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기차여행이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 관계를 증진하고, 가족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계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26일 ‘성환읍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간담회’를 주재하고, 성환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이후의 현황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대학 연계 사업과 민·관·학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환읍을 지역구로 둔 육종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호 성환읍 이장단협의회장, 방성민 주민자치회장, 최정순 성환읍 도시재생추진위원회 사무국장, 박주경 성환읍 부읍장, 천안시 도시재생과장·청년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남서울대학교 이주열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안재일 라이즈사업단 팀장, 정준원·박삼칠 교수가 함께했다. 육종영 위원장은 “성환읍 도시재생은 건물 몇 개를 짓는 데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과 대학, 산업, 행정이 맞물려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민·관·학 거버넌스의 성패에 달려 있다”며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 한계를 극복하고 초반부터 주민 참여를 보장해 진짜 혁신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의 현안·자원을 연결해 주민과 학생이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는 27일 용화초등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11회 윗동네·아랫동네 행복한 동행가족 추석 한가위 소통·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떠나온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행복한동행예술단과 늘푸른예술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후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개회사, 표창 등과 함께 참가자 모두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추석 물품 나눔이 이어져 흥겨운 추석맞이 한마당을 장식했다. 특히, 충남통일교육센터에서 마련한 송편, 두부밥, 인조고기밥, 감자떡, 한과 등 북한 전통음식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와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이정훈)가 주최하고, 이북5도위원회 충남사무소(소장 김은주)와 충남통일교육센터가 함께 주관했다. 또한 △아산시 △아산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6일 제10기 아산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아산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생활보장 분야와 긴급복지지원 분야 안건 보고에 이어 △2025년 지역사회보장 계획 연차별 변경계획 △제4기(2025~2027)아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 등 총 2건에 대해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 참여로 만드는 행복도시, 아산’을 비전으로 추진 중인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26개 주요 사업의 핵심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가 이어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들이 지역사회보장 체계의 실질적 개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반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복지 아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읍‧면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20~64세)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홀수연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과 함께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 검진 일정은 ▶신창보건지소(10월 13일) ▶둔포보건지소(10월 14일) ▶송악보건지소(10월 15일) ▶인주보건지소(10월 16일) ▶영인보건지소(10월 17일) ▶염치보건지소(10월 20일) ▶배방보건지소(10월 21일) ▶도고보건지소(10월 22일) ▶음봉보건지소(10월 23일) ▶선장보건지소(10월 24일)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각 보건지소에서 이뤄진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날 오후 9시 이후 금식해야 하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운 경우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명절 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명절 전후 청탁·향응 등과 관련된 잘못된 관행을 사전 예방하고, 공직기강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에 공직윤리를 재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의장, 간부공무원(국·소장급) 및 아산시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이 함께 참여하여 출근길에 나선 직원들에게 청렴빵과 청탁금지법 안내물을 나눠주며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부패방지와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이순신 체육관에서 ‘2025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기반으로 한 인기 게임인 FC 온라인, FC 모바일을 공식 종목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벤트 종목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부모와 초등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일 차에는 아산시 홍보대사 가수 김보경의 열창으로 개막식이 화려하게 시작했다. 이어 농심 레드포스 이스포츠 아카데미에서 ‘FC 온라인 프로 선수의 1:1 코칭 체험’과 ‘순발력 테스트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차에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선수들이 함께하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 김민혁·한교원 선수는 팬 사인회를 진행했고, 정세준·최희원 선수는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 △두치와 뿌꾸(구독자 87만), △유봉훈(구독자 35만, 前 프로게이머)과 함께 ‘3대 3 이벤트 매치’를 펼쳐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26일 경동원 아산공장에서 지진에 의한 공장붕괴, 화재 발생으로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 경찰, 군, 아산시, 재난거점병원 등 15개 기관·단체와 장비 38대, 2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동원 가능한 자원·인력의 신속 집결과 재난통신체계를 이용한 정보 공유시스템의 정상 작동, 각 기관 간의 협력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보건소는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진행했다. 분류반·처치반·이송반으로 나눠 △환자 중증도 신속·정확 분류 △중증도에 따른 응급처치 △병원 수용능력에 따른 적정·분산 이송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초기 소방 출동부터 임시의료소 운영,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 병원 재난의료지원팀 합류까지의 전 과정을 모의하며 보건소와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확인한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7일 가을 정취 가득한 송악면 궁평저수지에서 ‘제2회 궁평저수지 맨발 황톳길 걷기대회’를 시민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궁평저수지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약 4km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완주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친구, 직장 동료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했다. 행사는 신나는 줌바 피트니스 공연과 개회 선언, 아산시장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출발 전에는 건강 스트레칭과 체조를 통해 참가자들이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걷기 구간 곳곳에서는 플룻·바이올린 버스킹, 황토볼 체험, 힐링 차 시음, 산림 시화전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반환점에서는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 황톳길 인생네컷, 흙그림 엽서 만들기, 황토볼 식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또한 송악면 지역단체, 아산시산림조합, 아산시 임업후계자협회,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지역 농가들과 함께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7일 신정호정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아산시 평생학습한마당’이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수강생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움으로 다시 뛰는 아산, 평생학습으로 여는 시민행복’을 주제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한층 풍성하게 꾸며졌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보·체험관 운영, 나눔 바자회, 작품전시회, 프로그램 발표회 등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가죽공예, 원예, 홈카페, 전래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습자들의 실력을 뽐내는 라인댄스, 난타, 노래교실, 요가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도 이어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위한 ‘문해 한마당’도 열렸다. 문해 골든벨을 통해 배움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며 학습 성취 의욕을 북돋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6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아산온양 주복1BL 공공주택 건설사업(통합공공임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16년 온양2촉진지구 도시개발사업 검토 당시 주거기능을 포함하는 구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2021년 LH의 토지 매입 △2024년 국토교통부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주요 절차를 거쳐 추진됐다. 그러나 사업성 부족, 공사비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사업 지연 속에서도 아산시의 강한 의지, 복기왕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중재, LH의 결단이 더해지며 사업은 정상 궤도에 올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사업 추진의 공식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을 위한 토대를 확실히 다지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책임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원도심 활력을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6일 염치읍 은행나무길에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이하 ‘여해나루’)’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타투 스티커, 페이스페인팅, 360도 비디오 부스 등 다양한 팔로우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여해나루는 이순신의 전쟁 영웅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아산에서 자라며 정신적 뿌리를 다진 인간 이순신의 삶을 조명하는 감성복합문화공간이다.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내며 충효의 가치를 배우고 인격을 형성한 고장이기도 하다. 여해나루 공간은 △1층 미디어아트홀(디지털 병풍, 미디어 신도비, 상설·기획전시) △2층 관광안내센터 및 굿즈숍(‘충온이네’) △3층 헤리티지홀(회의실·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보다 생생하게 이순신의 삶을 느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오는 10월 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31회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축전’을 개최한다. 아산시민의 날은 시민 모두가 화합과 단결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뜻에서 제정된 기념일로, 올해 31회를 맞았다. 그동안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서 아산시민의 성취를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 시행 30주년과 통합 아산시 출범 30년이 겹치는 뜻깊은 시점으로, 지난 30년간의 성장과 도약을 돌아보고 다가올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비전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영상 △시민헌장 낭독 △아산시민대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자매도시 축하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아산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제31회 아산시민대상에는 △효행애향 부문 정재규(56) △교육복지 부문 박충서(63) △문화체육 부문 조성택(61) △특별봉사 부문 김선애(65)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부문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아산시협의회가 각각 선정됐다. 기념식 후에는 한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민선 7기부터 준비해 온 굵직한 사업들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코로나19 당시 우한 교민 수용에서 출발한 국립경찰병원, 혁신 생태계를 키운 강소특구,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동부권 순환축의 마지막 퍼즐인 ‘희망로’ 개통까지. 취임 6개월을 맞은 오세현 시장 임기와 함께 그동안 뿌려온 씨앗들이 시민 삶을 바꾸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가 뿌린 씨앗, 국립경찰병원 지난 8월 국립 아산경찰병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건립이 본격화됐다. 총사업비 1,724억 원을 투입해 300병상 규모 국립 공공종합병원으로 조성되며, 2027년 착공·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과·외과·소아과·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를 포함한 24개 진료과와 심뇌혈관센터, 정신건강센터 등 6개 전문센터가 설치된다. 8만1,118㎡ 부지를 유지해 향후 2단계 확장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에서 비롯됐다. 당시 아산은 우한 교민 528명을 수용하며 국가적 재난 대응의 상징 도시로 부각됐다. 아산시는 이를 계기로 충남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재난전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