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벼 재배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벼 재배면적 전체인 8,245㏊를 대상으로 긴급방제에 돌입했다. 이번 긴급방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의 집중호우 이후 침수된 농경지에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예비비 4.5억을 신속히 편성하여 추진되는 조치로, 7월 20일부터 약 5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방제 약제를 신속히 공급하고, 드론방제단 등을 통한 긴급방제 작업을 효율적으로 실시하여 병해충 확산 방지와 수확량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확 안정성을 지켜나가겠다”며, “벼 재배농가가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철저히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시 공무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최대한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 상황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으로 어려운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망을 가동하고 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긴급 방역 활동과 함께 감염병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조치는 침수지역의 위생환경 악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재민들의 응급 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전문 방역팀을 긴급 편성해 피해 현장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침수 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감염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방역활동을 보다 세밀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2차 감염병 확산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염된 물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티슈, 손소독제, 살충제(스프레이)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긴급 배부했다. 이와함께 아산시 약사회에서도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 등 의약품을 지원하여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집중호우 발생지역에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모니터링 하겠다”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20일 오전 염치읍 곡교리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등 당 지도부에게 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주 최고위원,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 허영 정책수석,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성회 대변인(행안위원),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윤건영 행안위 간사, 이상식·한병도·권칠승 행안위원, 이기헌 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앞서 16~19일 아산 지역에는 평균 388.8mm(최고 신창 444mm)의 폭우가 쏟아지며 곡교천 인근 마을과 저수지 주변, 도심 지하도 등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했다. 이는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지난 2020년 8월 2~3일 집중호우(평균 233mm, 최고 291mm)를 웃도는 수치로, 19일 오후까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접수된 피해는 1,297건, 156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도시 전역에 광범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1리에 수해복구 현장대응반을 설치한다. 피해 현장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 생활지원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곡교1리에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응반에는 자치행정과, 자원순환과, 질병예방과, 사회복지과 등 관계 부서가 참여해 현장조사와 생활지원 업무를 분담한다. 김 부시장은 “이재민들이 겪는 생활불편은 가장 먼저 해소돼야 한다”면서 “오수 역류, 전기공급 문제, 식사·의류 등 생활 불편을 우선 해소하고, 무더위 속 온열질환 예방과 대피소 위생관리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은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며 “이번 수해 대응 과정에서 미비한 부분은 없었는지 기존 매뉴얼과 자원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이재민 발생 시 필요한 차량·물자 동원 기록도 빠짐없이 남기라”고 지시했다. 한편 아산시는 19일과 20일 전 직원을 피해복구 현장에 투입해 침수주택 정리, 쓰레기 수거, 토사 제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9일 오전, 복기왕 국회의원(충남아산 갑) 등 지역 정치권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가 차원의 복구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복 의원을 비롯해 오안영 충남도의원, 천철호·명노봉 아산시의원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현장 대응에 나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전 행정력을 투입해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지자체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정부의 체계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복 의원은 “아산시 건의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피해 규모를 정부에 신속히 전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수습과 복구에 끝까지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피해가 반복되는 신동·염치읍 등 지역에는 근본적인 방재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에는 16일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평균 384.7mm의 비가 내렸으며, 신창면에는 444mm가 집중됐다. 19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영인산 자연휴양림 일대의 시설 안전 및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 점검 및 복구조치에 나섰다. 지난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영인산 자연휴양림 내 진입도로 및 관정 등 시설물이 파손됐다. 이에 아산시와 시설관리공단은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굴삭기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투입해 배수로 정비, 유실 사면 방수포 설치 등 응급 복구를 즉시 진행했다. 시는 향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 중심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범수 부시장은 “산림휴양시설 뿐만아니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림 연접지 및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유사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피해로 영인산 자연휴양림의 모든 시설물(휴양림, 수목원, 박물관, 등산로) 이용을 임시 폐쇄했으며, 빠른 시일 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벼 재배농가와 축산농가에 발생한 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이번 집중호우로 아산시 벼 재배면적(8,245㏊) 중 약 901㏊ 정도에서 침·관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시는 현장 조사를 통해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이어지면서 도열병 등 병해충의 확산 위험이 증가한 상태다. 전남 해남 지역에서 발생한 벼멸구 등 비래 해충 피해도 평년보다 빠르게 앞당겨 나타나 아산시 전체 벼 재배농가에 대한 긴급 방제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축산농가에서도 사육장 침수로 인해 소와 닭을 중심으로 대규모 가축 폐사가 발생하며, 질병 확산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 피해는 염치, 배방, 영인, 도고, 온양4동 일대에서 집중됐으며, 폐사 두수는 한우·젖소 2두, 종계 59,200수, 육계(토종닭) 120,200수로 집계됐다. 시는 이러한 피해 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예비비 총 6억 원을 긴급 편성하여 벼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과 축산농가의 폐사축 처리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건설정책과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농경지 피해, 수해 쓰레기 적체 등 복합적인 수해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 긴급 복구 지원 및 피해 조사에 나섰다. 급격한 폭우로 인해 시 전역의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배수 기능이 저하되면서 용‧배수로 유실, 소류지 월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상류 지역에서 흘러 내려온 부유 쓰레기로 인해 수역 주변 환경과 수산 자원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업 기반시설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 직원과 건설정책과 전 직원을 현장에 투입해 용‧배수로 긴급 정비와 수산업 피해 예방을 위한 부유 쓰레기 제거 등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차로 긴급 및 응급 복구를 시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투입하여 조치하고, 피해조사가 완료된 후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항구 복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시 전역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수해 폐기물 처리센터’를 긴급 가동한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량의 수해 생활폐기물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처리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시는 수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폐기물 처리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자원순환과에 ‘수해 폐기물 처리센터’를 설치해 수해로 발생한 각종 폐기물의 집하·분류·보관·반출을 총괄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수해 폐기물처리 신고센터’를 운영해 배출 장소 및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시민들의 원활한 폐기물 배출을 돕기 위해 배출 요령을 적극홍보하고, 필요한 경우 인력과 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 충청남도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수해 폐기물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해 폐기물 처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19일 본격적인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7월 16일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아산 지역에는 평균 384.7mm의 비가 내렸다. 이는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2020년 8월 2~3일 당시(평균 233mm, 최고 291mm)보다 훨씬 많은 수치다. 역대급 폭우에 피해도 넓고 깊었다. 시는 19일 하루에만 공직자 400여 명 등 총 932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대대적인 복구 작업을 벌였다. 피해가 집중된 염치읍에만 전체 인력의 절반 가까운 471명이 투입됐다. 의용소방대, 자율방범연합대,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아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아산협의회,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온양라인온스클럽, 온양로타리클럽, 정다운봉사단 등 지역 민간단체들도 발벗고 나섰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피해 현장을 찾아 토사에 오염된 가전제품과 옷가지들을 밖으로 꺼내고, 무너진 담장을 치우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전남수·윤원준·김미성·이춘호·안정근 시의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집중호우로 인해 염티초·송곡초·신리초 등 3개 초등학교에 마련된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18일 건강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보건소 간호사 등 7명이 참여했으며, 혈압·혈당 측정을 비롯한 기초 건강 측정과 함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상담, 투약 지속여부 확인, 위생수칙 안내 등이 이뤄졌다.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 지원도 병행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특별한 응급상황이나 특이 질환 사례는 없었다. 19일부터는 염티초·송곡초·신리초 3개 대피소에 간호사 1명씩을 배치해 건강 이상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건강 취약계층의 2차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장기 대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대피소 이용자들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할 예정이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대피소에 머무는 시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7월 16일과 17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아산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시는 도로 유실과 하천 범람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응급 복구에 착수했다. 복구의 최우선은 생활시설이었다. 아동복지시설, 경로당, 장애인 시설 등은 침수 여부뿐 아니라 전기·수도·누전차단기 작동 상태까지 전수 점검했으며, 대체 공간 마련과 임시 운영도 병행했다. 도로 통제, 배수로 정비 등 긴급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읍면동 기관·단체들도 현장에 힘을 보탰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은 침수 가구를 찾아 주택 내부 토사물과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바닥 청소와 폐기물 운반에 나섰다. 온양3동 적십자봉사회는 신리초등학교로 대피한 주민 80명에게 도시락과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 장성준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에 이재민들이 배를 곯고 있을까 염려돼 곧바로 움직였다”고 전했다. 충남적십자사는 19일부터 하루 300식의 식사를 제공하고, 재해구호품 160세트와 간식도 투입하기로 했다. 지역 기업과 복지기관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지역자활센터는 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회명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한창호)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투자양해각서는 반도체 유리기판 제조를 위한 공장 신설을 골자로 하여, 회명산업(주)는 아산시에 673억 원 이상의 투자와 약 1,200명의 지역인력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아산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94년에 설립된 회명산업(주)는 천안·구미·사천·순천 등 국내 4개 사업장과 미국·중국·일본·베트남 등 해외 4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차전지 소재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정밀세정제 등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명산업(주)의 신사업인 반도체 유리기판을 제조하기 위하여 영인면 역리 일원 46,193㎡ 부지에 지구단위계획결정 절차를 이행하여 2028년까지 신규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회명산업(주)는 지역 인재 우선채용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회명산업(주)의 반도체 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주말 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마치기 위해 전 직원을 비상 투입한다. 이재민들이 다음 주부터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급 복구에 속도를 내고, 예산 문제로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선(先) 조치 후(後) 정산’ 원칙에 따라 신속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18일 오전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실국장과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상황과 향후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18일 오전 7시 기준, 아산시에는 주택 침수 103건, 도로 침수 33건, 산사태 3건, 옹벽 유실 2건 등 총 355건의 재산 피해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약 300명의 이재민이 27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으며, 시는 생활지원과 응급 복구를 병행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부시장은 “이재민들이 주말 이후에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주말 동안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라”며 “주말 중 전 공직자를 현장 복구, 행정 지원 등 재난 대응 업무에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8일 백석농공단지에 중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백석농공단지 관리사무소 1층에 세탁기 3대 (50kg 2대, 35kg 1대), 건조기 3대(55kg)를 갖추고 하루 500벌의 작업복을 세탁·건조할 수 있다. 백석농공단지와 주변 산단에 있는 중소사업장은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춘추복과 하복은 한 장에 500원, 동복은 1,000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세탁소 개소를 통해 노동자들의 세탁 편의와 건강 보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해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공공기관의 종이 사용을 줄이고 디지털 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의회는 7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 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공공부문의 실질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기관의 종이 사용을 줄이면 자원과 예산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디지털 행정 전환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지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천안시가 탄소중립과 디지털 행정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민간 부문까지 실천이 확산되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는 종이 사용 절감을 위한 공공기관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민간 확산 유도 ▲시민 편익 보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에 따라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는 포상금 지급의 적절성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제외 대상 공무원을 기존 지방 4급 이상 공무원에서 지방 5급 이상으로 대상 확대 ▲ 포상금지급심의위원회 구성에 외부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명시한 것이다. 이를 통해 포상금의 지급 목적에 부합하고 심의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그리고 제도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김길자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포상금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시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시 지방세정이 더욱 합리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은석 의원은 먼저 “상위 법령이 독서 소외인의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며, 국민의 균등한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개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조 의원은 “천안시에서도 시각장애, 노령화 등의 신체적 장애 또는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제약 등으로 독서문화에서 소외되어 있거나 독서 자료 이용이 어려운 독서 소외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균등한 독서문화 활동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본 조례를 개정한다”고 그 목적을 소개했다. 현재도 천안시는 매년 독서 소외인 관련 예산을 7천만원 이상 반영하여 큰글자도서 및 오디오북 구입과 관련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본 조례의 개정으로 관련 예산 증액 등 지금보다 더 다양한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후 정확한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실태조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담 의원(더불어민주당, 불당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시민의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사항은 비만 예방을 위한 ▲체지방 관리시스템 ▲전문인력 양성 ▲비만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본 조례안에 따라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비만과 관련한 검사를 지정 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시민은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종담 의원은 “최근의 비만은 개인의 단순한 체중증가 등의 일신상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낙인 및 우울증 등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고 하면서 “비만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적용하여 건강한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저소득층 치과 의료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기존 조례가 노인으로 한정되어 있던 치과 의료비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 18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 명확한 지원 규정이 없어 구강건강 사각지대에 놓였던 저소득층 아동들의 충치 치료 등 필수 치과 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구강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개정 조례안은 ‘시술비’정의에 저소득층 아동 치과 진료를 포함하고, 아동 치과 진료 범위를 명확히 정의했다. 또한, 치료 항목, 본인부담 비율 등 세부기준을 지침으로 정할 수 있도록 명시했으며, 저소득층 아동에게 매년 시술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유영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천안시의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