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교육생들과 함께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교육생 100명은 직접 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원주 천안도시농부학교 자치위원회장은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다”며 “직접 수확한 채소를 통해 팜파티도 즐길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농부학교는 단순한 농업 교육을 넘어 생태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소중한 장으로,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6월 26일 성신초등학교(서북구 성환읍)를 시작으로, 놀이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내 초등학교 7개교를 순회하며‘찾아가는 팝업반짝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처음 시작된 팝업놀이터는 작년 평균 만족도 5점 만점의 4.8점 이상을 기록하며 총 10회차로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축제 연계, 천안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학교 방문형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뿐 아니라 놀이기획단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팝업놀이터까지 더해져 보다 주체적이고 다양한 놀이문화 조성이 기대된다. 이번 성신초등학교에서 진행한 팝업놀이터는 101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했으며, 사전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에어스포츠 놀이터가 운영되어,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 양궁, 야구, 농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에어바운스와 더불어, 업사이클링 낙서존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놀이 경험을 선사했다. 조삼혁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관장은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는 놀이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6월 26일,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를 널리 알리고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아 센터시티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갤러리아 센터시티가 기증한 차량용 소화기 150대가 천안시 보훈단체협의회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갤러리아 센터시티,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시, 천안시 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욱 서장은 “이번 나눔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대상자들의 안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량용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난 2024년 12월부터 5인승 이상 차량에는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은 지난 6월 25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장학회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장학사업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먼저 이춘호 의원은 미래장학회 이사회의 구성 방식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미래장학회는 별도의 임원추천위원회 없이 기존 이사회가 후임 이사를 직접 의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폐쇄적 구조를 고착화시켜 외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사회가 장학생 선발에도 직접 관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부 결정 구조에 대한 투명성 확보 장치가 미비하다는 점을 들며, 이사회가 스스로 이사를 선임하고, 동시에 장학금 지급 대상자까지 결정하는 구조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장학회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사회 구성 및 운영 과정의 전면적인 투명성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학금 중복 수령 시 환수 절차 부재,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1차 컨설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농작업으로 인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농업경영주 96명을 대상으로 1차 컨설팅을 추진했다. 농작업안전관리자는 농업현장에 직접 방문해 작업장과 농업기계 등의 위험요인과 건강유해요인을 점검했다. 오는 7~ 9월에는 2, 3차 컨설팅을 추진, 농가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문균 농촌지원과장은 “고령화로 인한 농작업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활용해 맞춤형 농작업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농업현장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사관학교 청년농업인들이 첫 수확한 오이를 출하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부터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운영, 스마트팜 임대농장과 함께 작물에 대한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센터 내 1,134㎡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복합환경제어시스템, 베드 시설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임대농장에는 천안의 주산 작목인 오이 재배 시설이 구축돼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은 스마트팜 경영 방법과 재배 기술을 직접 실습하고, 작물의 생육 환경을 분석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지난 5월 첫 정식을 시작한 청년농업인들은 6월부터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아우내농협으로 출하에 나섰다. 임대농장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임대료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된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 내외이며 1회 연장 시 최대 4년까지 가능하다. 스마트팜 사관학교 입주자는 “스마트팜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2025 해양환경 독도탐방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양환경 독도탐방대는 천안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환경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독도의 역사 교육과 함께 영토 주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독도탐방대는 ‘해양’과 ‘환경’을 주제로 울릉도의 해안선 생태와 나리분지 일대의 식물 군락을 탐구·체험하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절 당일 독도에 입도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대한민국의 동쪽 끝인 독도를 방문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종배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수련관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해양, 환경, 역사, 영토’라는 주제에 맞춰 즐겁고 의미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5일 수요테마형 시티투어 프로그램인 ‘콘빵투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콘빵투어는 콘서트와 빵을 주제로 기획된 투어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11시 콘서트를 관람한 후 병천순대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뚜쥬루 빵돌가마 마을’을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 투어는 상반기(3~6월), 하반기(9~11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날 운영된다. 11시 콘서트는 연주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토크 콘서트로, 이날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최현호가 초청 공연을 선보였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콘빵투어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코스로,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천안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시티투어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일교 아산시 제20대 부시장이 2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7월 1일자로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부시장 이임을 일주일여 앞둔 지난 25일, 조 부시장을 만나 소회를 들어보았다. 지난 2023년 1월 부임 당시 “공직자들이 빛날 수 있도록 맛깔스러운 조연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힌 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민선 8기 시정의 한 축을 책임지며 ‘조연의 품격’을 직접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부시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시기를 꼽으면서 “예산 편성과 연초 인사를 단행하며 공직생활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냈던 고뇌의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충남장애인재활병원 행정대집행, 생활폐기물 소각장 갈등 조정 등 굵직한 현안을 재임 기간 보람으로 꼽으면서 “아산의 어려운 시기를 공직자들과 함께 헤쳐나올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조 부시장은 또 부시장으로서 시장을 보좌하고 실무진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썼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5개소를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존 2개 기관을 재지정하고 3개 기관을 신규 지정했다. 재지정 기관은 (사)충남평생복지협회, 위함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센터이며 신규 기관은 늘봄사회적협동조합(최중증), 사단법인천안밀알(주간), 어울림상담복지사회적협동조합(방과후)이다. 지정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제공기관 3개소 신규 지정으로 천안시의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13개에서 16개소로 확대됐다. 서비스 유형별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5개소,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8개소,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3개소이다. 발달장애인 활동 및 돌봄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교육, 상담, 직업훈련, 여가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성인을 대상으론 낮시간 동안 자립을 도우며,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 관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신방동 통정지구에서 풍세면 남관리 남관교까지 1.83km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부서를 비롯해 시의회 관계자가 참석해 설계기준 및 기본방향 등 용역 수행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상습정체 해소를 목표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을 완료 후 보상에 착수해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시도3호 확장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산업단지조성 및 도시개발 등 교통량 증가로 인한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설계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천안’을 비전으로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전략, 15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추진과제로 우수공무원 선발 시 포상금을 증액하고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하고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신설해 성과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이 가능하게 했다. 또 ‘적극행정 투게더’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호제도와 면책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행정 면책상담센터’ 운영으로 면책이나 소송지원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함께 홍보 캠페인,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활용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4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으로 최배근 경제학 교수의 ‘한국 경제에 필요한 새로운 집, 어떻게 지을 것인가?’ 특강을 진행했다. 최배근 강사는 세계화 무엇이 문제일까·어게인 쇼크·대한민국 대전환:100년의 조건 등 50여 권을 집필한 바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행정자지부 자문위원, MBC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또, 한국경제TV ‘최배근의 글로벌 이슈’를 진행했으며, 한겨레21 ‘지구촌경제’에 고정 칼럼을 기고한 바 있다. 이번 강의는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 ▲전환기가 요구하는 정부의 혁신 역량 ▲가계소득의 원인들, 충격과 구조 ▲산업체계의 지각변동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대한민국이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환경을 분석하고, 복잡한 경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본 강연에 앞서 하상근 시민강사가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를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좋은 강연도 선보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고령의 독거남성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6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독거남성노인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돼지불고기, 된장찌개, 계란찜, 감자볶음 등 밑반찬을 만드는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식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일상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옥순 센터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삶의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남성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의 필수 요소인 쿠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돌봄 공백을 세심하게 살피며 실질적인 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보호아동과 가족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 ‘우리 가족 다 같이 즐기는 취미 생활’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대 피해로 분리 보호 중인 아동과 보호자 간 면접 교섭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가정(67명)이 참여하며,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은 ▲아산스파포레 및 스파비스에서 1박2일 캠핑과 물놀이 또는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에서 영화관람 후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식사를 즐기는 프로그램 중 하나에 참여하게 된다. 한 아동은 “캠핑이 처음이라 기대되고 설렌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보호아동과 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서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고양이해결사 깜냥’ 독서 키트와 독서 기록지를 제공한 후 방학 한 달 동안 매일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고 독서 기록지에 간단히 기록해 도서관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어린이 및 청소년 선착순 5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1층 데스크에서 ‘독서 챌린지 키트’를 수령한 후 참여할 수 있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 챌린지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5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 2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 관내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 차원의 교육으로, 총 650여 명의 활동지원사가 참석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번 2차 교육은 국민강사교육협회 정순옥 대표강사가 맡아, ▲장애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 ▲청렴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활동지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활동지원사가 단순한 돌봄 인력이 아닌, 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앞서 조일교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는 장애인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연대 책임을 실현하는 매우 중요한 복지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활동지원사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장애인이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청소년 위기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아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신·출산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청소년 위기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보호와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쉼터 입소 청소년에 대한 보건소 연계 서비스 지원 ▲지역 내 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및 혜택 제공 ▲기관 간 공동 홍보 및 품위 유지 등이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출산과 자립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12주간 운영한 ‘혈관튼튼 건강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고위험군과 질환자를 대상으로 신체기능 향상과 생활습관 변화로 자가 건강능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심뇌혈관질관 이해 ▲합병증예방을 위한 한방교육 ▲근육 유산소운동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식단일지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당뇨 전 단계에서 수치가 상승해 병원에서 약 복용을 권유했으나 프로그램 참여로 정상 수치가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또 다른 참가자는 “갱년기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건강 개선뿐 아니라 스트레스도 해소되어 활력을 되찾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번 건강교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건강자조 모임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함께 운동하고 건강식단도 공유하는 등 회원 간 소통 강화로 더 큰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가하여 생활습관 개선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주민주도의 다양한 건강활동과 지역사회협력을 기반으로 ▲만성질환 집중프로그램 ▲어린이 건강체험관 ▲건강동아리 ▲운동프로그램 ▲마을환경정화사업 ▲주민힐링걷기 ▲주민주도 건강텃밭가꾸기 ▲주민건강발표회 등 다양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동부권역의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맞춤형 건강돌봄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운영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았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면서 지역주민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