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의 비전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보건소는 1일 보건과에서 근무하는 이해원 주무관이 ‘2025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성과공유회에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평가해, 전년도 대비 평가 점수를 가장 크게 개선한 우수 지자체 공무원 3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 특히, 충주시와 이 주무관은 △응급의료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한 필수의료체계 강화 노력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춘 찾아가는 보건사업 △시민 생활권 중심의 걷기 인프라 조성을 통한 ‘걷기 좋은 건강도시’ 정착 등 다양한 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체계적 추진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행정역량 등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은 것에 큰 의미를 두는 동시에, 향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모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 옆에 대규모 막 구조물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주종합운동장 야외행사장’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야외행사장은 총면적 2,400㎡ 규모로 바닥을 탄성포장으로 마감했으며, 120m 규모의 트랙을 함께 조성해 걷기와 달리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형 막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이나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한여름에도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시민들은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충주의 대표적인 체육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성된 야외행사장은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아우를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되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이나 행사 등 전용 사용을 원하면 충주시청 체육진흥과 종합운동장관리팀(☏043-850-6640~3)으로 전화해 대관 신청하면 된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신니면에 새로운 체육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1일 신니면 용원리 일원에서 ‘신니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시의원, 시도의원, 유관단체와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 기념 시타,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신니면 파크골프장은 약 7,000㎡ 규모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8억7천만 원을 투입해 9홀 규모의 골프장과 함께 주차장,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 건의에서 시작해 2023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4년 8월 착공, 약 10개월의 공사 끝에 올해 5월 준공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신니면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니면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충주시는 7개 구장, 153홀 규모의 파크골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비상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교통·복지·환경·보건 등 11개 분야에 걸쳐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청 당직실에 ‘시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재난안전 대책반을 가동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호우·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전통시장과 수상안전시설, 다중이용시설 13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이미 마쳤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해 주요 정체 구간 교통지도를 강화한다. 고속버스 운행을 증회하고, 시내·시외버스 임의 결행을 금지하는 한편 예비차를 투입해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로 기동반을 편성해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공사장 안전점검으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연휴 동안 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 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되며, 관내 병·의원 164개소, 약국 124개소가 지정 일자에 운영하게 된다. 제천시보건소는 비상진료반을 운영해 문 여는 의약기관의 운영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안순덕 보건소장은 “이용객은 방문 전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한 후 방문할 수 있도록 권고드린다”며, “연휴 기간 응급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9월 26일'제천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하며,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의 운영 체계를 제도적으로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자동차(수송기계) 부품 산업을 충북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센터의 기능과 역할 규정 ▲장비 사용허가 절차 및 사용료 산정 기준 ▲지역 기업에 대한 사용료 감면(제천 50%, 충북 30%, 타지역 20%) ▲운영 위탁 및 지도‧감독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된다.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 내에 위치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는 3D프린터, CNC가공기, 레이저가공기, 사출성형기, 3D스캐너 등 12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활용해 3D스캐닝 및 역설계, 시제품 제작, 부품 가공, 디자인 검토,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지역 기업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운영의 법적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9월 30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신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번기 원활한 인력 공급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특히 농촌 인력 공급 국가를 다변화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외에도 한국어 및 농작업 교육을 담당할 현지 교육센터를 시찰하고, 라오스 농업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 파견 전 교육 및 현지 농업환경을 점검했다. 제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257개 농가, 496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해왔으며, 그동안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과 지자체 간 업무협약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해 왔다. 필리핀 베이시에 이어 이번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망이 더욱 안정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는 올해 12월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도입해 농가에 일일 파견 근로가 가능하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추석 연휴 기간 관리 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특별감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중점대상시설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주변 하천으로,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 감시·순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폐수배출업소 129개소 대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협조문을 발송했다. 군은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오염우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128)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일 군 환경지도팀장은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홍보·계도를 활발하게 전개하면서도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추석 연휴 기간(10.3.~10.9.) 주민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병원·보건소·약국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되는 곳은 병·의원 40개소, 약국 30개소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통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를 시행하고, 보건소에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연휴 기간 중 병·의원, 약국을 안내한다. 또한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10.5.~10.7. 3일간 보건소에서 9시부터 18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박민재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명절 기간 건강하게 가족들과 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무연고 간판에 대한 정비 사업 신청 기간을 당초 9월 말에서 10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5월까지 상당구와 청원구 일대에서 무연고 간판 49건을 철거했으며, 하반기에는 예산 2천만원을 투입해 서원구와 흥덕구 지역의 노후 간판을 철거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①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②사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무단 방치된 광고물 ③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 이용 간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금전적 부담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간판이 늘고 있다”면서 “무료철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콘서트–Breath Concert’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시민들이 오전의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클래식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무대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으로 준비됐다. 무대는 목관 5중주와 금관 앙상블의 화려한 선율로 꾸며진다. 목관 5중주는 슈트라우스 2세의 경쾌한 ‘수다쟁이 폴카, Op.214’를 시작으로 포스터의 ‘포스터 판타지아’, 그리고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3악장을 편곡해 들려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금관 앙상블은 로시니의 ‘도둑까치’와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더한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하젤의 작품 ‘크라켄’에서는 울림을 통한 감동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 OST인 ‘너를 태우고’가 연주되며, 따뜻하고 특별한 피날레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경희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은 “브런치 콘서트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기존 시티투어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테마형 시티투어 노선을 이달부터 새롭게 추가 운영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특히 시 최초로 축제와 야간 명소를 테마로 한 특별 코스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신설되는 테마형 시티투어 노선은 ‘밤마실투어’와 ‘축제투어’ 두 가지다. 시는 이달부터 두 노선에 대한 예약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모집에 들어간다. 밤마실투어는 청주의 밤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시외버스터미널, 청주체육관, 도청 등 주요 거점에서 탑승해 성안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읍성의 역사를 둘러본 후, 활기 넘치는 육거리야시장에 참여하는 일정이다. 가을 축제를 겨냥한 축제투어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중심으로, 운보의 집 등을 연결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도록 설계됐다. 또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호텔들과 손잡고 청주호텔연계투어 상품도 준비 중이다. 체류형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청주 시티투어의 큰 장점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문의문화유산단지, 신채호사당, 손병희선생유허지, 백제유물전시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초정행궁, 옥화자연휴양림을 전일 개방한다. 추석 당일인 6일은 오후 2시부터 문을 열지만, 초정행궁과 옥화자연휴양림은 정상 운영된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는 2025 대청호미술관 공모전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 선정된 3팀(김자이×변경주, 소수빈, 정재엽)이 회화, 설치,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청호의 생태와 미래에 대한 사유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는 특별전 ‘옛날 옛적에: 옛 이야기 속에 깃든 삶의 지혜’가 진행 중이다. 전통 동화와 설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퍼즐 맞추기, 전통놀이, 트릭아트 등 가족 친화형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청주시립미술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 청주랜드, 유기농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친환경적이고 따뜻한 추모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일 오전 11시 목련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무료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주시와 협약기관이 함께 국화·장미·카네이션으로 구성된 꽃다발 약 200다발을 나누며 ‘조화 대신 생화’의 의미와 필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조화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고인의 존엄을 기리는 건강한 추모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목련공원, 장미공원, 매화공원 등 주요 공공 장사시설에서만 연간 약 30톤의 조화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생화 사용의 정착은 환경보호는 물론 화훼농가와의 상생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앞서 시는 지난달 청주도시공사, 월오지역주민협의체,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생화 나눔 캠페인 운영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기반 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소이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30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2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50만 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했다. 지난 8월 협의회는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매년 2가구를 지원하기로 하는 회칙 개정안을 회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두 가구는, 초등학교 6학년 손녀딸과 거주하고 있는 대장1리 주민(차상위장애인)과 지적장애 자녀와 거주하고 있는 후미2리 주민(기초생활수급자)이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과 해당 마을 이장이 함께 대상자의 가정집을 직접 방문해 옷장, 밥솥 등 물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현장은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올해 협의회 신규 사업인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이면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협의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감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는 30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각종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추석맞이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의 전국 단위 환경정비 캠페인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발맞춰 추진됐다. 이날 음성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자율방재단, 음성로타리, 음성라이온스. 설성라이온스, 장미라이온스 클럽 회원 및 공무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캠페인은 4개 구역으로 나눠 음성읍 시가지 내 도로 및 인도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장기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명절 전까지 마을별로 대청소도 별도로 실시해 음성읍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새 단장할 예정이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이번 주민과 각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깨끗한 지역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이달 2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및 축산물이력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음성사무소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전통시장·대형마트·도소매업체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미표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혼동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방법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축산물 판매업소의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점검을 병행하며 위반이 의심되는 업소는 축산물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해 부정 유통을 철저하게 단속한다. 군은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즉각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내릴 방침으로 단속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부정 유통 행위 근절과 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원산지를 고의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음성군의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와 축산물 이력 정보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이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산책 명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2025년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음성을 산책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음성군의 산책로, 저수지, 자전거길,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등 가을을 맞아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 명소에 대해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2작품까지 지원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 블로그에 음성군을 직접 방문하고 경험한 후기를 작성한 뒤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모 마감 후에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 게재되며, 총 6명의 당선자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최우수 1명(상금 60만 원), 우수 2명(각 상금 40만 원), 장려 3명(각 상금 20만 원)으로 총 6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치매안심센터는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표창에 이어 두 번째로, 치매 예방과 관리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결과다. 음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 확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환자와 가족 지원 체계 강화 등 다방면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고령화에 따른 치매 유병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예방·조기검진·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LH아파트와 연계한 치매조기검진 실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확대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돌봄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써온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마비로 인해 전국적으로 행정 시스템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군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민서비스 비상대응 전담 TF팀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TF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홍보실장이 총괄반장을 맡고, 대민행정 시스템을 사용하는 주요 부서를 포함한 7개 반으로 구성됐다. 군에 따르면, 중앙부처 연계 또는 자체 시스템 164개 중 50여 개 시스템에서 접속 불가 또는 일부 기능 장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권정보 통합관리시스템 △아이돌봄통합업무관리시스템 △정보공개시스템 △스마트이장넷 등 주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시스템은 일부 수기 접수 후 민원 처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음성군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이용 불가 시스템 목록과 담당 부서 연락처를 함께 안내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민서비스 비상대응 전담 TF팀은 행정 시스템이 모두 복구될 때까지 운영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