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00회 기획연주회 가족음악극 ‘소로미와 친구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로 알려진 청주시 소로리 볍씨를 모티브로 한 창작 가족음악극으로, 국악의 선율 위에 자연의 소중함을 녹여낸 따뜻한 이야기다. 서울로 상경한 노란 볍씨 소로미가 자연의 소중함을 잊은 친구들과 함께 고향 청주시 소로리로 여행을 떠나며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진정한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연출은 황태선, 대본 및 각색은 천은영, 작곡은 이수홍이 맡았으며, 등장인물은 소로미를 비롯해 무추동이, 미니박, 나가추, 고구미 등 채소를 의인화한 연기자들과 청주시립국악단의 연주와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감동과 웃음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의 새로운 무대에서 열린다.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규모 재산 피해를 입은 흥덕구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9월과 10월에 고지되는 상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옥산면과 오창읍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으로, 시는 해당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7월, 8월에 사용한 상수도 요금과 물이용부담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상수도 사용 수용가다. 시는 피해 수용가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일괄 감면해, 복구가 시급한 지역주민들이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관석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감면 조치가 집중호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상실감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꿀잼도시를 지향하는 민선8기 청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설계안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한다. 시는 13일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축설계공모 심사 결과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당선작으로 발표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이 상당구 명암동 인근 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시설로서 갖춰야 할 이동 동선, 차도‧보도 분리 등을 우수하게 계획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달 중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을 바탕으로 실시설계에 착수해 밑그림을 완성하고, 2026년 7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건립 준공은 2027년 12월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150억원(설계비 7억 4580만원 포함)을 투입한다.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는 명암동 73-4 일원, 청주랜드 주차장 내에 연면적 2천440㎡ 지상 3층 이내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 키즈스포츠실, VR스포츠실, 어린이 전용 골프·테니스장, 실내 물놀이 시설 등이 들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면은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와 삼성면 거주 가정에서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지역 특산품인 쌀 1포(10kg)를 출산 가정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면 인구 증가와 출산 장려를 위한 삼성면의 특수 시책으로 지난해 3월부터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2년 연속 시행해 왔다. 지역 내 저출산 극복과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받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출생 가정뿐만 아니라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전입한 2인 이상 전입 세대도 지원 대상으로, 새로 이사 온 주민들의 지역 정착을 축하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성복 회장은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지역 사회가 협력해야 할 때”라며 “쌀은 지역 농민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먹거리로 아이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단체에서 자발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보건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신체활동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영유아·아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유아·아동 프로그램인 ‘꼼지락 오감놀이터’와 ‘쑥쑥·튼튼 체조교실’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총 8회로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꼼지락 오감놀이터’는 다양한 재료를 경험하고 오감 자극을 통해 창의력 발달과 부모와의 유대감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5~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쑥쑥·튼튼 체조교실’은 건강한 성장 발육을 위한 신체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10세 아동을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 18일부터 관내 거주자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생애 초기의 풍부한 감각 자극과 부모와의 긍정적인 정서적 교류는 아이의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영유아·아동이 밝고 건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1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 체계의 안정적 정착과 사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물번호 및 상세주소 부여 절차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청 민원과에 신청해야 하는 건물번호 부여 신청과 상세주소부여 신청을 민원 편의를 위해 읍·면에서 접수해 군으로 이송함에 따라,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물번호 및 상세주소 신청 방법 △배치도 작성 방법 △건물번호 수수료 징수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기반 서비스인 만큼, 담당 공무원의 정확한 이해와 민원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가섭산 내 봉학골에 자연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레포츠단지를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음성읍 용산리에 있는 봉학골은 산림욕장과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의 산림휴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이 사업은 봉학골 산림욕장 일원에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15ha 규모의 산림레포츠 단지를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자연 체험형 산림모험시설, 가족 단위의 야외 액티비티장, 산림지형을 활용한 어드벤처 코스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레포츠 시설이 들어선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충북도가 주관하는 산림청의 지방전환(균특이양) 사업 ‘산림레포츠시설 설치’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37.7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봉학골만의 지역 특성을 살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산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체험형 모험시설 등을 갖춰 자연 친화적 산림 레포츠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주변 산림욕장 등의 시설과도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2일 하나로유통 청주점에서 ‘2025년 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 개장식을 열고, 전국 대도시 소비자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청주 소비자는 물론 수도권 전역 소비자들에게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장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용선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박정호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장, 박철선 충북원협조합장, 진광주 충주조합장협의회장, 권용오 충주시조공법인대표, 김승길 농협유통청주지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 인사와 축사, 기념촬영, 타임세일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선착순 200박스 한정 반값 판매 이벤트가 열려 개장 직후부터 긴 줄이 형성되는 등 현장이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올해 판매 물량은 하늘작 충주복숭아 1.8kg 4만 박스로, 행사 기간 동안 박스당 1,000원 할인 판매된다. 시는 품질과 당도가 뛰어난 복숭아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 저변을 넓히고, 청주를 시작으로 수도권까지 판로를 단계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병옥 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재정·제도 지원 요청을 위해 전방위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조 군수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데 이어 12일 국책연구기기관과 중앙부처를 찾아가 지역 현안과 사업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했다. 먼저 김영찬 한국교통연구원장을 찾아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군이 제안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사업이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청주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충북 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임을 역설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윤진환 철도국장과 면담을 갖고, 해당 노선의 노선 대안, 수요 예측, 경제성 등을 근거로 국가철도망 반영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김수경 재정정책과장을 만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음성박물관 건립 등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의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현기)는 12일,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회 체험활동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청주시의회 이상조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김현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사된 자리다. 협약식에는 김현기 협의회장과 윤건영 교육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의회 의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모의의회 및 의회교실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주요 시설 견학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의회의 기능과 운영을 설명하거나 의원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현기 협의회장은“이번 협약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는 12일 청주시의회에서 열린 제117차 정례회에서‘지방의회 의원 1인당 1명 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원 기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 1인당 1명의 전담 의정지원관을 배치하고, 직무 명칭을‘정책지원관’에서 ‘의정지원관’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은 입법, 예산심의, 행정감시, 민원처리 등으로 갈수록 복잡·전문화되고 있으나, 현재는 2인당 1명 배치 기준으로 인해 자료 분석, 조례안 검토 등 기본적인 지원 업무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협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방의원 1인 1명 의정지원관 배치 제도 전환 ▲의정지원관으로 명칭 변경을 통한 직무 정체성 강화 ▲지방의회의 자율성을 보장하는‘지방의회법’제정 시 관련 내용 반영 등을 촉구했다. 김현기 회장은“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기초의회도 충분한 의정지원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건의가 국회와 정부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2일 대륙송사리 1만 2천 마리를 주덕읍 원당우, 율곡 저수지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대륙송사리와 지난 7월 방류한 버들붕어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농수로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에 잠식되어 우리 지역에서 멸종된 토종물고기다. 이에 따라 시는 7년 전부터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는 지역 저수지에 방류 작업을 통해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꾸준한 방류 작업을 통해 토종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방류된 치어는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에 사전 질병 검사를 의뢰해 검사 결과 전염병 감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건강한 종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토종물고기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다슬기 약 90만 패 △대농갱이 6만 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지역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며, 앞서 지난 6월 뱀장어 치어 1만 5천 마리, 7월 쏘가리 치어 1만 5천 마리와 버들붕어 2천 마리의 방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2일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와 자율주행 테스트카 ‘코이(Coii)’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한지형 A2Z 대표, 윤희성 사업개발팀장, 충북테크노파크의 최영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장과 육현호 전장기술팀장, 박병준 해담별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2018년 현대자동차 출신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인프라 연동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11위(2024년 기준)로 평가받는 전문기업이다. 현재까지 누적 64만km 이상의 자율주행 주행 기록을 보유했으며, 국내 49대의 자율주행차 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오는 9월부터 충청북도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에 자율주행을 도입해 운행할 예정이며, 전국 10여 개 지자체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오는 10월 말 개최하는‘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도 자율주행 차량 7대를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독자 개발한 자율주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국제약 직원 약 4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교육 ‘마음 배터리 충전소 : 당신은 충전이 필요합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무스트레스와 번 아웃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으로부터 건강한 직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2022년 고용노동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직장인의 71.3%가 직무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 중 29%는 번 아웃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심리적 불편감을 넘어, 업무 수행력 저하와 조직 생산성에 구조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2022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2024년 케이더봄 연구에 따르면, 직장인의 자살 원인 중 ‘직무로 인한 고도의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직무스트레스를 겪는 근로자는 결근율이 평균 2.4배 높고 이직률 또한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향후 이번 교육 이외에도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관내 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도서관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중장년 행복 인문학’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의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찾아가는 독서문화 수업을 들었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단순한 이론을 넘어 행복을 위해 긍정 회로를 연결하고 강화하는 실천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인문학에 대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실천 방법과 함께 배우니 어렵지 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 수업 때도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니어 인문학은 생애 주기별 맞춤형 독서 캠페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선순환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올해 상반기에 수강한 교육생 30명이 환경교육사 국가자격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기본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45명 중 3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이 중 31명이 실무과정을 신청했고 최종 30명이 국가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교육사 국가자격 제도는 국민에게 더 나은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등급별 양성교육과 평가를 통해 자격을 취득하는 제도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의 경우 ①기본과정(54시간 교육) ②필기평가 ③실무과정(90시간 교육) ④실기평가를 통해 환경부 장관이 자격을 부여한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지난 2023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2025년까지 131명의 교육생이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했다. 배출된 환경교육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사 양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2일,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회 체험활동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청주시의회 이상조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김현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사된 자리다. 협약식에는 김현기 협의회장과 윤건영 교육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의회 의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모의의회 및 의회교실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주요 시설 견학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의회의 기능과 운영을 설명하거나 의원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현기 협의회장은“이번 협약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는 12일 청주시의회에서 열린 제117차 정례회에서‘지방의회 의원 1인당 1명 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원 기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 1인당 1명의 전담 의정지원관을 배치하고, 직무 명칭을‘정책지원관’에서 ‘의정지원관’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은 입법, 예산심의, 행정감시, 민원처리 등으로 갈수록 복잡·전문화되고 있으나, 현재는 2인당 1명 배치 기준으로 인해 자료 분석, 조례안 검토 등 기본적인 지원 업무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협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방의원 1인 1명 의정지원관 배치 제도 전환 ▲의정지원관으로 명칭 변경을 통한 직무 정체성 강화 ▲지방의회의 자율성을 보장하는‘지방의회법’제정 시 관련 내용 반영 등을 촉구했다. 김현기 회장은“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기초의회도 충분한 의정지원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건의가 국회와 정부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2025년도 무료 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이 연말 종료됨에 따라, 검진받지 않은 대상자들에게 연말 전에 반드시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는 지정된 검진 기관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등을 포함하며, 66세 이상 대상자는 △골밀도 검사 △인지기능 장애 검사 △노인 신체기능검사(낙상 검사) 등이 추가되는 생애전환기검진을 받을 수 있고 나이와 성별에 따라 △간염검사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생활습관 평가 △구강검진도 포함된다. 국가 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검진 중 해당 연령과 성별에 맞는 항목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원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검진 기관을 확인한 뒤,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검진시한이 12월 말까지인 만큼, 특히 하반기 바쁜 일정에 밀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2일 서연민화공방 이종숙 대표가 청주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6월 한국공예관에서 열린 서연회 민화전 방명록 기부로 마련된 것으로, 시는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후원금을 전달해 피해아동의 심신 회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숙 대표는 “작은 정성이 학대로부터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미 시 아동복지과장은 “지역 예술인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직접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학대피해 아동쉼터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