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이 취약계층 지원 확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재능나눔단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기·적기 지원으로 이웃돌봄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올해 3월 조직됐다. 재능나눔단은 도배, 집수리, 이미용, 돌봄 및 정서지원, 정리수납, 가드닝 등 6개 분야 119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재능나눔단원인 정 모(57) 씨는 최근 천안시 원성2동에 거주하는 희귀난치 질환인 아놀드키아리증후군으로 와상 상태에 놓인 양 모(62) 씨를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정 씨는 거동이 불편한 양 씨의 집을 찾아가 머리를 손질하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재능나눔단 활동이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는 복지공동체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천안청년센터 이음이 1인 가구 청년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동네친구 매칭 프로그램 ‘랜덤프렌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랜덤프렌즈는 천안시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역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80명 청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타지역에서 천안으로 이주한 청년들에게 새로운 청년들과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지지의 역할을 했다.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이며, 선정 결과는 내달 1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또는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이주한 1인 가구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더 살고 싶은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나사렛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안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천안이 알고싶다’ 시티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천안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천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0일에는 나사렛대학교 유학생 45여 명이 참가했다. 몽골,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각원사와 홍대용 과학관 등 천안의 상징적인 명소들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백석문화대학교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천안박물관 및 천안 삼거리주막, 뚜쥬루 등 다양한 코스를 둘러보며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이번 시티투어는 지역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천안을 깊이 있게 알릴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천안의 관광 매력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영업시설 개선과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등이며, 업종에 따라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 1%,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4년 원금 균등분할 방식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2억 원이며, 소진 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단, 휴·폐업 업소, 연 매출 30억 원 이상 대형업소, 단란주점·유흥주점 등은 제외되며, 사업 미이행 시 융자금 환수 및 5년간 지원 제한 등의 조치가 따른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업소의 위생 환경 개선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영업장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주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내달 1일까지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하여 사업주에게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10인 미만 고용 소상공인 중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는 사업주이며, 지원 금액은 올해 2분기 중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은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 중 사업자 부담금의 20%이다. 접수처는 천안시청 당직실이다. 한편,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논·밭작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7월 1일 현재 천안시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65%로, 무강우가 장기간 지속될 시 농작물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농작물 재해대비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 강화 및 가뭄취약지역 농업용 용수 공급 지원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또 9억 6,7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용 중형관정 15개소, 소형관정 5개소, 관수시설 57개소를 설치하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 생활과 농업생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절수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내달 22일까지 기타수질오염원 사업장 중 안경원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타수질오염원은 점오염원이나 비점오염원으로 관리되지 않는 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로 안경원(렌즈제작시설 1대 이상), 운수장비 정비(검사장 면적포함 200㎡ 이상) 등이 해당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안경원 25개소이며, ▲기타수질오염원 설치(변경) 신고 여부 ▲해당 시설설치 및 조치사항 이행 여부 ▲오염방지시설 유입처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김수진환경정책과장은 “안경원 외에도 운수장비 정비시설, 사진처리시설 등 비중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해 기타수질오염원에 대한 관리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기타수질오염원 중 폐차장시설(8개소) 내 발생하는 기름류 등 오염물질에 대해 오염저감시설 설치 및 저감시설로 유입처리 여부 등을 점검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여름철 폭염과 비산먼지로부터 근로자와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살수작업을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폭염이 수일째 이어지고 공사현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 및 비산먼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작업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시공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동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에서 살수작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또 각 공사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살수계획을 수립해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살수작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대응도 강화한다. 시는 전 공사현장에 대해 살수차 운영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향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신고 시, 살수차 운영 등 폭염 대응방안의 반영 여부를 주요 검토사항으로 설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전 예방적 관리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비산먼지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 안전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36만 3,740건, 898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9,249건(2.6%), 40억 원(4.7%)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대상으로 하며,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로 나눠 2회 부과된다. 고지서는 지난 10일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며,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지난달 올해 자녀를 출산해 2자녀 이상이 된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재산세 50%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가구 총 301세대에 3,444만 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추진을 위한 모금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정기부사업이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에 참여하는 제도로,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 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의회 의결 등을 거쳐 지정기부사업 ‘따뜻한 빵으로 전하는 고향사랑의 정’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17개 전문 제빵 봉사단체가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빵을 매월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모금 목표액은 3,960만 원이며, 모금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기부금은 제빵나눔 봉사활동에 필요한 제빵 재료비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천안시는 지정기부사업과 별개로 일반기부사업으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구입 지원, 발달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첫 지정기부사업인 ‘따뜻한 빵으로 전하는 고향사랑의 정’에 많은 관심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1일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제일고등학교, 천안농협과 함께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 (가칭)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 내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복지·농업이 어우러진 복합모델 구축을 목표로, 학교복합시설 내 로컬푸드직매장 설치·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천안타운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황명주 천안제일고등학교장, 윤노순 천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학교복합시설 내 로컬푸드직매장 조성·운영을 협조하고 천안교육지원청은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공간을 천안농협에 제공한다. 천안제일고는 학생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매장에서 출하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천안농협은 학생 진로 협력과 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향후 학생 농산물 판매 전용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농업, 지역 공동체가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천안형 로컬푸드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아산우체국과 함께 ‘만원의 행복보험’을 추진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 가입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이 상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정부가 지원하는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재해 사망시 2,000만 원 ▲상해 입원 치료비 ▲통원 치료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남성 43,700원, 여성 32,200원이나, 정부 지원금 외 자부담 만원을 아산시에서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지원하여 가입자 부담이 전혀 없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부터 65세 이하의 관내 취약계층으로, 보험 가입 시 필요한 생활실태 증빙서류(수급자증명서 등)를 지참하여 관내 읍·면·동 우체국에 직접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복지대상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보험은 일정 기간 후 만기 시 재가입이 가능하지만, 기초생활수급 및 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11일 도고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케이티(KT)가 공동 개발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를 통해 진행됐으며, 가상 세계 안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도로명주소의 기본적인 내용을 배우고,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해 도로명주소를 붙이고 목적지를 설정해 찾아가며 도로명 주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11일 순천향대학교 본관 중회의실에서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대응을 위한 실무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가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협업에 착수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아산시 지역경제과, 미래전략과, 투자유치과, 일자리경제과 등 주요 실무 부서와 순천향대학교 교학부총장, 기획처장, 인재개발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전략 실행의 방향성과 역할을 명확히 공유하며,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의료융합이라는 국가적 전략산업 분야에서 지역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협업 모델을 함께 설계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함께 확인했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순천향대학교와 함께하는 글로컬대학 추진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라며 “대학의 혁신 역량과 아산시의 정책 자원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대학을 30개 내외로 선정해 5년간 최대 1,000억 원의 재정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첨단기술 중심의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내에 ‘스마트농업팀’을 신설하고, 미래형 농업 체계를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신설된 스마트농업팀은 ICT 기반의 정밀농업, 자동화 시설, 빅데이터 활용 농업기술, 드론 및 로봇 농기계 보급 등 스마트팜 확산과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총괄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아산형 스마트팜 보급 및 기반 조성 ▲스마트농업 전문 인력 육성 및 창업 지원 ▲쪽파 안정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 등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아산형 스마트팜 기반 조성사업’은 150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총 7개소(8.6ha)에 150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자립형 4개소와 중소원예농가 자립형 1개소,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2개소(임대형 1곳, 부지형 1곳)로 구성된다. 특히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염치읍 염성리 317일원에 2.2ha 규모로 추진되는 임대형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12명의 청년농업인이 스마트온실·양액재배·환경제어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 (가칭)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시는 11일 충청남도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제일고와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 (가칭)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타운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황명주 천안제일고등학교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학교복합시설 설계와 공사를 앞두고 시설 소유권과 시행, 부담 주체 등 학교복합시설 조성에 관한 제반사항을 합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복합시설은 천안제일고 부지에 1만 3,045㎡ 규모의 생태공원, 실내체육관, 소공연장 등과 함께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417㎡ 규모의 체육문화 복합센터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2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 4월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해 2026년 6월 착공,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 사업이 원도심을 대표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신창면 행목로 일대 공장밀집지역 입주기업협의회와 도로시설과 등 관계 부서와 함께 지난 10일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명노봉 의원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관계 부서와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도로, 교통, 기반시설 등 공공시설과 관련한 민원이 제기됐고, 명 의원은 제기된 사안을 하나하나 정리하며 각 부서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이렇게 진지하게 청취하고 관련 부서가 함께 논의에 나서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도로시설과, 도로관리과, 클린도시과, 교통시설과 4개 부서 관계자들도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함께 고민하며, 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의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1일 시청 봉서홀에서 ‘인구와 미래를 잇다, 함께 여는 천안 100만 시대’를 주제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는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어린이합창단·(사)아르크 발달장애인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룰렛돌리기 이벤트, 인구정책 유공자 및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퍼포먼스, 인구소통 토크쇼, 라이브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임신·출산·양육, 고령화 대응 등 인구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단체와 가족친화 우수기업 등 4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자녀 가구 또는 저출산 및 인구정책 활성화 유공 공무원 등 7명도 표창을 받았다.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진공모전 수상자 8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구 전문가인 마강래 중앙대 교수의 ‘인구 소통 토크쇼’, 7남매 다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방문객은 35만 6,448명, 직접 경제효과는 85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천안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 K-컬처박람회 평가 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박람회 평가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박람회 평가 용역 결과 지난 6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 35만 6,448명이 방문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4만 3,559명)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30~40대 방문객 비중이 55%를 차지했으며, 외래 방문객 비율은 44.1%로 지난해(31.2%)보다 12.9%p 상승했다. 천안시민의 경제효과는 33억 8,000만 원, 외래방문객 경제효과는 51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방문객 1명 평균 지출액은 2만 7,293만 원으로 나타났다. 축제 기간 방문객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 행사·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1점(긍정 평가는 79.2%), 사회·문화적 영향력은 4.25점, 주요 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1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동방임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 돌봄시설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아동 사망 화재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단순한 안전사고가 아니라 돌봄 부재로 벌어질 수 있는 사회적 위기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시간제 어린이집 및 365*24시간 아동돌봄거점센터, 아침돌봄 등 아동돌봄시설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 이・통장 및 행복키움지원단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 스포츠경기장 연계 홍보 등 예방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충남’ 플랫폼과 ‘학교종이’ 앱, 천안사랑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아동돌봄시설 홍보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순간에 우리 아이들은 위험에 놓일 수 있음을 함께 인식하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