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오는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본청·읍면동 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시 직원들에게 선거법 주요 내용에 대해 안내한 데 이어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핵심 사항을 다시 한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조사담당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선거일 도래에 따른 시기별 행위제한 및 위반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부 공무원에게는 소속 직원의 공무원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선거법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고 투명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 금지 등을 수시로 안내해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도 공명정대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1일 지역 핵심 중소기업을 찾아 시설 현황과 바이오 제약 산업 및 기업 동향을 듣고 세종시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1일 세종시 전동 노장농공단지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전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바이오켐제약㈜ 등 2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앞서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지역기업과 꾸준히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부터는 세종시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매월 1곳 이상 현장 방문을 진행해 소통과 상생의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 이번 현장 방문 대상기업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 12월 설립된 관내 대표 중견기업으로 개량신약, 완제 의약품을 주력 생산하며 전체 매출액 중 개량신약 비중이 50%가 넘는 연구개발 중심 혁신형 제약사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 11월 설립 이후 탄탄한 제조 기술과 협업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1월 1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시도 간 공급망을 연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800억 원 규모 소상공인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월 150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오는 4월 300억 원, 7월 250억 원, 10월 100억 원을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 원 이내다. 이달 배정된 소상공인 자금은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배정액 소진 시 마감된다. 세종신용보증재단 심사로 추천·보증받은 소상공인의 경우 시가 보전해주는 이자(1.75~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 자금지원으로 고금리, 고물가 시대 재정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자금과 관련한 자세한 상담·문의는 관내 대출 협약은행 영업점 12곳과 세종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부에서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4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8,000만 원을 들여 도심 내 정원 5곳을 조성한다.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 사업은 정원드림 프로젝트로 불리며, 산림청이 정원 분야 전공자의 현장 역량배양과 정원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업 참여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계속사업이 가능하며, 3년 연속 선정 시 정원 15곳 조성에 최대 국비 1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유휴부지 발굴·제공, 사후 유지 관리, 시민정원사 참여 모집 등을 수행하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사업 총괄, 모니터링 전반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실습정원 조성 참가팀 및 권역별 실행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교육을 거쳐 4월부터 실습정원 설계 및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정원 관련 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은 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수행팀으로 선정 시 정원 작가의 멘토링을 받아 정원의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이규순 세종부의장)는 1월 31일 14:00,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실에서 ‘2024 신년인사회 및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김영숙 회장), (주)신성화학(박현옥대표이사), 마음공감플러스 상담센터(최수정 대표), 새마을회 세종지부(김영제 회장), 세종지역회의 상임위원,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김관용 수석 부의장)의 신년사 영상과 세종특별자치시장(최민호 시장)의 축사 영상을 끝으로 2024 자유·평화·번영·기원 떡 컷팅식 과 ‘2024년 한반도 정세 전망과 민주평통의 역할’을 주제로 민주평통 통일 대북정책 전문가이신 박인휘 교수님의 특별 강연을 통해 제 21기 세종지역회의 자문위원들과의 역할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규순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에도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이 원칙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앞장서서 남북관계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영상 신년사를 통해 “2024년에는 우리 민주평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과 만나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과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최상목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함에 따라 상견례를 겸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지방세수 및 교부세 감소 등에 따라 어려운 세종시의 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국제행사 승인을 포함한 총 3건의 현안 과제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우선,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세종에서 열리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폐회식, 육상경기에 대비해 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의 원활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재 추진 중인 타당성 재조사의 조속히 완료를 당부했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 집무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의 이행과 적정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모두의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급등한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가중된 것을 고려해 물가안정 대책과 민생안정 대책을 더욱 강화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2월 8일까지 3주간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 물가 합동지도 점검반 운영, 16개 성수품 관리 등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싱싱장터 설맞이 특판행사, 사회적경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열어 전 상품 30% 할인 등 다양한 지역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설 명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한부모가족 설 명절 지원금 지급, 결식 우려 아동(945여 명) 급식지원, 취약계층 5,606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86개소에 특별난방비를 지원한다. 저소득가구와 독립유공자에게는 설 명절 위문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온기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나눔·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설 연휴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누리카드를 2월 1일부터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의 문화향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된다. 세종시 수혜대상자는 8,400여 명으로 1인당 지원금은 연 13만 원이다. 사용처는 공연·음악·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전국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가능하다. 문화생활 시 각종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추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관처인 세종시문화재단은 70대 이상 고령자 등 이용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주문을 통한 가맹점 상품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카드 소지자는 올해 요건 충족 시 자동 재충전되며 신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세종시 내 24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9일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달 이륜차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나성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담당공무원 및 안전보안관 33여 명이 참여했다. 이륜차 안전 캠페인은 배달 이륜차 안전 운행을 목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일반 시민 대상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이륜차 포상제 도입 운영과 홍보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륜차 안전 신고 건수는 모두 703건이다. 지난해 9월 이륜차 포상제를 도입하면서 9월 말까지 130건이던 신고 건수가 같은 해 11월 말 432건으로 급증했다. 시는 이륜차 안전 신고 건수가 많은 시민 11명을 비롯한 일반 안전신고 대상자들에게 총 6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올해도 지속적인 이륜차 안전 운행 캠페인과 이륜차 포상제를 시행해 배달업 종사자의 안전과 일반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찰청 이륜차 신고 앱인 ‘스마트 국민제보’가 안전신문고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납품업체 대표자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위생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과 센터 운영 내실화 도모를 위한 관계자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렴 교육에서는 부패·청탁의 개념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설명, 부정청탁 금지 대상 및 업무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청렴 퀴즈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해 교육대상자의 흥미를 높였다. 위생 교육은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의 2024년 점검 운영 방향과 식품취급자의 개인위생 관리, 청결한 작업장 운영의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특히 남진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학교급식 납품업체와 함께하는 청렴교육’, 이지혜 로컬푸드과 주무관의 ‘세종시 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관리 교육’, 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춘 로컬푸드과장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9일 5-1생활권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토지매매계약으로 지연됐던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사업법인 세종스마트시티 주식회사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5-1생활권은 국토교통부 주도로 백지상태의 부지에 선도적 지능형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받았다. 이 중 선도지구 약10만 평은 사업법인이 조성하고 스마트서비스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간담회에서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선도지구 조성일정, 당면한 현안 사항들을 전달받고 시민이 체감하고 살고 싶은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건설경기 악화와 높은 상가 공실률 등 선도지구를 조성하는 사업법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행정적 지원을 함께 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제 5-1생활권에 조성하는 국가시범도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며 “시민들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까지 법령을 위반해 설치한 불법 정당 현수막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일부터 읍면동별 정당 현수막 설치가 2개로 제한되는 등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변경된 내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진행된다. 현행법상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 2개 이내 제한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 현수막 높이 2.5m 이상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및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된다. 현수막 크기는 10㎡ 이내로 제작해야 하며 정당명·연락처·게시기간(15일)을 5cm 이상 글자 크기로 표시해야 한다. 정당은 게시 기간이 지나면 신속하게 자진 철거해야 한다. 시는 내달까지 매주 시행 중인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의 날’에 정당 현수막의 설치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설치 위반 현수막에 대해서는 해당 정당에 자진 시정을 요구하고 미이행하는 경우 시에서 강제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정당 현수막 설치 요령을 정당과 옥외광고업체에 홍보해 옥외광고물법이 현장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정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양자 및 사이버보안 산업 등 세종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퀀텀빌리지 조성 및 양자팹 구축 ▲사이버보안 훈련장 구축 ▲디지털트윈 시범도시 등 시정 4기 주요 전략산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양자 관련 첨단기업·스타트업이 들어설 퀀텀빌리지는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4-2생활권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일원을 활용해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양자팹은 광자, 이온트랩, 중성원자 등 양자기술 연구를 위해 필요로 하는 양자소자를 제작·생산하는 시설로, 과기부의 양자팹 공정기술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해 9월 큐에라, 카이스트(KAIST)와 체결한 협약을 비롯, 정부의 양자경제 국가 비전과 연계해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총괄로 시청 내 소상공인과, 사회재난과와 세종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등 소화 시설 확보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점검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지적 사항들을 신속히 조치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요령을 알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전선 정비, 화재 알림 시설 설치, 배연설비 정비사업 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내달 1일부터 ‘2024년 어진작은도서관 개관 기념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볼로냐 라가치상을 2회 수상한 정진호 작가의 초청 강연,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연계 강좌 등 6개 강좌로 운영된다. ‘정진호 작가 초청 강연’은 내달 16일 전 연령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진호 작가 특유의 건축적 소재와 시선으로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과 첫 그림책 ‘위를 봐요!’부터 최신작 ‘금손이’까지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연계 겨울방학 상설미디어교육 ‘그림책이 살아있다!’ 강좌는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인공지능(AI) 투닝을 활용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학생 그림책으로 진로 찾기’, ‘온가족 그림책 융합놀이’, ‘봄날의 그림책 아틀리에’, ‘떠나요! 그림책 세계 여행’ 등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그림책 강좌가 진행된다. 또 ‘어진작은도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매월 주요 시정과 문화행사, 분야별 정보 등을 담아 발간하고 있는 시정소식지를 내달부터 점자 및 음성소식지로도 제작·배포한다. 시는 기존 잡지 형태의 시정소식지와 함께 점자소식지·CD형태 음성소식지를 함께 발행해 시각장애인들이 주요 시정 소식과 수혜사업, 문화행사 일정 등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점자·음성소식지는 세종점자도서관과의 협업과 점역교정사, 녹음전문가 등 전문 인력 투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완성된 점자소식지, CD형태 음성소식지는 매월 10일쯤 각 100개씩 구독신청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세종점자도서관 이용자와 관내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소식지 수요를 파악한 후 구독신청자를 중심으로 우선 배부하고 향후 구독 수요 등을 고려해 제작 부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세종시 시각장애인 수는 1,231명이다. 오진규 공보관은 “시각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점자·음성소식지를 발간한다”며 “소식지의 내용면에서도 주요 시정과 생활정보는 물론 장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면적을 확대하고 내달 1일부터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략작물직불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제공하는 보조금이다. 전략작물은 밀·콩·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이다. 올해는 벼를 재배하지 않고 가루쌀, 두류(콩·팥·녹두) 등을 재배하면 헥타르(ha)당 20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조사료는 430만 원, 식용 옥수수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실적에 따라 정부 공공비축미곡 추가배정과 농기계 지원사업 선정 가점도 부여된다. 직불금은 겨울철 논에 식량(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동계전략직불과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는 하계전략직불로 구분해 지급된다. 동계직불은 내달 1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하계직불은 내달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29일 연서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을 찾아 위험물 관리 실태와 위험성평가 개선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위험기계·기구 및 위험물을 보유한 작업장을 방문해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시 소속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023년 위험성 평가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조치를 확인하고 장비와 위험물에 대한 관리 실태를 살폈다. 이어 근로자 의견을 청취하는 등 농기계 운반·정비 작업 시 추가적인 위험 요인은 없는지 점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023년 세종시 산업재해 예방계획 추진 목표인 ‘스스로 일하는 일터 조성’에 대해 강조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다수 발생하는 만큼 관리감독자의 세심한 작업장 관리가 필요하다”며 “근로자들은 현장 작업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을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전시 대관은 오는 2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5회(1회당 4주)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대관 신청은 세종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단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내달 8일까지다. 대관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시담당자로 제출하거나 세종시립도서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도서관 콘텐츠와의 연관성, 창의적인 예술성, 관람객 기대 효과성 등을 검토한 후 내달 16일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시립도서관 전시 공간 무료 대관 운영으로 도서관 속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시를 원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SW융합클러스터2.0(특화산업 강화)’ 사업이 2023년 1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2차년도 사업비(국비) 5%를 인센티브로 확보하게 돼 보다 내실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지역 맞춤형 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3월 해당 사업에 신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세종시 지역특화 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콘텐츠를 주제로 데이터보안 등을 접목한 세종형 디지털콘텐츠 혁신 거점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1차년도 사업에서 ▲SW융합제품·서비스 상용화율 86% 달성 ▲신사업 발굴 17건 ▲인력양성 227명 등의 성과를 내며 지역 산업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초기계획 대비 목표 초과 달성,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 인력양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의 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