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해 불법 주차와 주민 재산 침해, 대규모 인파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김동욱 의원은 “지난해 축제에서 일부 관람객이 아파트 단지에 무단으로 침입해 복도에서 불꽃을 관람하는 부적절한 행위가 벌어졌다”며, “이는 주민 사생활 침해이자 화재나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변 도로의 불법 주차로 교량 끝 차로와 퇴로가 막혀 긴급차량조차 통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시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김 의원은 ▲관람객을 위한 대체 주차장 안내 체계 마련, ▲구청·경찰과 협력한 불법주차 현장 단속 및 즉각적 과태료·견인 조치, ▲주민 재산과 생활권 보호를 위한 순찰 강화, ▲대규모 인파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과 안전 요원 배치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동욱 의원은 “안전과 질서가 뒷받침되지 않는 축제는 진정한 축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수목원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녹색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목원의 기능을 기존의 ‘식물 유전자원 수집·보존 및 연구 중심’에서 ‘시민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장의 책무에 ‘수목원을 통한 시민의 휴식과 여가 증진을 위한 시책 마련 노력’을 명시함으로써, 수목원이 복합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책 방향성을 강화했다. 현재 서울시는 푸른수목원과 서울식물원 두 곳의 수목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서울식물원은 대표적 도심형 녹색문화공간으로서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남궁 의원은 평소 시민이 즐기는 ‘정원도시 서울’구현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식물원과 푸른수목원이 시민의 쉼터로서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남궁 의원은 “수목원이 단순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국 최초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설치 시 이격거리 원칙을 ‘관계인 권고’ 조항으로 명문화해 화재 확산 방지와 현장 안전기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개정안은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의 설치·관리 주체 등 관계인이 화재 확산 위험을 고려해 가연성·인화성 물질, 발전기실·전기실 등으로부터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직통계단·비상구 등 피난시설과 직접 면하지 않도록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구체적인 이격거리 수치에 대한 사항은 상위 법령 정비 이후 단계에서 가능하다는 점을 전제하되,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전기자동차의 “차량 간격이 안전”이라는 원칙을 제도에 반영한 것이다. 최민규 의원은 “서울은 현장에서 반영할 수 있는 이격거리 원칙을 먼저 세웠지만, 전국 표준으로 정착하려면 결국 상위법 개정과 국가 차원의 설치기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아리수 음수대 설치·관리 및 병물 아리수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5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아리수 음수대 설치 및 관리 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도록 규정을 신설해, 장애인·고령자·임산부·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차별이나 불편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학교, 공공기관, 지하철역, 공원 등에 약 2,800여 개소, 24,000여 기의 아리수 음수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특히 공원과 광장 등 실외에 설치된 음수대 상당수는 주변에 턱이나 계단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 접근이 어렵고, 수도꼭지의 위치가 높아 어린이나 장애인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본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신규 설치 또는 정비 시 음수대의 위치, 수도꼭지 높이, 회전 공간, 바닥 재질과 색상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설계 단계에서부터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도록 해 시민 접근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동킥보드, 무선이어폰 등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한 소형 전자제품의 급증으로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화재·폭발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안전 확보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로써 서울시의 시급한 과제였던 리튬이온 배터리 등 생활계유해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및 재활용 시스템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확고해졌다. 이 의원은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리튬 배터리 폭발 사고의 위험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일반폐기물에 섞여 배출된 이차전지 배터리가 수거 차량과 재활용 선별장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문제를 꼬집으며, 서울시의 미흡한 생활계유해폐기물 관리 체계에 대한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조례의 핵심은 공동주택, 공공청사 등 시민 생활공간에 불연성 재질의 ‘전용 안심수거함’ 설치를 제도화한 것이다. 기존 플라스틱 수거함과 달리 화재 확산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4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및 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급증하는 한류관광 열풍 추세를 보완할 관광객 증가 대비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관광체육국에 강조하고, 예술관광 측면에서 외국인 관광객에 있어 ‘서울을 예술로 기억되는 도시’로 전파되도록 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본 상임위 질의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최근 외국인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언급하며, 영화 속 등장한 서울 명소에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영화 속 종로구 낙산공원 성곽길, 서울타워, 뚝섬한강공원 등 영화 속 주인공처럼 서울 명소에서 외국인 관광객 간 인증사진 등을 통해 홍보 또한 잘 되고 있다며, 현재의 상황을 언급했다. 특히, 최근 2025년 7월 방한객의 경우,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 같은 달보다 23% 증가한 상황으로, 7월간 방한한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치가 1천 만명이 넘어설 정도라며 한국의 한류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지하철 4호선 객실과 2호선 합정역 승강장에서 잇따라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여, 시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제332회 임시회 서울교통공사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최근 발생한 밧데리 화재 진화에 신속한 대응을 한 공사와 시민의 협조를 높이 평가하며 “응급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와 시민 안전 홍보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지하철에서는 두 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8월 27일 4호선 진접행 열차에서는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승무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없이 조치 됐고, 9월 1일 2호선 합정역 승강장에서는 승객이 갖고 있던 오토바이용 리튬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2·6호선 열차가 30분 넘게 무정차 통과했다. 김원중 의원은 “현재 공사는 화재 조치 매뉴얼, 배터리 화재 훈련 등 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나,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시민 대상 안전 동영상과 홍보 방식을 개선하고, 화재뿐 아니라 흉기 난동 등 열차 내 모든 위급 상황에도 철저히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은 4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을 상대로 고척스카이돔 관리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윤 의원은 회의장에서 “얼마 전 경기 중 한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아주 큰 못을 발견해 심판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생중계됐다”며, “이는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선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공단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그라운드 시설정비 작업 종료 후 이동 중 떨어짐으로 추정된다며, 해당 못은 투수 마운드 발털이개 설치, 불펜 연습 마운드 보수, 주루 구간 파울라인 긋기 작업 등에 사용되는 자재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상암구장 잔디 문제는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사안이지만, 고척스카이돔 못 발견은 선수 안전 그 자체와 직결된 문제”라며 “야구 팬들이 크게 걱정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 경기와 공연이 많은 만큼 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척스카이돔은 2016년 개장 이후 연간 100회 이상 대관 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대표적 다목적 돔구장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 이정현 의원이 지역 소아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들이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의원은 8일 열린 제34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이들이 아플 때 ‘지금 당장’ 갈 수 있는 병원을 제천시가 책임 있게 마련해야 한다”라며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현재 제천시에는 14세 미만 어린이 약 1만 1천 명이 거주하지만, 소아진료 인프라는 종합병원 2곳과 소아청소년과 의원 5곳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평일 대기시간이 길고, 야간·휴일에는 외래진료가 사실상 중단돼 응급실 과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정현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야간·휴일 소아진료 협력의원 지정 ▲지역응급의료센터 소아 거점의료병동 육성 ▲‘제천 소아의료 연합협의회’ 발족 등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이정현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은 그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는 국민의 기본적 의료권”이라며 “제천에서 경증은 소아청소년과, 중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4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천시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치국 의원) ▲제천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정현 의원) ▲제천시 도박중독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정임 의원) ▲제천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리 의원) ▲제천시 고품질 쌀 생산과 제천쌀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홍석용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제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 30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42건의 안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회기 일정은 9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17일과 18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 후,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의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가 지난 9월 3일부터 10일까지 6박 8일간 캐나다 밴쿠버를 비롯한 3개 지역을 방문해 선진 지방정부의 지속 가능 정책과 도시 인프라 구축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이번 출장은 아산시의회 의원 8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4명이 참여했으며, 캐나다의 우수 정책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아산시 정책 개발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코퀴틀럼시 의회 방문 △뉴웨스트 직거래시장 △브리티시 컬럼비아 장애인복지센터 △서리시 공공도서관 등 공공시설 기간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산시의회는 “이번 공무 국외 출장를 통해 외국의 선진 정책 및 사례 등으로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정책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습하고, 이번 출장에서 확인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산시의 도시 발전 전략과 지역 공동체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활용 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부천시장기 체육대회 종합개회식에 참석해 지역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는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종목별로 참가해, 유니폼은 달라도 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은 모두 하나일 것”이라며,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체육은 건강한 일상을 만들고, 이웃과 공동체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부천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부천시장기 체육대회는 부천시체육회, 부천시시니어체육회, 부천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축구·테니스·배드민턴·탁구·씨름 등 총 40개 종목의 경기가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의회 정창곤 의원(국민의힘, 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2동)은 제286회 임시회에서 어르신 주차요금 감면 정책의 실행 방식에 대해 질의했다. 정 의원은 “현재 부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주차요금을 감면해 주고 있지만 신분증 제출을 필수로 하고 있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노인 분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주차요금도 사회복지로서 인지해야 할 시기이다”라며 “새 정부에서도 ‘신청을 못 해도 받을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 주차 할인시스템의 자동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주차요금을 자동 감면으로 전환한 인천시 사례를 언급하며 “부천시가 적극적인 정책실행으로 어르신 교통복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자”고 제안했다. 정창곤 의원은 “부천시 65세~80세 119,389명의 안락한 교통환경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질의를 마쳤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미1동·역곡1·2동, 춘의동·도당동)이 제286회 임시회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을 대상으로 부천시의 아이발달지원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박순희 의원은 “서울시, 김포시 등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직접 현장 방문해 본 결과 우리 시와 달리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발달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박 의원은 “우리 시도 타 지자체와 같이 특정 아동만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영유아 시기의 조기 발견은 향후 경계선 지능 등 발달 문제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부천시 아이들 역시 선제적인 검사와 체계적인 발달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그 필요성은 이미 검증됐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실천과 의지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순희 의원은 “아이발달지원센터는 지금 건립을 추진하기에 보다 적절한 시기이다”라며 “부천시 아이들이 좋은 보육 환경과 보살핌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이 제286회 임시회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을 대상으로 부천시 관내 레미콘 공장의 관리 실태를 촉구하는 내용의 시정질의를 했다. 손준기 의원은 “관내 레미콘 공장 관련하여 관리·감독 항목, 방법, 최근 5년간의 처분 내역을 살펴보았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손 의원은 “우리 시에는 총 8개의 레미콘 공장 시설이 있는데 비산먼지나 토양오염, 사업장폐기물 등에 대한 관리 감독이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관내 레미콘 공장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민원 건수가 70여 건에 이르는데도 관리 실태가 엉망인 실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준기 의원은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토양오염, 사업장폐기물 등은 부천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과 경고, 이외에도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의회 정창곤 의원(국민의힘, 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2동)은 제286회 임시회에서 부천혜림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시정질문했다. 정창곤 의원은 법적 기준에 미달하고 있는 혜림학교의 시설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의원은 부천혜림학교의 교실 면적은 29㎡로서 관련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50㎡에 미치지 못하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 학생들에게는 더 좁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0여 년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적 교육활동을 이어온 혜림학교에 대해 부천시 지역사회가 너무 무관심했던 것 같다”라며 “교육청과 혜림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증축과 관련하여 부천시의 적극 행정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증축 공사에 대해 “현재 건폐율 완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부천시의 행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의회 김선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도심 곳곳의 유휴공간을 예술인 창작 거점으로 과감히 전환해 문화도시 부천의 경쟁력을 높이자”며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금의 공실은 비용이지만, 창작공간으로 바꾸면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즉각적인 전환을 주문했다. 부천시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만화창작스튜디오 24층 약 2,000㎡가 장기간 방치돼 있고, 교통정보센터도 오는 12월부터 약 1,300㎡가 공실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부 공립어린이집과 복사골문화센터 내 공간이 활용되지 못한 채 관리비만 지출되는 상황이다. 반면 부천에는 등록 예술인만 3,816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20·30대 청년 예술인이다. 상당수가 월세와 공간 부족으로 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선화 의원은 부천 내부의 성공 사례도 언급했다. 시민회관 지하를 리모델링해 부천필하모닉 연습실과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구 상동치안센터를 ‘사래이예술마당’으로 바꿔 시민 만족도 96%를 기록한 사례, 복사골문화센터 공간 개선으로 연간 6천 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2층 누리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 출범 및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정명근 시장 및 권칠승 국회의원 그리고 협의회 관계자 약 5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종목단체협의회는 우리 시의 다양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심점”이라며 “체육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시민 건강증진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기 기여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상생 발전을 위해 종목단체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정책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4일 제332회 임시회 민생노동국 업무보고에서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중복과 성과관리 부재, 노동권익센터의 비효율적 운영 구조를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구미경 의원은 먼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골목형 건축혁신사업’이 모두 공용공간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사업 간 차별성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판로개척사업’에 대해서는 대형 배달플랫폼에만 의존하다 보니 집행 성과의 안정성이 부족하다며, 다양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사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인역량·조직활성화사업’에서는 서울상인연합회에 지원된 사업비가 부정수급으로 환수된 점을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동권익센터는 서울시가 설치한 노동정책 전문기관으로, 노동실태 조사와 정책연구, 법률·교육 지원, 취약노동자 보호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구미경 의원은 센터의 연구사업을 전적으로 외부용역에 맡기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미 노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서울시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9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열린 제33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1일 이희원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에게 원자력 발전을 일절 가르치지 않는 '생태전환교육'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생태전환교육 교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원으로서 신재생에너지만을 가르칠 뿐,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다는 것이다. 이희원 의원은 "원자력 발전은 태양광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고 발전 효율도 뛰어난, 국제 사회가 인정한 청정 에너지원"이라며 "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배포한 14종 교재를 모두 찾아봐도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교육이 없고, 탄소중립은 오로지 신재생에너지로만 달성되는 것처럼 서술돼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청 생태전환교육교재는 육식을 죄악시하는 내용을 담는 등 상당히 이념 편향적이다" 며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는 무지한 아이, 육식은 나쁜 것으로만 아는 아이를 만드는 게 생태전환교육의 궁극적 목표인가"라고 꼬집었다. 생태전환교육교재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등 법률에 따라 2022년 개정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