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8일 아산경찰서와 함께 ‘체납 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영치에는 시 징수과 직원과 아산경찰서 경찰 등 총 8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단속에는 실시간 번호판 영치 인식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이 동원되어 자동차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적발된 대상은 지방세 체납, 과태료 체납, 지방세 고액 체납자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적발된 차량의 차주에겐 번호판 영치 예고문 교부와 함께 지방세 현장 납부 및 자진 납부를 진행 · 권유했다. 다만 체납자가 경제적 곤란 등으로 체납액 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체납액 분할납부 등을 유도하여 체납처분 진행 유예를 통한 납세 편의를 제공했다. 정광섭 아산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협업 징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납세 형평을 위한 조치들이 체납액 자진 납부로 이어져 더욱 성숙한 납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K-컬쳐’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가장 ‘한국적인 마을’로 불리는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특별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오는 10월 17~19일 외암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4회 외암마을 짚풀문화제’가 그 무대다. 외암마을은 600여 년 전부터 주민들이 터를 지켜온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반석교를 지나 마을에 들어서면, 설화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외암천이 감싸 흐르는 풍광이 초가와 기와, 구불구불한 돌담길과 어우러져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짚풀문화제는 지난 2000년 주민 주도의 마을 축제에서 출발해, 지금은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슬로건은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 추수를 끝낸 짚으로 초가지붕을 이고, 망태기와 멧방석을 엮던 선조들의 지혜를 되살린다. 600년 세월을 품은 초가와 돌담길, 황금빛 들녘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형 전통 페스티벌’로 꾸려진다. 개막일인 17일에는 전국 농악풍물단이 흥겨운 마당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6동은 22일,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이번 달에도 ‘동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 사업을 추진했다. ‘동네 한바퀴’는 동장이 직접 마을 곳곳을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민원과 안전 취약 지역을 점검하는 주민 밀착형 사업이다. 이번 9월에는 총 2회에 걸쳐 동네 순회가 이루어졌다. 이번 활동에서는 △마을 운동기구 보수 점검 △불법 현수막 철거 요청 점검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 등 다양한 생활민원이 현장에서 접수됐으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거나 관계 부서에 신속히 전달하여 조치를 유도했다. 이순주 동장은 “주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직접 마을을 함께 걸으며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동네 한바퀴’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네 한바퀴’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참여를 통해 접수된 민원에 대해 현장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배방읍은 22일 ‘1회용품 Zero화 배방 만들기’의 일환으로 자연애콩밭 배방점과 소코아 아산배방점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들어 27호, 28호 협약으로, 관내 음식점과 함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배방읍은 지난해부터 ‘1회용품 Zero화 배방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업소들과 자발적인 협약을 체결해 오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업소는 매장 내 다회용 컵 사용 권장, 1회용품 사용 자제, 친환경 포장재 도입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이행하게 된다. 배방읍은 협약업소에 관련 홍보물과 지원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지역 내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소와 협약을 체결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더해질 때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음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음봉중학교에서 ‘2025년 음봉면 주민총회 및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행사와 연계해 건강 증진을 위한 한마음 걷기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청소년 마을배움터, 음봉산동종합복지관, 대한적십자 음봉봉사회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어 주민과 청소년들이 체험 활동을 즐겼다. 또한 자율방범대 등 지역 단체가 질서유지와 현장 안내를 지원하며 행사를 원활히 이끌었다. 총회는 △개회식 △주민자치회 2025년 활동 보고 및 내년도 사업 의제 설명 △현장 투표 △공연 △한마음 걷기대회 △사업 선정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선 주민자치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음봉면민들께 감사드리며, 2026년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주민이 직접 결정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제시된 의제는 자치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청사거리 새마을동산과 도로변에서 환경 정비 및 가을꽃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지저분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국화 2,000본을 식재해,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다. 손미섭 부녀회장은 “주말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온양1동에서 기분 좋은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현성 온양1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조성된 꽃동산이 주민들과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0일 제3회 인주 한마음 가족사랑 걷기대회 현장에서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없는 행복한 인주’를 주제로 틈새누리근린공원을 찾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행사 현장에서 고독사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며 위기가구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고,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규일 단장은 “고독사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이 큰 예방책이 된다”며 “서로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공동체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힘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인주면자율방범대가 주최한 ‘제3회 인주 한마음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0일 오전 8시 틈새누리근린공원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걷기대회는 틈새누리근린공원을 출발해 2.8km 왕복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벼운 몸풀기 운동 후 가족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여유롭게 걸었으며, 코스 중간에 펼쳐진 삽교호의 풍경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해 건강을 챙기고 웃음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종관 인주면자율방범대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가 어울려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이 주민 화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사가 꾸준히 열려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9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시작했다. 전남수 의원은 “오랫동안 탕정에서 살아온 주민들은 신도시 개발로 소중한 땅을 아산시에 내어주어야만 했다”며 “주민들의 토지 보상금으로 발생한 세외수입을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조성, 기반 시설 확충 등 지역 공동체 안정과 행복을 위한 계획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행정의 융통성과 적극적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아산 탕정2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108만 평 대지 위에 아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장님께서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새로운 정주 여건 보장과 기반 시설 확충 등 실질적 생활 개선이 이뤄지도록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이기애 의원은 ‘풍기역 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 질의했다. 이기애 의원은 ”풍기역 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아산시 미래 교통과 주거 인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이 22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희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공동주택과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비 설치 및 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아산시에 촉구했다. 신 의원은 올해 6월부터 민간 공동주택에 적용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과 오는 11월 시행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강화된 에너지 인증 기준과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에 아산시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보안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아산시 내 1,302개의 태양광 발전시설 중 약 84%가 건물 옥상에 설치돼 화재·강풍 등 외부 요인에 취약할 수 있으며,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50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고 올해 8월까지도 90건 이상의 사고가 보고된 점을 들어 “단순 설치에만 치중된 관리 방식으로는 시민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 의원은 또 “태양광 핵심 부품의 상당수가 중국산에 의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119특수대응단은 직할구조대에서 근무하는 송영찬 소방장이 지난 12일 실시한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송영찬 소방장은 그동안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꾸준한 훈련과 자격시험 준비에 매진해 왔으며, 이번 인명구조사 1급 합격을 통하여 구조 전문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119특수대응단은 이를 계기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서비스 수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은 극한 재난 상황에서의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 체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수상·수중구조, 로프구조, 유해물질 사고대응, 도시탐색구조 등 9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숙련된 구조대원도 합격이 어려울 만큼 엄격하여, 이번 시험에서도 총 75명 중, 11명만이 합격(응시자의 14.7%)할 정도로 상당히 난도가 높았다고 할 수 있다. 충남도에서는 39명이 응시해 6명이 합격했으며, 119특수대응단 송영찬 소방장은 충남을 대표하는 구조대원으로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며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송영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차량 화재는 주행 중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면 화재 발생 시 운전자 스스로 초기 진화에 나설 수 있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운전자 스스로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운전자와 가족, 나아가 도로 위 모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실천임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추석 연휴를 위해 청소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백석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31개 읍면동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를 실시한다. 공무원과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주요 도로 및 도심하천, 공원 등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배출시간 준수 및 종량제봉투 사용 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및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유도를 홍보하고 무단 투기행위 계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연휴기간 상황반과 청소반, 수거·처리반을 편성·운영해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방침이다. 명절 연휴 생활폐기물 투기 우려지역 등에 대해 수시로 확인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신속 수거로 악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을 위해 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 홍보하고 현수막 등을 게시해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 연휴를 위하여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2일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더불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도급·용역사업 담당 공무원과 수급업체 관계자, 일반 민간사업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헀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근로감독관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방법 ▲도급·용역·위탁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가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해 산업재해로부터 시민과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22일 ‘우리동네 건강지키미’ 위촉식을 열고 1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지키미는 보건소와 지역사회를 잇는 인적자원망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자체 건강증진 활동, 월별 활동 결과 보고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동남구보건소는 이날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건강지키미의 역할 수행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생활터 곳곳에서 힘써주시는 건강지키미들은 보건소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건강지키미와 함께 모두가 건강한 천안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향한 움직임이 구체적인 협력 체계로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단국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치의학 및 의료산업 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가진 역량을 모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기반을 마련하고 천안의 입지, 인프라, 인재 확보 등 핵심 강점을 바탕으로 연구·산업·교육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 의료기기와 치과재료 시험·평가·인증을 담당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안전하게 상용화하고 글로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술문서 심사, 품질관리, GMP 심사 등 인증 절차를 수행한다.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되면 연구에서 산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천안은 치의학 연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KTX·SRT·수도권 전철과 경부축 고속도로가 교차해 주요 도시와의 당일 왕복 협업이 가능하다. 또 지식산업센터, 연구소, 국제전시컨벤션 시설이 집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22일 충남학원협의회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학원계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성구 당진시지회장을 비롯해 인치성 당진시지회감사 등 협의회 임원 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학원의 운영 실태와 건의사항을 나누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공교육과 사교육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학원계와의 상생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2일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에서 자선바자회 개최 10주년 행사 ‘특별한 동행, 특별한 하루’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자선바자회 ‘아름다운 하루’를 열고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지난해보다 100여 점 더 많은 693점을 기부하며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행사 매출의 일부는 쌍용3동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형 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10주년 행사는 시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과 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2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가 360만 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 12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우 국거리 120kg은 관내 아동생활시설, 청소년 쉼터, 노숙인 쉼터, 서부푸드뱅크 등 2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는 지난해에도 370만 원 상당의 국거리 110kg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근영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건강한 먹거리 문화조성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재)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해 주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재단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지난 20일 천호지공원에서 ‘제7회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을 개최했다.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은 2019년 충청남도 최초로 천안에서 시작된 가족 단위 생태탐사행사로, 생태 전문가와 함께 지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목록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사전 신청한 가족단위 시민과 생태 전문가는 천호지 공원 주변에 서식하는 생물종을 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사 활동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초급과정 ‘생태안내가 있는 탐사단’과 중학생 이상이 참여 가능한 중급과정 ‘종다양성을 위한 탐사단’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탐사반은 식물, 곤충, 양서·파충류, 조류와 별자리 탐사 등 11개 모둠 2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주간과 야간탐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