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10일∼11일 강남구민회관 2층 강당에서 전 직원 2,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공감 라이브콘서트’를 개최했다. 앞서 5월에 ‘청렴 강남, 골든벨!’을 통해 참신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던 강남구는 이번에는 연극, 뮤지컬, 퀴즈 등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청렴정책 등을 역할극과 뮤지컬로 담아냈다. 직원들이 연극에 직접 참여하고 강의 중간 청렴 퀴즈도 풀면서 청렴 역량을 강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렴은 급변하는 시대와 가치관 속에서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근본 덕목이다”며 “청렴 리더 기관으로써 조직 내 청렴 문화가 더 단단히 뿌리내리게 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 1등급 강남’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광진구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천8백만 원과 포상금 등 재정적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가감점)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광진구는 ▲ 재난관리 기금 관리 실적 ▲ 재난대비 훈련 실적 매뉴얼 관리 ▲ 재난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 재해 구호 인프라 확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특히, 구는 ▲ 스마트 휴 쉼터, 광진 생수터 등 기후 재난 대응 체계 구축 ▲ 선진 보행 교통안전체계 구축 ▲ 24시간 재난안전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급변하는 재난 환경 속에서 발생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9대 강남구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강남구의회 지난 9일 의장·부의장 선거 이후, 10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구 및 당별 안배를 고려하여 갑·을·병 각 지역구에서 4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원활하게 마쳤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동호 의원(비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강을석 의원(논현2동, 역삼1‧2동),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도희 의원(도곡1·2동), 복지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현정 의원(압구정동, 청담동)이 각각 선출됐다. 행정안전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을석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의원님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협치가 잘 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후반기 의회가 상생을 기반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도시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도희 위원장은 “강남구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이자 재건축 및 세금 문제 등 각종 이슈들이 산적해 있는 지역이다”라며 “항상 구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재건축을 비롯한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2일 금요일~ 13일 토요일 양일 동안 세종대학교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 예비교원(교·사대생) 2,000여 명이 참여하는'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대규모 수업나눔 축제로 현장 교사들의 수업과 학습 경험을 나누는 장이다. '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새로운 시작, 함께할 결심’이라는 주제와 함께 디지털 활용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처음 시작하는 교원, 학생, 학부모, 예비교원(교·사대생) 약 2,000명을 위해 135개의 실습과 사례 나눔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 특강, △디지털 기반 수업 실습,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 나눔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은 △12일 SK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부사장이 ‘인공지능이 가져올 빅 웨이브’, △13일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AI사피엔스 시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디지털 기반 수업 실습은 '디벗'과 동일한 운영 체제가 탑재된 기기가 강의실별로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귀에 쏙 비트, 랩 활용 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6월 25일 제74주년 6‧25를 맞아 발표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건립과 관련해 “국가상징공간은 국민 자긍심을 높이는 게 핵심”이라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과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국민의 바람과 뜻이 담긴 의미 있는 장소로 조성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11일 “광화문광장은 서울 도심의 심장부이자 역사와 문화, 시민정신이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국가상징공간”이라며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순신장군, 세종대왕 동상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의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라며 추진 의도를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에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밑거름이 된 6·25전쟁 외에도 3·1독립운동, 4·19혁명 등 지금의 대한민국 발판을 만든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 홈페이지 등에 별도의 의견 수렴 창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가상징조형물의 형태, 높이, 기념할 역사적 사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1일 지난 324회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재의결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이하 ‘폐지조례안’)에 대해 헌법 및 법령의 위반되는 소지가 있어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제28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재의결 무효 확인을 구하는 대법원 제소와 집행정지를 청구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 폐지조례안이 법령에 위반되고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는 이유로 서울특별시의회에게 재의를 요구했으나,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난 6월 25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재의결함으로써 폐지조례안이 확정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소장에서 이번에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재의결된 폐지조례안은 발의 자체가 기존의 폐지조례안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의 기속력에 반하는 위법한 발의이고, 내용적 으로도 반헌법적이며, 위법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도 어떠한 민주적 논의나 입법예고 과정도 없이 무리하게 폐지조례안을 속전속결로 의결 및 재의결하여 적법절차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서울시 학생들의 인권 보호 수준이 과거로 급격히 퇴행하게 될 우려가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직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구민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적극행정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구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제안하여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우선 구는 지난 12일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취약계층 전기요금 감면 원스톱 지원 ▲국외 장기체류 아동 증가에 따른 수당 과오지급 개선 ▲주민 안전확보를 위한 정당현수막 관리 ▲성폭력 피해자 의료비 지원 공유시스템 구축 등 총 4건을 우선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구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에 대한 성과 창출 및 구정 만족도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실행계획에 따라 구는 올 하반기, 공정하고 전문적인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심의 기구인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4500만원 및 포상금 1300만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2개 재난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 재난관리 인력구성 및 예산 ▲ 교육 ▲ 시설물 안전관리 ▲ 매뉴얼·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 훈련 등 6개 분야 8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재난관리 실적(2023년 실적)을 평가하였으며, 기관의 실질적인 대응·수습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재난 상황 대응 역량 분야가 특히 강조됐다. 성동구는 기관장 및 부기관장 등 기관 책임자에 대한 재난 안전 관심도와 정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성동형 반지하 정책'이 재난정책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성동구의 선제적인 재난 안전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종합평가 결과, 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6일부터 9일까지 6세부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응봉산 인공암벽공원에서 암벽등반교실을 운영한다. 암벽등반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하여 암벽을 오르기 때문에 투자시간에 비해 운동량이 높으며, 집중력 향상 및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다. 또한 유연성과 균형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며, 문제 해결 능력에도 도움이 되는 암벽등반은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활동하며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응봉산 인공암벽장은 실내외 인공 암벽 등산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강사가 직접 장비 사용법부터 체험 위주의 실기교육까지 책임진다. 보험료를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이며, 어린이체험반은 8월 6일에서 9일까지 2시간씩 4회 수업이 진행된다. 한편, 성인반도 7월부터 10월까지 기수별 2시간씩 8회로 운영하고 있다. 접수는 인공암벽공원 관리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성동구 공원녹지과 또는 인공암벽공원 관리사무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암벽등반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성동구가 중점 추진 중인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사업에 발맞추어 정원문화 프로그램의 하나인 '성일이 아카데미 반려식물 재배교실'을 열었다. 이번 '반려식물 재배교실'은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사업으로서 세계적인 기후위기, 팬더믹 현상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도시 녹지와 정원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민자치회 복지환경분과 주관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주민자치회에서는 구의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사업추진 전략 중 하나인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 개발 및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운영에 따라 식물 수경재배와 가드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여 일상 속 쉼, 정서 안정, 우울감 해소, 공기정화, 실내정원 인테리어 효과 등 녹색 행복을 누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의미가 크다. 2회차에 걸친 수업에서 주민들은 수경식물의 종류, 수경재배 방법, 홈 가드닝 방법 등에 관한 이론을 배우는 것은 물론 접란, 나한송, 상록넉줄고사리 등의 식물을 예쁘게 심고 비단이끼와 화산석을 이용하여 꾸며보며 마음에 쉼을 누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6월 관내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행정·복지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모집했던 2024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이 최종 80명으로 선발되어 이번 달 8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접수 마지막 날인 6월 21일, 총 313명이 접수하였고, 이 중에 중복참여와 나이 제한 등 자격요건 미달인 11명을 제외한 302명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80명을 선발하였다. 부서별 요청 사항, 거주지, 희망 분야, 전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들의 근무지가 배치되었으며 7월 4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고하였다. 앞으로 청년들은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22일간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성동문화재단, 청소년 센터, 아이꿈누리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41개소 근무지에서 일하게 된다. 청년들은 22일간 근무하면서 행정·복지 업무 지원을 하는 한편, 성동구 거주 경험 및 현장 행정 체험을 기반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종료 전인 8월 1일 워크숍을 개최하여 직업 지원 교육을 진행하고,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2일 신반포중학교에서 ‘착한 서초코인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와 신반포중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착한 서초코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을 청소년기부터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을 하면 제공되는 일종의 ‘착한 포인트’로, 서초코인 앱을 통해 코인을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착한 서초코인의 날’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착한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활동을 알려주고, 리뉴얼된 서초코인 앱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나바다 장터와 서초코인 홍보‧체험부스 운영으로 이어진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의류, 도서 등 중고 제품을 기부하고 판매하며, 서초코인 체험부스에서는 투명페트병, 옷걸이, 아이스팩 등 재사용 가능 물품을 전달하고 코인을 적립해 볼 수 있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도 물품을 기부할 때 코인을 적립 받고, 해당 코인으로 다른 기부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대국민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18세 미만 아동 대상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 중 16.1%가 태어나 한 번은 정신장애를 경험하였고,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아동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실제로 심각한 우울감을 경험한 아동도 4.9%에 달했다. 이에 지난 10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교사, 관련 기관 실무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열었다. 주최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현장 경험이 많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와 김주연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하여, 아이들은 어떻게 우울감을 표현하는지, 성인과 다른 특징은 무엇인지 이해하고, 자해·자살 생각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처 방법 등을 교육했다. 먼저, 김효원 교수는 1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의 실제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9월 2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강남구의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2021년 2만9천, 2022년 3만1천, 2023년 3만5천 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사업은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반납자는 2021년 874명, 2022년 1240명, 2023년 1227명으로 지난해 기준 3.5%에 불과하다. 이에 구는 자진 반납을 독려하기 위해 자체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기존 서울시 지원과 차별화되는 점은 두 가지다. 시 교통카드는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모두 지원하며 실제 운전 여부까지는 확인하지 않는다. 구는 기존 제도를 보완하면서도 실제적인 효과로 이어지려면 현재 운전을 하는 사람이 면허증을 반납해야 한다고 보고, 자동차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자진 반납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원금을 기존 대비 2배로 높였다. 대상자는 운전면허증과 자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IB학교 도입의 원년으로 삼은 올해 46개교의 IB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IB 관심학교'추가 공모 및'IB 프로그램 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2023년 ‘IB 준비학교(탐색학교)’를 초·중학교 31개교 운영하며 IB 프로그램에 대한 공감대 및 이해도를 높여왔다. 올해 2024년은 IB학교 도입의 원년으로 상반기에 IB 학교 첫 단계인 ‘IB관심학교’ 38개교(초 22교, 중 16교), 두 번째 단계인 ‘IB후보학교’ 6개교(초 3교, 중 3교)를 운영하고 있다. ‘IB 관심학교’는 IB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여 IB 프로그램 운영을 검토 및 준비하는 학교로 학습자 주도성 및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천한다. ‘IB 관심학교’는 학교 단위 IB 프로그램 연구‧실천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수업‧평가 방법을 시스템화하고 소통‧공유‧협업의 업무 선순환 시스템을 통해 학교 철학과 조직 문화를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2024학년도 하반기 ‘IB 관심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초·중학교에서는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교육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하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2일, 노룬산골목시장(상인회장 신미경)에서 ‘노룬산골목시장, 예술이야’ 비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노룬산골목시장은 1970년대 초에 개설돼 오랜 전통을 지닌 시장으로,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입점해 있어 지금까지도 지역 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광진구와 노룬산골목시장 상인회는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자 이번 비어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디자인 바닥포장 공사를 완료해 한층 더 산뜻한 분위기로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어페스티벌은 1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노룬산골목시장 입구에서 열린다. 상인회 주관으로 ▲ 난타, 바이올린 공연 ▲ 구민 노래자랑 및 댄스 경연 ▲ 무료 맥주 쿠폰, 경품 증정 이벤트 등 시장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는 행사 당일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장 내 피난 안내판 설치,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노룬산골목시장, 예술이야’ 비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 먹거리안전 확보를 위해 ‘2024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상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지원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등 안내 ▲식품 위생 관련 각종 홍보활동 등에 참여해 주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촉식 및 직무교육에서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심사에 통과한 식품 관련 전공자 등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과 관심이 많은 신규 14명과 재위촉 감시원 104명 등 총 118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서초구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 직무교육에는 식품 분야 전문강사 및 현장 직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최신 식품위생 법령 및 식품안전관리 정책 추진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 및 활동 기본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 전문적이고 현장 감각을 높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9시 30분, 노원구 소재 청암중고등학교(중계로 244)를 찾아, 만학도 어르신 200여 명 앞에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주제로 특별강연을 선보였다. 이번 특강은 청암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한 어르신이 오 시장에게 격려차 학교 방문을 편지로 요청한 것에 대해 오 시장이 화답하면서 마련됐다. 오 시장이 민선 8기 서울시장 취임 후, 학력 인정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특강이기도 하다. 청암중고등학교는 공부의 시기를 놓친 만 25세 이상 성인이 다닐 수 있는 2년제 학력 인정 중고등학교다. 이날 강연 서두에서 오 시장은 “아이들은 부모님의 말을 듣고 크는 게 아니라 등을 보고 큰다는 말이 있는데, 늘 책을 보고 공부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은 자녀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백마디의 말보다도 더 강력한 무언의 메시지가 된다”며 만학도 어르신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고, 교육의 힘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런’ 제도 또한, 서울의 달동네로 꼽혔던 삼양동 판자촌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한류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컬쳐라운지를 서울관광플라자 11층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 서울컬쳐라운지는 종로구 소재 서울관광플라자 11층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개관한 서울 굿즈 공식 판매점, ‘서울마이소울샵’과 함께 지난 6월 10일 개관했다. ○ 서울컬쳐라운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한글, ▲캘리그라피, ▲K-뷰티, ▲민화, ▲자개공예, ▲K-POP 댄스 등 한류 체험 프로그램부터, ▲뮤직부스, ▲한글 비즈팔찌 만들기, ▲꽃차 체험까지 다양한 무료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컬쳐라운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 ‘ᄒᆞᆫ배움터’에서는 한 시간 안에 한글읽기를 목표로 하는 한글체험프로그램과, 영화대사로 배우는 한국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회화 수업과 영화 상영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 ᄒᆞᆫ배움터에서는 한글 창제 원리를 재미있게 이해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한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한글 자음, 모음을 배우고, 간단한 읽고 쓰기 수업을 통해 기초 한글을 익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암사1동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흥수협 강동암사금융센터이 쌀 화환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인천시 옹진군에 본점을 둔 영흥수협 강동암사금융센터는 지난 10일 강동구 암사동으로 확장 이전을 한 후, 26일 개점식 때 받은 쌀 화환을 암사1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쌀 화환으로 모인 쌀은 총 1,240㎏(3,537천 원 상당)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관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영흥수협 강동암사금융센터 최은정 지점장은 “영흥수협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강동암사금융센터 개점식에 많은 곳에서 보내주신 쌀 화환을 좋은 곳에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마음을 전하였다. 양미랑 암사1동장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이번 쌀 화환 기부가 겨울철 집중됐던 기부문화를 연중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에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