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8일 한서대 태안비행장 일원에서 열린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 개회식에 참석해 충남 항공산업 기반 구축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가세로 태안군수, 함기선 한서대 총장, 박찬덕 대한민국항공회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개회식은 환영사·축사, 대표 선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체험·전시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에스케이텔레콤(SKT) 등 여러 기업과 협력하고 있고 공주에 이어 최근 보령에도 경비행장과 항공레저 이착륙장을 확충한 바 있다”라면서 “앞으로 항공레저 페스타와 같은 행사를 많이 열어 항공산업과 항공레저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반도체, 미래차 등 충남의 우수한 산업 역량을 통해 항공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무엇보다 2028년에는 서산공항을 개항해 충남의 하늘에 드론, 경비행기를 넘어 민항기들이 날아다닐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열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방역·보건·재난 등 관련 부서 간 유기적 협력 및 신속 대응을 강조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 부단체장, 도 사회재난과장, 감염병관리과장, 동물방역위생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상황 점검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아산·논산 지역 축산농가 확진에 따른 살처분 계획과 긴급 백신 접종 대책을 공유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지난 19일 서산에서 최초 확진된 이후 금일 16시 기준 총 6개 시군에서 21건이 발생했다. 이에 도는 최초 확진 이후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발생 농장 살처분, 농장 출입 통제 및 이동 제한 등을 추진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 농가 주변 흡혈 곤충 방제 및 농장 주변 소독”이라며 신속 대응을 강조하고, “앞으로 백신 접종도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철저히 수립·추진하고 농가 및 관계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들에게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해서는 서로 경쟁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는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임에도 공모로 전환돼 전국 19개 시군이 참여하는 등 불필요한 출혈 경쟁을 초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을 언급하면서 “지난해 12월 시도협 총회에서 공모 등 지자체간 불필요·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한 만큼 우리끼리 경쟁하면 안 된다”며 “충남은 타 시도 지역공약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도협 총회에서 합의한 안건을 차관·부단체장 실무협에서 다시 협의하는 것을 언급한 뒤 “시도협 총회에서 합의된 안건은 곧바로 중지협 안건으로 채택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신임 임원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도협 총회는 17대 임원단 선출, 지방분권과 관련된 주요 현안 보고에 이어 이어 각 시도 정책 및 정부 균형발전 방안 논의, 지방시대 특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천안시 소재 제닉스사 배성관 대표, 부문별 수상 기업인, 관계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기업 시상 및 유망 중소기업·모범장수기업 지정서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도 중소기업연합회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제닉스사는 2010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관련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 대상에 이어 경영 대상은 아산 ‘케이엠티엘에스’, 기술 대상은 논산 ‘대한이앤씨’, 장수 대상은 홍성 ‘광천원김,창업 대상은 홍성 ‘겟블루’가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26일 대전 소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하여 바이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명규 부지사는 최근 결정된 K-바이오 스퀘어, AI 바이오 영재고 건립, 전국 유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 글로벌 혁신특구 신청 등 최근 급속도로 변화하는 충북의 창업생태계를 설명했다. 함께한 벤처기업들은 투자시장 위축으로 인한 재정난, R&D예산 지원의 확대 및 지역제한 폐쇠, 대전과 충북의 바이오 협력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명규 부지사는 “대전과 충북의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영상회의실에서 도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11개 시군 세정과장과 징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점검 및 시군별 체납액 징수현황과 향후 대책 보고, 효과적인 징수기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징수기법 우수사례로 청주시의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충주시의 세입세출외 현금 압류‧추심, 증평군의 자동차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진천군의 고액체납자 전담징수반 화랑징수기동대 운영, 음성군의 건설공제조합 출자증권 공매, 단양군의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단속기간 운영 등이 소개됐다. 도는 체납액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연장 운영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체납자의 부동산, 금융재산, 공탁금 등 다양한 종류의 재산조회를 통해 발견된 재산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 등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요청, 수입물품 체납처분 위탁,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ㆍ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2억6천, 지방비 12억6천)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및 한파 등과 같은 기상 이변에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을 대상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전통시장 3개소에 쿨링포그 설치, 폭염 노출·취약성이 높은 유휴 공간 1개소에 인공 차양막 쉼터 조성, 경로당 50개소에 쿨루프 시공, 결빙 취약지 5개소에 열선포장 설치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폭설 및 결빙에 취약한 오르막길, 계단 등 보행로에 열선이나 발열섬유를 설치하는 사업 유형이 시범적으로 추가된다. 환경부는 결빙취약지 개선 효과분석을 통해 관련 사업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한파·결빙에 취약한 골목길 등에서 어린이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낙상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에 대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도민의 생명을 담보로 행해지는 안전분야의 각종 불법행위를 척결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안심사회 조성을 위한 충청북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11개 시‧군 부단체장,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충북지역본부 등 공공기관과 충북개발공사, 청주시설관리공단, 충주시설관리공단, 단양관광공사 등 지방공기업 감사 및 안전분야 부서장, 도내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 충청북도 안전감찰 추진실적과 2024년 운영계획 보고, 기관별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협조‧건의사항 공유 등을 통해 공공기관과 도-시군이 각각의 전문 분야에 대한 협업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한 충청북도가 되기 위해 적극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 2024년 중점과제로는'자전거도로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실태'와'시설물안전법 제1‧2‧3종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수시감찰로 기존 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제도개선 및 보완사항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충청권 맞춤형 연찬회가 26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개최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충청권(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정책제안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충청권 및 타권역 참여단, 시도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제안방법 및 혁신사례 특강, 모바일 제안방법 실습,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어 충청권 참여단의 역량강화와 소통의 시간이 됐다. 특히 청남대 가을 국화 축제기간에 개최하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인 청남대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도 탐방했다. 충북도 신형근 행정국장은 “국민행복을 실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제안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충청북도에서는 참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 아이디어 발굴 및 정첵 실행으로 국민행복을 증진시키고자 행정안전부에서 2009년부터 운영하는 단체로, 현재 주부·전문가·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구성된 제9기 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공간정보 포털 고도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공인중개사, 용역 수행업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구축된 기능 시연,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2009년 대민용 공간정보 포털을 구축해 연속지적도·지형도·항공사진 기반 부동산 정보, 시계열 정사영상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나, 운영 시스템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 더 다양한 공간정보와 도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6월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 새롭게 구축할 주요 사업 내용은 오픈소스 기반 시스템 환경 마련, 메인화면 재구성, 전세 가격 비교 등 부동산 정보, 실시간 버스 정보, 미세먼지 등 도민에게 유용한 실시간 생활정보 열람 기능 등이다. 또 공간정보 포털을 통해 갯벌지도·해양지도 정보도 제공해 서비스하는 공간정보의 범위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다음달 중 두 차례의 충분한 사용자 시험을 거쳐 12월 중 기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경제 추진 성과와 실현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도는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Sean M. Gilmartin)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Martin Freer) 이알에이(ERA)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개회식, 특별세션, 수소산업육성·신기술 개발·인재양성 업무협약, 수소정책 발표 및 토론에 이어 27일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 수소산업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 성과와 농축산, 저탄소 산업구조 등 분야에서 앞으로 3년간 추진할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전국 58기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절반인 29기가 충남에 입지하면서 발생한 각종 피해와 도민의 희생, 그리고 국가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귀농·귀촌 가치 확산을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천안아산역(KTX) 동쪽 광장에서 ‘2023 충남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판촉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지난 수해의 아픔에도 꿋꿋이 어려움을 이겨낸 귀농·귀촌인들이 생산한 햅쌀, 고구마, 사과 등 가공품을 포함한 친환경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시중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구매자 편익 도모를 위해 농특산물 5만 원 이상 구매 시 퀵서비스 배달도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고품질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고 시군별 특색이 있는 농산물 시식과 요리 실습, 귀농·귀촌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수한 도내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귀농·귀촌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매년 2000명의 귀농인과 4만 5000명의 귀촌인이 유입돼 농업농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트리하우스 시범조성 3동의 준공식을 25일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조령산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 조성사업은 최근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의 증가에 발맞춰 숲을 찾는 많은 탐방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양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소설 속에 나오는 톰소여나 허클베리핀처럼 모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숲속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핵심사업중 하나인 트리하우스 조성을 통해 충북도는 앞으로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의 첫 번재 트리하우스 조성은 앞으로 민선8기 충북도정의 새로운 이정표 역할을 하기 위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청주대와 상생 협력을 통해 청주대 학부생의 트리하우스 디자인을 모티브로 삼아 실시설계를 했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구상과 건축사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의 고민 과정을 거쳐 트리하우스 3동이 완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7일 도청 재난상황실과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서 실시간 통합 연계 방식으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도는 매년 도내에서 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점검에 집중하고자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일대에 대형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충북도, 산림청, 음성군 등 10여개 유관기관과 인력 300여명, 장비 40여대 등을 현장에 투입하여 진화복구훈련을 실시하고, 재난상황 대비 신속한 대응과 수습복구를 위한 기능별 역할, 임무 숙지 및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 작동 여부 점검을 위한 도 재대본 운영 등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취약 사항을 점검하여 재난으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3년 안전한국훈련은 올해 1~3회차 나누어 중앙부처지자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조만간 165만 인구 시대를 기대하고 있다. 2023년 9월말 기준 충청북도 인구수는 1,641,981명으로, 민선 8기 15개월 동안 8,173명이 증가한 결과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년 동월 대비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출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이 특히 긍정적이다. 2013년 최초로 160만을 돌파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164만을 달성한 충북 인구는 164만 1천명을 넘지 못하고 2020년부터 하락세로 접어들며 163만대에 머물렀고, 고전을 면치 못하던 충북 인구는 작년 하반기부터 차츰 회복하더니 2023년 6월 164만을 재탈환하며 9월엔 최초로 164만 2천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소멸위기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관광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출산육아수당 등 매력적인 육아지원제도가 출산율을 지탱하며 젊은 세대를 유입하기 위한 도정시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도시농부 및 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이 다양한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데이터로 수집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25일 도에 따르면 2025년까지 총 131억원을 투입해 공주시 교통사고 다발구역 7곳과 다중이용밀집시설 1곳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사전예측과 대응을 강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가상현실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올해 1차년도에는 디지털 트윈 구현 및 실증대상 관찰(모니터링) 장치 설치 등 실증환경을 구축하고, 재난 상황별 해법(솔루션) 개발 및 대응관리를 위한 데이터 수집·가공 표준화를 진행한다. 2차년도에는 재난 상황별 인공지능 해법 학습을 통해 재난관리 상황별 데이터와 가상현실을 연계하고, 수요처의 기반시설을 활용한 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3차년도에는 재난관리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실시간 연계를 확산해 인공지능·가상현실 융합 해법 고도화 및 기술사업화를 도모함으로써 도내 다양한 지역에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와 연구원은 이날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공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5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에서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화력발전소 복합재난 대응’을 주제로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에 원인 미상의 화재와 폭발이 발생해 다량의 암모니아가 유출되는 가상 재난 상황을 설정, 관련 기관 간 대응·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도와 당진시, 한국동서발전,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케이티(KT), 대한적십자사 등 17개 기관·단체 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훈련은 상황 판단 회의, 대응 훈련, 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김태흠 지사 주재 당진발전본부 현장 지휘 훈련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 상황 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실제 상황과 같이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중계를 진행하고 재난 시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실제 도입·활용했다. 또 도민으로 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5일 청양·홍성·예산군에서 지자체·경찰서·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불법 유동 광고물 합동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지속적인 교육·계도 활동에도 불구하고 도내 각지에서 금요일 야간 및 주말을 이용한 현수막, 벽보, 전단 등 게릴라성 불법 유동 광고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실시했다. 도와 시군, 관계기관 담당자로 구성한 점검반은 도를 중심으로 정비 체제를 유지하면서 도내 이면도로, 학교 주변 도로, 공원, 관공서 주변 등 미관 저해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중점 정비 사항은 어린이·학생 등의 경유·통과가 많은 지역의 불법 광고물 단속, 집중호우 및 강풍 시 낙하·추락 우려가 있는 노후 간판 점검, 가로수·전주 등에 고정·부착된 불법 광고물 단속, 건물 외벽에 고정이 불안정한 광고물 등이다. 아울러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게시에 대해서도 관련 정당을 방문해 행정안전부의 강화된 지침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합동 점검은 지난해 2개 지자체(홍성·예산)에서 3개 지자체(홍성·예산·청양)로 확대 추진했다”라며 “앞으로 불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길을 더욱 넓혀 줄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2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마태오 월드옥타 수석부회장이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충남도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대표자대회는 전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국제적 행사로, 그동안 도는 증소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예산군과 함께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내년 대회는 4월 중순에 3박4일 일정으로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수출상담회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투자협약, 관광 투어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월드옥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창립되던 해가 1981년인데, 그 때 우리나라가 ‘수출 실적 200억 달러’를 자축했다”며 “4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는 몇 번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소 럼피스킨병이 충북 음성 등 내륙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충북도가 럼피스킨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처음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은 그간 충남 서산․당진, 경기 평택․김포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확산됐고, 22일 음성군 원남면 소재 한우농가에서도 발생이 보고, 23일 최종 확진 판정됐다. 이 병은 모기․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동물에서 고열, 피부의 혹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우유 생산량 감소와 유산, 불임, 폐사 등의 문제도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23일 확진 즉시 관계부서 합동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초기 차단이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김영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필수지원반 4개 부서는 물론 10개 기타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일부터 구성 운영키로 했다. 구성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발병 소 사육농가 이동경로상 통제초소 설치와 일시이동중지 명령에 따른 이동제한 관리, 방역대 설정, 해당 농장 살처분, 가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