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한파특보가 발효된 4일 권선구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회장 정현숙)은 지상 1층, 139.1㎡ 규모다. 현재 회원은 52명이다. 어르신들은 “장판과 벽지가 많이 낡았다”며 “장판을 교체하고, 도배를 새로 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컴퓨터를 교체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재준 시장은 “날씨가 무척 추워졌는데,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내시면서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날이 풀리면 어르신들이 경로당 주변 자투리땅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을 가꾸는 활동이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중소기업의 홍보영상을 Arirang TV(아리랑 TV 국제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 송출하는 ‘2025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12개 업체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은 수원시 지원으로 Arirang TV가 관내 12개 중소제조업체의 TV 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을 Arirang TV로 전 세계 106개국에 송출하는 것이다. 전문가가 업체의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Arirang TV 제작팀이 업체를 방문해 사업장과 제품 개발·생산 현장 등을 촬영하고, 편집해 영어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영상은 Arirang TV로 106개국에 방영하고, ArirangTV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참가 업체가 영어 홍보영상을 수출 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파일을 제공한다. 2024년 사업에 참여한 12개 업체가 유럽과 베트남 등에서 50억 7000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졌다는 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재단법인 한사람과 협력해 셰어하우스 CON에서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수원시와 재단법인 한사람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셰어하우스 CON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4월 설립된 한사람은 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속가능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한사람은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한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경제금융멘토링 프로그램 ‘플러스 사업’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셰어하우스 CON에서 함께 거주하는 청년들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생활 지도를 하고,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사람은 사례 관리 과정에서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자(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를 추천하고, 자립준비청년과 그에 준하는 청년에 대한 사업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은 양육시설에서 성장하지 않았지만 부모가 부재한 청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청년 중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특례시가 ‘특례시’라는 이름을 얻은 지 3년을 지나 4년 차에 접어들었다.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된 지난 2022년 1월13일 이후 수원특례시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특례시 주민에게 유익한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특례시의 실질적인 지위와 실행력을 확보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변화를 이끌고자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그동안 수원특례시가 걸어온 길을 되짚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그리며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본다. ◇120만 시민 권익 확대한 수원특례시 수원시가 ‘광역시’의 기준이었던 ‘인구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2년이다. 이후 20년 동안 광역시급 덩치를 기초지자체의 틀에 가둔 채 수많은 한계에 부딪혀야 했다. 인구 규모는 광역시보다 크지만 예산과 조직 운영은 제한이 컸기 때문이다. 이에 수원시는 지방자치제도의 변화를 촉진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주도하며 시민과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협력을 이끌어 2020년 12월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라는 변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월 31일 집무실에서 최희준 예술감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희준 예술감독은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뒤, 독일 작센국립극장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2003년 독일 전 음악대학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베를린심포니, 예나필하모닉,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자로 명성을 쌓았다. 국내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지휘자, 전주시향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하고, 2019년 1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됐다. 현재 한양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음악적 역량과 교향악단 운영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많이 열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병진(56) 김진표 전 국회의장 보좌관이 제7대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월 31일 집무실에서 이병진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병진 이사장은 “수원도시재단 사업을 더 체계적이고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업을 지원해 수원이 더 많은 기회와 활력을 창출하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진 이사장은 수원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세류초등학교, 수성중학교, 수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수원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김진표 전 국회의장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수원시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에 역할을 했다. 수원시에 깊은 애정과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엑티브아이티(주)는 이웃돕기 성금 일백만원을 수원시 장안구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엑티브아이티(주) 대표 류수석은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이나마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서로 돕고 나누며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엑티브아이티(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안구청장 이상수는 “엑티브아이티(주)의 후원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4일 수원특례시의회 장안구 지역 도의원과의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민생 현안과 2025년도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도의원 간담회에는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한 장안구 지역 도의원 3명이 참석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사업 △2025년 주요 투자사업 등 장안구 주요 현안과 주민 숙원 사업을 공유했으며, 구정 발전과 원활한 사업 추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도의원들 모두 “구민 행복 실현을 위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으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수 구청장은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장안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안구의 발전을 위해 의원님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박물관이 입춘(立春, 2월 3일)을 맞아 2월 1일 기획전시실에서 세시(歲時) 행사 ‘입춘첩 나누기’를 연다. 입춘첩은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입춘에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글귀다. 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객에게 서예가 근당 양택동 선생의 친필 입춘첩을 배부한다. ‘입춘대길(立春大吉)’, ‘만사여의(萬事如意)’ 등 사전에 선정한 문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이다. 다목적실에서는 ▲서화 종이 방향제 만들기(11시) ▲액막이 명태 만들기(12시) ▲꽃·화병 만들기(13시) 등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비는 1000원이고, 한 회차당 선착순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박물관 관계자는 “새해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입춘첩 나누기’ 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박물관을 찾아 한 해 소망을 담은 입춘첩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의료기관·약국 정보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하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5 설 연휴 종합대책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병의원·약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안내문자메시지를 전송할 때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 약국 정보를 볼 수 있는 웹주소 링크를 첨부하라”고 말했다. 설 연휴 기간(1월 25일~30일) 운영하는 의료기관, 약국 정보는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비상진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는 전체 의료기관 정보를 볼 수 있고, 휴일 운영 약국 정보는 휴일지킴이약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수원·수원남부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과 ‘수원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또 “1월 27~28일 눈 예보가 있는데, ‘수원시 제설 매뉴얼’에 따라 눈 예보 24시간 전부터 상황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거듭난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2025년 수원화성문화제 기본구상을 공유했다. 또 분과별로 토의를 하며 올해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축제 추진 방향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세계기록유산 활용 축제 콘텐츠 매력 강화 ▲전략적인 국내외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축제 인지도 제고, 관람객 확보 ▲체계적인 축제 추진체계 구축, 축제 운영 역량 제고 ▲시민 주도형 축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등이다. 시민 참여로 완성되는 축제 콘텐츠를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전담 조직으로 구축된 ‘수원형 축제 추진체계’는 더 활성화한다. 수원형 축제 추진체계는 수원시, 전문 감독단, 시민추진위원회, 수원문화재단으로 이뤄진디. 각 추진 주체가 축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협력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공동체다. 올해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시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수원시연화장 내 모든 시설은 정상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실내 추모 공간은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설 당일에만 축소운영하고, 제례 공간은 임시 폐쇄 된다. 교통약자지원 한아름콜센터, 견인거주자, 환승센터 등도 정상 운영한다. 공영주차장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은 무료 개방(28일~30일)하며, 농수산물시장, 일월수목원은 정상 운영한다. 건물식 및 화물주차장은 설 당일(29일)에만 무료 개방한다. 자원순환센터는 설 당일인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중단한다. 종합운동장과 칠보체육관은 야외체육시설과 부설주차장만 개방하며, 화산체육공원은 27일(정기휴관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쉰다. 장안구민회관, 가족여성회관, 장기요양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은 전면 폐쇄한다. 자세한 사업장 운영 현황은 공사 홈페이지와 공식 SNS(블로그 등)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허정문 사장은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농업협동조합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정다미(쌀) 10㎏들이 1500포를 기부했다. 수원농업협동조합은 20일 수원농협경제사업장(권선구 서수원로 307)에서 ‘2025년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행사’를 열고, 쌀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전종근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장,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농협이 기부한 정다미 1500포(5000만 원 상당)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 홀몸어르신, 결손가정 등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분배할 예정이다. 2022년 출시된 ‘정다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원 지역 특화 품종으로 식감이 쫀득하고 부드러운 쌀이다.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와 GAP(우수농산물관리시설) 인증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원농협 조합원과 100% 계약 재배하고 있다.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은 “시민으로부터 수원농협이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환원하는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행사’를 지속해서 열겠다”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그 어느 때보다 어수선했던 연말 연초가 지나고 반가운 설 명절이 다가온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징검다리처럼 퐁당퐁당 이었던 휴일이 쭉 연결돼 모처럼 긴 휴식과 재충전을 할 기회다. 일주일 가까운 연휴 동안 새해의 계획을 점검하고,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는 넉넉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지혜가 필요하다. 합리적으로 소비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저렴하지만 유익한 즐길거리가 준비된 수원의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꿀팁’을 소개한다. ◇지역 상권 이용해 장바구니 무겁게 채우는 ‘비법’ 올해 설날 화두는 민생경제다. 길어지는 불황으로 시름이 깊어진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데 지혜와 마음을 모을 시기다.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명절은 풍요로워야 제맛. 장바구니를 두둑하게 채우고 지역 상권에 활력까지 더할 수 있는 슬기로운 비법들을 소개한다. 먼저 수원시가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해 내놓은 특단의 대책 중 수원페이를 주목하자. 수원시는 지난해 12월18일 지역화폐 인센티브 발행 규모 확대와 충전 한도 상향을 골자로 한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마련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일 오전 더함파크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 한국리츠협회 간 ‘도시개발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지준만 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홍보 △부동산 개발 및 금융 관련정보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한장수 경영기획본부장 겸 상임이사 등 임직원 20여 명이 화서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공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5년도 설 명절 전통시장 소비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본부별 1회 이상 식사 및 간식 구매 등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공사는 이날 화서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소방 등 특별안전활동도 진행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악성민원으로 고통받는 공무원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악성민원대응 전문관’을 채용했다. 1월 20일 자로 임용되는 악성민원대응 전문관은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 근무하며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하고, 법적 대응이 필요할 때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공무원들이 악성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악성민원 걱정 없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원시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하는 ‘악성민원 신속대응 태스크포스팀’을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민원실 직원에게 녹음 기능이 있는 공무원증케이스(음성기록장치)와 웨어러블캠(영상기록장치)를 배부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대민업무 수행부서까지 확대 지급했다. 또 지난 12월 4일부터 시청 혁신민원과·복지여성국 전체 부서, 각 구청 종합민원과 등 민원·복지 부서 내 모든 행정전화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녹음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필립 베르투 대사는 16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시장을 예방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에는 프랑스군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있고, 수원에 있는 아주대학교는 한국과 프랑스의 협정으로 1973년 설립됐다”며 “수원과 프랑스는 인연이 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은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인데, 수원시가 함께할 수 있는 기념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필립 베르투 대사는 “협력 의사를 밝혀주신 이재준 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한불 수교 140년을 맞아 양국 정부와 주요 도시가 문화예술, 경제,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념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과 베르투 대사는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정비, 수원화성문화제 글로벌 축제 도약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환담에 앞서 이재준 시장은 베르투 대사에게 새빛민원실, 통합민원실 등을 안내했다. 한국 전쟁 발발 5개월 후인 195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항참사가 일어난 무안국제공항에서 최연소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전시윤(12, 수원 파장초 5학년)군에게 16일 집무실에서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전시윤군은 지난 1월 4일 홀로 무안공항을 찾아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 안내문을 만드는 등 오후 내내 봉사활동을 했다. 평소에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전시윤군은 공항참사 뉴스를 보고, 부모님에게 “무안공항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엄마는 “혼자서는 안 된다”고 말렸지만, 시윤이의 뜻은 확고했다. 마침내 허락을 받았지만, 무안공항까지 가는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았다. 수원에서 한 번에 가는 고속버스가 없어 광주버스터미널까지 가서 갈아타기로 했다. 4일 이른 아침, 부모님이 수원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줬고, 시윤이는 홀로 고속버스를 타고 무안공항으로 떠났다. 현장에 있던 봉사자들은 혼자 온 어린아이를 보고 걱정했지만 시윤이는 개의치 않았다. 정오 전에 도착해 오후 5시 30분까지 열심히 활동한 후 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돌아왔다. 16일 수원시청에서 만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최근 광교호수공원 캠핑장 확장공사를 마치고 카라반 7개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쾌적한 캠핑 시설 확보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캠핑장 내 확장공사를 했다 캠핑장에 인접한 경사면을 평지화하는 등 930㎡ 면적을 확보, 전체 면적이 6,250㎡(1,893평)로 확장됐다. 이 공간에는 카라반 7대가 신규 설치됐다. 기존 7대를 더해 총 카라반은 14대이다. 지난 2023년 9월에 설치된 카라반과 동일한 규모(8.4m×2.7m)로, 최대 수용인원은 8명이다. 공사는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예약을 받고, 운영하고 하고 있다. 허정문 사장은 “신규 카라반 추가 도입을 통해 안전하고 보다 쾌적한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