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 16시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무(舞)에서 유(有)를 짓다’를 공연한다. ‘무(舞)에서 유(有)를 짓다’는 우리 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도무용단의 무용 공연이다. 경기도무용단은 1993년에 창단한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로, 정재와 전통, 창작무용 등 우리 춤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태평무 △한량무 △요고무 △농악무 등 다양한 우리 춤이 지닌 서사와 울림을 전한다. 또한, 무용수들의 몸짓 하나, 시선 하나에 담긴 시간의 흐름, 그리고 절제된 선과 여백, 순간을 채우는 호흡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유산 제92호인 '태평무'는 왕과 왕비가 국태민안을 기원한 춤이다. 장단 구성이 복잡하고 까다롭지만, 그 속의 디딤새 기교가 절묘한 춤이다. 단아한 자태와 기품 속 발 디딤새의 절제미를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한량무'는 원래 시류를 풍자한 극적인 군무였으나, 세월이 흐르며 독무 형태의 남성 춤으로 발전했다. 시적이고도 묵직한 춤사위가 인상적인 '한량무'는 옛 선비의 자태와 삶의 무상함을 표현한 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체험행사’ 사전신청을 받는다. 새빛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9월 26일~27일 개최되는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만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식품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떡메치기와 인절미 자르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수원약과 만들기 ▲머핀·쿠키 장식하기 ▲전통 고추장 만들기 ▲국제자매도시 조리사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허위·과대광고 사례와 예방법 전시·홍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및 기호식품 안전관리 홍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참여업소·방문객 지도 활동도 이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체험 행사는 시민이 식품 안전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라며 “안전한 먹거리 선택과 식품위생 인식을 높여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는 9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일상에서 공원 여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공연, 영화제, 체험활동 등 20개 프로그램을 12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9월 5일 열리는 ‘수원 드론·불꽃 축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수원 재즈페스티벌’, 9월 26일 개최되는 ‘수원 가드닝의 날’ 등이 있다. 또 러닝 프로그램, 거리공연, 주말영화제,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독서·생태 교육, 유아숲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방문자센터 앞에 포토존을 설치했고, 어반레비에서는 푸드트럭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수원시는 이번 축제를 포함해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공원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공원 이용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10대 추진 과제는 ▲새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2025년 매교동 무궁화 축제’가 지난 8월 30일 매교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부지에서 약 3,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무대공연, 매교 노래자랑, 물놀이장, 119안전체험, 먹거리부스 등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른 매교 노래자랑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혀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축제는 ‘마을만들기 리빙랩 사업’과 연계해 △에코매교 체험부스(천연비누 만들기, 양말목 키링 만들기, 분리배출 OX퀴즈, 환경운동뱃지만들기) △에코매교 실천부스(다회용기 사용존, 플리마켓, 아나바다존)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홍성우 매교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분들의 참여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역사학자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이 9월 11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70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박환 이사장은 ‘순국 80주년 추모, 3.1운동 민족대표 48인 김세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세환 선생의 삶을 조명할 예정이다. 김세환(1889~1945)은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이다.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독립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민족대표로서 옥고를 치른 후에는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그토록 기다리던 광복을 맞았지만, 한 달 만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박환 이사장은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지역 한인 독립운동사를 비롯해 경기 지역 항일운동 연구와 자료를 복원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유물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잘 알려지지 않는 역사적 인물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조명하고 있다.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회장,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동방 김세환 평전', '대한민국 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있는 참여를 위한 문화행사 '아티스트리밍(Aristreaming'을 9월 6일 토요일 오후 3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프로그램 제목인 '아티스트리밍'은 Artist+Streaming의 합성어로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전시 《2025 아워세트: 김홍석×박길종》과 연계해 1부는 참여작가 박길종과의 대화, 2부는 DJ 다빛, 일렉베이스 순환의 공연으로 운영된다. 참여 작가 박길종은 2010년부터 길종상가를 운영하며 가구, 아이템 제작, 디스플레이, 전시 등 미술관 디자인의 경계 없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전시를 기획한 김수연 학예연구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작품을 설명하고 과거 참고 작품과 그간의 활동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2부는 DJ 다빛과 일렉베이스 순환이 힙합, 알앤비,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리듬과 감각적인 사운드 디자인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인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50명 예약 또는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사전 예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문거북시장에서 30일 ‘꼬마거북이 놀장·보부상마켓’이 열렸다. ‘키즈 워터파크 체험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 게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거북시장 경제야! 놀장’ 코너는 MC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꼬마 거북이 보부상 마켓’에서는 장안문거북시장의 역사성과 ‘영화역’을 반영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보부상 복장을 한 진행요원들이 어린이들에게 물건 판매 체험, 레크리에이션과 미니 챌린지 게임도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장안문 거북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시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음악공간‘뮤트’는 지난 8월 23일 음악축제 '청청, 좋지아니한가_뮤뮤페'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는 총 335명의 청소년·청년 및 지역 주민이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청소년·청년 밴드 7팀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체험부스 8개, 미션활동 3개가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어울리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음악공간‘뮤트’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청소년·청년 아티스트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수원시 대표 청소년·청년 문화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청소년·청년,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9월 2일부터 5일까지 수원시 평생학습관 누구나 홀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제4회 영화로운 시네마’를 연다. ‘경계를 넘어서 손 내밀 용기 손잡을 용기’를 주제로 강연과 영화 관람 행사를 연다. 강연은 50명, 영화 관람은 회차별 30명씩 총 21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다혜 씨네21 기자가 9월 2일 ‘영화와 책을 겹쳐 읽는 감각’을 주제로 강연한다. 9월 5일까지 4일간 장편 5편, 단편 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 배우, 작가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이어진다. 초대 손님은 허가영, 이민화, 황현지, 황슬기, 이경미, 허범욱 감독과 김윤아, 김세윤 작가, 싱어송라이터 신승은, 배우 장선 등이다. 9월 4일까지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속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세부 일정과 영화별 상영시간, 관람 등급은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이웃과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질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광복 80주년, 시 승격 76주년(8월 15일), 제62회 시민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송가인, 김장훈, 박상민 밴드, 박서진, HYNN(흰), 그룹 H1-KEY(하이키), 서도밴드(sEODo BAND) 등이 출연한다. 관람권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1인 1매)으로 배부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로 거듭난다.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시민의 위대한 건축-팔달’은 종이상자로 대형 팔달문을 쌓는 집단 건축 프로젝트다. 기초 구조물 제작에 참여할 시민 건축가들을 모집했고, 9월 1일부터 축제 기간에 팔달문을 쌓을 시민을 모집한다. ‘양로연’은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연회를 모티브로 하는 행사다. 9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60세 이상(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사연을 심사해 1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어르신들은 10월 4일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궁중음식을 즐기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가마레이스’는 정조대왕이 혜경궁 홍씨에게 선물한 가마 ‘자궁가교’를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으로 성인 참가자가 가마들 들고 달리는 대회다. 5인 이상 팀 단위로 9월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한정된 공간을 넘어,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접점을 마련하는 야외 프로젝트 《나난 : 투명한 정원》을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나난은 국내 최초 윈도우 페인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시들지 않는 꽃 〈롱롱타임 플라워〉시리즈로 치유와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며 각종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하는 《나난 : 투명한 정원》에서 미술관 외벽을 캔버스 삼아 존재의 유한함을 예술적 생명력으로 그려낸 나난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만날 수 있다. 안과 밖을 가르는 경계면 위에서 피어난 ‘투명한 정원’은 광교 호수공원의 너른 자연, 식물, 계절과 쌍을 이룬다. 누군가와의 추억이 담긴 가을, 코스모스, 노을처럼 감정이 뿌리내린 기억의 잔상은 우리 안의 정원을 바라보게 한다. 개막일인 9월 5일 10시 30분에는 나난 작가가 직접 《투명한 정원》 작품 이미지로 만든 꽃갈피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같은 날, 한 자리에서 수원컨벤션센터〈북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27일, 인계동 수원시청 부근 인계박스 및 나혜석거리 화단과 대로변,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구독자 3.56천명을 보유한 유튜버 ‘청소하는 사람’과 환경 관리원 및 주민, 인계동 공무원 등 20여 명과 함께 환경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쾌적한 거리를 위하여 대로변과 화단, 빗물받이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환경 인플루언서(청소하는 사람)와 함께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선옥 인계동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환경 인플루언서 및 시민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의 이용이 많은 나혜석거리, 인계박스, 청소 취약지역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청결한 인계동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천동 먼내마을 다함께합창단은 지난 27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3회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창준 지휘자와 강수인 단장을 필두로 합창단 70여 명이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동요·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합창곡을 선보이며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2023년 9월에 창단한 먼내마을 다함께합창단은 노래를 사랑하는 원천동 주민들이 모여 직접 구성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매주 자발적으로 전문적인 호흡법과 발성법을 꾸준히 연습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으며, 작년 여름에 이어서 올해 세 번째 가족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도레미송·동행·연가 등 7곡의 합창 공연 뿐만 아니라, 플룻 전문 연주자 및 뮤지컬 배우의 앙상블 공연까지 다채로운 우정출연으로 수준 높고 풍부한 무대가 제공되어 관객들을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합창단원 분들이 합창에 순수한 열정을 갖고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즐겁고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주셔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코리아와 공동으로 재재나무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관 여행 드로잉'을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신규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스테들러코리아와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정규 프로그램으로 캘리그래피 클래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후 신규로 여행 드로잉 클래스를 론칭하게 됐다. 어반 스케치 작가 박은희(활동명 재재나무)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수원시립미술관 교육실과 미술관 주변 야외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드로잉의 개념과 재료 설명, 펜 드로잉 시범, 풍경 구도와 공간의 이해, 수채 표현 및 채색 기법을 배우고 현장 어반 스케치를 통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순서로 운영된다. 총 10명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미술관에서 드로잉을 배워보고 싶었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신청자에게는 ㈜스테들러코리아의 브러시펜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9월 1일(월)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는 27일 수원문화재단에서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관계기관과 협력 간담회를 열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화성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통통제 구간과 인력배치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행궁광장까지 행렬하며 진행된다. 수원시는 행사 당일 노송지대에서 수원종합운동장까지는 오전 8시부터 낮 1시까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안문까지는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또 장안문에서 팔달문, 여민각에서 창룡문사거리까지 구간은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수원시는 교통통제와 관련된 사전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수원과 화성이 함께 만드는 대표 역사문화축제”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반려견과 함께 하는‘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보호 활동으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하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주요 도로변과 공원 일대의 쓰레기와 동물의 배변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공원 이용 주민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챙기는‘플로깅’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이 깨끗해지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좌성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환경보호의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6일, 영통구청 중심상가 일원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을 비롯하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와 영통구 청소년지도위원,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개학기 맞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학교폭력 예방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상가 밀집지역 주류 판매점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및 '청소년보호법'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상가 번화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흡연·음주·거리 배회 등 청소년 일탈행위 사전 방지를 위한 순찰과 청소년 안전 귀가 지도에 힘쓰는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켰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영통구는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 및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6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안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 동아리 참가팀과 응원단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했고, 사물놀이‧통기타 연주‧전통무용‧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10개 팀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이며 120분 동안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을 함성과 박수로 채웠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조원2동 솔빛합창단팀, △우수상은 정자3동 소리공감팀, △장려상은 율천동 파워재즈댄스팀이 차지했다. 수상한 3개 팀은 9월 17일에 개최되는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장안구를 대표해 다시 한번 기량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도전하는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은 우리 장안구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안구민이 보다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수원시의 문화예술 분야 상호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수원도시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대시민 공공서비스 선도 추진 및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와 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이사장과 양 기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다양한 사업의 정보 교류 및 확산 ▲수원시민의 문화, 관광, 도시재생, 경제, 사회, 환경 서비스 향상 ▲문화예술 (예비)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문화도시 기반 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및 의견 제시 ▲기타 양 기관에서 수행되는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이 보유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전문 인프라가 수원도시재단의 주요 사업과 결합하면 문화와 도시가 어우러진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향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진 수원도시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