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경제적으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돕고 지역 청년의 창농(創農)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오는 29일까지 ‘청년 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공유지나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을 통한 임대차 계약 또는 개인 간 농지 임대차 계약을 한 도내 만 18∼49세 이하(1974∼2006년생) 청년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계약한 농지 임차료의 50%를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 총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각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사업 시행지침을 참고해 오는 29일까지 거주지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 농업인이 영농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받길 바란다”라면서 “청년 농업인이 우리 농촌에 정착해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업 환경 구축 및 각종 지원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청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에 대한 2차 생활안정자금 지급을 모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화재로 삶터를 빼앗긴 상인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2차 생활안정자금은 도지사 재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지급을 결정했다. 지원 금액은 피해 점포 1곳 당 700만 원 씩, 총 257개 점포 18억 2700만 원으로, 전액을 도비로 편성했다. 도는 앞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점포 1곳 당 재해구호비와 생활안정지원금 500만 원 씩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생활안정자금까지 합하면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 대한 현금 지원은 총 1200만 원으로 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및 피해 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성금모금액을 활용해 영업 피해 등 손실에 대한 특별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정부의 ‘(가칭)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추진과 관련 일찌감치 전담팀구성을 마치고, 유치 논리 및 전략 개발 마련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6일 충남콘텐츠기업센터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충남연구원, 각계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담팀(TF) 킥오프(kick-off)회의에 이어 ‘이민청 유치 전략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2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입국·이민청 유치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도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달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안호 경제기획관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을 맡아 4개 반(8개 부서), 4개 유관기관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번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는 법무부가 지난해 12월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범정부차원의 통일된 이민정책 설계를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함에 따른 것이다. 전담팀은 홍보·유치논리 개발·유치전략 모색 등 반별 역할분담을 통해 유기적 협조와 체계적 대응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2월 6일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방문객과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쌀빵을 나눠 주며 기부 참여 유도를 위한 도·시군·농협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 명절 맞이 방문객, 귀성객 등으로 붐비는 가운데 충북도, 시군 직원들과 농협충북본부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와 우수한 충북 특산물 알리기에 나섰고, 현장 부스를 운영하여 현장 기부 시 특산물을 하나 더 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어 귀성객 등 타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합동 홍보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고향사랑 기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오송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 귀성객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집중 홍보를 펼쳐 충북 고향사랑기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6일 충북도청에서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들과 충북도정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호 서울대 AI연구원 겸임교수, 이건명 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 교수, 현영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고평석 (주)엑셈 대표이사, 박외진 (주)아크릴 대표, 박수철 (주)디엘정보기술회사 대표이사, 권영우 한국인공지능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동향에 대해 얘기하고 안전, 복지, 보건, 산업, 경제분야 등 충청북도 도정 전반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 적용방안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통해, 세계적으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충북도정에 활용하고 각종 분야에 대한 인공지능 혁신을 일으켜 개혁의 팔랑개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설·한파 대비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당진시·예산군 담당 부서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 점검단은 제설 장비 자재 창고와 자동 염수 분사 장치 구역, 한파 쉼터 등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 및 관리 실태를 살폈으며, 개선점을 찾는 데 집중했다. 점검단은 당진시 제설 장비 자재 창고의 제설제와 제설 장비 관리 실태, 제설 자재 확보 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인근 눈티고개로 이동해 자동 염수 분사 장치의 작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예산군 봉산면 마교리 노인정 한파 쉼터와 고덕면 호음1리 마을회관 한파 쉼터를 방문해 난방기 작동 상태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노인정 및 마을회관 이용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올겨울 대설·한파에 대비해 지난해 11월부터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이며, △제설 자재 1만 6096톤(염화칼슘 2063톤, 비식용소금 1만 1698톤, 친환경 제설제 2335톤) △제설 장비 3055대(제설기 2423대, 제설차량 63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일·출생 양립 정책 마련을 위해 도내 여성일자리 취업지원기관 간담회를 2.5 도청 여는마당에서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현장에서 여성일자리를 담당하고 관련자 14명이 참석했으며, 여성이 출산 대신 일을 선택하는 원인, 일·출생 양립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여성이 출산 대신 일을 선택하는 원인으로 삶에서 일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청년여성들은 출산하게 되면 육아휴직 등으로 승진이 지연되는 등 본인의 경력이 뒤처지게 돼 출산을 포기하려는 인식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육아휴직을 쓰기 어려우며, 특히 도내 중소기업 비율이 높은(87.2%) 우리도의 경우 기업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기업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일과 출산의 양립을 통해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경제활동 참여를 하며 출산율이 함께 올라가도록 남성육아휴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도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설 명절이 다가오는데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치솟으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일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화재 사고가 빈번한데, 전통시장을 비롯한 시설의 화재 안전 점검을 꼼꼼히 실시하라”며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공무원들의 올바른 처신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총선과 관련해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나부터도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매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월 3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에 특별한 빈소가 차려졌다.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는 여느 빈소와 다름이 없었지만, 영정사진 옆 모니터에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방영되고 있어 조문객의 주목을 끌었다. 방영되는 영상의 주인공은 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 영상자서전의 제1호 촬영자였던 고 연병권옹(94세)이었다. 고인은 만19세의 어린나이로 6.25전쟁에 포병으로 참전했으며, 46년간 교직에 근무하셨고, 2018년부터는 6.25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장을 맡아 봉사해 왔다. 특히 고인은 충북영상자서전에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 3월 충북영상자서전 제1호 촬영자로 솔선수범하여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유가족과 조문객들은 화면에서 상영되는 영상자서전을 통해 고인의 생전 모습과 육성으로 담담히 살아오신 삶의 소회를 시청하면서 고인을 회상하고, 추모할 수 있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생전 모습을 기록해 둔 것은 충청북도의 역사 기록에 매우 의미가 크다”며“특히,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유공자 중에는 고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해양바이오·치유·관광으로 대표되는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등 바다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장진원 해양수산국장, 7개 시군 부서장, 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정책 협력과 발전을 위한 ‘도-시군 해양수산관계공무원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구상과 해양수산분야 정책에 대한 도-시군 정보공유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어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어촌 소멸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환경변화와 어족자원도 감소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어업생산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도내 어업인구는 전국 3위이지만, 2010년 3만명에서 지난해 1만 3000명으로 절반 이상이 감소했고, 고령화(65세 이상)는 54%로 전국 1위이다. 어촌의 위기를 강조한 전 부지사는 “정책흐름에 맞는 새로운 시각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해양 신산업 집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대학 등 정부의 교육 정책 관련 공모에 대한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4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일 도교육청, 아산시,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 등과 체결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우리 도는 우선 아산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발전특구, 글로컬대학, 라이즈 등은 지역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할 수 있는 고등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에서 관련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라이즈센터와 함께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당초 계획대로 2028년 문을 열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경찰복지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아쉽게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은 제외됐지만, 법제사법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신속예타 추진을 합의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민선 8기‘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 및 ‘임신,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중앙부처, 도, 시군에 흩어져 있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사업들을 한데 모아 도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충청북도 가치자람 플랫폼을 2월 5일 오픈(공개)한다. 가치자람 플랫폼은 전국 최초로 거주 시군, 자녀 수를 기준으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과 지원금 관련 정책사업을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간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글,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다. 그리고 중앙부처, 도, 시군에 흩어져 있는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지원 정책들을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가족지원의 항목으로 분류하여 관심 있는 분야의 정책사업들을 모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하는 시군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신청 가능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출산육아수당 ▲100인의 아빠단 ▲다자녀 우대카드 가맹점 신청 ▲순회인구교육의 사업은 직접 플랫폼을 통하여 신청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국방대와 약속한 체력단련장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도의회에 제출한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 지원 동의안’이 지난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동의안의 주요 내용은 도가 국방대발전기금을 통해 2024∼2025년 2년간 체력단련장 조성 사업비 110억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이번 동의안 통과로 기존 288억 원(국비 98억 원, 도비 190억 원)에서 도비 110억 원이 늘어 총 398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2007년 국방대의 논산 이전이 확정된 이후 2010년 이전 지원 계획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2020년 ‘이전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이전 종사자 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펼쳐 왔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2020년 체결한 협약의 지원 사항 등을 현재 여건에 맞춰 조정하기 위해 도와 국방대, 논산시, 국방대발전기금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을 지원하고 이용 대상을 국방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 경감을 위해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 규모를 2배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은 여성의 작업 특성을 고려해 신체적 부담은 줄이고 작업 능률은 향상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올해 해당 사업에 지난해 사업비 15억 원(3000대)의 2배인 30억 원을 투입, 총 6000대 규모의 편의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20∼8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동사무소에 오는 29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도는 선정한 대상자에게 편이장비 구매비 최대 50만 원(보조 40, 자비 10)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는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영농형태 다양화 등 농업·농촌의 변화에 발맞춰 여성농업인을 발전의 주력으로 육성·지원하고자 편이장비 지원사업 외에도 △여성농업인 선진농업 해외연수 100명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500명 △여성농업인센터 9개소 운영 △농촌아이돌봄센터 4개소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지역 보육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형보육서비스지원 사업에 7개 시군, 12개소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농촌형보육서비스지원 사업은 농촌지역 소규모 어린이집 시설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농촌아이돌봄지원’, 보육시설이 부족한 읍면지역을 이동식 차량으로 방문하여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돌봄교실’, 농번기 4~8개월 동안 주말 아이돌봄방 운영을 지원하는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이다. 도에서는 올해 ‘농촌아이돌봄지원’ 9개소(청주2, 제천1, 옥천1, 영동2, 괴산2, 단양1), ‘찾아가는 돌봄교실’ 1개소(영동1), ‘농번기 돌봄지원 2개소(충주1, 옥천1)가 선정되어 총 사업비 5.8억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충북도에서는 농촌아이돌봄지원 사업을 통해 농촌 내 영유아 수 감소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보육 걱정을 덜어주었고,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돌봄교실, 농번기 돌봄지원사업까지 확대 추진하여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교육’이 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중증장애인 생산품 업무 수행기관이 분담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관련 공공기관의 인식을 제고하고 구매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도와 시군, 도교육청 등 도내 공공기관 구매·계약 업무 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제도 설명, 생산·판매시설 소개, 홍보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중장애인 고용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생산품이나 제공하는 용역·서비스에 대해 공공기관 구매액의 1% 이상을 우선 구매토록 하는 제도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로 장애인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선 우선 구매 제도와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구매 방법 및 우선 구매 관리시스템 운영 방법, 우선 구매 제도 관련 각종 평가지표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선 직접 장애인 생산품을 살펴보고 구매 상담을 진행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앞서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대상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4월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시기별 제한 행위와 업무 추진 시 지켜야 할 선거 규정 등에 대한 공무원의 이해를 높이고 조직 내 공정·투명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도청 대회의실 집합 교육과 인터넷을 통한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IPTV) 활용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도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도의회 소속 공무원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선 이용선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및 선거 관여 금지 행위와 선거일 도래에 따른 시기별 행위 제한 및 주요 위반 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공무원이 선거법 준수에 관한 사항을 참고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공유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국회의원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선거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소아청소년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전문적인 응급 치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보건복지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서 충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2곳이 선정이 됐으며 나머지 1곳은 전북(전주예수병원)이다. 도는 그동안 야간 경증 소아환자 진료를 위하여 달빛어린이 병원 3개소(아이웰어린이병원, 웰니스어린이병원, 조엘소아청소년과의원)를 지정하여 운영했으나 미해결 중증소아응급환자의 진료와 전문의에 의한 응급검사 시술을 책임지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부재했고, 소아청소년 대상 질병과 손상 등 전반에 걸친 숙련된 소아응급 전담전문의의 진료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공모는 지난 12월 신청하여 복지부 현장실사를 거쳐 조건부로 선정됐으며 일부 미충족 요건에 대하여는 6월까지 보완하여 7월 최종 지정 될 예정이다. 최종 지정이 되면 전담 전문의 인건비와 응급의료기관 평가·응급수가 가산 등이 지원된다.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소아응급 전담전문의 4명이 24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도내 다자녀가정 5가구(7자녀 이상 양육)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상황에서 출산부터 양육까지 아이낳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다자녀 가정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자녀 가정의 부모들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출산 지원책이 확대되고 있지만, 다자녀 관련 지원책은 체감하지 못한다”며 다양한 다자녀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도는 지난달 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소개하며, 다자녀 가정의 실태조사와 다자녀 우대 카드 발급, 다자녀 가정 지원 신규사업 발굴·추진 등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해 출산·양육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정을 지원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에서 태어난 아이는 충북이 직접 키운다는 생각으로 충북만의 촘촘한 출산·육아·돌봄 정책들을 지속 발굴 추진해 충북의 지속적인 출생아 수 증가와 더불어 대한민국 인구정책을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충북도가 이번에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한 성금은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시장상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22일 저녁 발생한 화재로 227개 점포가 전소되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 검토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참담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시장상인들과 충남도민들에게 충북도가 작은힘이 됐으면 한다”며 위로와 함께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22년에 경북ᐧ강원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