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손끝으로 잇는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내수읍 소재 청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총 10회 운영됐다.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공연, 공예, 요리,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1회차는 청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포함한 지역 내 3개 장애인 복지기관의 회원들이 독서 연계 공연 ‘사서가 들려주는 책 속 친구들의 노래’를 감상하며 시작했다. 이후 독서와 함께 커피박 공예, 자개 거울 만들기, 종이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감각과 창의성을 자극했다. 과일 타르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활동 그리고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한 지역 미술관 탐방 및 드림캐처 만들기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청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책을 읽는 활동 외에도 손으로 직접 만들고, 보고, 듣는 시간이 많아 지루해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2일 한국공예관에서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기억을 나누는 하루’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사회에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이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리 식판 만들기는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공예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자극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 참여자들은 한국공예관에서 유리 식판 만들기 공예 체험을 함께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건강과 안전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며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청주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본청 및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 79개 부서 74명이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 바 있다. 현재까지 온열질환자는 총 77명(퇴원 74명, 입원 1명)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고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시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폭염 대응 조치를 시행 중이다. 첫째, 무더위쉼터 863개소(실내 851, 야외 12)를 운영하며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및 방역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그늘막 446개소(파라솔형 377, 스마트형 69)를 설치·운영하며 그늘막 정상 가동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둘째, 폭염경보 발효 시 도로 살수차 15대를 투입해 하루 총 303km 구간에 도로 살수를 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4년부터 시작한 8개의 무심천 미호강 친수공간 단기핵심사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를 비전으로 2023년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147억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단기 핵심사업 8건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제1운천교 인근에 4,210㎡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돗자리를 펼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을 마련했으며, 2025년 무심천 11km 구간에는 7,327개의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산책로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경관조형물과 조명, 쉼터를 조성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도교로 재탄생시켰다. 미호강 합수부(옥산면 가락리 일원)에도 화장실을 새로 설치해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 안으로도 주요 사업들이 속속 마무리된다. 청남교 인근에 조성 중인 무심천 물놀이장과 썰매장은 8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까지 추가 시설물을 설치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복지재단은 12일 청주시 아동·청소년 성장지원사업 ‘꿈을 꿀 수 있는 미래’의 일환으로 서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성장캠프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및 재단 관계자와 아동·청소년, 보호자, 기관 담당자 등 약 1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장지원금 수여식 △특강(김영한 소장, 별자리 사회심리극 연구소) △성장워크숍(원예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느린 학습자, 외국인 및 중도입국, 다문화,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총 157명의 아동·청소년을 성장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날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 이후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청주시,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청주복지재단,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청주지역 교육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감소, 학습 기회 보장,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에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매년 2억원씩 총 8억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 명장이 만든 명장국밥 오창본점(대표 유영재)은 12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전해달라며 국밥 밀키트를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은사람들 남대현 대표이사, 유영재 부대표(대한민국 명장이 만든 명장국밥 오창본점 대표), 조중훈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명장국밥은 광복회 청주시지회와 청주에 거주 중인 사할린 동포를 위해 165만원 상당의 국밥 밀키트 150개를 후원했다. 국밥 밀키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독립유공자 유족 수권자에 지원된다. 유영재 명장국밥 오창본점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그 가족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 물품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부에 참여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예우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8월 11일 전 직원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사전교육에는 충주교육지원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다양한 위기상황을 고려한 전시현안과제토의, 도상연습, 실제훈련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충주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내실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열린 ‘2025년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에서 총 16명의 수상자가 배출된 가운데, 충청북도 내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 문해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화 부문과 엽서쓰기 부문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시화 부문에서는 권희례씨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봄상’, 이정례씨,이옥자씨, 장복순씨가 충청북도지사상 ‘으뜸상’, 한대우씨, 이상문씨가 충청북도교육감상 ‘배움상’, 박호열씨가 충청북도교육감상 ‘성취상’, 장명희씨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상 ‘도전상’, 석경순씨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상 ‘창의상’을 수상했다. 엽서쓰기 부문에서는 강옥순씨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꽃상’, 한용철씨, 지상자씨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상 ‘창의상’, 권혜정씨, 고봉옥씨, 이귀달씨가 ‘희망상’을 수상하며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글봄상’을 수상한 권 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여름 휴가철 8월에 졸음운전 사망자가 가장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9,559건이 발생해 252명이 사망했다. 이 중 8월에 발생한 사망자는 36명(14.3%)으로 연중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인 8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가해운전자(34명)의 연령대는 60대가 29.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고령운전자가 졸음운전에서도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졸음운전은 반응시간 지연, 판단력 저하 등으로 이어져 대형사고를 유발하기 쉽다. 운전자가 약 3초간 전방을 주시하지 못할 경우 시속 60km로 달리는 차량은 약 50m 거리를, 시속 100km인 경우는 약 83m 거리를 운전자가 없는 상태로 질주하는 것과 같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충분한 수면시간(최소 7~8시간)이 필요하고, 운전 중에는 30~40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한다. 특히 항히스타민이 들어있는 감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청렴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8월 12일 저경력 교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소통 프로그램 '엠지(MZ)에게 청렴있지'를 운영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 바로! 지금!’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관장이 직접 청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히 MZ세대 저경력 교직원의 눈높이에 맞춘 쌍방향 토크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청렴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장의 청렴 특강 ▲반부패 상황들을 주제로 한 청렴 실천방안 토의 ‘만약 나라면?’▲청렴퀴즈 이벤트 ▲청렴 메시지를 담은 포춘 커피 나눔 등이 진행됐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청렴 토크와 특강은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MZ세대 공직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청렴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렴-청주교육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오는 8월 12일 오전 11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에 ‘음식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 300만 원 상당의 음식꾸러미 45상자가 준비됐다. 여성회원들이 정성껏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장했으며, 이 꾸러미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독거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음식꾸러미에는 여름철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정을 돕는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이 포함돼 있으며, 전달은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을 통해 이루어진다. 충주돌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시기”라며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 김명진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장학생 지역 환류사업의 일환으로 ‘모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 사업은 장학회의 우수대학교 특별 장학금 수혜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모교 후배들에게 자신의 학교생활, 학습 노하우, 입시 전략 등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12일 매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 음성고등학교, 21일 대금고등학교, 25일 동성고등학교 등 관내 4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총 591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전문 교육기관이 자기주도학습법과 시간 관리법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학생 멘토들이 자신의 학습 경험과 대학 생활에 대해 직접 강의를 진행해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멘토로 참여한 한 대학생은 “장학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좋은 기회였다.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대학생 멘토들이 방학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전통문화회는 12일 충주시 성내동 관아공원에서 ‘2025년 하반기 문화유산지킴이 행사’를 열고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005년 충주박물관 전통문화학교 수료생들이 창립한 충주전통문화회는 전국 문화유산 답사, 해설사 자원봉사, 문화유산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충렬사 춘·추계 제향 행사 시 환경정비를 포함한 보존 활동을 연 3회 이상 이어오며, 지역 문화재 보호와 시민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은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단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도 단위 및 전국 행사에 참여해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박부규 회장은 “작지만 꾸준한 활동이 문화유산을 지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년간의 지속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충주전통문화회는 문화유산 보호와 홍보를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음성군기초푸드뱅크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11일, ㈜동방푸드마스타에서 기부한 마녀스프 120박스(총 4,320개)가 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취약가정에 직접 전달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배분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묵묵히 헌신하는 푸드뱅크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 식품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한 보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건용 회장은 “CJ푸드빌, 이가자연면, 번영푸드, 엠에스푸드, 대상 등 다양한 기업과 개인이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기적인 기부가 지역사회 복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식품등제공사업(푸드뱅크)은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해 운영하는 공식 물적 나눔 전달체계로, 기업 및 개인이 기부한 식품과 생필품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은 지난 9일 지역주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열대과일 해체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63개국 외국인 주민들이 사는 음성군의 다양한 문화 매력을 알리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선보였다. 베트남 열대과일 해체쇼는 글로컬타운 베트남 강사(Thaohan, Hoand hau)와 글로컬63 탐사대 수료생(Van thanh, Truong Thinh)들이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베트남의 다양한 열대과일에 대해 배우고 직접 해체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시간의 프로그램은 베트남 문화강의를 시작으로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코코넛 자르기 실습과 베트남의 대표 열대과일인 두리안, 자몽, 리찌, 용과 등을 해체하는 법을 배우고, 팀 별 열대과일 데코레이션 경연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 진천, 군산, 이천, 서울, 대전에서 온 참가자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으며, 5팀으로 나뉘어 경연을 준비했다. 경연대회 1등은 작품명 ‘화노이’로 베트남의 계절별 아름다운 꽃을 열대과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조사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 각종 행정업무의 기초가 되는 가장 중요한 통계조사 중 하나로, 기초자료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교육, 주거,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에 활용된다. 본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9월 1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모집하며,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자 5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조사원 51명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로 과거 통계조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등을 우대 채용한다. 모집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해당 조사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돕기 위해 향후 별도의 교육과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인숙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진천군민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춘카페를 운영하는 진천시니어클럽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특별 제작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 기념 컵 홀더 1천개를 진천시니어클럽에 제공했으며, 시니어클럽에서는 11일부터 청춘카페 4개소에 배포해 음료 판매 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진천시니어클럽 청춘업사이클링 사업단에서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태극기 문양의 커피박 탈취제 특별 제작 사업을 청춘카페와 연계해 주민들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우영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일상적 장소인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중 잠시라도 역사와 애국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보훈 문화가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13년 만에 열리는 2026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도민체전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전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장 시설 확충 및 정비 △성화채화 및 봉송추진 △개·폐회식 행사 운영 △경기장 주변 도로 환경정비 등 35개 분야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며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3년 만에 음성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은 지역의 위상 제고와 군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철저히 준비해 음성군을 찾는 선수단, 관람객, 군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로 체전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도 9월 10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교성리 466번지 일원 풍림아이원 트리니티(2,450세대)의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민들이 취득세 자진신고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내에 나섰다. 군은 취득세 신고 과정에서 납세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생애최초 주택 △출산·양육 목적 주택 취득 시 감면 사항 △신고에 필요한 구비서류, 세율 등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입주지원센터에 비치, 입주증 발급 시 전 세대가 안내문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이번 입주는 1년 9개월간의 입주 지연으로 입주민들의 혼선과 불만이 예상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기존 취득세 담당자 외 추가 인력을 배치, 전담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 상담 창구에서는 취득세 감면 여부, 신고 절차, 납부 방법 등에 대해 친절하고 신속한 상담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원대정 군 세정과 주무관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초기에는 취득세 관련 문의가 집중되는 만큼, 사전 안내와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맞춤형 안내와 1:1 상담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3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충주시 청소년 기획축제 ‘청·진·기!(청소년이 진짜 기획했어요!) 페스티벌’에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단원들이 초청 공연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단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체로, 이번 무대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연주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다이브 페스티벌’ 축하 공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외 무대에 오르는 만큼,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또래 청소년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 공감하며 지역 문화 속에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2018년부터 재단이 운영해 온 아동·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