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4일 청주서부소방서 복대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흥덕보건소와 복대119안전센터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평소 노인과 어린이 등 노약자가 많이 방문하는 보건소의 특성을 반영해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전파와 인명 대피, 화재 초기 진압, 환자이송 및 응급처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역할 분담과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는 24일 민주노총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노동 환경 개선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옥주 민주노총 충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산업 현장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국가의 의무이며, 안전은 곧 국민의 생명’이라며 연일 노동자 안전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와 노동계가 함께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진천군과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공공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질적 향상 △노동 현장의 과중한 노동 경감 지원 △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 △노동 취약계층 처우 개선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발전 기여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양 기관은 상호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하고, 노동 환경 개선과 관련된 정책 발굴・실행을 통해 노동 환경 개선의 충북 도내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기관, 민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천시 통학·통근 버스노선 프로젝트'(대표 송수연 의원)는 24일 제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빅데이터 기반 제천시 버스노선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제천시의 통학·통근 노선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송수연·이정현·윤치국·김진환 의원이 참여해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에 의뢰하여 7개월간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이영환 교수(연구책임자)가 교통카드·SNS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선 효율 분석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참고한 △피크 시간대 집중 배차 △학교·산업단지 중심 간선형 노선 신설 △정보 접근성 강화 등 주요 개선 방향 △학생·직장인 이용 편의 제고와 신규 택지지구 대응 교통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송수연 대표의원은 “제천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이 보고회에 참석해 주신 만큼 이번 연구결과가 실무에 반영되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안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교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교육문화원에서 충북교육박람회와 연계해 느린 학습자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토크 콘서트는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모든 아이가 성장의 주인공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은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계선 지능에 대한 오해 및 이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방안 ▲강점과 가능성을 찾는 사회‧정서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크를 통해 교육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내고자 하는 충청권 교육 공동체의 굳은 의지를 담았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이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논의를 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형 성평등 경로당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경로당 내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고, 보다 건강하고 평등한 노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관내 9개 경로당의 회장과 이용자,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정미 (재)충북여성재단 대표가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군민참여단과 경로당 이용자들별로 팀을 이뤄, 실제 경로당에 적용할 수 있는 성평등 경로당 규약을 함께 만들어보는 실습도 병행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경로당 운영의 주체들이 직접 성인지적 관점에서 규약을 재정비하며, 일상에서 실질적인 성평등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올해 시범적으로 9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향후 매년 참여 경로당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고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본격적인 가을 수확이 지연되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인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적기 수확을 통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농촌 인력 알선 창구 운영 △일손이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도시농부 투입 △농작업 대행 서비스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과수 수확과 인삼 파종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을 위해 군, 교육청, 농협중앙회 등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청, 음성읍,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직원과 음성읍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음성읍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춧대 뽑기 등 농작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영농 부산물 파쇄기 시연도 병행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 창구를 설치·운영해 일손이음 지원사업 및 유관기관 농촌봉사자 등과 연계해 고령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4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드림스타트 가을 체험학습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드림스타트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가을 여행’ 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에게 자연 속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교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간 관계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은 경기도 동두천시 놀자숲 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아이들은 ▲실내 암벽등반 ▲공중 네트 ▲포레스트 어드벤처 ▲짚라인 등 다양한 숲속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균형감각과 협동심을 기르며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제약으로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을 우선 선정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운영됐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다소 낯설어했지만, 점차 스스로 도전하며 한층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여성청소년과 김선희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또래와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지역자활센터는 24일‘CU충주예성여고점’자활기업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변근세 충주시 복지국장과 김기용 충주지역자활센터장,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 운영하거나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 형태이다. ‘CU충주예성여고점’은 지난 2023년 5월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운영을 시작해 지속적인 매출성장 등 자활기업 인정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올해 10월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정식 창업하게 됐다. 김기용 센터장은 “기존 사업단 자활근로참여자였던 공동대표 2인의 자립과 창업을 축하드린다”며 “매장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사업확장을 통해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자활기업 전환의 성공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변근세 국장은 “충주지역자활센터의 저소득층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자활기업으로 새출발하게 된 CU충주예성여고점이 운영안정단계에 오를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양순)은 24일 금요일, 교육문화원에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보호자 및 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아이와 자존감 높은 부모를 주제로 보호자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를 진행한 박주정 교수는 '콩나물 교육'이라는 비유를 통해 자녀 양육의 핵심 메시지를 전했다. 박주정 교수는 “콩나물에 매일 물을 주지만 바로 자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듯, 자녀 교육도 꾸준한 관심과 기다림 속에서 서서히 변화가 나타난다.”라며, 즉각적인 반응을 요구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보호자 스스로가 성장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부모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자신감을 갖고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김수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생활임금 조례안'을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일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한다. ‘생활임금’이란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물가와 가계소득·지출을 고려하여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임금을 말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시 및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와, 시로부터 위탁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탁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 등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생활임금 적용 대상 ▲생활임금위원회 주요 심의 사항 ▲생활임금 결정 및 고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수완 의원은 “저임금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과 복지향상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했다”며, "생활임금제도가 민간영역까지 확산되어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교육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실시되는 국가 단위 할인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음성행복페이의 인센티브 지급을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으로 추진되며 음성군은 당초 비수도권 기준인 18%보다 2% 높은 20%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비전 아래 관계 부처 합동으로 개최되며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외에도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이 참여해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생필품, 패션 등 분야별 특별 할인이 실시된다. 여기에 더해 국내 5개 자동차 회사 특별 할인, 으뜸효율·고효율 가전제품 구매환급(30만원 한도) 도 진행된다. 군은 특별 인센티브 상향 지급으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연말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2차 지급으로 회복된 소비심리가 코리아 그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3일 충주시평생학습관 1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의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 추진된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 내 학습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장애인 기관·단체 관계자, 학습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학습자 재능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한 전시와 발표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와 가능성을 시민들과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장애인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노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함께 웃고 배우고 나눈 시간처럼, 앞으로도 ‘모두의 배움, 함께 여는 내일’을 시민과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에서는 10월 3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가을밤, 숨뜰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숨·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함께 먹거리 부스, 귀신의 집, 코스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 단체인 (사)한국 B.B.S 충북연맹 충주시지회와 (사)빅드림 충주시지회에서 간식을 지원해서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연계해 운영하는 ‘월드 게임 투어’ 프로그램과 숨·뜰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기획하여 운영하는 ‘귀신의 집’ 등 숨·뜰과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협력하며 의미있는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중 숨·뜰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귀신의 집은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주도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댄스·노래·밴드 연주 등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가을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중부내륙권의 새로운 관광·교육 거점으로 자리할 ‘충주아쿠아리움’을 25일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충청북도 관계자, 축수산 분야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충주아쿠아리움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3억 원(기금 30억 원, 시비 113억 원)을 투입해 탄금공원 내 능암늪지생태공원에 완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 아쿠아리움, ▲야외동물원, ▲능암늪지 생태관람로 등이 있으며, 내륙지방 고유의 민물고기 생태계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민물어종과 열대지방 민물고기 등 총 73종 2,400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수중생물과 함께 수생태계를 직접 보고 배우며, 교육·체험·휴양이 어우러진 복합형 생태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충주아쿠아리움은 입장료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시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가족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가족과의 사별로 인한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회관계 활성화 프로그램 ‘행복 울타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있으며, 생거진천 케어팜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지역별 20명의 홀몸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자립 지원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증진, 사회관계망 확대, 홀몸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고립 예방 등에 중점을 맞춰 구성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생거진천 케어팜 내 텃밭 놀이터 운영을 통한 농작물 가꾸기 △원예 테라피와 요리 활동으로 구성된 자조 모임 △자연 속 힐링과 여가를 즐기는 숲 나들이 프로그램 등이 있다. 어르신들은 텃밭에서 흙을 만지고, 계절 음식을 함께 요리하며, 또래와 함께 자연을 산책하는 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소속감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30일을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지정,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법 제131조,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의한 조치로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주민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해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행위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며 체납금액이 큰 경우 1회 체납된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다만 화물차·승합차 등 생업 차량과 소액 체납 차량 등은 직접 번호판을 영치하지 않고 현장 예고를 통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안영준 군 세정과 주무관은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처 납부하지 못한 세금이 있다면 신속하게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번호판 영치 활동을 연중 꾸준히 추진해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28일 체납차량 번호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의료기기 수리업소의 불법행위 예방 및 의료기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28일까지 지역 내 의료기기 수리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기 수리 과정에서의 법령 위반이나 부적정한 수리 행위를 예방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과 시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상당구 의료기기 수리업소 10개소이며, 의약관리팀 1개반 2명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서류 점검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표자, 소재지, 수리유형 등 신고사항 변경 시 변경신고 이행 여부 △작업장·장비 등 시설 및 품질관리체계 기준 준수 여부 △신고내용과 다르게 변조하여 의료기기를 수리하는 행위 여부 △그 밖의 의료기기법 및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부분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실제 수리 현장 관리 실태와 품질관리 체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의료기기 수리 과정에서의 관리 소홀이나 무신고·무자격 수리 행위는 환자의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상당산성 일원이 가을을 맞아 화사한 백일홍으로 형형색색 물들었다. 시는 상당구 산성동 107 일원 약 2만7천㎡ 규모 꽃밭의 백일홍 등이 개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내방죽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면, 선선한 가을바람 속 백일홍, 국화(산국), 구절초, 벌개미취, 배초향, 산수국과 같은 다양한 전통 수종을 만나볼 수 있다. 꽃밭 조성은 상당산성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성 내 유휴부지를 정비 후 지난 8월 모종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백일홍이 80% 개화한 상태로 11월이면 백일홍과 국화가 만개해 가을의 운치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당산성이 문화유산 체험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초 산성 남문(공남문), 성벽 일부, 잔디광장, 산책로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상당산성을 밤에도 아름다운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산성교차로부터 남문주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4일 회원가입 방식으로 모집하는 민간임대 공동주택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꼼꼼한 확인을 당부했다. 민간임대 공동주택 건립사업의 행정절차는 건축·경관·교통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의결과를 반영해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후, 입찰을 통해 감리자를 선정하고 착공신고 후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임차인을 모집할 때는 임대사업자 등록 후 공급현황, 임대조건, 임차인 자격 및 선정 방법 등이 포함된 민간임대주택 공급 신고를 해야 한다. 이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서 발급한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서가 제출된다. 임차인 모집·계약은 법령상 공급 신고 이후다. 임대아파트는 사용검사 후 임대해야 하는 임대의무기간(현재법령 기준 10년 이상)이 있다. 임대의무기간 경과 후 개인에게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현재 많은 지역에서 민간임대 공동주택의 회원을 모집해 계약하는 것은 민간임대주택법상 임차인 계약이나 주택법상 분양계약이 아닌 민사적인 계약이다. 따라서, 사적인 계약이고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있으므로 토지 소유·사용권 확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 정비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본래 목적인 홍수 예방(치수) 기능 확보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정비를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2020~2024년) 이내에 정비사업이 완료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서면 심사, 2차 현장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청주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 꼽힌 낙가천 정비사업은 2020년 9월 준공한 사업이다. 용암동 3877~3878 일원 낙가천 1.06㎞ 구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침수 예방공사(둑 쌓기, 교량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산책로 정비 및 보행교 설치) △생태환경 개선(여울형 어도, 생태 저류지 조성) 등을 추진했다. 행안부는 11월 중 청주시에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재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