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생의 바닥에서 희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청장년 마음건강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은둔 및 자립 청년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EBS 한국사 대표강사 최태성 소장이 청장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 건강 증진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자살예방 인식 조사’ 및 ‘포토부스 촬영’ 등 마음 건강 체험부스도 운영해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며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한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 강연으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선착순 200명을 접수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청장년 마음건강 힐링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삶에 대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정신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하수처리과는 흥덕구 옥산면 청주하수처리장의 화재 예방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청주서부소방서 옥산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하수처리과 관리동 앞 주차장에서 화재 신고, 대피 유도, 화재진압, 인명구조, 복구 등 화재 발생 시 대처해야 할 전반적인 사항을 이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청주공공하수처리장은 소방 계획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소방 훈련 외에도 분기별 안전·보건 합동점검 등 자체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하수처리과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시설 점검 및 훈련을 실시해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23일 센터(상당구 월운로 24)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자원봉사자와 재능나눔 활동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5개 자원봉사 단체 및 협력기관이 참여해 체험 부스, 물품 판매,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했다. 자원봉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물품 판매 및 먹거리 장터 운영 판매 금액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지난 22일 준공식을 갖고 신축 청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새 청사에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유주방, 교육장 등 맞춤형 시설이 조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을 활성화하고, 자원봉사 나눔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정서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해 ‘난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청주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총 8회기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타악기를 활용해 리듬을 익히고 장애인들도 함께 연주하며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22일 흥덕보건소 건강홀에서 ‘2025년 청주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생명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는 돌연 심정지 발생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체육활동 및 야외활동에 참여가 많거나 체력 소모가 큰 직업군 종사자, 단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전신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기본 심폐소생술의 절차, 정확성, 팀워크, 숙련도 등을 겨뤘다. 평가위원단의 채점 결과에 따라 우수팀 6팀에게는 청주시장 표창을 수여됐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기 순간에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 기술”이라며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회장 오효진)는 23일 흥덕구 송정동 솔밭공원 자유수호 위령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6‧25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위령제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유가족,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자유 수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박영규 청주시지회 청년회장은 “오늘은 자유와 번영은 자유 수호 희생자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이룩된 것임을 잊지 말야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는 앞으로도 매년 자유 수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합동위령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을 찾은 몽골 에르덴솜 대표단의 아유시 뭉궁바야르 군수와 우호 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레호시, 필리핀 벵게트주 라트리니다드시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지자체와의 협력관계 구축이다. 이날 교환식에는 에르덴솜 대표단으로 △아유시 뭉궁바야르 군수 △샤르쿠 오트곤쿠 몽골 에르덴 국립폴리텍대학 총장 △아바르자드 데지드마 몽골 모이스대학 산학협력센터장 △쿠렐바타르 숀코르 한스 팔콘 무역회사 대표 △이성욱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몽골지회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번 우호 교류를 주선한 진천군 향토기업 ㈜농경의 구자균 대표와 심윤희 전무도 참석했다. 교류의향서의 주요 내용은 상호협력관계 구축과 경제·농업·관광·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도모함과 동시에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이 맞춰졌다. 몽골은 최근 ‘몽탄 신도시’라 불릴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에르덴솜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66Km 거리의 근교에 소재해 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5. SNS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2025. SNS 영상 공모전은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교육활동 영상 제작으로 교육가족 및 도민들에게 충북교육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최우수상은 ▲초등학교 부문에 옥동초등학교(대표학생 김민찬) '열심히 활동하는 우리들' ▲중학교 부문에 학산중학교(대표학생 최형원) '2025. 학산중 특강' ▲고등학교 부문에 충북외국어고등학교(대표학생 정유진) '좀비 사태를 막아라! 충북외고 모의정상회담'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초등학교 부문에 하당초등학교(대표학생 성다혜) '충북 하당 다큐멘터리' ▲고등학교 부문에 청원고등학교(대표학생 백민주) '세계로, 미래로 청원고'이 수상했다. 청주외국어고등학교 정유진 학생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을 영상에 담았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영상을 함께 만들면서 협동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옥동초등학교 김민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42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충북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마흔 두번째를 맞았다. 올해 제42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는 ▲사도부문 송문규 봉황송온마을돌봄공동체 대표 ▲학술부문 최시선 옥산중학교 교장 ▲공로부문 민용순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이다. 사도부문 수상자 송문규 대표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존재로 존중받는 마을이 곧 교육의 출발점이라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배움과 돌봄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최시선 교장은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일이 아니라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인문학적 성찰과 배움의 기쁨이 살아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세정과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적극행정 멘토링’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행정 노하우를 전수하며 업무 적응과 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세대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신뢰 형성으로, 공직자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직장’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멘토링 대상은 2020년 이후 임용된 8~9급 공무원 10명이며, 6~7급 선배 공무원 10명과 1:1로 매칭돼 총 2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세정팀, 과표팀, 징수팀, 세외수입팀 등에 소속돼 직무 지도와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는다. 주요 내용은 △직무 이해도 제고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 △군정 이해 및 소통 능력 배양 등이며, 정기적인 만남과 업무 지원을 통해 후배 공무원의 조기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후배 공직자들이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선배와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적극 행정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누적 장학생 5만 4,000여 명을 배출한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1985년 이후 지금까지 40년에 걸쳐 567억 원을 전달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학술연구, 교육기관 발전, 사회복지, 보일러 점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100명의 중·고등학교 모범학생에게 100만 원씩 전달된다. 이날 최진민 귀뚜리미 회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며, 미래의 주역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을 발판 삼아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충북교육박람회에서 귀뚜라미 그룹의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받아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충북교육청 하반기 홍보대사 5명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위촉된 홍보대사는 문화예술인 4명과 지역사회 인사로, 학교 교육 현장뿐 아니라 학교 밖 각종 교육행사, 캠페인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2027년 상반기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청주지역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된 이정희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주시지회 지회장은 “충북의 교육문화 활성화에 관한 활동과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충북의 인재양성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홍보대사 여러분이 충북교육의 따뜻한 메시지를 널리 전하는 가교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라며,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동행 교육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오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충북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총 1,610명이 지원했고, 공립학교의 경우 284명 모집에 1,508명이 지원해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립은 11개 학교법인 49명 모집에 827명이 지원해 1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립은 일반 모집의 경우 262명 모집에 1,501명이 지원해 5.7대 1의 경쟁률을, 장애구분 모집의 경우 22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의 경쟁률에는 공‧사립 동시지원제 시행에 따라 공립 지원자 중 사립에 2지망으로 지원한 인원 725명이 포함됐으며, 학교법인 영산학원의 경쟁률이 31대 1로 가장 높다. 중등학교 교사 제1차 임용시험은 11월 22일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교육학과 전공으로 하며, 합격자는 제1차 시험 성적과 가산점, 가점을 합산한 점수가 높은 사람부터 차례로 결정하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시지회(회장 이성숙)는 23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4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제34기 주부대학은 여성의 역할과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차별화된 주부 교양강좌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부대학 교육은 △바이오산업과 미래 의학 △마음 사용 설명서 △전통 식문화교육과 장담그기 체험 등 3회차의 과정으로 24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이성숙 지회장은 “주부대학을 통해 많은 여성의 역량 강화와 자기 주도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라며,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자아 성취를 위해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단체활동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는 소비자고발센터(금릉동 소재)를 운영하면서 소비자피해구제를 위한 상담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 제공과 양성평등 교육 및 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겨울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3일 충주소방서 목행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충주소방서 목행119 안전센터 소방대원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자위소방대(관리사무소 직원, 법인 및 중도매인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산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신속한 초기 진화 및 대피 훈련 등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유사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이번 훈련은 평소 시민과 상인이 많이 이용하는 도매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훈련을 지도한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도매시장은 화재 확산 위험이 큰 밀집 시설인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유사·중복 규정 및 실질적 기능이 약화된 조례를 정비하고자 나섰다. 이번에 정비 대상이 된 조례는 ▲제천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조례, ▲제천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제천시 교통모니터 운영 및 지원 조례 등 총 3건으로, 의회는 입법예고를 통해 폐지를 추진할 예정이다. 위 3건 조례는 다른 법령과 정책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며, 존치 시 오히려 불필요한 중복 규정으로 인해 행정 혼선과 효율성 저하의 우려가 있어 정비 대상이 됐다. 폐지안을 발의한 송수연 의원은 “현행 제도 및 행정 여건에 맞지 않는 조례를 폐지함으로써 법령체계를 간소화하고, 실질적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설명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환경 개선을 위해 불필요한 조례를 지속적으로 점검·정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며,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민 누구나 해당 기간동안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접수된 의견은 조례 폐지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될 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주요 현안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여건과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조 시장은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현장 △충주아쿠아리움 △2025 정원축제 준비 현장(시민의 숲 일원)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 시민 편의 대책 등을 확인했다. 특히, 앞으로의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에 대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먼저, 지난해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으로 사용됐던 여성문화회관의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조시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충주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25일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준비해 달라”며 “탄금공원, 지방정원, 국립충주박물관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부서 간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의 서충주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적 접근과 넓은 시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3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서충주 정주여건 개선과제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변화된 환경과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도시계획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충주 발전 방향에 대해 ‘오래되어 낡거나 효용이 떨어진 시설의 보수·보완’과 ‘인구 유입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도시 계획 마련’을 제시하며 “지금까지보다 더 전문성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스코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시내까지 나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생활과 행정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시계획은 조성 초반, 첫 입주시기, 현재, 미래수요 등을 종합 검토해 수립해야 한다”며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권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는 교통망 등 주민의 입장에서 고민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회의의 본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 남·녀 조정, 배드민턴, 복싱 등 총 5개 종목 3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임예진 선수가 여자 1만m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박원빈 선수는 남자 3천m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하했다. 조민지 선수는 장대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조정 무타페어에 출전한 윤혜정·임은영 선수가 은메달, 경량 더블스컬에 출전한 전연주·이희주 선수가 동메달, 남자조정 무타페어에서는 최승수·이지훈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은 남자 단체전 동메달과 혼합복식에서 고성현(충주시청) 선수와 박민지(영동군청)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복싱에서는 남자부 플라이급 김인규 선수가 손목골절 상태에서 부상 투혼을 딛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감동을 전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제천 관내 11개 어린이집 연합팀 ‘Power of Jecheon’이 주관한 ‘We are the world’ 행사가 지난 17일 의림지 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들이 협력하여 준비한 공동 프로젝트로,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체험·놀이·만들기·요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어린이와 가족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특히 어린이집 및 제천시가족지원센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등의 유관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진 자원을 공유하고,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2025 Power Of Jecheon’ 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