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는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22일 의병광장에서 ‘제천 농업인들의 어울림 한마당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읍면동 농업인 및 7개 농민단체 회원들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등 다양한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오전 10시 공튀기기 신발멀리던지기 등 사전경기가 펼쳐졌고,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400m 계주 및 읍면동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제천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농업인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태옥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은 “근래 기후변화와 자원 부족 등으로 우리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서로 의기투합해서 슬기롭게 헤쳐나갔으면 좋겠다”며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농업인의 날 30주년을 맞아 제천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KYFA(키파)컵 제천의림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를 제천시축구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협회(KYFA, 대표 신승철)의 컵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1,500여 명(한국유소년축구협회 추산)의 유소년 지도자 및 학부모 등이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왕중왕전유소년 축구대회에 이어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KYFA컵(한국유소년축구협회) 대회는 축구 페스티벌이라는 명명대로 이틀간 예선 풀리그를 통해 74개팀을 상위리그와 하위리그를 나눈 후 탈락 팀 없이 상‧하위리그 토너먼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예선 결과 후 탈락하는 팀이 발생하지 않아 참가자들의 지역 체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 기간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 등 방문객이 제천을 찾으면서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행정업무 추진 동력 강화와 직원 업무처리 부담 경감 등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한“디지털기반 新정보화시스템 발굴 및 구축 사업(가칭‘제천形 통합정보시스팀_V.1’)”을 추진 중에 있다. 구축될 新정보화시스템은 기존 중앙부처 보급형 업무시스템 사용을 탈피한 제천시에서 자체 발굴 구축하는 업무시스템으로, 비효율적 수기처리 업무, 단순 반복 업무 등의 개선을 통한 행정업무처리의 효율화와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체계적인 자료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돼고 있다. 특히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이용 정책의 적극 반영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발주 전 본청 부서 및 사업소, 읍면동 등 11개 시범 추진부서를 방문하여 업무 추진 시 불편 및 애로사항, 시스템 개발 필요성 등에 대한 업무담당자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1)지역특화비자사업관리업무, (2)자기기입 역학조사시스템, (3)의약업소 관리시스템 등 총 3종의 업무시스템를 발굴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축 사업은 12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2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가수 안성훈을 제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제천시 소재의 세명대학교를 졸업한 안성훈은, 뛰어난 가창력과 깔끔한 무대 매너로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진(우승)을 차지하고 다수의 방송에서 활약하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 기간은 2025년 10월 22일부터 2027년 10월 21일까지 2년이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동안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안성훈은 “대학 생활의 추억이 남아있는 제천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제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들려주는 가수 안성훈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뜻깊다”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제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홍보대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천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에서 효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경로행사가 연일 이어지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주덕읍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2일 충주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노인 80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주덕읍 경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는 흥겨운 풍물놀이와 택견 비보잉 공연 등의 펼쳐졌으며, 본행사에서는 장수상과 잉꼬부부상 등 수상자에게 선물을 전달해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또한 이·미용, 발마사지, 이혈요법, 의료지원 등 건강 관리를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명철 새마을협의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태면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소태면생태고을센터 다목적광장에서 2025년 경로행사를 성공 개최했다. 소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색소폰, 라인대스 공연 등 식전 행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본행사에서는 장수노인 축하선물 전달 및 내빈과 기관·직능단체의 덕담 및 큰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미취학 학업중단 학생들을 위한 꿈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사진동아리 ‘빛담’ 전시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사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교밖(꿈이음) 청소년들은 주변에 위치한 역사. 문화유적지 및 관광 명소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이는 세상을 담아 사진전시회를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수련원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 중 특히 우수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작품 사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기록을 통해, 꿈이음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열정이 담긴 활동 모습들도 볼 수 있다. 전시회에 사진 작가로 참가한 한 청소년은 “나만의 색으로 순간 순간 담아낸 사진들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진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아가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2일과 23일 이틀간 호암예술관에서 ‘2025년 어린이 안전문화 공연(안전 뮤지컬)’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 뮤지컬은 ‘공룡보보의 안전한 생활습관’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해당 공연은 재난 및 안전 분야 취약자인 어린이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 뮤지컬이다. 덤벙대는 아기 공룡 ‘보보’가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에 맞서며 엄마 공룡의 도움으로 안전수칙을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람하는 어린이가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재·유괴·교통·전기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안전 행동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춤과 노래, 퀴즈 등을 활용한 체험형 코너와 어린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풍선아트가 등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36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1,200여 명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어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의 유망한 아마추어 소리꾼들이 충주에 모인다.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해 열리는‘2025 전국탄금대우리소리경창대회’가 오는 30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개최된다. 충주시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 소리꾼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대회에서는 약 50여 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최고상인 ‘대장원’에게는 충주시장상과 상금 200만 원, ‘장원’ 2명에게는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과 각 100만 원, ‘차상’ 3명에게는 충북문화원연합회장상과 각 5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800만 원의 시상금이 마련됐다. 충주문화원은 공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대회의 권위를 높이고, 수상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장원 수상자에게는 차기 대회 공연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를 통해 충주가 국악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국립국악원 충주 분원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유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 사업’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건립의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충주시는 23일 국가유산 재난 방제를 위한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 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여주고 있다 밝혔다.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사업’은 국가유산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요 국사유산들의 재난방지시설 구축 및 유지관리 등의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 사업비는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충주시 사업 대상은 ‘임충민공 충렬사’, ‘윤양계 고택’, ‘대원사 철조여래좌상’, ‘단호사 철조여래좌상’, ‘백운암 철조여래좌상’, ‘동량면 정토사지’, ‘소태면 청룡사지’, ‘수안보면 미륵사지’, ‘누암리 고분군’ 등 총 9곳의 국가지정문화유산이다 금년 하반기에는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 ‘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등에 추가로 방재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지역 내 국가유산의 방재시설 구축 및 유지보수 등 효율적인 보호·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202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내년 1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10주간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12월 29일 SMS로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시민들의 생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1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상생활권은 시민들이 일상을 영위하는 공간적 범위 즉, 편리한 이동수단을 통해 15분 내에 이동이 가능한 범위를 말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청주시 도심과 흥덕 생활권을 12개* 일상생활권으로 구분하고, 일상생활권 단위로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등 158개 사업을 발굴했다. * △우암중앙 △성안탑대성 △사직 △운천신봉 △복대2사창 △봉명송정 △가경복대1 △강서1 △강서2 △오송 △옥산 △강내 또한 우선적으로 시행이 필요한 7개 시범사업을 도출하고,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대상 사업은 △(우암중앙․성안탑대성생활권) 무심천 진입로 무장애 환경 개선 △(사직생활권) 사직단 문화공원 일대 연계체계 개선 △(운천신봉생활권) 명심산 및 운천공원 연계 체계 개선 △(우암중앙생활권) 빈집 활용 소규모 공원 조성 △(봉명송정생활권) 안심 골목길 조성 △(옥산생활권) 면소재지-미호강 자전거 연결로 조성 △(강내생활권) 고령층 DRT 이용접근성 개선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준비한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3회에 걸쳐 운영된 ‘공원에서 놀자’ 행사는 △6월 14일 문암생태공원 △8월 23일 솔밭공원 △10월 18일 율봉공원에서 진행됐다. 매직버블쇼, 꽃 키링 만들기, 부채 색칠하기 등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체험부터 달고나 체험, 캡슐 뽑기와 함께 딱지치기,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놀이까지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율봉공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어쿠스틱 공연과 퓨전국악 공연, LED 반딧불이 만들기, 한지 스탠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참여 시민들이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고,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3일 성대한 개막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3일 오후 진행된 개막식에는 개막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지역 시·도의원 및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막 선포, 개막 이벤트, 전시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에는 220개 기업, 324개 부스가 참여해 3일간 산업전시, 무역상담, 판매, 컨퍼런스, 뷰티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외 270여명의 바이어가 초청돼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전시홀에서는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 간 소비자(B2C)가 어우러진 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시, 수출상담회를 상시 운영해 기업 홍보 및 판로 확대 등 비즈니스의 장을 연다. 컨퍼런스홀에서는 청주시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 케데헌 코스프레 · 런웨이쇼, 뷰티인플루언서 안은현, 아나운서 최희, 개그우먼 엄지윤 등 뷰티스타와의 토크쇼가 개최된다. 세미나홀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상당산성 급경사지 구간의 낙석 위험을 예방하고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긴급 정비사업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재해위험도 D등급* 급경사지 구간인 명암N2지구(명암동 산 3-2)와 명암N11지구(명암동 산 25-18)에서 진행된다. *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 시는 급경사지 정밀조사와 지반조사,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공종 및 사업량을 확정하고 계단식 옹벽 70m 및 영구앵커 55공, 낙석방지망 등을 설치해 사면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산마루측구와 도수로를 설치해 배수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추가적인 사면 유실을 방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억원(특별교부세 4억, 시비 2억)이 투입된다. 한편, 붕괴 우려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추진되는 만큼 이 구간 시민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시는 현장 양쪽 입구에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기간 단축을 목표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세정과 직원 10명은 지난 22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참여 직원들은 음성읍 용산리 소재의 한 농가를 방문해 고춧대 뽑기 및 비닐 제거 등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농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을 하던 차에 세정과 직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립도서관은 2025년 ‘음성의 책’으로 선정된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의 이혜미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읽고 공감하며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음성의 책’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22일~23일 양일간 4개의 군립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에서 진행된다 2025년 ‘음성의 책’ 일반부문 선정도서인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는 부모님의 청춘을 먹고 자란 저자의 추억으로 효도라는 주제를 생동감 있게 펼쳐낸 에세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고 산다는 흔한 이야기지만 이 세상의 모든 아들, 딸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혜미 작가는 독자와 만나는 자리에서 책 속에 담긴 효도의 의미와 개인적 성찰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삶의 관계, 세대 간 갈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관심 있는 누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방치‧소각을 방지하고 환경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 않는 영농폐기물의 처리를 지원한다. 그동안 군은 날짜를 지정해 이틀 동안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으나, 수거일이 짧고 임의로 지정돼 있어 농민 일정과 맞지 않을 경우, 폐기물을 배출할 수 없었다. 또 영농폐기물 발생 시기와 맞물리지 않을 경우, 처리가 곤란하다는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군은 올해 하반기에는 평일(주말,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시로 폐기물을 반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처리 방법은 배출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출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확인서 뒷면에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커(2만원권)를 부착해 음성군 원남면 상경로 4에 위치한 ㈜중원신화로 가져가면 된다. 단, 지원 대상 영농폐기물은 환경공단 수거 품목인 폐비닐, 농약 빈 용기류를 제외한 폐합성수지 재질의 영농폐기물로 한정되고, 농기구, 농가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 역시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일손 부족을 겪는 기업 및 소상공인과 근무시간에 제약이 있는 유휴 인력을 성공적으로 연결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구인난과 경영난에 직면한 사업체에 유휴 인력을 일 4~6시간의 단시간 근로 형태로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사업체에는 인력난 해소와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다. 군은 2022년 충북도에서 사업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충북도와 협업을 통해 사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한 가운데 지난해에는 기업 외 소상공인 업종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까지 사업 참여가 가능해졌으며, 소상공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사업 실적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기업 지원형 사업으로 관내 기업에 단시간 근로를 원하는 유휴 인력을 매칭해 인건비(최대 4시간, 최저시급의 40%), 교통비(1만 원), 인센티브(30만 원)를 지원하고 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날인 23일에는 대공연장에서 충북교육 홍보대사 위촉식, SNS 공모전, 충북교사상, 단재교육상 등의 시상식과 귀뚜라미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과학 유튜버 궤도의 '과학은 허세가 아니다-똑똑한 척 말고, 진짜 아는 법'에 대한 통섭의 광장도 진행됐다.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는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아이옌 발스(Arjen Wals) 교수와 손연아 교수의 국제교육포럼이 열렸다. 실내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 수업나눔 결과물 전시 등이 지난 날에 이어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제천시, 단양군, 보은군의 ▲한방차 시식 ▲한방 염색 체험 ▲커피플레이 ▲자개 공예 체험 ▲대추한과, 대추차 체험 등이 진행됐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해양활동 안전체험 ▲다문화 상담 ▲상상 놀이터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체험 ▲중원 책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재난대응과 소속 공무원 6명이 지역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의 날 80주년’ 기념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충청북도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은 이승원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경찰서 간 시민안전보험 홍보를 위해 협업하는 업무협약을 총괄했다. 이를 통해 성폭행, 강력범죄, 익사, 화재 등 시민 피해가 발생한 사건의 피해자 또는 유가족에게 보험금 청구 절차를 신속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협약 이후 총 16명의 피해자에게 총 1억600만원의 시민안전보험금이 지급되는 성과를 거둬, 실질적인 피해자보호지원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청주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인 노명순, 정영례, 안명숙, 이미화, 이원일 주무관은 흥덕·상당·청원 경찰서의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들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실시간 모니터링 중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난대응과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일에 기관이 구분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