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들이 전세 사기 걱정 없이 전월세 계약을 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매주 화‧목‧토요일마다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지역 상황을 잘 알고 부동산 중개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2명이 ‘주거안심매니저’로 활약하며 집보기동행, 전월세계약상담, 주거지 탐색지원, 주거정책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22년 9월부터 시작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지난 5월까지 총 198명의 1인가구에게 총 270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구는 서비스 시행 초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토요일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중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1인가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좀 더 많은 구민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존 주 2일 운영하던 서비스를 올해부터는 주 3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공 서비스 중 ‘집보기동행’은 혼자 살펴보기 불안한 물건지를 전문지식이 풍부한 주거안심매니저와 함께 동행하여 살펴볼 수 있다는 점, 평일에는 시간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조달청 공모사업인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에 선정되어 국비 2억 1천만 원을 지원받아 공중화장실에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기반 스마트 통합 솔루션(Savvy)’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구매 초기 판로 지원 및 공공서비스 개선 촉진을 위해 조달청에서 시범사용기관을 선정, 혁신 제품을 구매 공급하고 그 사용결과를 분석해 구매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성동구가 이번에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제품은 ‘안심·안전·만족 화장실을 위한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스마트 통합 솔루션’이다.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하여 화장실에 머무르는 사람의 이상행동을 적외선 센서를 통해 실시간 감지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불법촬영이나 낙상 등의 위험상황 발생 즉시 관리자 및 경찰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발송하여 신속한 대처를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범죄 사후에 대처하는 것이 아닌 범죄행동 자체를 사전에 감지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르신이나 건강 약자의 낙상 감지 등을 통해 응급상황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냉난방비 걱정 없이 여름과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등을 선택적으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이다. 기준은 본인 또는 세대원이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올해는 사용자 편의를 높여 지원 금액과 사용기간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지난해 세대 평균 34만 7,000원(하절기 4만 3,000원, 동절기 30만 4,000원)이었던 지원 금액을 올해부터는 36만 7,000원(하절기 5만 3,000원, 동절기 31만 4,000원)으로 인상했다. 에너지바우처 사용기한도 내년 4월 30일에서 5월 25일로 약 1개월 연장하여 운영한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말 소형 스마트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55개소의 스마트쉼터를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소형 스마트쉼터는 성수역 4번 출구 앞과 무쇠막 버스정류소에 설치됐으며,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의견에 따라 범죄우범지역의 분석, 보도환경 및 유동 인구 등을 고려하여 설치지역을 선정했다. 특히 올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어 폭염 대비를 위해 신규 스마트쉼터에 에어커튼를 추가로 설치하여 냉방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2024년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이용만족도 조사를 통해 제안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스마트쉼터 내 사이니지(LCD 모니터) UI 개발로 주민이 원하는 주간날씨 정보 제공, 버스 도착 정보 시인성 등을 보완했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기본기능은 버스승차대이지만 ▲폭염·한파·대기오염 차단 ▲범죄예방 및 차단 ▲휴식·정보제공 등의 기능을 제공하면서 만남의 장소가 되기도 하고, 위기상황에서의 피난 구원처로도 이용되며 이제는 구민의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곳으로 자리잡았다. 2024년 5월 누적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30일까지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을 운영하여 총 88억 원 규모의 자동차세를 징수한다. 자동차 소유에 대한 자동차세(1기분)는 6월 1월 현재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1월부터 6월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액을 자동차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정기적으로 과세하며, 자동차를 이전등록 하거나 신규 또는 말소등록하는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계산한다. 자동차세는 전국은행 어디서나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인터넷뱅킹, ARS(1599-3900), 서울시 지방세 납부(ETAX), 스마트폰(STAX), 전용계좌이체,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장애인이 집 근처에서 편하게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미용실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7월 1일부터 ‘장애인 친화 미용실’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구는 서초구 전역에서 모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권역별로 1곳씩 총 4곳의 민간 미용실을 장애인 친화 미용실로 선정하고, 13일 구청에서 미용실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친화 미용실 확대에 앞서, 구는 출입에 불편이 없는지 확인하고 기존 입구에 턱이 있는 경우 휠체어 경사로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들이 부담없이 출입할 수 있도록 장애인 친화 미용실임을 알리는 현판을 게시하고, 손님 모두에게 장애인 안내견이 있음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표지도 부착한다. 구의 이번 장애인 친화 미용실 확대는 기존 장애인 전용 미용실 ‘헤어 한우리’의 높은 인기로, 이와 같은 사업을 확대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헤어 한우리’는 장애인 전용 미용실로, 지난해 10월 서초구 장애인복지관(한우리정보문화센터) 내에 오픈했다. 입구에 문턱을 없애 휠체어로도 자유롭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5월 상업지역 내 불법 광고물 근절과 인식개선을 위한 민·관·경 야간 합동단속 및 ‘정정당당 캠페인’을 실시하고 총 390여 건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고 알렸다. 먹자골목의 불야성을 밝히는 불법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바닥에 나뒹구는 성매매 광고물은 보행 불편과 정신적 피로를 유발하는 주범들이다. 구는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나날이 난립하는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5월 31일 민·관·경 야간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 오후 7시 구 관계자를 포함한 경찰, 자율방범대원 등 43명이 관내 대표 상업지역인 신천·방이 두 먹자골목에 집결했다. 이들은 주요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업주와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단속·계도와 인식 전환 캠페인을 펼쳤다. 적발한 광고물은 자진 수거를 유도하고, 적법한 허가·신고 방법과 위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전달해 올바른 홍보 방법을 알렸다. 단속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업주 대부분이 협조적이지만, 계고장을 붙이면 벌컥 화부터 내는 분들이 많다. 불법행위는 대집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길 바란다”며 인식개선의 필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궁금했던 건강 정보를 관련 분야 전문가가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우리동네 건강사이다’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건강사이다는 온라인과 현장 강좌로 이뤄진 인기 콘텐츠다. 현재 강남구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온라인 강좌 31편은 3만회에 육박한 조회수를 기록했고, 대면 강의는 만족도 95%를 나타냈다. 구는 참여자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 후 온라인 강좌로 편성하는 등 더 많은 주민에게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온라인 강의는 6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15주간 매주 월요일 10시에 공개된다. 올해 강사진으로 ▲정형외과 전문의 은상수·경봉수 교수 ▲주연서 노르딕워킹 트레이너 ▲서용하 건강운동관리사 ▲이용수 운동처방교수를 초빙해 총 15편의 강좌를 제공한다. 강연에서는 오십견·회전근개 파열·손가락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관리법과 많이 사람들이 겪는 무릎·발목 관절 관리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결정하는 방법, 낙상 예방·체중 감량을 위한 기본 운동, 노르딕워킹 등 최근 운동 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6월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新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건강 특화사업을 할 수 있도록 총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최근 사회구조 변화로 증가한 1인 가구, 가족돌봄청년, 중장년 등 그동안 소외됐지만 지원이 필요한 新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민과 직접 만나는 최일선 현장인 동 주민센터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특히, 강남구는 양재천을 기준으로 남쪽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고, 역삼동·논현동은 1인 가구 비율이 높다. 이렇게 동마다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이 다르고 그 수요에도 편차가 크기 때문에 지역 특화 사업이 더 필요한 실정이다. 무엇보다 동은 지역의 복지 수요자 현황과 이들을 지원하는 자원이 모이는 플랫폼으로서 지역주민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번 동별 특화 사업 지원을 통해 민간과 협치한다는 강남형 ESG 실천이 각 동에서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4월 22개 동에 공모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3일, 롯데마트 송파점 무인 계산대 앞. 긴장된 표정으로 키오스크 앞에서 채소와 과일을 계산한 김 모(75세)씨는 “이제는 뒤에 사람이 기다리고 있어도 위축될 필요가 없겠다”라며 안도의 숨을 쉬었다. 이어 그는 “오늘 실습에서 바코드가 없는 물품까지 계산해 봐서 앞으로 점원 도움도 필요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송파구가 키오스크 앞에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하여 ‘느린 키오스크 캠페인’을 시작하고, 키오스크 사용 현장 실습을 이어간다. 구는 노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단순 키오스크 교육을 넘어 이들이 마음 편히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6월 13일 서울디지털재단이 발표한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층 59.6%가 키오스크 이용 중 어려움을 겪었으며, 그 이유로 53.6%가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를 꼽았다. 이에 구는 노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 느린 키오스크 캠페인'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024 마약없는 건강서초 불법마약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약류 다이어트약 등을 불법으로 구매하고 처벌을 받는 청소년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해외에서 구입한 대마성분이 함유된 젤리를 섭취해 응급실에 실려가는 등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는 마약 및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서초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서초경찰서가 함께 참여했으며, 전시회, 체험부스, 거리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불법마약 예방 전시회’는 이틀 간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마약류 예방 포스터 수상작과 마약류 중독폐해 및 오남용에 대한 자료를 전시했다. 이를 통해 불법 마약류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범죄의 실태와 심각성을 알렸다. 지난 14일에는 구청 앞 직거래장터에서 ‘체험부스’를 열어 마약퇴치 다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이 함께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서리풀 청년 크루’ 20팀을 선정해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청년 크루’는 같은 관심사나 취미를 가진 청년들이 커뮤니티를 꾸려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초청년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19세~39세의 청년 4~10인으로 크루를 구성하면 되는데, 구성원의 2/3 이상이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 직장을 다니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활동분야는 자기계발, 문화예술, 취미활동, 봉사활동, 기타 활동 등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목적 및 학원·공방 등 수익 창출 목적, 학교 과제를 위한 크루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 후 크루로 선정된 20개 팀은 7월부터 11월까지 서초청년센터를 거점으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월 2회 이상 참여해야 하고, 크루 활동시 최대 100만원 활동비 지원, 활동 공간 제공, SNS를 통한 크루 홍보 지원, 멘토링 및 네트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오후, 내일 이전을 앞두고 있는 10‧29 참사 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10‧29 참사 분향소는 16일 서울시청 인근 부림빌딩(중구 남대문로9길 39) 1층으로 이전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서울시와 10‧29 참사 유가족은 지난 5일(수) 시청광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분향소를 부림빌딩으로 이전, 임시 ‘기억·소통의 공간’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부림빌딩은 시가 소유한 건물로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가까워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분향을 마친 오 시장은 유가족에게 “우리가 보낸 젊은이들을 좀 더 안정적인 장소에서 모실 수 있게 된 오늘이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유가족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최대한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고, 자주 뵙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49재 전날이었던 '22.12.15.(목), 1주기 추모식이 열린 '23.10.29.(일) 등 10‧29 참사 분향소를 다섯 차례 조용히 찾았다. 그동안 유가족과 추모공간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온 서울시는 분향소 이전 이후에도 추모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라면,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서울야외도서관, 정원박람회… 이 다섯가지 서울시 사업의 공통점은 바로 시작과 동시에 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으로 짧은 시간에 100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찾았다는 것. 서울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시민참여 정책과 행사가 연일 관심과 인기를 끌며 시민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는 평가다. 개최 5일 만에 100만명이 다녀간 행사를 비롯해 70일 만에 100만명이 이용한 대중교통카드도 있다. 우선 최근 서울라면이 출시 5개월만에 판매량 100만봉(약 25만번들)을 돌파했다. 서울시와 풀무원이 공동 개발한 서울라면은 개발과정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시식하며 맛을 다듬기도 해 화제가 됐다. ‘도쿄 바나나빵’, 하와이의 ‘호놀룰루 쿠키’처럼 도시를 상징하는 굿즈를 통해 서울시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알리자는 취지로 세계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K푸드인 라면을 출시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대중교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후동행카드’ 또한 출시 70일만에 100만장이 팔렸다. 현재까지 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특별한 공무원과의 데이트(특공데)’ 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강남구청에서 이색 업무를 맡은 공무원 11인이다. 이들은 각자 자리에서 맡은 일을 열정적으로 해 주변 직원들의 추천으로 이날 행사에 초대됐다. 특히, 강남의료관광의 홍보모델 ‘메이’(캐릭터)가 나와 화제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턴사원으로서 강남의료관광을 재미있게 홍보하고 있는 메이에게 명예공무원증을 선사했다. 구정을 빛낸 나머지 공무원들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24시 소음단속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부센터장, 의료관광 홍보모델 메이, 복지급여 자동계산식을 계발한 엑셀의 신, 38세금 징수의 왕, 강남인강 홍보를 위해 퇴근 후 그림그리기를 배워 업무에 활용하는 직원,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숨은 고수, 봉사하는 청원경찰, 에세이를 써서 책을 낸 강남구 대표 작가,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 구민 건강관리에 진심인 건강관리사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기 일에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3일 충현교회 갈릴리홀에서 열린 ‘2040, 강남을 그리다’ 제1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신사동, 논현1·2동, 압구정동, 청담동, 역삼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차 설명회는‘강남 미래 도시공간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강남의 미래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미래 도시공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는 강남구의회 전인수 부의장·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도시계획 전문가들의 발표와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040, 강남을 그리다’ 주민설명회는 13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개최되며, 김인희 서울연구원 100년도시연구단장이 ‘강남의 혁신 서울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서울도시비전 속 강남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용역 총괄계획가 홍미영 ㈜도시건축집단 아름 대표가 ‘미래를 준비하는 2040 강남플랜’에 대해 발표를 이어간다. 발표 후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인수 부의장은“구민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14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게 개최되는 '2024년 헌혈자의 날-제21회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한 우리 사회 숨은 영웅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유공자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시상한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자신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2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등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자발적으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 덕분에 많은 이웃이 삶의 희망을 되찾고, 가족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자에 대한 예우가 높아질 수 있도록 서울시가 헌혈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한다. 이어 지난해 기준 최다 횟수로 헌혈을 실천한 서울시민 2명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까지 서울 시내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축하하기 위해 14일 16시 30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송파구 방이동)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한다. 1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최대 장애인 생활체육행사로, 선수단 총 1,190명이 참여한다. 2022년 인천(6개 종목), 2023년 전북 익산(8개 종목)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는 수영 ▴탁구 ▴파크골프 ▴배드민턴 ▴조정 등 10개 종목,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에게 선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앞으로 생활체육대회, 스포츠 동호회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달한다. 이어 개회를 선포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케이터틀(마포구 백범로23) 2층에서 개최되는 '제74주년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해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린다. 오 시장은 참전용사 여러분은 세월이 지나도 끝까지 기억되고 존경받아야 할 영웅이라며,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더욱 힘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세심히 챙기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어서 오 시장은 6·25 참전 유공자회 보호 회원에게 식료품, 위생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로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차세대 부동산거래신고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동산거래의 80% 이상이 공인중개사의 인터넷 거래 신고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13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이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전환되면서 변경된 거래 신고 방법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공인중개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강동구는 올해 초부터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입주를 시작했고, 오는 11월부터는 전국 최대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전매 등 부동산거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인터넷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등록 공인중개사를 위해 ‘차세대 부동산거래신고 길라잡이’ 150부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다. 또한 구는 부동산거래신고 안내가 필요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방문 교육을 진행하여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