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 맞춤 건강음료 ‘진천네 히어로’를 본격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산가공팀에서 자체 개발한 발효 흑삼 제품으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기능성 제품이다. 관내에서 생산된 흑삼을 주원료로 하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보유한 김치 유산균 특허 기술을 접목해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돼 품질 신뢰도 또한 높다. 현재 개발된 기술은 관내 소재 식품기업 ‘맹여사푸드’로 기술을 이전해, 해당 업체에서 제품을 상용화해 생산·유통하고 있다. 이세영 군 농산가공팀장은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맛과 향을 고려해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기능성 가공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네 히어로’는 향후 군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각종 박람회와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친일 재산 국가 귀속에 대한 전국적인 참여 분위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25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개최된 8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가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공감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군은 지난 19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천군수를 실무추진단장으로 하는 친일재산국가귀속 T/F팀을 출범,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친일파 재산 환수를 별도 지시했고, 친일파 재산 환수지시에 대해 70%가 넘는 국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국가적․국민적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송 군수는 협의회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면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신속히 이행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움직일 수 있는, 또한 환수대상으로 확정된 친일재산을 국가로 귀속할 수 있는 세밀화되고 구체화한 법적․제도적 정비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또한 행정적 문제의 개선방안도 함께 다뤘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8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충주시 중앙탑공원 풍류문화관에서 하반기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을 총 6회에 걸쳐 개최한다.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은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우리 음악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로, 가을의 정취 속에서 국악의 멋과 운치를 즐기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 정도형의 지휘 아래 전통음악, 창작국악, 영화·드라마 OST, 민요, 성악, 퓨전 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국악 실내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매주 색다른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국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공연에는 △재담꾼 마술사 추현종 △향토 가수 봉우리듀엣 △지역예술인 소프라노 박소정과 테너 박경환 그리고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대학생 서포터즈 1기 신욱진, 한지호가 협연자로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드로잉더뮤직의 꿀벌 캐릭터 ‘꾸리버리’와 협력해, 공연 관람과 더불어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종이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안부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현재 총 270명의 1인 고립 가구가 이 서비스를 통해 따뜻한 안부를 전해 받고 있으며, 위기 상황 여부도 함께 모니터링되고 있다. ‘AI 안부콜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AI 안부콜은 첨단 인공지능이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서비스다. 대상자의 말투나 응답 속 단어 등 대화 패턴을 분석하여 평소와 다른 위기 징후를 감지하고 대화 내용도 텍스트로 기록되어 언제든지 읍면동 담당자가 특이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AI 안부콜 서비스는 주 2회 정기적으로 발신하며, 대상자가 전화를 미수신하면 AI가 총 4회의 전화를, 관제센터 모니터링 직원이 추가 3회 발신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총 7차례 발신에도 대상자가 응답하지 않을 경우, 지체없이 해당 읍면동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을 통해 보급한 신품종 고구마 ‘통채루’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통채루는 농촌진흥청에서 2020년에 육성한 품종으로, 기존 고구마와 달리 뿌리뿐 아니라 줄기와 잎까지 식용이 가능해 이름처럼 통째로 먹을 수 있는 다용도 고구마다. 잎자루 껍질이 부드럽고 섬유질이 적어 깻잎처럼 쌈으로 활용 가능하며, 볶음·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어 가정 식탁에 색다른 변화를 줄 수 있다. 특히 고구마순 김치로 만들면 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영양성분도 뛰어나다. 통채루의 잎자루와 잎에는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실제로 통채루 잎에는 일반 고구마보다 최대 21배 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껍질을 벗기지 않고 섭취할 수 있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34개 농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없는 통채루 조직배양묘를 8천500주 분양하고 지속적인 기술지도를 통해 안정적인 재배와 품질 향상을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개인전을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상당구 용암동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2주마다 신작을 개인전 형식으로 소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두 번째 릴레이전은 1, 2층 전시실과 윈도우 갤러리 및 로비에서 김서량의 ‘도시의 소리 / 청주 – 하얀 소리 위를 걷다’, 문지영의 ‘( )와 ( )’(*괄호와 괄호)를 선보인다. 김서량은 특정 도시의 풍경을 소리와 오브제로 기록해 도시 현상과 존재의 지속성에 질문을 던져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심천, 대청호, 수암골, 상당산성, 청주도시공사 소각장 등 청주의 장소들을 시청각적으로 수집하여 도시의 여름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특히 소각장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삶의 현장과 사물의 순환을 영상과 사운드로 보여준다. 관람객은 28채널의 사운드 공간 속에서 도시의 호흡을 경험하며, 일상의 소리가 새로운 예술적 감각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마주할 수 있다. 이는 청주라는 도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같은 날 개소하는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의 첫 번째 공식 사업이다. 청주 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하노이 현지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고 1:1 맞춤형 상담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모집은 오는 9월 3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수출 중소기업 10개사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기업에는 △개별 통역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 △항공료 50%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청주시 기업이 베트남과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해 청주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준비한 꿀잼 물놀이장이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내에 물놀이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2023년에는 대농근린공원(복대동)과 망골근린공원(용암동)에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청석굴 앞 달천에는 이전에 없던 수상레저 체험장을 마련했다. 또한 2024년 장전근린공원(성화동), 2025년 각리근린공원(오창읍)과 정중근린공원(오송읍)에 물놀이장을 개장했으며, 여기에 더해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시범으로 열었다. 이로써 올해 시는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까지 더해 총 10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운영 기간 물놀이장을 찾은 인원은 총 8만8천118명으로 2023년 4만986명, 2024년 6만9천237명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약 27% 늘었다. ▶ 공원 물놀이장 도심 속 피서지로 확실히 자리잡아 7개 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1인 가구는 2020년 38.5%에서 현재 42.8%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다. 경기 불황, 이혼, 비혼 등으로 장년층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고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년층 비율이 40%에 달해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3만8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2024년 9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3차에 걸쳐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장년층(50~64세) 1인 가구 4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군 판단 도구를 활용해 대면조사로 진행하며, 점수가 6점 이상일 경우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현재까지 1, 2차 조사를 통해 300명의 고독사 위험군이 발굴됐으며, 11월까지 3차 조사를 완료한 후 12월 최종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가 도출되면 관련 기관들의 간담회를 통해 장년층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도입할 방침이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소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5일 소이면 비산리 일원에서 배추 모종 심기를 추진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배추는 연말에 진행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기원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거름 삼아 배추가 잘 자라길 기대한다”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진숙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올겨울 맛있는 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잘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에서 개최된 ‘8.15 경축 2025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해 여자엘리트 옴니엄(제외경기) 결승전에서 김지은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김종철 감독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음성군 자전거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체납된 자동차세와 자동차와 관련된 과태료를 징수하기 위해 이달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동차 등록번호판 집중 영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주정차 위반·검사 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특히 8월 28일과 10월 30일은 충청북도 시군 전체가 참여하는 합동 ‘일제단속의 날’로 오전 6시부터 23시까지 새벽과 심야에도 단속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음성군 관내 자동차 4만3459대 가운데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3640대로 체납액은 21억100만원에 달한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모두 납부한 후 영치가 이뤄진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의 재무팀·총무팀을 방문해 반환받을 수 있으며, 장기간 찾아가지 않으면 영치 차량은 공매 등으로 처분될 수 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지방세 납부는 공공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국민의 기본 의무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주민이 피해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납세금 징수에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있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갱신에 대비한 연구용역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사업 발굴 및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현재까지의 추진 사항은 △표준조사 실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아동요구확인조사 및 분석 △중점사업 발굴 및 4개년 추진계획(안) 수립 등이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오는 10월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 결과를 확정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갱신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동과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이 백야자연휴양림 노후시설 전면 개선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연면적 1304㎡ 규모의 신축 휴양관을 준공, 객실 10개를 추가했다. 해당 휴양관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기업체·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회의 시설까지 마련해 다양한 계층의 이용을 가능케 했다. 백야자연휴양림은 지역대표 산림휴양시설의 하나로 지난해 기준 2만28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했다. 반면, 2011년에 조성된 기존 객실은 오랜 사용으로 목재 구조물의 틀어짐, 난방 효율 저하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도비 7억5000만원과 군비 2억5000만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노후 숙박동 외벽 등 개보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시설을 개선해 이용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어싱(Earthing)’ 열풍에 맞춰 주민 의견을 반영, 군비 2억원을 추가 투입해 휴양림 내 약 150m 맨발 황톳길도 조성할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26일,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학생자치 리더십캠프와 중원탐험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교직원복지회관과 중원캠프에서 진행되며, 상반기에 24기 818명이 참여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충북 도내 11개교 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자치 리더십캠프는 학생 자치회 임원들의 역할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학습하고자 기획됐다. 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치와 태도를 습득하고 민주적 문화를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운영 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이어가게 됐다. 또한, 특성화 프로그램인 중원탐험활동은 충주 탄금호에서 카약체험을 통해 물길을 탐사하며, 도전과 극복을 경험하고 집중력을 키우는 동시에, 협동과 배려를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자연 속 힐링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진정한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외에도 청소년포상제와 연계 가능한 자전거 하이킹, 체인지 플랫폼을 활용한 보물찾기, 힐링 요가, 캠핑 체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청주와 진천 일원에서 제31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올바른 인성 함양, 나아가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 활성화를 통한 1인 1스포츠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넷볼, 축구, 배구, 피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종목을 포함한 18개 종목에 초‧중‧고 학생 411팀 5,183명이 출전한다.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 팀이 시상되며, 우승팀은 충북 대표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출전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모습은 충북형 몸활동이 학교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아이들이 함께 뛰고 웃는 순간이 충북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스포츠 몸활동 교실 ▲체육대학 진학 대비 모의실기 테스트 ▲무빙릴레이 등 다양한 몸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단재교육연수원(원장 채숙희)은 25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업무 효율화와 생성형 AI활용 업무비서 만들기'라는 주제로 수요공감 행사를 운영했다. '단재 수요공감' 프로그램은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연수의 질 제고 및 연수 지원 방안 모색과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1회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질적 업무 도구 제작을 통해 교직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인공지능시대, 청렴 정신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청렴 특강도 진행했다. 채숙희 원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여 우리의 삶은 더욱 편리해졌지만, 그만큼 윤리와 청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AI에 의존하며 청렴함을 잃는 사회가 아니라,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기준 위에서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단재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25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배우자 등 11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간담회는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 유족 위로, 광복회 회원들의 애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 아직 청산되지 않은 친일잔재가 남아 있어 개탄스럽다”며 “진천군에서는 친일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복회원들은 “독립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거나 사망했으며,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상받은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로 현재 군에는 11명이 거주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백곡자율방범대는 지난 24일 충남 천안 입장면에서 열린 3개도 자율방범대 단합대회에 참석해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단합대회는 충북·충남·경기 3개도 자율방범대가 접경지역 간의 유기적인 방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지역 간의 우호를 다지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사와 담소를 통해 서로의 활동 경험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치안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뜻을 함께 모았다. 이희복 백곡자율방범대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세 지역 자율방범대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웅 백곡면장은 “지역 치안과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계시는 자율방범대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배이정)와 진천군요가회(회장 배정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화영 진천군체육회 회장,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원, 정덕희 前)문화복지국장, 이유성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 수석부회장, 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 친선 교류 활성화 △꿈과 재능계발 지원 △사회적응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 취득 과정 협력 △창의적 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신체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한 삶의 태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 증진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정연 요가회장은 “요가와 명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