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18,000입방미터(㎥)급 LNG 벙커링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월)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5,383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 4척은 길이 143m, 너비 25.2m, 높이 12.9m 규모다.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LNG 벙커링선은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으로 해상에서 LNG를 충전해주는 선박이다. STS는 기존 항만에 LNG 공급·저장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대량 충전도 가능해 LNG 충전 방식 중 가장 선호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LNG 벙커링선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에 따르면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LNG운반선 제외)의 수는 2023년 472척에서 2033년 1,174척으로 1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벙커링용 LNG의 연간 소비량 역시 늘어나 2028년 1천 5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15세 이하 저연령 고객들을 위해 건강보험 신상품 '마이스타 0515' 출시와 '마이슈퍼스타'를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보험 '마이스타 0515'는 5세부터 1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만기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중대질병 진단 및 치료, 상해/질병 간병인 입원일당 등 주요 보장은 물론 독감 입원일당 등 자녀 고객에게 필요한 보장도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신상품은 고객의 건강에 따라 합리적인 보험료를 적용 받는다. 6년 이상 입원 및 수술이 없는 경우 일반적인 가입자에 비하여 보험료가 할인되며, 10년까지 보험료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보험 가입 이후에도 계약전환 조건 충족시 무사고 기간에 따라 더 낮은 보험료로 전환이 가능하다.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가능한 자녀보험 '마이슈퍼스타' 상품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암·뇌·심 특정 치료비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2~3인실 입원일당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보장을 추가하여 중대질병 발생 시 보다 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저연령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7일 인천 부평구 파인트리홈 아동복지시설에서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와 함께 ‘지역 공부방 활성화 사업’ 현판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으로 구성된 공공 협의체로 2020년부터 공동 협업사업을 지속 추진 중 ‘지역 공부방 활성화 사업’은 지역 소외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모집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참여기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4,200만 원의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소외아동(10명) 학습·정서 안정 지원 미술 멘토링 ▲멘토 대학생(12명) 장학금 프로그램 ▲아동양육시설 공부방 개선을 추진한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지역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혀주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ESG 가치 기반의 인재 양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6일 오후 7시 수원사업소에서 지역 주민, 사업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친환경 고효율 연료로의 변경요구와 수원시의 대기환경 개선정책 동참 요청을 한난이 적극 반영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난은 이번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여 전국 모든 사업장을 100%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경영향평가 초안 보고서에 따르면 동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는 질소산화물 최대 67%, 황산화물 최대 99% 저감 되는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건설단계에서는 지역사회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최우선으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한난은 이번 공청회를 진행하며 ‘주민소통 라운지’를 설치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사업 담당자와 참석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형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지수형) 특약」 (이하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수형 보험은 사전에 정한 지수(Index)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의 상품으로, 보험금 청구가 간편하고 지급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실손형 항공기 지연 보장은 항공 지연 증명서 및 지연으로 인한 대기시간 중 발생한 비용 영수증 등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삼성화재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은 국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결항 또는 2시간 이상 출발 지연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하여 최대 10만원(6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시)까지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한다. 해당 특약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와 연동하여 항공기 지연 또는 결항 발생시 자동으로 고객에게 알림톡을 발송하고, 안내에 따라 탑승권 사진만 업로드 하면 청구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시 발생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가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는 6일(목)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연간 매출 67조 7,656억 원, 영업이익 2조 9,8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6.8% 증가한 수치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큰 폭으로 이뤄진 가운데 전력기기 부문의 호조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의 수주량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통한 건조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9.9% 증가한 25조 5,386억 원의 매출을 기록,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영업이익 또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전년보다 408% 증가한 1조 4,341억 원을 거뒀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4조 4,865억 원, 영업이익 7,052억 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도 각각 매출 7조 31억 원과 4조 6,300억 원, 영업이익 7,236억 원과 885억 원을 기록, 조선·해양 부문의 전 계열사가 호실적을 거뒀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인 선박 부품서비스 사업(AM)의 수주 호조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4일(화)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매출 1조 7,455억 원, 영업이익 2,7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AM(After Market) 사업의 매출이 2023년 대비 33%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최근 신조 선박 인도 물량이 증가하고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유지·보수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 상승 및 수익성 제고로 이어졌다.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디지털 솔루션 사업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13.5% 증가하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최근 이어진 선박 발주 증가로 선박 유지보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라 친환경 개조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매출 목표를 2조 556억 원으로 정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자동차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특약을 개발하였고 특허 취득까지 하게 되었다. 해당 특약은 운전자 범위가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 한정일 경우에 가입이 가능하며, 특약 가입요청 시점 직전 2개월 기준으로 대중교통 이용일수가 25일 이상인 경우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최초 가입시 보험료의 8%가 적용되며, 보험기간 만료 시에 연간 주행거리가 1만 5000km 이하면 추가로 2% 할인되어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인정범위는 △지하철(전철) △버스 △GTX △택시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이며, 기차(KTX, SRT, 새마을호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 실적은 본인 명의 1개 카드 사용건만 인정되며,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할인특약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긍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31일 이사회 보고 후 공시를 통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K-ICS 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의 핵심 지표로 선정하여 K-ICS 비율은 220% 수준으로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ROE 목표는 11~13%로 설정하여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사주 비중을 5% 미만으로 축소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여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겠다고 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공시에서 '사업의 펀더멘털을 견고히 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삼성화재' 라는 슬로건과 △주주환원 확대 △본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사회적가치 제고를 주축으로 하는 실행방안도 공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밸류업 계획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투자자 및 시장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마린솔루션의 AI 기반 최적 항로 솔루션 ‘오션와이즈(OceanWise)’가 국내 해운사 선박에 최초로 적용된다. HD현대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SK해운 및 현대글로비스와 이들 해운사들이 운영 중인 일부 선박에 오션와이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수) 밝혔다. 오션와이즈는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선박의 현재 위치에서 최적의 항로를 제시, 연료 소모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탈탄소·경제운항 솔루션이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4월부터 HD현대오일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션와이즈의 실제 효용성을 검증해왔다. 총 13개 구간, 10만 6천km에 이르는 항해를 통해 이뤄진 성능 시험에서 오션와이즈는 평균 5.3%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연간 1만 톤의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1척이 약 3억 5천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수치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실증 작업의 정확도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운항 데이터만을 단순하게 비교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세계 최초로 ‘쌍둥이 선박’ 검증 방식을 활용했다. 이 방식은 비교대조군의 선박과 동일 구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약 3조 7천억 원 규모의 선박 12척을 수주하며 2025년 첫 수주를 기록함.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1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목) 밝힘. 총 수주금액은 한화로 약 3조 7,160억 원임.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12월까지 인도 예정임. 또한, 해당 선박은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한 친환경 사양임.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조선해양부문 수주 목표를 지난해 목표인 135억 달러보다 34% 높은 180.5억 달러로 수립했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이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현장에서 글로벌 투자회사와의 파트너십을 연이어 체결했다. 인공지능(AI) 및 ICT 분야에 특화된 SBVA(前 SoftBank Ventures Asia·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와 홍콩에 거점을 둔 셀라돈 파트너스(Celadon Partners)가 그 주인공이다. 한화생명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 마련된 한화 오피스에서 SBVA와 AI 및 ICT 분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목)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부회장)와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 SBVA 이준표 대표이사를 필두로 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BVA는 2000년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 산하의 초기 기업 투자를 위한 벤처캐피털로 설립되어 2022년에 디에지오브(The Edgeof)에 인수되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직접 투자 및 전 세계에서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특히 AI와 ICT 분야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여승주 대표이사는 "이번 세계경제포럼의 메인 테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 K-조선의 미래를 소개하고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학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능형 시대를 위한 협력(Collaboration for the Intelligent Age)'이라는 주제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세 번째다. 이번 포럼에서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에너지 산업 협의체(Oil & Gas Governors)’와 ‘공급 및 운송 산업 협의체(Supply Chain & Transport Governors)’에 잇달아 참석,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운송 등 다연료 미래(Multi-Fuel Future)의 실현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박(Software Defined Vessel)의 건조·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협의체는 A.P. 몰러 머스크와 PSA 인터내셔널, 쉘, 토탈에너지스 등 수십여 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오는 4월초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0% 인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022년 1.2%, 2023년 2.1%, 2024년 2.8% 인하한데 이어 역대 처음으로 4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게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율과 반영시기는 요율 검증 일정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GA)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도림지점의FP(보험설계사) A씨는 설 명절을 맞아 중국 출생 고객에게 중국어로 적힌 모바일 연하장을 보냈다. A씨는 모국어로 연하장을 받은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고객 소통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 된 다국어 연하장을 선보였다고 22일(수) 밝혔다. 인구구조 변화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귀화자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적·문화적 배경을 지닌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다국어 연하장은 설 연휴 전에 외국인 및 귀화 고객들에게 익숙한 언어로 발송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다국어 연하장에 앞서 고객 안내장과 영업지원시스템 등에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객 접근성을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중국어를 시작으로 현재 베트남어, 러시아어까지 지원 언어를 늘렸다. 외국인을 비롯한 타국가 출생 고객은 복잡한 보험 가입 내용을 익숙한 언어로 이해할 수 있고, FP(보험설계사)는 고객에게 보다 손쉬운 설명을 할 수 있다. 올해는 영업지원시스템에 다국어 변경 기능을 도입해 F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경제 불확실성 및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난은 22일 정용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본사가 소재한 경기도 성남시 내 전통시장인 남한산성시장을 방문해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할 물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오늘부터 24일까지 전사적으로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난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에너지 취약시설 주거 환경 개선 등 에너지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추운 명절을 맞이할 지역 상인들과 취약계층에게 한난 임직원들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가 22일(수)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제73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하면서 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 라는 삼성화재의 기업 아이덴티티를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아이덴티티 수립을 위해 삼성글로벌리서치와 협업하여 지난 70여년 경영성과를 분석함과 동시에 임직원 설문과 고객 FGI(Focus Group Interview), 해외사 벤치마킹 등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이렇게 완성한 삼성화재의 아이덴티티인 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 에는 단순히 기업의 성장을 넘어 삼성화재가 생각하는 업의 본질인 모두의 삶의 순간들을 보호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삼성화재는 25년도 경영기조를 발표하면서 조직의 민첩성(Agile)과 안정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Resilient)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경기침체 우려, 저출산∙고령화 및 기후 위기 등 외부 위기요인들을 극복하고 초격차 삼성화재로 향해 나갈 것을 공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첫째, 본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20일(월)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매출 3조 3,223억 원, 영업이익 6,6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제품에 걸쳐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지난해 대비 22.9% 상승했다. 특히 북미 시장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전력기기 매출이 전년 대비 50.6% 증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전력기기 시장 호황으로 상승한 제품가격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된 가운데,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 개선 효과가 더해져 전년 대비 112.2% 늘었다. 연간 수주 금액은 38억 1,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목표인 37억 4,3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28.8% 증가한 55억 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를 38억 2,200만 달러, 매출 목표는 3조 8,918억 원으로 정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전력인프라 투자와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선별 수주와 효율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이날 국내외 초고압변압기 생산시설에 대한 증설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2월 28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방문객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거와 현재의 교통수단에서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체험형 교육 콘텐츠와 다채로운 전시 참여 이벤트로 구성되어, 즐겁고 유익한 겨울방학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드론스쿨, △자동차 퀴즈투어, △저금통 자동차 만들기, △교통안전 교육 등이 있다. '드론스쿨'은 드론의 기본 원리와 조작법을 배우고 직접 조종해보는 체험형 교육이며, '자동차 퀴즈투어'는 클래식카를 감상하고 자동차 역사와 상식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퀴즈를 완료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저금통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통기관의 종류와 역할을 배우고 저금통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교통안전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 유형을 살펴보고, 모의도로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교통안전을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은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정부 청사에서 여성과 아동의 심리, 정서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제작한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를 정부에 이양했다고 17일(금) 밝혔다.지난해 자카르타 여성가족부 청사에 개소한 ‘디지털 패밀리센터’에 이어 이동식 서비스를 추가, 도움이 필요한 지역으로 더 발 빠르게 다가가자는 취지다. 한화생명 ‘디지털 패밀리센터’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멘탈 케어 프로그램 운영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자카르타 지역 내 총 2개소가 설치되었다. 한화생명이 2023년부터 자카르타 정부 및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한 결과다. 금년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는 상담실, 수유실, 휴식 공간을 갖춘 차량 개조 시설로 지역에 따라 요일별로 차량이 방문하며,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차량 안팎에서 심리 상담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이날 이양식에는 뜨구 스티야부디(Teguh Setyabudi)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