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계절 내내 서초구민에게 즐거움을 줬던 양재천수영장이 눈이 가득한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서울 서초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2월까지 양재천수영장(양재동 126-1)에 ‘겨울눈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양재천 ‘겨울눈놀이터’는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13m×70m 규모의 눈썰매장을 새로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눈썰매장을 비롯해 빙어잡기, 트램펄린, 에어바운스 등 즐거운 체험과 다양한 놀이기구들도 준비되어 있고, 몸을 녹여줄 그린하우스와 간단한 음식과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는 매점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용료 및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서초구민은 눈썰매장 이용료를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양재천 겨울눈놀이터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설 당일은 휴무이다. 한편 양재천 수영장은 계절 맞춤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2월 18일, 송파구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송파구 청년정책 기본조례⌟ 개정안이 통과 된 것을 매우 환영한다. 이번 개정은 송파구 청년정책의 보다 나은 방향성과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 사업 추진에 있어서 청년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진정한 거버넌스의 실현에 한 발 나아갔다는 점에서,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송파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정책 발굴 및 제안과 '송파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 및 자문을 기반으로 건강한 협력관계가 구축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처럼 거버넌스가 확대되고 발전할수록 실무부서의 중요도와 역할이 자연히 강조되지만, 현실은 아직 그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송파구 역시 청년인구나 정책의 수요, 역할과 소관 범위에 비해 매우 적은 인력과 제한적인 권한이 있을 뿐이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청년전담부서'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많이 이루어지며, 실제로 행정 부서 조직개편 과정에 반영도 되고 있다. 청년전담부서의 명칭으로 '청년'이라는 단어 삽입, ‘일자리’, ‘경제’ 등 다른 키워드와 ‘청년’의 결합 또는 가장 직관적이면서 포괄적 의미의 '청년정책과'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지(冬至)를 사흘 앞둔 18일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오전 10시, 돈의동 쪽방촌(종로구 돈의동)을 찾아 한파 및 화재에 대비한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겨울철 쪽방촌 특별보호대책’으로 ▲주·야간 순찰팀(30여 명)을 가동해 쪽방주민 안부 및 건강 확인 ▲밑반찬·생필품 전달 ▲야간 밤추위대피소 운영 ▲화재 점검 등을 시행 중이며 ▲고령자·장애인 등 건강취약자는 쪽방상담소 간호사, 외부 의료기관 등을 통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돈의동쪽방상담소 1층에 운영되고 있는 온기창고에서 방한용품을 비롯해 생필품, 식료품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쪽방 주민에게 순댓국을 제공하고 있는 동행식당에 들러 식당 운영자와 주민을 만났다. 식당 운영자는 오 시장에게 “좋은 정책이라 (동행식당에) 참여하게 됐다”며 “적지만 식당 운영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오 시장은 건조한 겨울철 화재 위험이 큰 만큼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화재 예방 시설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안전버너, 방화포 등이 들어있는 ‘화재예방안전키트’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교육 현황에 대한 주요 교육통계자료를 추출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화 자료를 만들어 19일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서울교육통계는 매년 4월 1일 기준 서울에 있는 교육기관(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각급학교) 대상으로 학교, 학생, 교원 등 학교 교육의 기본통계를 조사・발표하는 국가승인통계이다. 기존 책자(PDF)로 제공되던 간편한 서울교육통계 자료집을 서울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및 시각화 자료로 제공함으로써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서울교육의 다양한 측면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 선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의 위치, 국공사립 여부, 전교생 수, 남녀 학생 비율, 교원 수 등 다양한 학교 정보들을 제공한다. 또한 다문화 학생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된 통계 자료를 제공하여 다문화 가정과 관련 기관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되는 시각화 자료는 최근 15년간의 서울교육 통계자료를 학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9일 10시30분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우수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에 참여해 온 기업, 병원, 종교시설, 주민 등 우수 기부자 100명을 초청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 우수기부자 40명에게 감사패 전달 ▲ 후원사업 성과 공유 ▲ 구청장, 기업 및 개인 기부자 대표 등이 기부동기와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기부토크 ▲ 기부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우수기부자들이 골대(기부함)에 공(기부금)을 넣는 기부퍼포먼스를 통해 기부가 얼마나 쉽고 의미 있는 활동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기부자 100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부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과 재건축 사업자들의 오랜 고민거리였던 불소 규제가 드디어 완화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환경부의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토양 내 불소 오염 우려기준이 완화돼, 서초구 재건축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불소’는 치약 원료 등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인체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법정 기준을 정해 관리해 왔다. 하지만 주택‧건설업계 등은 토양 내 불소 정화 기준이 미국, 일본 등에 비해 지나치게 과도해 각종 개발사업의 지연, 사업비 증가 등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서초구는 방배동을 포함한 주요 재건축 지역 등이 불소 함유량이 높은 화강암 지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엄격한 정화 기준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재건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소 오염이 발견되면, 토양정밀조사와 정화 작업에 최소 6개월에서 수년간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돼 사업 기간이 지연되고 사업비가 대폭 상승하는 등 큰 부담을 가져왔다. 이에 서초구는 규제 완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울특별시교육청은 수학·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학력 신장 및 미래 역량 함양을 실현하기 위한 2025년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를 신설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 첨단 기술 사회에 대비한 융합형 인재의 필수 역량으로서 수학과 과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 신설 계획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는 기존의 과학교육센터에 수학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추가하고 지원 및 협력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수학·과학 학력 신장 및 미래 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사고력과 창의력이 성장하는 수학·과학·융합교육 실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수학·과학 맞춤형 학력 신장], [체험·탐구를 통한 미래 역량 강화], [학교 현장 교육활동 지원], [수학·과학·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4가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학력 신장을 위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부터 심화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 모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12월 1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우수 ‘내 지역 지킴이’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 지역 지킴이’는 우리 동네의 불편 지역과 취약요소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생활불편사항 신고요원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내 지역 지킴이’의 생활불편 신고건수는 총 31만 2,379건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3년에는 총 5,037명이 활동했고 올해는 5,769명이 내 지역을 지키고 있다. 이날 '우수 내지역 지킴이 시상식'에서는 우수 내지역 지킴이로 활동을 펼친 182명과 우수기관 및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장 표창 수상자는 자치구로부터 추천을 받아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및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94명이며, 서울시의장 표창대상자는 88명이다. 아울러 올해 현장 민원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자치구(최우수 관악구, 우수 용산구, 장려 강서구)와 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참여옴부즈만 등 내·외부위원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 평생학습관이 2025년 정규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1분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서초구 평생학습관은 2025년 ‘웰니스’를 접목한 정규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균형 잡힌 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학습의 장을 선보인다. 주민들이 삶 속에서 웰빙과 학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웰니스 중심의 학습은 ▲정신적 웰니스(예술심리학과 마음챙김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내면의 평안을 찾도록 지원) ▲정서적 웰니스(클래식 음악 감상, 힐링 드로잉 등 예술을 통한 감정 표현과 정서적 회복력 강화 지원) ▲사회적 웰니스(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인간관계 증진과 사회적 연대 강화 지원) ▲환경적 웰니스(도시농업, 제로웨이스트 등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 ▲직업적 웰니스(AI 활용 글쓰기, 그래픽 디자인 실습 등 직업적 역량과 실무 능력 강화 지원) 등 7개 분야로 설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또, 강사 공모제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렸다. 공모 과정에서 강의 계획, 웰니스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따뜻한 연말을 기원하며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 청년에게 ‘식료품 세트’와 ‘사랑의 밀키트세트’ 등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양육시설, 복지기관 등에서 생활하며 연말에 더 외로움을 느낄 아동과 청년 총 100여명에게 각각 맞춤형으로 전달될 음식 선물에는 올 한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한 것을 격려하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20일 전까지는 모든 전달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평소에 먹기 어려운 한우와 과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를 지원한다. 가정위탁아동 20명에게는 스테이크, 파스타로 구성된 ‘사랑의 밀키트 세트’를 지원해 위탁 가정 내에서 함께 연말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육시설 등을 나와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 30여명에게도 새로운 가구를 이룬 것을 축하하며 ‘사랑의 밀키트 세트’를 전달한다. 가정위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는 밀키트와 더불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안부 편지도 함께 넣었다. 음식 전달과 동시에 보호대상 아동들이 잘 지내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2월 13일(금)부터 1월 12일(일)까지 서울빛초롱축제 기간 중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서울 공식 굿즈 매장 ‘서울마이소울샵(Seoul My Soul Shop)’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하는 서울 대표 야간 빛 축제로 올해는 청계천 청계광장~삼일교 구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총 312만 명이 방문할 만큼 내외국인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겨울 축제인 만큼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연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재단은 서울빛초롱축제와 연계해 서울굿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서울굿즈 홍보 및 확산을 도모하는 동시에 축제 방문객의 만족도 제고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 이번 서울굿즈 팝업스토어에서는 겨울 시즌 신상품을 비롯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110여 종의 굿즈를 선보이며 서울빛초롱축제를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 대상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이번 판매 상품 목록에는 아티스트와 콜라보하여 제작한 아트 콜라보 라인의 ‘무릎담요’, ‘후드티’ 등 추운 날씨에 유용한 겨울 신상품과 초도 물량이 완판될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는 최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2월 1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정신질환, 자살률 증가, 정서적 어려움 등 청소년 정신 관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예방부터 회복까지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무협약은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학교 상담 강화 △전문인력 역량 강화 △위기상황 대응 체계 강화 △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과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원 방안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16시,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24 서울관광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올 한 해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종사자·사업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5개 분야(▲관광인 ▲관광정책 ▲관광콘텐츠 ▲관광서비스 ▲관광인프라)의 12명(단체)이 수상했다. 오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올해 10월 기준 1,103만 명의 관광객이 서울을 찾으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라며 관광종사자를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그리움과 감동으로 다시 또 찾아오고 싶은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주 경제, 관광, 외국인투자 분야 등에 관한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늘(16일) 오전에는 환율 급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분야 관련 협회, 연구원, 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섯 번째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건설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9시 40분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건설분야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등 유관 협회(8곳)와 현대건설, 대우건설, ㈜한화 건설부문 업계(3곳)를 비롯해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 연구단체, 이복남 서울대 교수가 참석했다. 오 시장은 “건설산업은 경제의 중요한 한 축으로 적기에 도시 인프라를 제공해 시민 생활 편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와 서민 생활을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최근 공사비 상승과 유례없는 비용 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제23대 교육감 공약추진위원회인 ‘미래를 여는 서울교육대전환위원회’가 교육감 임기 동안의 교육비전 등 서울교육방향과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 공약실천계획 등을 12월 16일 교육청에 전달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교육비전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열어가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공동의 책무성을 가지고 참여와 소통, 자치와 협력 등의 노력을 통해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라고 하면서, 지난 10년의 혁신교육이 근대교육 100년의 문제점을 씻어내고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교육공동체가 교육 지향점을 공유하여 참여와 소통, 자치를 통한 협력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를 교육비전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원회는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현실성·현장성·통합성·미래지향성 등 대원칙 아래 공약을 정책화·체계화하여 5대 영역-17개 공약-55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했고, 55개 세부과제 중 특히 현장의 요구가 많은 과제, 혁신교육과 협력교육의 연속성 및 협력교육의 토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1일 송파구 소속 환경공무관으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백만 원을 전달받고, 정년퇴임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송파구 환경공무관은 2011년부터 14년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청노동조합 송파구지부 환경공무관 118명 일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3백만 원을 구에 쾌척한 것이다. 지난 11일 구청에서는 환경공무관 10명이 손수 모금액을 전하는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모인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어서, 정년퇴임 예정 환경공무관 4명을 위한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이들은 재직기간 최장 16년에 이르는 베테랑으로 지난 11월 낙엽 처리비용 절감과 지역 상생을 위해 관내 은행잎을 수거해 남이섬으로 직접 옮긴 주인공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10년 이상 불철주야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제2막을 응원한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해외 우호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를 방문해 문화 교류 기회를 갖는 ‘2025 파리15구스터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리15구스터디’는 지난 2016년 서초구-파리15구 MOU체결 이후 시작되어 양 도시 간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과 2022년, 2024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과 2023년에는 서초구에서 파리15구로 대학생을 파견해 총 5회, 28명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 ‘파리15구스터디’에 선발된 대학생 6명은 내년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파리의 행정 · 역사 · 문화 현장을 탐방한다. 파리15구청사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프랑스의 정치 행정에 대해 배우고, 양 도시간 청년정책과 교류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파리 대학생들과 만나 서로의 문화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2일 노후화된 길고양이 급식소를 교체해 겨울철 길고양이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2017년에 3곳으로 시작된 길고양이 급식소는 2019년 18개소, 2020년 4개소, 2021년 11개소가 추가설치 돼 현재 총 3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최초 설치된 이후 5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됐고, 파손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곳도 있었다. 이에 구는 36개소 가운데 10개소를 우선적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2일 해당 장소에 새로운 급식소 배치를 완료했다. 새로 제작된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는 급식 상자(가로 550mm, 세로 350mm, 높이 500mm)와 발판(가로 550mm, 세로 280m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초구 로고와 안내 문구, 관리 번호가 각인되어 있다. 이와 함께 이전 모델에 바닥 보온재와 식수대, 조절식 다리, 비닐막 커튼 등을 추가해 겨울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튼튼한 나무색의 목재로 제작해 파손을 막고 주변 환경과 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서초구 로고와 관리 번호를 통해 구에서 직접 관리하는 장소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12일 위례동과 삼광파트너스법률사무소가 학교폭력 무료법률상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내년부터 위례동 주민센터에서 ‘학교폭력 무료법률상담’ 지원을 시작한다. 위례동은 서울시에서 아동·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구는 위례동의 모든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아동·청소년지도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무료법률상담’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삼광파트너스 법률사무소의 대표와 사회공헌팀 강민정 본부장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배인철 변호사와 강민정 본부장은 현재 위례동에 거주하며 아동·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일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삼광파트너스 대표 손승주, 배인철 변호사는 "인생에 단 한 번 찾아오는 소중한 시기인 학창 시절에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폭력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학교폭력 무료법률상담’은 2025년 1월부터 시작한다. 위례동 거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8:30부터 19:30까지 대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 서초구 보육정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서초모범어린이집 원장과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총 1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올해 보육정책 추진 성과를 나누고 2025년 보육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서초의 보육정책이 한단계 더 향상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과보고회는 ▲식전공연인 방배1동 권역 공유어린이집 소속 영아들의 율동공연과 유아들의 합창 ▲2024년 서초구 보육정책 추진 성과 및 2025년 보육사업 계획 보고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한 해 동안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만들어 가며 노력한 원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보육 우수사례 발표에는 양재2동권역 공유어린이집, 산성몬테소리 서초모범어린이집,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3개 기관이 참여해, 우수사례를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교사대아동비율 축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