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1일 청주시 제72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된 청주SK뷰자이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주SK뷰자이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아파트 내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을 설치하고 금연아파트 지정과 함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31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 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로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 및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하수정책과는 환경보호 실천의 방안으로 사무실 내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폐전지류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는 소모된 폐건전지를 수거해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순환을 증진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폐건전지는 아연, 니켈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금속자원을 추출해 상당 부분 재활용이 가능한 고품질 자원이지만, 수거가 되지 않을 경우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직원들과 시민들이 폐건전지 분리배출이라는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기록원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 ‘기록이랑 놀자’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기록원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청주기록원 방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 속에 녹아있는 기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청주기록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청주기록원·시민기록관 견학(1시간) △샌드아트 공연 관람·체험, 활자 찍기, 파피루스 체험, 방문 기록 남기기 등 다양한 기록 관련 체험(1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평소 쉽게 체감할 수 없었던 생활 속 ‘기록’을 일깨우고 기록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를 갖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시호 양(청주 상당초 3)은 “청주기록원 시민기록관에서 아주 오래된 옛날 일기장을 봤는데 무척 신기했다”며 “나도 일기를 쓰는데 그냥 버리지 말고 오랫동안 소중하게 보관해 나만의 기록으로 남겨 몇십 년 후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청주기록원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1일 2025년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제22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및 희망그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풀꿈환경재단 주관, (주)LG에너지솔루션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청주시의 협력으로 열렸다. 공익형 태양광 발전시설인 청주희망그린발전소는 2020년 말 LG에너지솔루션에서 사업비 기부를 통해 청주북부권환승센터에 태양광발전소(용량 410kW) 설치했다. 발전수익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사업과 환경 리더 양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관계 기관, 환경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여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희망그린 환경리더 온라인 이벤트’, 희망그린 장학금 전달식, 교류 행사 등이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청주지역 초·중·고등학생 총 72명에게 3천만원 상당의 장학 증서가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자연에너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다양한 기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5일 2025년 9월호 청주시민신문을 발행‧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호 표지에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출품작 중 하나인 태국 출신 작가 프리차 까룬의 ‘흑룡마’를 담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999년 공예 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 전시로 시작해 2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역대 최장기간, 역대 최대 국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지역작가 참여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공무직 아침 청소 동행 르포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환경공무직 채용에 필기시험을 도입한다는 내용도 실었다. 2026년부터는 청주시 공무직 전 직종에 대해 일괄 채용시험이 도입되며, 필기시험(일반상식, 한국사), 체력 측정, 인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주시립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충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MMCA X CMOA 청주 프로젝트’ △여성친화기업 인터뷰(바이오톡스텍) △청주읍성큰잔치‧청원생명축제‧동부창고 페스타‧힙한청주 페스티벌‧세종대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1일 건설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혹서기 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지는 하복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현장으로, 시 관계자와 청주시 안전보건지킴이단이 함께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3대 핵심 안전조치 사항인 △추락 예방 △끼임 예방 △보호구 착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그늘 △휴식 등을 강조하며 공사 현장 전반을 살폈다. 현장점검 종료 후에는 사업장에 5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로 인쇄된 온열 진환 예방 팸플릿을 배포하고, 참가자에게 쿨 스카프 등 홍보 물품을 지급했다. 이범석 시장은 “산업재해 예방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요즘 온열질환을 중요한 재난으로 인식하고 노동자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안전보건지킴이는 주 1회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하며 발견한 위험 요소에 대해 개선을 독려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최초 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OSCO)가 오는 9월 11일 공식 개관한다. 청주오스코는 청주시와 충청북도가 약 2,318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복합시설로, 연면적 3만9,725㎡, 지하 1층 및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1만31㎡ 규모로 600개 부스까지 수용 가능한 전시홀과 2,080석 규모 그랜드볼룸, 중·소회의실 등 다양한 회의․연회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난 6월부터 ‘코믹월드 321 청주’, ‘충청경향하우징페어’, ‘2025 충북 코베 베이비페어 · 유아교육전, ‘2025 더 골프쇼 · 더 캠핑쇼 in 청주’, ‘2025 케이펫페어 청주’, ‘랩타일페어’, ‘2025년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한국대회’ 등 다양한 행사 및 컨퍼런스가 개최돼 공식 개관 전 가동률 40%를 달성했다. 개관식은 9월 11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시·도·MICE(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 관계자, 언론사,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경과보고, 건물 양수도, 축사, 오프닝 퍼포먼스,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시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민선 8기 청주시가 상당구 명암동 일원에 조성 중인 청주동물원 등 주요 개선사업 현장을 살펴보며, 현장 관계자에게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청주동물원, 청주랜드, 명암관망탑을 방문했다. 청주동물원은 현재 휴관 중으로, 관람로 등 약 3천830㎡ 면적을 전면 새단장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 재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정비작업 중이다. 청주랜드에서는 노후한 기후변화체험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설 개선과 함께 콘텐츠를 전면 개선하고자 최신형 ICT 기술을 도입한 몰입‧체험형 콘텐츠 설치,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시장은 청주동물원과 기후변화체험관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가족 단위 시민들께서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조성하는 데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리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대표 이아리)과 전북 정읍시 청년마을 샘샘 유한회사(대표 박시윤)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측은 충북 음성군 글로컬타운 사업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특화 미디어·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 이후 정읍청년마을 사업단은 글로컬타운의 청년마을 사업지와 청년 숙소, 청년 외식사업체를 둘러보며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25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은 현재 지역 자원 탐방 프로그램과 63개국 외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기획자(인플루언서)를 양성하며, 지역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머무르는 ‘청년 지역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정읍시 청년마을 샘샘유한회사 ‘아리송한 마을’은 마을의 일상을 기록하고 재해석하는 콘텐츠 기반 청년마을을 조성한다. 유휴 양곡창고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소이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김호영)는 제8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대상자로 채달원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을 선정해 21일에 열린 제17회 작품발표회 및 제18회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 행사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채달원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소이면기업인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매년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경로당 위문품 보내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현에 힘써왔다. 또한 국토대청결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존경과 칭송을 받고 있다. 채 회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선정해 주신 만큼 지금보다 더 열심히 소이면 주민들을 위해서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채달원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은 시상금으로 받은 100만원과 사비 100만원을 더해 소이면씨앗지역아동센터와 대한노인회 소이면분회에 각각 100만원씩 기탁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을 갱신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상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실천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날씨경영인증제도’는 기상청이 도입한 제도로,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경영활동에 있어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을 높인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히 산업 현장의 재해 예방, 시민 안전 확보, 기후위기 대응 전략 등에서 기상데이터를 적극 반영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공단은 이미 과거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갱신 심사를 추진하여 다시 한 번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단순한 형식적 갱신이 아니라, 충주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공시설 운영 전반에서 기상정보 활용도를 높여온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휴양림,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면서 폭염, 폭우, 한파 등 기후위기 상황에 대비한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을지연습 기간 중 지역사회 및 직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충북북부보훈지청과 협력하여 직원 및 청사방문객 대상으로 안보사진전을 개최, 전시하고 있으며 어제 20일 대진대학교 유인일 교수를 초빙하여 “광복 80주년과 을지연습“을 주제로 안보강연회를 실시하여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충주 교육장 이정훈은 “안보사진전과 안보강연회를 통해 충주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들이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했으며 충북북부보훈지청장 박용주는 “광복 80주년인 올해 충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내 보훈 및 안보의식을 확산하는데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청은 21일 ‘2025년 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적의 공격으로 교육지원청사가 기능을 상실하는 상황에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 전시에도 교육행정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에도 교육지원청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게 목적이었다며, 전시 어떤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생거진천 문화재단은 ‘2025년도 진천군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최종 10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예술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접수 기간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단체들이 지원했으며, 재단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 이해도, 활동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각 단체의 특색을 살린 작은 음악회,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관내 곳곳에서 펼치게 된다. (재)생거진천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보여주신 지역 예술인들의 높은 열의와 수준 높은 사업 계획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군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는 생거진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 결과는 진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생거진천 문화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사장 최명현)에서 운영하는 전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교육인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가 2025년 하반기 일정을 확정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몰리며 기수별 목표 인원 대비 평균 참가율 95%를 기록했다. 상반기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 비율이 90%를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방 체험과 지역 명소 관광을 결합한 일정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전통 한방 이론과 실습, 그리고 제천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방 족욕, 침향단 제작, 건강 기공 체조, 약선 떡 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출렁다리, 의림지 역사 해설 등 제천의 명소 탐방도 포함돼, 단순 교육을 넘어 관광과 치유가 결합 된 융합형 코스로 운영된다.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 관계자는 “제천은 예로부터 약초와 한방의 고장으로 불려 왔다”며, “이번 하반기 교육은 체험과 관광, 건강 관리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이 관내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이 관내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과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올해 △내·외부 인테리어(도배, 도색, 바닥공사, 전기조명공사, 입식 테이블 교체 등) △홍보물 지원(전단지, 포장용기 등) △시스템 개선(POS기기 구입지원, 결제시스템 등) △안전관리 지원(CCTV 등) 등 다양한 분야에 점포당 최대 300만원까지 폭넓게 지원했다. 이번 개선사업에는 총 121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8월 현재 기준 사업을 마친 72개 점포에 지원금 1억6600만원이 지급됐다. 식당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은 “입식 테이블 교체 등 내부 인테리어 지원으로 사업장이 개선돼 손님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음식을 차리거나 치울 때도 수월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업에 참여한 또 다른 소상공인은 “자동문 설치로 냉방비가 줄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현실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1일(목), 전시 상황을 가정한 ‘예비청사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에도 교육행정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각 과 직원들이 참여해 필수 물자를 차량에 적재하고, 지정된 이동로를 따라 예비청사로 이동하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예비청사는 방호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장소로 지정됐다. 서강석 교육장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청사를 이전해 교육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행정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소산 절차, 물자 운반, 이동 경로 숙지 등 점검하고, 향후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교육행정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지역 출신 아동문학가이자 항일운동가인 권태응 시인(1918∼1951)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권태응 동시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권태응 동시길’은 탄금대에 있는 권태응 시인의 대표작 ‘감자꽃 노래비’에서 시작해 탄금공원 인근 생가터, 시화산책길을 거쳐 금릉동 묘소까지 이어지는 총 3.4km(도보 약 50분)의 산책형 문학길이다. 시민들이 동시길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동시를 접하고, 권태응 선생의 문학정신과 삶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써 ‘권태응 시화산책길’ 조성을 위해, 칠금동 폐철도 부지에 있는 미세먼지차단숲에 권태응 동시길 안내도와 시화판 설치가 완료됐다. 시화산책길 구간(칠금동 142-3 일원)은 칠금동 미세먼지차단숲과 연계되어 구성된 공간으로, 동시길 전체 노선을 설명하는 권태응 동시길 안내도 1기, 대표작품을 담은 시화판 7기가 보행 동선에 따라 일정 간격으로 설치됐다. 시는 안내도와 시화판을 경관 조화형 디자인으로 제작해 자연 친화적 분위기를 살렸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은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충주‧제천‧단양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생의 정서적 회복과 생명존중 인식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유형별 교육, 심리극, 뮤지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41개교 96개 일정이 선정되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적 특성과 학교 여건에 따라 - 위기 대응이 필요한 학급을 대상으로 한 ‘마음치유 심리극’, -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뮤지컬’, - 학급별 맞춤형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상반기 운영에 이어, 이번 주부터 하반기 교육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모든 프로그램이 공감과 참여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운영 기관 또한 제안서 평가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교육은 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 주관으로 운영되며, 충청북도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의 정서적 위기 학생 증가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려내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쳐 학교발전위원회 조직을 발족시킨지 어느덧 3년을 맞이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보고회를 지난 18일 송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3년 전 8월 18일에 창립 총회를 개최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가 3년간의 노력 끝에 눈부신 성과를 이루었다. 그 결과 송학초등학교는 자립 기반을 구축했고, 학생이 2명에 불과했던 송학중학교는 현재 36명의 학생이 다니는 제천시 읍면지역에서 가장 큰 학교로 탈바꿈했다. 시내지역에서도 입학생이 찾아오는 학교로 성장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발전위원회는 3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백서를 소개하며, “이 백서가 비슷한 상황에 놓인 학교와 지역에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 비록 한 권의 책에 불과할 수 있지만, 이 백서가 지역 변화를 이끌어내는 본보기가 되고 더 많은 이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학교가 활기를 되찾아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지역 발전의 작은 씨앗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학학교발전위원회' 김태원 위원장은 “오늘의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