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의회은 지난 18일,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는 화성시의회 의원, 집행부 공무원, 산하기관 관계자, 의회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김경희의장은 “올해 의원연구단체가 많이 활성화 됐다.”라며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개발과 의원입법에 적극 연구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4월부터 화성시의원 25명으로 구성된‘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의 오문섭 대표의원은 “특례시 지정까지 남은 2년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는 1분과(조직진단 및 기능 강화분과)는 장철규 분과장, 2분과(인사운영 및 독립분과)는 전성균 분과장, 3분과(신청사 준비 및 의회 아카이브 분과)는 명미정 분과장이 맡고 있다.
‘정조대왕 역사 연구회’대표의원 유재호 의원은 “우리 연구모임는 지난 5월부터 관계부서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답사, 연구용역 중간점검을 통해 화성시만의 정조대왕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지난 7개월을 바쁘게 달려왔다”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에서 제시된 대안들이 정조대왕과 관련 콘텐츠 분야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특화된 화성시만의 고유성 확립으로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정책개발에 무한대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속가능 축제발전 연구단체’대표의원 이해남 의원은 “화성시 대표축제의 발전과 각종 크고 작은 축제들의 내실강화를 통해 축제 브랜드화에 기여하고자 간담회, 벤치마킹, 강연회 등을 통해 끊임없이 논의해 왔다.”며 “앞으로 지역의 특색과 자산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축제 육성을 위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축제 지원시스템을 구축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용역사업 제도개선 연구회’ 대표의원 김상수 의원은 “우리 연구단체는 그동안 간담회와 워크샵을 통해 화성시 민간위탁 사업과 용역사업 제도 전반에 대해 꾸준하게 논의해왔으며, 화성형 용역사업 사업자 선정 및 유지 관리 가이드라인 수립에 따른 제언과 화성시 향후 10년을 위한 정책방향에 맞는 용역사업 보완방향과 대안을 제시했다.”며“결과보고회가 화성시 용역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화성시에서는 용역사업의 제도개선과 감사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화성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