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2025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결선 심사에 참여할 도민평가단을 모집한다.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올해 총상금 1억 1,500만 원이 마련됐으며, 결선은 10월 열리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대표 IR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서밋(G-SUMMIT)은 스페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 미국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등 세계적 스타트업 플랫폼과 협업하고, 유수의 벤처캐피탈(VC)들이 참여해, 참가기업들에 글로벌 투자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글로벌 투자기관의 관심 속에서 올해 공모전에는 총 777팀이 지원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보였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예비·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참여하는 ‘예비·초기리그’ 15팀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도전하는 ‘글로벌 리그’ 15팀 등 총 30팀이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선정된 도민평가단은 오는 10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예비·초기리그’ 결선 심사에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아이템을 경기도민의 눈으로 직접 평가한다. 도민 평가단에게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관 기회와 소정의 혜택도 제공된다.
도는 총 30명의 도민평가단을 모집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기업비서 등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