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서울안평초등학교 돌봄교실 대기 학생을 대상으로 맞벌이 가정을 지원하는 '온마을돌봄'을 시범 운영한다.

'온마을돌봄'은 관내 초등돌봄교실 수용률이 67%인 서울안평초등학교와 마을 돌봄기관을 연계하여 ‘한 아이도 빠짐없는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안전망 맞춤형 사업이다.

돌봄교실 대기 학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1:1 매칭 안전동행쌤을 배치하여 맞벌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하였다.

시범 운영을 위해 학부모 및 협의체 간담회 / 도보 이동 가능한 마을 기관 연계 / 학부모·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교육후견인 안전동행쌤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애경 교육장은“한 아이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합심하여야 한다. 온마을돌봄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 환경 개선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지역사회 교육안전망 구축을 통한 한 아이도 빠짐없는 촘촘한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돌봄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마을돌봄기관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돌봄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