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고교-대학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이음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한국외국어대학교가 함께하는 남부 진로진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음 캠퍼스’는 고교와 대학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춘 진학을 탐색하여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남부교육지원청의 ‘다더함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고교-대학 연계 진로진학 사업’이다.
남부 ‘이음 캠퍼스’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3개 과정에 72명의 학생이, 교사 연수는 9개 과정에 120명의 교사가 참여하였고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8월 3일, FKI타워에서 남부 관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300명을 대상으로 ‘남부 다더함 선도지구와 4개 대학이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진로진학 박람회’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진로진학 박람회는 남부교육지원청과 덕성여자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동국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4개 대학이 협력하여 주최하였으며, △진로체험관 △진로소통관 △고교학점제 협력관 △고교학점제 만남관, 총 4개 주제관을 운영하여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 연장선에서 남부교육지원청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함께하는 남부 진로진학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8월 27일(토) 13시부터 구일고등학교에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진로진학을 위한 글로벌 아카데미 강좌에서 △신재생에너지와 할랄의 중동이슬람 시장 △AI와 음성인식기술 △21세기 문화콘텐츠의 세계 이해 △세계화와 경영학 등을 내용으로 한국외대 교수들이 직접 강사진으로 나선다.
2부에서는 입학사정관이 2022 학생부종합전형 이해를 주제로 대입 진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진로특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진로를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남부교육지원청은 남부 다더함 선도지구의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는 관내 학교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