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육환경평가 승인을 받고 공사 중인 7개 사업에 대하여 2022.7.5.∼7.7. 3일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교육환경평가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도시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이나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대규모 건축행위로부터 교육환경을 보호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사업시행자는 대기환경 등 6개 평가대상(총 27개 세부 영역)에 대하여 교육환경평가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 승인 시 권고사항 및 교육환경평가서의 내용을 이행하여야 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공사현장을 점검한 결과 통학 안전 확보 대책이 미흡하고, 대기질·소음 저감방안 등을 미이행(부분 이행)한 6개 사업시행자에게 18건의 이행 조치를 요청했다. 현재 12건이 조치완료 됐고, 연내 조치 예정인 6건에 대하여는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교육환경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은“학교 인근 개발사업으로 교육환경이 저해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점검 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