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산면 사강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강시장은 화성특례시 서부권을 대표하는 전통 어시장으로, 서해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과 이곳의 명물인 ‘맛찌개’를 맛보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상인들의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지역 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시민들에게 정겨운 삶의 터전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사강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제수용품과 농수산물 가격 동향을 꼼꼼히 살피고, 명절 대목을 맞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인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상인들과 함께 시장 운영의 어려움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시장의 안전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상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공동체의 중심인 만큼, 상인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하고 시민들께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화성시 통·리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통·리장을 비롯해 읍·면·동 통리장단 협의회 회장 및 총무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리더십과 통·리장의 직무 및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샤인앤컴퍼니 김은혜 전문 강사가 지역 리더로서의 소통기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전은주 강사가 신규 통·리장을 위한 직무와 역할 및 화성시의 통리장 지원 사업인 ‘스마트마을방송’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내년 구청 체제 출범을 앞두고 지역 행정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통·리장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통·리장님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특례시와 구청 체제에 걸맞은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데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는 현재 29개 읍·면·동 전역에서 964명의 통·리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책 전달 및 홍보, 주민등록 사실조사, 민방위대 운영, 주민 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서관이 아닌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인문학을 경험한다면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고양특례시 문화예술과에서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새들’(이하 ‘새들’)에서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예술로 읽는 로컬》사업을 운영한다. 고양시 신평동에 위치 ‘새들’은 예술인 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과 예술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새들’의‘길 위의 인문학’은 《예술로 읽는 로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예술을 통해 지역을 돌아보는 인문예술 프로그램으로, 현대미술, 문학, 문화사, 환경인문학 영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지역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연과 체험, 탐방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수업과는 차별점이다. 먼저, 10월에는 ▲DMZ와 한강하구 자원을 리서치하는 예술인과 함께 지역과 예술가의 교감 사례를 살핀다. 이어 ▲지역성에 기반한 예술 공간과 연구모임 사례를 탐구하고, ▲식물의 이동, 정착을 주제로 지역의 생태와 문화가 교차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에는 ▲해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월 2일부터 5박 7일간 추진한 ‘호주 보육교직원 해외 교육연수’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수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성과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이를 고양시 보육정책과 현장 운영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해외 교육연수에는 고양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공무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브리즈번과 시드니를 중심으로 유아교육 및 보육 통합 운영기관, 공공보육지원센터, 민간보육시설 등을 방문해 운영구조, 보육환경, 교사 전문성 개발 방안 등을 폭넓게 탐색했다. 특히 본 연수는 2024년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이 호주의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인 찰튼브라운(Charlton Brown)을 직접 방문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현지 전문가의 세미나와 사례분석을 통해 국내 보육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사점을 제공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 지름 약 5m에 달하는 대형 보름달과 토끼 형상의 조형물을 함께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조명 기능이 있어 야간에 보면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방문객들은 “일산호수공원과 너무 잘 어울린다”, “어린시절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 이야기의 추억이 떠오른다”와 같은 소감을 남겼다. 시는 보름달과 토끼 조형물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조성 후, 10월 한 달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름달과 토끼를 보며 건강과 행복을 빌고, 소원을 성취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산호수공원 방문객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1일 저녁 평내동 일대 노후 상수도관 교체 현장을 방문해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지난 1일 평내동 평내초등학교 인근 노후 상수도관 누수 발생으로 인한 복구공사로 평내동 일대 500여 세대에 대한 물 공급이 오후 6시 이후부터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해당 민원 발생 소식을 접한 조성대 의장은 저녁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복구현장을 방문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누수 발생 경위와 공사 진행사항 등을 보고받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현장을 점검했다. 조성대 의장은 “파손된 수도관 복구에 따른 단수조치 사전안내가 신속하게 전달됐으면 주민 불안이 덜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마무리해주시길 바라며, 향후 이번 일로 피해를 겪은 세대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통한 수도세 감면 등 피해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는 복구공사 이후 약 3시간여만에 파손된 노후 상수도관 복구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물공급을 재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아신갤러리 10월 전시로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2025 현대목판화 양평을 그리다 담다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양평현대목판화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나무 재료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내며 자연의 순환과 생명력을 현대 목판화라는 작품 속에 담았다. 숲, 바람, 강물, 돌, 풀꽃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연의 형상을 고전적인 목판 조각 기법에 현대적 디자인과 색채를 접목해 시각적 신선함을 제공한다. 전통 목판화의 기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확장한 이번 작품들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은 물론 예술적 실험정신을 함께 엿볼 수 있다. 목판화 특유의 질감과 톤으로 완성된 흑백의 선, 강렬한 색채의 대비, 그리고 여백의 미는 관람객에게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자연의 숨결을 담아낸 이번 전시가 자연의 형상을 단순히 재현한 것이 아닌 인간과 교감하는 미학적 공간으로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양평현대목판화회의 꾸준한 창작 활동을 앞으로도 응원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월 24일과 10월 1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양평군 지속가능발전대학 리더십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양평군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교육은 총 2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씩 운영됐으며,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국내 최정상 전문가들이 초청돼 수준 높은 강연을 이어갔다. 첫째 날에는 송미영 동국대학교 교수가 ‘환경교육 선도도시 양평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하며, 양평의 환경교육 방향성과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이우균 고려대학교 교수가 ‘양평이 지속가능하려면?’이라는 주제로 양평군의 산림자원 관련 내용을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최재철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양평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역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수료증 수여식과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돼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리더십 과정에는 총 30명이 수료했으며,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을 비롯해 기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10월 1일 시장실에서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와 정례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협력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신산단 등 주요 시책사업 추진 현황 ▲국정과제인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에 따른 관련 조례 정비 필요성 ▲향후 시·의회 간 협력 과제 등을 논의했으며,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안성시는 축제 기간 셔틀버스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시의원 건의로 신설된 ‘공도 노선’을 포함한 배차 및 운행 방식 전반을 소개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이용을 위한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안성시의회는 “바우덕이 축제가 안성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신설된 셔틀버스 노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2025 안성바우덕이축제가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안정열 의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2025년 미래기술학교 장비 입문 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학년 가운데 반도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정장선 시장은 “교육생들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을 준비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 교육생은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실습과 클린룸 체험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비 입문 과정은 지난 9월 29일부터 사흘간 진행됐으며, 관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 직무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필요한 기술 역량을 습득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에는 최신 장비 관련 입문 교육과 현장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습 교육을 비롯하여, 하나마이크론(주)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인창동은 10월 1일, 구리시 새마을 역대 회장단 연합회(회장 곽경국)로부터 총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50만 원과 ▲인창동 주민자치 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창 한마음 축제’ 지원 후원금 5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웃돕기 후원금은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축제 후원금은 주민자치 위원회에서 행사 경비로 활용된다. 곽경국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 축제에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김경애 동장은 “귀한 정성을 모아주신 새마을 역대 회장단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이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과 지역 공동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제19회 구리시 평생학습 축제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9월 27일 개최된 '제8회 구리시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센터는 축제 동안 ▲성인 발달장애인의 미술 작품 전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감성 필통 만들기 체험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부스에는 6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기도와 구리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성인 장애인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호자, 비장애 형제자매, 지역 주민까지 아우르는 학습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가족 전체의 학습권 확대와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7일 송산반려견놀이터에서 열린 ‘송산3동 도란도란 반려동물 용품 나눔장터’에 참여해 펫티켓 준수와 동물등록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를 통해 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펫티켓을 안내하고, 동물등록제의 필요성과 절차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동물등록증 발급 지원 서비스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연계해 추진했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펫티켓과 동물등록 제도를 접하는 기회가 됐으며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최수정 도시농업과장은 “펫티켓 준수와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반려견 놀이터에서 산책 교육과 캠페인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물류 혁신과 친환경 전환의 교차점에서,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은 또 한 걸음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선광은 1948년 창사 이래 77년간 물류사업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성장해 온 항만물류전문기업으로 오랜 기간 축적된 물류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끝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ESG경영실천으로 지속가능한 항만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 2015년, 인천항 최초로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을 개장하며 기술 혁신을 선도한 선광은, 2025년 8월, 전국 항만 최초로 ‘전동화 하역장비 전용 전기충전소’를 구축하고, 전기 야드트랙터 13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ESG 경영철학 실천과 정부의 항만 그린에너지 정책 전환을 앞당기는 결정적 행보다. ○ 충전소는 약 462㎡ 부지에 설치되었으며, 총 15기 급속충전기(240kW급 13기, 360kW 1기, 100kW 1기)를 갖추었다. 충전기는 국내 친환경 충전설비 전문기업 ㈜모던텍의 기술로 제작되었으며, IP44 방진방수등급과 KC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시설 운영 및 전기안전관리는 **엘에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30일 영월근린공원 내 그리스군 참전 기념비에서 그리스군 참전용사 추도식을 열고 6·25전쟁에 참전한 그리스 장병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번 추도식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지부 여주시지회(지회장 김기수)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추도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루카스 초코스 주한 그리스대사, 조그라포스 아리스토텔리스 한국정교회 대주교,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안광찬 한국·유엔사 친선협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를 비롯해 보훈단체와 군 관계자, 여강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헌화, 한국정교회 주관 추도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기수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장의 인사말을 비롯해 루카스 초코스 대사, 이충우 시장, 박두형 의장, 손애진 지청장이 추모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한·그리스 우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결성된 청춘합창단은 그리스 국민에게 널리 알려진 ‘기차는 8시에 떠나네’와 희망을 노래한 ‘I Believe’를 합창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과 평화의 소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