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말부터 8월까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방학엔(&)’을 운영한다. ‘방학엔(&)’은 여름방학 동안 아동과 성인, 가족 등 다양한 대상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보호자와의 정서적 교감 형성을 돕고자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동화를 연주해 볼까(아동/7,8월) ▲하프투게더(가족/7,8월) ▲공정무역 푸드 아틀리에(아동/7,8월)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우리가족(가족/7,8월) ▲내 마음에 색을 입히자(성인/8월) ▲내 몸 사용법(성인/8월) ▲디지털드로잉 명화 굿즈(가족/8월) ▲1인 인형극(가족/8월) ▲그림책 몸, 짓(가족/8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어렵지 않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일상에서 풍요로운 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오기아동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예술을 매개로 가족 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이하, ‘센터’)’가 7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ㆍ의약품 등의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의약품ㆍ백신 분야에서는 전남 화순의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전국에서 단 두 곳만 지정된 것으로, 이는 센터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지정은 식약처가 추진 중인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는 향후 식의약 안전 및 품질관리, 인허가, 규제 대응 등에 필요한 규제과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7일 개소한 센터는 서울대학교, 경기도, 시흥시가 공동 협력해 설립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에 선정되며 국제적인 위상을 확보했다. 센터는 총 1,477㎡(약 447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부합하는 실습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이번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는 물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담(TF)팀을 중심으로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설치해 신청을 지원하며, 시청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031-428-0031~0035)를 별도로 운영해 신청과 사용처 등 다양한 문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콜센터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7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요일별 신청 기준은 출생 연도 끝자리가 ▲1, 6은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은 수요일 ▲4, 9는 목요일 ▲5, 0은 금요일이며, 7월 28일부터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카드ㆍ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카드형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또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건물이 없는 시설물이나 장소 등 위치파악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주소를 뜻한다.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예시:강성로 256 민방위대피시설]으로 나타낸다. 올해는 ▲민방위대피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소공원,어린이공원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비상급수시설 등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총 74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설치된 사물주소판에는 큐알(QR)코드가 인쇄돼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성안내 및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범죄발생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신속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은 고양특례시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공서비스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새로운 시각을 가진 청년들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16일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에서 청년하다’를 주제로 열린 정책 제안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청년들의 멘토로 활동하는 시 공직자, 용인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산업진흥원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권리 ▲문화복지 ▲도시재생 ▲취창업 ▲홍보 ▲주거교육분과로 나뉜 청년정책네트워크 6개 분과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은 각 분과별로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전 방안을 담은 18개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대회를 앞두고 용인특례시 공직자 7명으로 구성된 ‘공직자멘토’는 3주 동안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특강과 공직자 멘토링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안서 작성 방법을 지도하면서 멘토 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금학천 산책로 보행데크 개선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금학천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고자 자주 찾는 시의 대표적인 하천변 산책로 가운데 하나다. 오랜 기간 사용되며 보행데크 일부가 파손되거나 침하되면서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구는 1억원을 들여 금학천 일원에 설치한 노후‧파손된 보행데크 8개소를 콘크리트 구조물로 전면 교체했다. 단순 보수를 넘어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콘크리트 구조물로 교체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금학천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 속 쉼터이자 산책로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 인프라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지역내 69곳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259대를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노후 카메라 466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치안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경찰서와 함께 주택가와 골목길, 산책로 등 주민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하고, 노후한 장비는 최신 고성능 카메라로 교체해 활용성을 높였다. 또, 비상상황에 신속한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디자인(CPTED)를 적용한 ‘방범 비상벨’을 설치하고, CCTV 설치 주변 장소의 조도를 높혀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관제센터의 역할도 시민 안전을 위한 행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청 10층에 있는 CCTV 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 32명과 경찰관 3명을 포함해 총 37명의 인원이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위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같은 모니터링 결과 지난 6월 길거리를 이동하는 남성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최근 남사한숲‧외대 글로벌길‧신봉하나로‧이동 골목형상점가를 각각 제11‧12‧13‧14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 남사읍 아곡리 일대의 11호 ‘남사한숲 골목형상점가’과 모현읍 왕산리 일대의 12호 ‘외대 글로벌길 골목형상점가’는 각각 180여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수지구 신봉동 일대의 13호 ‘신봉 하나로 골목형상점가’는 130여개 점포로 이뤄졌으며, 이동읍 천리 일대 14호 ‘이동 골목형상점가’는 116개 점포가 밀집한 곳이다. 시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이라면 2000㎡ 이내에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엔 2000㎡ 이내에 20개 이상 밀집한 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데 지난해 이상일 시장 의지로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구역면적 2,000㎡ 이내 토지 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이었던 기준을 완화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1호 골목형상점가인 ‘보카(보정동 카페거리)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4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계획의 상위계획으로 정비구역 지정 대상과 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정비사업의 기본원칙 및 개발 지침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주거생활권 계획 수립과 용적률 인센티브 체계 개편이다. 기존에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지정한 정비예정구역만 정비사업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노후도 50%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은 주민이 원하는 경우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용적률 체계 재정비를 통해 사업 추진 시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사업성 향상은 물론 지역 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업체 참여 등 지역 상생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변경안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람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 설명회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열리며,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남양주시청 다산홀에더 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OBS라디오 ‘최진만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동용인 나들목(IC)’ 개통 진행 상황과 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설 등 주요 교통 현안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동용인 IC의 진행 상황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올해 1월 개통하면서 용인 모현읍 북쪽에 북용인IC가 개설됐고, 남쪽 원삼면엔 남용인IC가 올해말 개통된다”며 “고림동과 양지면 사이 IC가 하나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시가 지금 진행하는 것이 동용인IC로, 최근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경제성이 큰 것으로 나와 속도를 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한국도로공사에 도로 연결 허가를 신청했고, 올해 말까지 행정 절차를 끝내고 2028년 착공할 계획”이라며 “개통되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시민뿐 아니라 용인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 양지면이 읍으로 승격하게 되고, SK하이닉스가 양지면에서 멀지 않은 곳인 원삼면에 대규모 반도체 팹(fab) 건설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동용인IC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의 반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2025 제1회 김포시 반려동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김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주제는 ‘우리 집 최고 귀요미, 댕냥이 사진 대방출!’로, 반려동물의 패션, 표정, 포즈 등 다양한 매력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은 제이피지(JPG) 또는 피엔지(PNG) 형식의 파일로 1인당 최대 2장까지 제출 가능하다. 접수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는 본인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사진을 게시한 뒤 해당 게시글 링크와 신청서를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오프라인 접수는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진파일과 함께 이메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내부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수상자는 9월 중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시는 최우수 1명(20만원), 우수 2명(각 15만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2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시흥시 장애인 어울림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 및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의 이번 대회는 선수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네트를 넘어, 상대 코트에 시원하게 꽂히는 스매싱처럼 선수 여러분의 도전은 세상의 모든 편견과 장벽을 통쾌하게 넘어서는 희망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대회 이름인 ‘어울림’처럼 오직 땀과 열정으로 하나 되어 즐기는 이 현장이야말로 시흥시가 꿈꾸는 가장 멋진 모습의 표본”이라며 “여러분이 코트 위에서 보여주실 웃음과 열정, 땀과 응원들이 빛나는 기록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 등 대미 수출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무역분쟁 피해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로 수출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김동연 지사가 주재한 수출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나왔던 기업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수출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총 70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 중인 경기기업비서(이지비즈)를 통해 통합공고와 간편 신청 시스템을 마련해 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수출 단계별로 나눠 지원한다. ▲1단계 위기대응으로는 시장조사 및 수출컨설팅 ▲2단계 위기전환으로는 해외 전시회 개별·단체 참가 및 해외 마케팅 대행 ▲3단계 위기극복으로는 해외규격 인증 및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각 단계별 기업당 최대 5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카메룬 법무부 소속 공무원과 판·검사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지난 11일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수행하는 ‘카메룬 법무부 공무원 대상 젠더기반 폭력 대응 역량강화 과정’의 일부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이성은 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 카메룬 항소법원장 및 관계자 등 연수단 15명이 참석했다. 연수단은 경기도의 젠더기반 폭력 대응 정책과 법·제도, 통합 지원체계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카메룬의 제도 및 지역 거버넌스와 비교하며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응단이 운영하는 통합 상담·지원 플랫폼, 긴급대응 핫라인, 다기관 연계 체계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질적인 정책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성은 단장은 “경기도의 젠더폭력 대응체계가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문화어울림센터’가 7월 중순 준공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은 ▲광덕어울림센터 조성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및 거리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조성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월피동은 광덕산과 안산천으로 둘러싸여 지형적으로 고립된 지역으로 1990년대 인근 지역 개발로 인해 지리적 고립이 가중됐다. 이로 인해 주거지로의 경쟁력이 약화돼 급속도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생활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인근 서울예술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활력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문화어울림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522-14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천442㎡ 규모로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이 센터는 문화예술 스튜디오, 아동․청소년 문화프로그램실, 문화교육원, 문화예술 공연장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공동체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어울림센터’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