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서울 강북 아리수 정수센터 최형준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이 포천 이동정수장에 방문해 정수장 수도시설(막여과 운영) 우수사례를 견학했다고 19일 전했다. 견학에는 최형준 소장을 비롯해 김성택 행정관리과장, 최병희 정수시설과장, 김희원 안전관리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막여과 시설(고도정수처리)로 음용수가 생산되는 과정을 견학하고, 막여과 시설의 주요 설비와 운영 및 관리 방안을 살폈다. 이동정수장은 지난 1989년 사업 인가를 받아 1990년 준공됐으며, 2004년 10억 원(도비 3억 원, 시비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막여과 정수처리 시설로 개보수됐다. 최형준 소장은 “막여과 설비 등 다양한 정수처리 공정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향후 정수시설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광호 수도과장은 “포천시는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타 지자체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정수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교육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5 제2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 탐사대 프로그램은 포천 청소년이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국제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교육관광의 가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제2기 청소년 탐사대는 지난해 운영한 제1기 국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규모를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일본 이토이가와시와 실무 협의에 나서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실내 교육과 야외 탐방을 시작으로 일본 이토이가와 지질공원과의 실시간 온라인 교류 활동, 5박 6일 간의 일본 현지 탐방 등에 나선다. 포천을 대표해 국내외 지질자원을 연결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 중인 중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며, 총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분야의 전문 단체와 협업하여 운영된다. 특히 고령층, 장애인, 복지시설 등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 향유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네 가지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된다. 공연, 체험, 여행 등의 콘텐츠와 차량·식사 등 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 전문 단체가 직접 방문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슈퍼맨’, 전화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문화상품과 체험키트를 구매하고 배송받을 수 있는 ‘문화상품 슈퍼맨’, 그리고 문화누리카드 전용 웹페이지에서 다양한 할인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경기문화누리공연몰’이 있다. 이용자들은 각 서비스의 특성에 맞춰 개인 및 단체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접근이 어려운 경우 전화 결제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충남에서 발생함에 따라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최종 진단됐다. 70대 간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자로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 부종 등의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비브리오패혈균(Vibrio vulnificus)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온도가 상승해 18℃ 이상이면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5~6월경에 첫 환자가 발생되며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의 경우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자제하기 ▲어패류 손질 후에는 깨끗이 손씻기 ▲기저질환자 어패류 생식 피하기 ▲냉장·냉동 어패류의 위생적 보관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병”이라며 “간 질환자나 알콜중독자와 같은 고위험군의 경우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와~스타디움 기자실에서 자율방재단원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재해구호 기본소양 ▲현장활동 실무, 법령 등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 및 응급처치 ▲이재민 구호·대응 요령 ▲모의훈련 등의 실습으로 이뤄져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산불 감시활동 ▲여름철 하천 통제선 설치 및 위험지역 예찰 ▲겨울철 제설 작업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각종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설철희 단장은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해 풍수해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각종 재해와 위기의 상황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향상되기를 바라며, 재난에 강한 도시, 시민이 안심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와동 소재 행복예절관에서 ‘전통성년례’를 거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녀 성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인이 되는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성년례’는 청소년기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이들에게 성인이 됐음을 알리고 축복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 의식이다. 전통 예법인 사례(四禮: 관례, 혼례, 상례, 제례) 가운데 첫 번째로 시행되는 중요한 의식으로, 안산시는 매년 5월 셋째 주 ‘성년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전통성년례를 지속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행사의 관빈(冠賓 : 관례 주재자)으로 참석, 남자 성년자들에게 관을 씌우고 전통 성인복을 입혀주는 관례(冠禮)를 직접 주재했다. 이어 전통 차를 올리는 ‘다례(茶禮)’, 성년선서 및 성년선언을 차례로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김기정 단원청소년수련관장은 계빈(笄賓 : 계례 주재자)으로 참석, 여자 성년자들에게 비녀를 꽂아주고 성년 선언을 이끌며 전통 의식을 엄숙하게 진행했다. 특히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소재한 천현약수터에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했다. 법원읍 천현약수터는 2023년과 2024년 수질검사 시 음용이 우려된다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행정복지센터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계속해서 찾고 있는 곳이다. 이에 파주시는 수질 안정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깨끗한 약수터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한 자외선 살균기는 자외선으로 미생물을 99.9% 이상 제거하는 방식으로 일반세균, 대장균 등의 증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시 가동되어 사계절 내내 깨끗한 물이 제공된다. 또한, 겨울철 한파로 인해 수도꼭지가 동파되어 약수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자외선 살균기 설치와 함께 열선 설비도 추가하여 동파 우려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호명 상수도과장은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이 잦아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천현약수터에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 역량 향상과 국제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秦野)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파주-하다노 영어캠프 · 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캠프와 일본 현지 문화탐방으로 구성되어,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파주-하다노 영어캠프’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영어를 매개로 하다노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본 하다노시를 방문해 영어캠프에서 함께했던 일본 청소년들과 재회하고 지역 축제를 직접 경험하는 등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며 상호 문화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청소년이며, 신청 기간은 5월 19일부터 27일까지다. 참가자는 1차 서류 심사 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위주의 인바운드 관광시장 공략을 넘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를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호주·뉴질랜드)의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 현지 관광객들이 선호할 만한 관광자원 중심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얼 코리아 경기웰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델타항공의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및 티웨이항공의 인천-밴쿠버 신규 취항도 계기가 됐다. 미국, 캐나다 여행사 및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흥시장인 유럽·오세아니아 6개국을 포함, 총 8개국 19명의 주요 여행 관계자가 팸투어에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와 공사는 ▲도내 유네스코(UNESCO) 등재 문화유산, ▲지역내 특산품 체험, ▲K-푸드, ▲아웃도어 콘텐츠 등 초청 국가에서 선호할 만한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수원화성과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 관람 등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5월 14일, 삼남길 제4길(수원 서호공원)에서 진행된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 1회차 행사가 유아들의 밝은 웃음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끼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호공원 일대 삼남길 제4길 ‘서호천길’ 구간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서호공원 입구에 모여 체험 시 유의사항을 듣고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한 뒤, ‘옛날 사람들은 어디로 다녔을까?’라는 이야기와 함께 경기옛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탐방을 시작했다. 탐방 활동에서는 루페확대경을 활용해 가마우지 새들의 서식지와 주변의 꽃, 나무를 관찰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이어지는 활동에서는 투호던지기, 지게체험,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전통 부채 만들기 시간에는 전통문양 스티커와 봄꽃 스티커를 사용해 자신만의 부채를 꾸미는 활동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만든 부채를 자랑하며 즐거운 체험을 마무리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가 지난 15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민들의 복지증진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일선에서 일하는 민관 사례관리실무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담당자들의 업무 소진을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문제 대응을 위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업무에 따른 실무자의 신체·정서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선제적 개입 및 고독사 예방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소진예방교육은 이어테라피 관련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귀를 통한 건강 체크 및 이어테라피 관련 실습을 통해 신체 부위별 피로 및 통증 회복을 위한 기법을 체험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고립가구 증가 및 고독사에 대응하기 위한 군포시 고독사 예방사업 및 ‘이웃연결단’ 안내 교육이 이루어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의 소진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사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를 위한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5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군포사랑장학회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은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철 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66명, 대학생 156명 등 총 22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전달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수여하는 장학증서는 단순한 금전적지원을 넘어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항상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여러분의 빛나는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끊임없는 학업정진과 값진 결실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영광스러운 장학증서를 받게 된 학생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 소중한 기회를 발판삼아 더욱 학업에 정진하고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장학금은 총 3억6천8백만원으로 5월 23일에 상반기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8일 중국 대련시에서 열린 ‘제34회 아카시아 관람 축제’에 참석해 대련시와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대련시 양 도시 간 협력을 통해 크루즈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대련시가 주최한 동아시아 문화수도 콘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이동우 해양항공국장이, 대련시는 션 메이나(SHEN MEINA) 문화여유국장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인천-대련 간 크루즈 유치를 위한 행정적·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크루즈 항로 개통을 위한 지원 및 장기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여객 교류 등 크루즈 관광 전반에 대한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련을 출발하는 크루즈선 10항차 이상을 유치해 2만여 명의 관광객을 인천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54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우호도시인 대련시와의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인천의 글로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여름철 위험기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재용 직통전화(Hot-Line)’를 구축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위기로 인해 위험기상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전달체계보다 더 빠르고 정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통전화는 수도권기상청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 간 1:1 전용회선으로 지난 22일 설치됐으며, 돌발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위험기상이 발생했을 때 양 기관이 즉시 소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한다. 수도권기상청은 돌발적인 위험기상 발생 시 직통전화를 통해 경기도에 긴급 상황을 알리고, 경기도는 대규모 피해가 예상될 경우 즉시 기상예보관 자문을 요청해 신속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상청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재난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성폭력(디지털 포함) 사안 가해 학생과 양육자 특별교육 운영 설명서를 개발,보급하고, 24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교원 대상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가해 학생이 자신의 행위를 성찰하고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생활하도록 돕는 회복적 교육 과정을 담고 있다. 교원 연수는 왜곡된 성문화, 유해 환경, 또래 문화, 디지털 공간 등 사회․문화적 구조를 반영해 신뢰 기반의 자기 성찰, 피해 공감, 공동체 회복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연수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희망 교원 총 120명을 대상으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연수는 비대면 기초과정과 대면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기초과정은 ▲청소년 성폭력 및 디지털 성폭력 사안의 증가와 심각성 ▲ 특별교육 운영 설명서를 안내한다. 심화 과정은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 ▲성인지 관점 사례 분석 ▲현장 중심 교육안 설계 및 실습 등으로 구성한다. 또한 학생 사안의 유형, 심리 상태, 환경 요인을 이해하고, 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