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지난 6월 13일 지역주민 및 이용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배시민과 함께 E(환경)S(나눔)G(소통,참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 본 행사는 "선배시민과 함께 디자인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라는 복지관의 사명을 바탕으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회원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단순한 체험의 장을 넘어, 그간 진행했던 ESG 실천활동을 지역주민 및 회원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는 점이 인상 깊다.”며, “세대의 경계를 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 선배시민은 “내가 평소에 이야기했던 내용이 실제 행사로 이어지고,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커피 방향제를 만들며 그 반응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고, 아이들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따뜻하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신명희 관장은 “이번 ‘선배시민과 함께 E(환경)S(나눔)G(소통,참여)!’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30일 정조효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동부권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통합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은 ▲방문 ▲치매 ▲구강 ▲비만 ▲결핵 ▲재활 ▲금연 ▲연명의료 등 다양한 보건소 사업을 안내하고, 건강 측정과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교육, 보건사업 안내, 경기 기후보험 관련 안내문 배부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동부권 고령인구 중 23%가 독거노인인 점을 고려해, 방문건강관리 신규 대상자 등록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됐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필요한 보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의 모든 시민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시는 기존에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기준을 변경·완화하고, 사업비 7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 전체 65세 이상 시민 16만5441명 중에서 기존 접종자 등을 제외한 12만5376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게 될 전망이다. 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325곳)에서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상포진 생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백신비는 전액 성남시가 부담해 접종비 1만961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젊은 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8~10배 높다. 의사 출신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재 병의원의 대상포진 백신 접종비는 12만~15만원 정도”라면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접종을 망설이던 65세 이상 시민들의 접종률을 높여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중대시민재해 도-시군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및 시군 중대시민재해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운영·관리하는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기연구원의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관리방안 연구’ 과제 발표와 중대시민재해분야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연구원은 국내·외 제도 분석과 함께 도내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체계 실태조사를 통해 경기도와 정부의 역할을 담은 정책 건의안을 소개했다. 이어 중대재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관련 컨설팅 실적이 있는 노무사의 강의로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에 도움을 줬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예방 위주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 분야로의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일 오후 시청 비전홀에서 ‘제4기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제4기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민관협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임시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직접 김석중, 김향란, 조윤희, 윤여란 위원에게 협치 유공 표창을 시상하고, 4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4기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2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협치정책,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심의·자문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임시회의에선 제4기 위원회 임원 선출이 이뤄졌으며, 김석중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송주현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뽑혔다. 시는 민관협치위원회의 활동을 뒷받침하고자 협치소통의 장, 마을실험실, 협치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는 시민을 위해 시민의 관점과 눈높이에서 행정을 하고자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하면서 놓치는 부분도 있을테니 민관협치위원님들이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최근 시청 직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위조 명함을 이용해 시청 회계과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과천시 소재 업체에 심장제세동기 40개 납품을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해당 업체는 계약서류 없이 대량 주문을 요구받자 이를 수상히 여겨 과천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와 유사한 수법의 사칭 범죄가 관내 조경업체, 가구업체 등에서도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과천시는 현재 공무원 사칭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협회에 긴급 공문을 발송하고, 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나 문자로 의심스러운 요청이 있을 경우 공식 누리집에 공개된 행정번호로 즉시 확인 △급한 주문·대량 주문·구매 대행 및 대납 요구 등 비정상적인 요청 시 거래 중단 △공문서를 받은 경우 공식 절차에 맞는 문서인지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천시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와부읍 샘사랑봉사단 회원 등 40여 명이 월문리 268-1 일원 농경지에서 손수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고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샘사랑봉사단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무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 7시부터 자율적으로 모여 500평 규모의 밭에서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작업은 감자를 캐고 선별한 뒤, 박스에 포장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10㎏ 박스로 총 200개 분량이다. 이 중 40박스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판매 후 수익금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미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일처럼 함께해 준 회원들과 사회단체, 그리고 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구슬땀으로 수확한 감자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용환 와부읍장은 “회원들과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3일 다세대 주택 및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숨은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거나 거주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홍보가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지역 거주지를 돌며 현관문 손잡이에 위기가구 지원 복지상담창구 연락처가 담긴 문고리형 홍보물을 부착했으며, 인근 상가를 방문해 신고 방법이 적힌 갑티슈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견 시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다산2동 복지사각지대를 조기 발굴해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지역주민의 작은 관심과 제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첫걸음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가 4일 금곡동 소재 카페에서 지역 시민 리더를 대상으로 연중 추진하고 있는 ‘제3차 찾아가는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화통일 강연회는 74만 시민시장의 통일 인식을 개선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연중 진행 중인 민주평통의 자체 사업으로, 이번 강연은 금곡동 초·중학생 학부모와 청년 예술인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소연 통일 전문 강사는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탈북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주민의 삶과 통일의 필요성을 전달했으며,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통일에 대한 글쓰기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효성 협의회장은 “이번 강연이 참석한 시민 리더 모두에게 삶의 새로운 관점을 부여하는 기회가 되고, 북한 주민의 삶을 통해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자리를 함께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강연 이후의 ‘통일에 대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통일과 관련된 주제 토론은 물론, 지역 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이어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소강석 시인이 3일 오후 2시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영혼을 담은 시 쓰기’를 주제로 문학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소설가 황순원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강석 시인은 “시는 시인의 진심을 담은 영혼의 발화”라고 강조했다. 소강석 시인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등을 역임한 종교계 지도자이자, 천상병문학대상, 윤동주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시인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문학인이다.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를 포함해 총 13권의 시집을 출간하며 시대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시 세계를 펼치고 영혼을 울리는 언어의 힘을 전해왔다. 강연에 앞서 전국 시 낭송대회 대상 수상자인 양종렬·이영실 부부 수강생이 소강석 시인의 시 중 일부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연 후에는 김종회 촌장(문학평론가, 한국문학관협회 회장)과의 대담이 이어졌다. 이날 소강석 시인은 한국 현대시의 대표 명시들을 낭송하며, 시적 감성과 신앙의 깊이가 어우러진 새로운 세계를 선보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의뢰하는 사기 미수 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생한 사기 미수는 시청 회계과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시중 가구점과 자전거점 등에 위조된 명함 이미지를 문자로 발송하며 시작됐다. 이후 “시청에서 사용할 의자와 자전거가 필요하다”며 물품 주문 및 납품을 의뢰했다. 명함에는 실제 시청의 행정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연락은 별도의 휴대 전화번호를 요구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사실은 없으나 물품을 수령한 뒤 대금을 미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재산 피해를 줄 우려가 큰 상황이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문자나 전화, 공문서로 공공기관의 물품 구매를 요청받을 경우 안양시청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직접 연락해 담당 직원의 재직 여부와 실제 물품 주문 사실을 교차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공공기관은 개인 명의의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사적인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하지 않는다. 안양시 관계자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 시도가 발생해 동안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거래 요청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일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평군협의회 소속 회원 39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온·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예방 프로그램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치매 파트너 중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하고 2시간 이상의 관련 봉사 활동을 완료하면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 등록될 수 있다. 배명석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군 곳곳에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고 계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 여러분이 치매 파트너 및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서, 따뜻한 손길과 배려로 이웃의 치매 조기 발견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 주시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군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분리배출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이 매주 수요일 민관 협력으로 운영 중인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달행이)’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가능 자원의 처리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 2일 양서면 증동 2리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분리배출이 까다로운 △플라스틱류 △대형 폐기물 △불연성 마대 등 품목별 분류 기준과 배출 요령을 설명하고, ‘분리배출 보드 교구판’을 활용한 퀴즈 형식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며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로 매주 교육을 실시해 자원순환 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여름철 기후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돌발 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 협업방제단’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공동 방제에 나섰다. 시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해충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산간 농경지와 도로변, 공원 등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돌입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대해서도 병행 방제를 추진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방제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농림지와 생활권 등 총 370㏊ 면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방제에는 양주시 기술지원과, 산림과, 감염병관리과, 공원사업과를 비롯해 은현농협, 남면농협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송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민관 협업 방제를 통해 돌발해충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농작물 피해와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2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원도심 중촌마을 일대에서 추진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관계자 및 지역대표들과 함께 로드체킹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된 시범사업으로, 어두운 골목길에 방범 인프라를 집중 설치해 안전한 귀갓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사업으로 다산1동은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안내판 117개 △도로표지병 670개 △태양광 LED 보안등 6개소 등 총 793개의 방범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번 시설물 설치는 야간 안전 취약 골목길 중심으로 진행돼 시 관계자는 시인성 향상과 야간 환경을 개선, 실질적 범죄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이기복 센터장을 비롯해, 원주영 남양주시의원, 김현수 다산1지구대장, 다산1동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대표 10여 명이 참여해, 설치 시설물의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향후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수 지구대장은 “주간과 야간 순찰 예방활동을 지속해 온 입장에서 이번 안심골목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