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태기 숨빛길 골목형 상점가’를 평창군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태기 숨빛길 골목형 상점가’는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73 일원으로, 총면적 6,761㎡ 규모에 39개 점포가 포함된다.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 다양한 업종이 밀집해 있어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곳이다. 평창군은 향후 해당 구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공동마케팅, 이벤트 개최 등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제1호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계기로 평창의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골목형 상점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춘천사랑상품권 결제 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제공은 행사 기간 중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가 자동 적립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캐시백 행사를 위해 국비 1억 5,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내 1만 4,000여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이번 행사는 정부 주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춘천시가 준비한 지역형 소비 활력 프로젝트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3%로 상향하고 발행 규모도 월 100억 원으로 확대해 연말연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내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경창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캐시백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을빛으로 물든 춘천의 매력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느끼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는 춘천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를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는 대학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유학생들로 이들은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사이로 248 △남이섬 등을 방문한다. 투명한 유리바닥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에서는 짜릿한 체험을, 사이로 248에서는 예술과 도시재생의 현장을, 남이섬에서는 자연 속 여유와 감성을 만끽하며 춘천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춘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며 춘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졸업 후에도 머물고 싶은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가 유학생들에게 춘천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시민 정서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꾸준히 소통하며 세계 인재가 춘천에서 살아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2026~ 2030)’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물복지 선도도시 천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천안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물복지위원회와 동물보호센터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에 대한 종합의견을 도출했다. 천안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으로는 ▲선제적 예방 중심의 동물보호관리체계 구축 ▲생명존중을 위한 동물보호 인프라 확충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공동체 조성 ▲동물복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육성 등 4개 전략과 이에 따른 17개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특히 동물복지 수준과 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물학대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 ▲동물보호센터 증축 ▲시민참여형 동물보호 거버넌스 구축 ▲건전한 반려동물 영업관리·감독 강화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추진 과제가 포함됐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시가 동물복지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이라며 “시민과 전문가, 지역사회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31일 성성초등학교에서 ‘2025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이동식천체망원경을 통해 가을철 천체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 스마트폰 달 사진 촬영,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성성초등학교에 방문하면 된다. 과학관은 내달 5일과 28일에도 각각 천안삼거리공원과 신방쉼터에서 별빛충전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행사는 취소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내달 26일 독서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천안 독서고리 사업의 하나로, 섬세한 문장과 깊이 있는 통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보윤 작가를 초청해 실질적인 글쓰기와 독서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첫 산문집 ‘외로우면 종말’에 대해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며 문학적 소양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보윤 작가는 지난 2005년 장편소설 ‘악어떼가 나왔다’로 문학동네 작가상 수상으로 등단한 이후 현대문학상과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작가의 창작 과정과 삶의 철학을 엿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독서동아리의 핵심가치인 문학적 교류 활성화와 독서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종합운동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50명과 함께 천안시티FC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아이 방콕탈출’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에게 스포츠 관람을 통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으로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천안시티FC에서 관람 티켓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은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TV로만 보던 축구를 직접 보니깐 너무 신나고, 선수들이 가까이 보여서 짜릿했다”며 “가족과 함께 응원하니깐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스포츠 관람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우리아이 방콕탈출 사업을 통해 천안시티투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6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하늘그린 브랜드 홍보를 위해 마라톤대회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5,500여 명의 참가자와 시민에게 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홍보부스에서는 천안배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전시와 시식 행사가 열려 참가자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천안시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천안프렌즈’ 캐릭터 응원스티커를 제작·배포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천안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천안시 농산물 소비 촉진과 하늘그린 브랜드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유관순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활력넘치는 스포츠 도시, 건강한 천안시민’을 슬로건 아래 스포츠로 화합하는 시민참여형 체육축제다. 올해 개회식은 행사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천안종합운동장 주겨경기장에서 유관순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남서울대학교와 단국대학교 치어리딩팀의 선수단 응원을 시작으로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인 천안시티FC 우정연 선수가 시민체전 기념 성화를 점화했으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대회는 31개 읍면동 선수와 동호인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 씨름 등 정식종목 10개와 펜싱, 검도 등 생활체육 10개 종목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이와함께 스내그 골프체험, E드론 축구, 레이저사격 등 스포츠 융복합 프로그램과 건강솔루션센터, 키즈존, 스포츠카페, 한마음피크닉존, 푸드트럭을 비롯해 만들기체험 등 참여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천안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위원회는 천안시 결식아동 급식지원 조례에 근거해 결식아동급식지원의 기본방향과 사업추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학부모대표와 급식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이날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결식아동 급식지원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에서 도출된 주요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향후 급식 지원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학부모 대표인 김용삼 아동급식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한끼를 든든히 챙길 수 있도록 아동급식위원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회의는 급식지원 실태조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회"를 12월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정책 제안 내용은 지역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교육, 문화, 환경, 복지, 활동 등의 다양한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홍천군에 주소지 등록이 된 12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하여 11월 21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제출된 제안서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속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5팀은 12월 6일에 홍천군수와 다양한 청소년들 앞에서 청소년정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군수님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다양한 제안과 건의를 할 수도 있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2월 실시되는 '2025 홍천군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 총조사는 홍천군 전역의 농가와 어가를 대상으로 농림어업의 구조 변화와 경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향후 홍천군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인원은 총 90명으로 △총관리자 1명 △조사 관리자 9명 △조사지원 담당자 2명 △조사원 78명이다. 조사요원 접수 기간은 10월 27일(월)부터 11월 12일(수)까지 진행된다. 지원 방법은 농림어업총조사 공식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문 하단의 지원서를 작성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조사요원들은 2025년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21일간) 홍천군 관내 농가 및 어가를 대상으로 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 결과를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조사요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며, “조사요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시민의 체육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이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배드민턴 코트 자동배정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공공 실내배드민턴장은 이용자가 직접 대기판에 이름표를 부착해 순서를 정하는 수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시간 관리가 어렵고, 특정 코트의 장기 점유나 순번 분쟁 등 불공정 사례가 잦으며, 동호회 중심의 이용 구조로 초보자나 일반 시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HU공사는 이러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상의 한계를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자동배정시스템은 ▲모바일·키오스크 자동 대기등록 ▲대기순번 자동배정 ▲경기시간 카운트 및 종료 알림 ▲중복등록 방지 ▲실시간 경기·대기 현황 송출 ▲이용자 통계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불공정 이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시민 편의성 향상과 민원 감소, 스마트 체육시설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오는 11월 3일부터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 초급자 전용 1코트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5년 재궁동 한마음 축제’가 지난 10월 24일 금요일, 재궁공원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이웃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가을날의 정취를 나누는 소중한 마을 행사로 진행되며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축제장에는 타로카드, 캘리그래피, 캐리커쳐, 포토부스 등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문화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펫티켓 캠페인과 걷기 챌린지 및 금연·절주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건전한 생활 습관과 공공 예절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무대에서는 주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먼저 재궁동 사생대회 시상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노력을 격려했으며, 이어 어린이 난타, 줌바댄스, 통기타 연주, 가곡, 장구난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공연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특히, 초청된 밴드 건아들의 특별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모든 세대가 함께 박수 치고 노래하는 화합의 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리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중앙도서관까지 이어지는 수릿길 일원에서 ‘수릿길 나눔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파는 벼룩시장 형태로 진행됐으며 총 70여 팀의 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활기찬 현장을 이뤘다. 나눔장터는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 행사로 마련됐다. 또한 군포시 소재 소상공인과 직능단체도 함께 참여해 수공예품, 친환경 제품, 특산품 등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주민과 상인, 단체가 함께 어우러진 ‘지역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먹거리 장터를 직접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현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와 캘리그라피 거리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에 안 쓰던 물건을 이웃과 나누니 뿌듯했고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