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 한해 아동‧청소년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펼쳐 ‘2024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우수지자체 선정에서, 서초구는 ▲청소년 특화활동 기반 조성 ▲청소년의 사회 참여 보장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2021년 ‘서초스마트유스센터’, 2023년 ‘방배아트유스센터’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전국 최초 ‘아트&스마트’ 사업 특화 청소년 시설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VR 교과서여행’, ‘메타버스 올림픽’, ‘방배동미술관’, ‘전시기획 동아리’ 등을 통해 미래기술, 문화예술 분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비비힐아트페스티벌’, ‘스마트유스페스티벌’ 등 사업 특화를 주제로 한 축제를 선보여 청소년의 여가공간이자 청소년 문화의 허브로 자리잡았다. 최근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그림으로 의상을 제작하고, 이를 단복으로 활용한 방배어린이푸르른합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13일 제32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서울시 예산 48조 1,144억 원을 의결했다. 이번에 최종 의결된 서울시 예산은 시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 48조 407억 원 보다 737억 원이 늘어난 액수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은 10조 8,026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 10조 8,102억 원 보다 76억 원 줄었다. 한편 2025년 서울시 예산은 2024년 본예산 45조 7,405억 원 대비 2조 3,739억 원 늘었다. 2025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2024년 본예산 11조 1,605억 원 대비 3,579억 원 줄었다. 최호정 의장은 “내년도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예산을 법정기한 내에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인만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는 힘보탬 프로젝트 등의 예산들이 적시에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해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아울러 “내년도 시교육청 세출 예산에는 고교 무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11일 경제, 관광 분야 비상경제회의를 연달아 개최하고 선제적 대책을 강구한데 이어 12일에는 지역민생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을 위한 시‧구 합동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오늘(13일)은 외국계 금융‧투자사와 외투기업을 초청해 대외신인도 회복을 위한 네 번째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인 서울의 성장 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9시30분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외국계 금융‧외투기업 대상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오 시장은 경제 불확실성과 시민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경제, 관광, 외투기업, 건설 등 각 분야별 경제주체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 2회 이상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비상경제회의에는 외투기업(파스칼, 아이라인스튜디오, 크러시)과 외국계 투자자(유라제오,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외국계 금융사(HSBC 증권, 교보악사자산운용, 셀러니언자산운용, 닌자트레이더)와 외국인창업가(시큐리티 오피스)를 비롯해 한국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4일부터 군중 밀집 예상지역에서 집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안전대책반을 가동한다. 최근 집회에 학생들의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직원들을 여의도, 광화문 일대 현장에 배치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소속 직원 250여명을 비상 소집 하여 학생안전대책반은 3개팀(상황실, 현장대응반, 응급처치반)을 구성했다. 상황실은 서울시교육청에 설치하여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생안전대책을 종합 지원한다. 현장대응반(192명)은 집회 시작 2시간 전부터 집회 해산 시까지 현장에 근무할 예정이다. 집회 장소 주변에 배치되며, 집회 종료 후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도한다. 응급처치반(48명)은 현장대응반과 함께 현장에서 근무하며 학생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처치를 지원한다.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은 서울시교육청 상황실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까지 서초4동 주민센터 2층 라운지에서 ‘제23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6일 개최된 ‘제23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일반적인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대회 당일 공개되는 클래식 음악을 듣고 느낀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참신한 방식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개된 음악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과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약 300명의 아이들이 음악을 감상하며 멋진 작품을 그려 제출했다. 체험 부스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중 ㈜KCC와 함께 진행한 친환경 페인트로 종이성을 색칠하는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평면적인 도화지를 넘어 입체적인 도화지인 종이성을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이며 마음껏 창의력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총 100점(대상 9점, 최우수상 9점, 우수상 30점, 장려상 5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작품들은 오는 17일까지 서초4동 주민센터 2층 라운지에 전시돼 방문자들의 눈을 즐겁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 어린이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운영한 '서초아이 면역파워업센터'의 운영을 12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종료 후 지역 어린이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목표로 유휴공간으로 남은 선별진료소를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로 리모델링했다. 서초아이 면역파워업 센터는 코로나19 종료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한 모범사례로 자리 잡으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긍적적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전시관(감염병 발생과 보건소의 대응 기록) △체험관(어린이를 위한 감염병 예방 활동) △교육관(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생활 속 예방수칙 교육) △구급차 견학 및 기념촬영 공간으로 구성되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0월부터 총 8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310여명의 어린이가 센터를 방문해 교육과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도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은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의 일상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3부작 다큐멘터리를 13일 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각 편마다 청년, 중장년, 노년 등 다양한 세대의 주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주민의 94.7%가 ‘서초구에 계속 살고싶다’(「2023 서초구 사회조사」 기준)라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주인공들의 일상 속 행복 이야기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1편은 서초 청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청년예술인, 취업준비생, 청년센터 이용자 등이 서초에서 미래를 준비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따라간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 서초청년센터,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서초 AI 칼리지 사업 등 청년 지원을 위한 공간과 정책이 함께 소개된다. 이어지는 2편에서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가족‧이웃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함께키움 공동육아 모임 참석자, 양재아트살롱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방문객의 인터뷰를 통해 서초에 정착하면서 삶의 터전을 이루고, 일상과 휴식을 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11일 연이어 개최한 경제, 관광분야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분야별 선제적 대책을 강구한 데 이어 12일은 지역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25개 자치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과 세 번째 비상경제회의를 가졌다. 서울시는 12일 오후2시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시-구 합동 비상경제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25개 자치구 구청장‧부구청장을 비롯해 ▴종로구 소기업‧소상공인회장 ▴(사)서울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 이사장 ▴동대문구 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회장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장 ▴마곡입주기업협의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장 등 지역 경제 단체장(6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정치적 혼란 상황 속에서도 서울의 안전과 질서가 흔들림 없이 지켜지고 있는 것은 높은 시민의식과 현장을 빈틈없이 관리해준 자치구 덕분”이라 말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어 복잡한 정치구조로 정부 내각이 꾸려지지 못한 상황에서도 견고한 경제 성장과 평온한 시민 일상을 유지한 벨기에 사례를 언급하며 “정치적 혼란 속에서 시민일상을 지키기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15시30분 서울시청에서 김동석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회장으로부터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받고 결핵 퇴치 사업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1904년 덴마크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씰(Seal)’은 결핵 퇴치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모금 운동으로, 씰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학생 행복나눔 지원 ▲결핵 홍보 ▲결핵환자 지원 사업 등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국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에 등장하는 10개의 캐릭터가 담겼다. 오 시장은 “결핵환자 치료와 홍보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대한결핵협회 덕분에 우리나라 결핵발생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감사를 전하고 “올해도 결핵 퇴치에 귀중하게 쓰일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직원들에게 공직생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2024년 송파 직원 문예공모전 ‘나도 작가다’'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문예공모전은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44일 동안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체감한 공직 생활상을 주제로 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직생활 속에서 느낀 보람과 고민, 성찰을 담아낸 시, 수필 등 글 34편이 접수됐으며, 작품의 문학성, 완성도, 창의성, 구성력을 기준으로 송파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1명), 금상(2명), 은상(3명), 동상(4명)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총(비비탄 총)으로 위협하는 민원인 등 악성 민원에 조금씩 적응해가는 저 연차 공무원의 이야기부터 ▲공직자로써 보람을 느끼게 해준 복지대상자 주민과의 에피소드 ▲단속 현장에서 수많은 막말로 상처받은 마음을 직원들과 달래가며, 맡은바 업무를 수행해내는 공무원들의 속사정까지 공직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반문하니 일 그따위로 하지 말래. 날 낳은 것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10일) 중소기업‧소기업‧소상공인 등 주요 경제기관과 첫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오늘(11일)은 정치적 불안 상황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관광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관련 협회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과 두 번째 비상경제회의를 열었다. 오 시장은 경제 불확실성과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경제, 관광, 건설 등 각 분야별 경제주체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울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모색하기 위해 주 2회 이상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관광분야 비상경제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여행업협회, 서울시관광협회, 한국MICE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인터파크트리플, 아시아나항공과 한양대 관광학부 이훈 교수, 오시난 서울시 글로벌관광 명예시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전 세계가 서울은 안전합니까라고 묻는 상황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관광업계는 혹시라도 관광객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4일 '2024 서울 로컬브랜드 생태계 포럼 × 양재'를 열고 활기 넘치는 로컬브랜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은다. 양재천길 로컬브랜드상권의 커뮤니티 공간인 양재살롱관(양재공영주차장 1층)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포럼은 ‘로컬브랜드 생계태 조성을 위한 민간 거버넌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교육, 도시브랜딩 등 각계 전문가와 서초구,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관계자가 참여한다. 먼저,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지방시대위원회 로컬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문위원장)가 ‘로컬이 주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소사이어티’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본격적인 포럼에 들어가면서, 서초구 상권육성기구인 ㈜서초여성일자리 이재은 대표가 서초구의 양재천길 상권육성 성과에 대해 포문을 연다. 이어 서초구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창업을 이룬 살롱쿤스트(문화복합공간) 등의 창조적 소상공인 사례가 소개된다. 다음으로는 타지역의 성공적인 골목경제 활성화 사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협력적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지방경제 활성화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5일(목), 인도 뉴델리 중심지에 위치한 인도무역진흥기구 컨벤션센터(ITPO)에서 인도 첫 서울관광 프로모션 ‘Seoul My Soul in India’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티켓 오픈 이틀만에 좌석이 매진되고, 현장에도 약 3,000 명의 인파가 몰려 서울에 대한 관심이 인도에서 얼마나 높은지를 실감케 했다. □ 인도는 세계 최대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지출규모가 2024년 기준 420억 달러로 예상돼 2019년 대비 83.4%나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높은 성장세의 매력적인 시장이다. ○ 특히 인도의 한류심리지수 성장률은 26개국 중 가장 높고 청년층 중심으로 한류콘텐츠의 확산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한류붐’을 발판 삼아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방한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 이날 행사에는 최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로드 투 킹덤’ 으로 이름을 알린 원어스(ONEUS)의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서울 브랜드쇼, 서울스타일 팝업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현지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 공식 행사는 현지 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박현근 LH서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살기 좋은 서초구 조성’을 목표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개발사업 추진 ▲공공재건축 및 도시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거주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 확대 ▲기타 안전하고 살기좋은 거주환경 조성 등에 대한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LH서울지역본부는 개발사업 발굴과 추진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LH서울지역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로컬 맛집과 공예품으로 가득한 양재천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보도 확장과 경관 조명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재천길 영동1교~양재동 92-6구간(약 300m)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기존 녹지 측 보도를 축소하고, 상가 측 보도를 1.8m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기존의 가로등을 철거하고, 경관 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야간 경관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경관조명 옆에는 상권 브랜드 네임인 ‘살롱 in 양재천’ 문구 조명을 설치해 양재천길만의 매력적인 야간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에 양재천 길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은은한 조명 속에서 양재천의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간 조명들은 야외 테라스를 방문해 저녁 시간을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조명은 해가 뜬 후부터 밤 12시까지, ‘살롱 in 양재천’ 문구 조명은 해가 진 후부터 해가 뜰 때까지 운영된다. 구는 이번 사업이 지역 상권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주관하는‘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미래를 여는 학교생활 및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이 적용되는 중학생들이 진로 희망과 적성에 따라 진로·진학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2차 설명회에서는 1차 설명회에서 진행됐던'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생활', '진로·진학을 고려한 선택과목'내용을 바탕으로 '대입 전형 및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입학사정관이 보는 대입제도와 고교생활'의 주제로 대입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대학입학사정관이 강의한다. 설명회는 12월 14일 14시 부터 17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실시되며, 서울 소재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중학교 학년말 교실에서 진로·진학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 영상을 추후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 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 지난달 8일 ‘국악고교사거리 횡단보도’ 신설에 이어 12월 9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반포동사거리 횡단보도’와 ‘효령로 지웰아파트 앞 횡단보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2월 9일에 개통한 ‘반포동 사거리 횡단보도’는 15년간 지하상가 상인들의 반대로 인해 설치가 어려웠던 곳이다. 횡단보도가 생긴다면 지하를 통하지 않고 사거리를 건널 수 있어 영업에 큰 타격이 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1년 동안 상가와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해 지하상가 지도 ‘고터맵’ 개발,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공공보행통로 개방,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등을 추진했고 고투몰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견 공유를 통해 결국 횡단보도 신설 합의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와 함께 만들어진 교통섬에서 보행자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 ‘서초형 AI횡단보도’를 설치, 고속터미널 대형버스와 우회전 차량이 많은 반포동 사거리에서 보행자에게 덤프트럭, 버스 등 대형 차량의 접근을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북, 서 방향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10시 50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적십자 서울지사 특별회비 전달식’에 참석해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2025년도 적십자 회비모금’에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 연말까지 59억 8,700만 원을 목표로 회비를 모금한다. 모금액은 국내외 이재민 구호활동,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공공의료사업 등에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서 오 시장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개인 성금 누적 1천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수여되는 ‘명예장’을 받았으며, 서울시는 기관 명의로 누적 5억 원 이상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최고명예대장’ 포상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 회원 유공장’을 통해 인도주의적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총 6단계로 나뉜 포상(▴은장 ▴금장 ▴명예장 ▴최고명예장 ▴명예대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오 시장은 “자원봉사, 기부활동으로 개인의 시간과 마음을 내어주시는 적십자 회원 여러분 덕분에 우리 사회가 한 걸음씩 미래를 향해 나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리스를 함께 만들며 소통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10일과 13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인 '싱글싱글 문화교실'의 일환으로, 40명의 1인 가구가 참여해 함께 트리와 리스를 만들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가 1인 가구가 겪을 수 있는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매월 1회 요리, 목공예 등 최신 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싱글싱글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모루인형 만들기, 레터링 케이크 제작, 삼계탕 및 장어덮밥 요리교실, 꽃꽂이 교실 등 다채로운 클래스를 선보여 평균 경쟁률 10:1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를 통해 올해 약 500여 명의 1인 가구가 여가 생활을 즐기며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싱글싱글 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일정확인 및 참여신청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자치구 부문 전국 5위, 서울시 2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방자치경쟁력지수(이하 KLCL, 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Indices)를 분석해 발표한다. KLCL은 전년도 지자체 통계 연보와 정부 기관 공식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한다. 인구수, 산업체수, 민원처리수, 재정자립도 등 총 80개 지표 250여 개 자료가 주요 분석 대상이다. 이들을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으로 나눠 점수를 측정한 후 총합으로 종합경쟁력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분석 결과, 송파구는 1000점 만점에 602.8점이었다. 전국평균 481.8점을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전년도에 비해 점수가 크게 상승하여 2년 만에 상위권에 다시 진입했다. 특히 공공행정, 지방재정, 생활환경, 지역경제를 분석하는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연구원 측은 양호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