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노애자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21일 14시 강남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조례 입법영향분석 제도 도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 기초의회 중 최초로 ‘조례 입법영향분석’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강남구 조례에 대한 입법영향분석 도입에 앞서 입법·법률 관련 전문가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강남구 입법의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충청남도의회 홍준형 입법평가팀장은 “입법영향분석을 통해 자치 입법의 질적 향상과 자치입법권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라고 하며, 입법영향분석의 단계적 발전 방안과 전담 조직과 입법평가위원회의 효율적 구성, 실효성 있는 평가 기준 및 방식 마련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한국법제연구원 강현철 선임연구위원은 “전문성과 객관성이 담보된 평가가 이뤄져야 결과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효용성도 커질 것”이라며 “자치권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서 입법영향분석과 같은 제도 도입을 통해 조례의 실질적인 구현을 먼저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토론자인 한국외국어대학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류다인이 '피라미드 게임' 명자은으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류다인은 지난 21일 공개된 OTT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연출 박소연, 극본 최수이, 크리에이터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CJ ENM 스튜디오스, 제공 티빙) 9, 10화에 명자은 역으로 출연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동명의 학원 심리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되어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류다인이 연기하는 명자은은 늘 주눅이 들어있지만 인간에게 애정이 넘치고, 혼자일 때보다 군중 속에서 더 빛나는 인물이다. 이날 류다인은 피라미드 게임을 무너뜨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냄과 동시에 백하린(장다아 분)과 얽힌 과거의 진실을 고백하는 명자은의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특히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엄마와의 대화 장면에서는 세밀한 감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오는 4월 컴백한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의 소속사 에프씨이엔엠은 22일 “아일리원이 데뷔 2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아일리원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10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내 남자친구에게(To My Boyfriend)’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지난해 3장의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던 아일리원은 이번 컴백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알린다. 특히 아일리원은 내달 4일 데뷔 2주년을 앞두고 있어 이번 새 싱글 발매가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아일리원의 신보에는 그룹 트레저의 작곡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P.K(최필강)가 프로듀싱을 맡아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아일리원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일리원은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별꽃동화’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4세대 청순돌’로 떠올랐고, 두 번째 미니앨범 ‘New Chapter(뉴 챕터)’에 이어 싱글 ‘내 남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우당탕탕 패밀리’의 배우 이도겸이 마음 따뜻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도겸은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 / 극본 문영훈 / 제작 몬스터유니온, 아센디오)에서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유은성(남상지 분)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강선우 캐릭터를 맡아 흡입력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선우는 영화감독이자 뜻하는 바는 꼭 이루고야 마는 성격을 가진 인물로 이도겸은 캐릭터에 착붙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유은성과 결혼 후 무슨 일이 생겨도 든든한 편이 되어줬고, 가족들 간의 오랜 갈등 속에서도 그녀를 향한 굳건한 사랑을 보여주는 등 마지막 회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선우 캐릭터로 극을 이끌며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인 이도겸은 22일(오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긴 시간 함께해 온 ‘우당탕탕 패밀리’가 벌써 종영을 앞두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이 작품은 제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고 가슴 벅찬 종영 소감을 건넸다. 그는 이어 “제가 처음으로 주연을 하게 되어서 처음에 많이 긴장도 했고, 솔직히 조금 두렵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MBC ‘원더풀 월드’에서 차은우의 정체가 공개되며 완전히 뒤바뀐 판도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남주와 차은우의 한층 더 쫄깃해진 서사가 쏟아질 2막에 관심이 집중된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 등 출연진들의 특급 시너지를 기반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원더풀 월드’는 2막을 시작한 상황에서 지난 5회 기준 자체 최고 분당 시청률 11.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고, OTT 플랫폼 디즈니+와 웨이브 기준 국내 드라마 순위 3주 연속 1위(키노라이츠, 3월 19일 기준)를 차지했다. 이처럼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후반전에 돌입한 ‘원더풀 월드’의 2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1. 정체 드러낸 차은우, 제대로 된 빌런美 뽐낸다 2막에서는 정체를 드러낸 권선율(차은우 분)이 수현을 압박하며 다크 행보를 본격화한다. 그동안 선율은 ‘펜션 방화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져 있었으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3월 22일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를 이끌고 있는 연구단(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초과학 연구 역량 강화 및 IBS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개발 분야 민생토론회(2.16, 대전)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R&D 혁신·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구기관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역량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IBS는, 대형연구시설 구축과 연구단 유치 등 연구 기반 확충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IBS가 이제는 축적된 연구 역량과 경험을 활용함으로써 세계 선도기관과의 연구 협력 및 글로벌 인재 유치·육성을 확대하고 세계 최고 연구성과 창출과 연구역량 축적으로 이어지는 R&D 혁신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계 최고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석학 연구단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은 △해외 인재 유치 및 국제 협력·교류 활성화, △젊은 연구리더 육성 등 역량 내재화, △전략분야 연구소 역할·기능 강화, △대형연구시설 활용성 제고, △자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통일부는 3월 22일 13시 30분부터 연세대학교(신촌) 백양누리에서 열리는 ‘2024년 한국정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통일미래기획위원회와 함께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춘계학술대회 10개 패널 중 ‘자유민주주의 관점에서 본 통일정책’, ‘북한의 실상과 통일담론’ 등 2개 패널을 기획하여,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비전 △북한 경제‧사회 실태의 이해와 통일‧대북정책 방향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3.1절 기념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밝히고 새로운 통일담론에 있어서 자유와 인권의 보편가치와 국제협력 등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통일부는 자유민주주의 통일담론 수립을 위해 국민과 국제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3월 22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외국 공무원들을 초청해 새만금을 홍보했다. 윤 차장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글로벌 인프라 계획 및 개발을 전공하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탄자니아 등 16개국 공무원 20명에게 새만금 사업의 현황과 기반시설 구축 동향을 소개했다. 특히, 윤 차장은 새만금청이 도로, 철도, 항만 등 교통 기반시설(인프라)을 적기에 건설하기 위해 수립했던 계획, 그리고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허브, 관광·MICE허브, 식품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새만금청의 개발전략을 설명했는데, 외국공무원들의 전공과 관련된 내용이라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윤 차장의 새만금 소개가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서, 말레이시아 출신 주하리씨는 새만금청이 특별히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인 내용이 있는지 질의했고, 윤 차장은 “새만금청은 산단 통근버스를 기업 수요조사로 선정한 노선에 따라 운행할 예정이고, 산단 내 건립 예정인 기업성장센터에 문화·스포츠 공간을 마련하여 산단 근로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2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기에 신규로 지정된 G-PASS기업은 총 52개 사로 해외인증, 국제 산업 재산권 등을 갖춰 해외조달시장 진출이 유망한 조달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이들 기업들은 앞으로 국내 조달시장과 조달청 수출지원 사업에서 참가 우대, 해외조달 입찰정보 실시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제도 도입 첫해인 2013년 95개 기업으로 출발한 G-PASS기업은 이번 지정을 통해 총 1,293개사로 13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8% 이상 증가한 16억 3천만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해 우리나라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미국 내 2천여 개 공급망을 갖춘 ‘인공지능(AI) 진단기기’ 생산기업과 지난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통해 우크라이나, 나이지리아 등에 ‘마개형 살균기’를 수출한 기업 등 혁신적 기술 기업과 국내외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창업기업들이 대거 지정됐다.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열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늘부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소비자 대상 주요정보 통지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상조업체 등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들은 앞으로 매년 1회 이상 납입금액ㆍ납입횟수 등 선수금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통지하여야 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통지제도는 2023. 3. 21. 개정된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및 하위규정에 따른 것이다. 사업자들은 전화ㆍ전자우편ㆍ문자ㆍ카카오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통지할 수 있으며, 통지한 내역을 5년간 보관해야 한다. 통지 대상은 상조ㆍ적립식 여행 등 선불식 할부거래 상품에 가입한 모든 소비자이다. 따라서 제도 시행일인 2024. 3. 22. 이후에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한 소비자 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들도 모두 납입금액 등 주요정보를 통지받게 된다. 특히 대금 납입을 완료했으나 아직 장례ㆍ여행 등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만기납입 소비자도 통지 대상이다. 지금까지는 선불식 할부거래 상품 가입 소비자들이 전화ㆍ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업자에게 직접 문의하기 전에는 자신의 납입금액이나 납입횟수 등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또한 이러한 상품들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청장 임기근)과 산업은행(KDB)은 22일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공동으로 혁신적 조달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KDB넥스트라운드 조달청 스페셜데이’ 설명회(IR)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정책금융기관과 협력을 통해 조달분야 혁신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벤처 스타트업의 육성을 촉진하는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혁신성과 사업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4개 기업이 참여해 참여기업과 기관 투자자 간 판로, 금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조달청은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을 포함, 25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공공시장 판로 확대와 더불어 마케팅·정책금융·인력·수출 등 전방위 패키지로 혁신적 조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벤처·혁신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여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성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혁신적 조달기업들이 투자유치라는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정책금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 정기홍)은 3월 22일 오후 준비기획단 사무실 대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차량지원에 관한 업무협력약정(MOU)를 체결한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준비기획단 정기홍 단장과 현대자동차그룹 김일범 부사장이 양 기관을 대표하여 업무협력약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2024 한-아프리카 준비기획단과 현대자동차 그룹은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와 서울 일대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아프리카간 협력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상회의 기간 중 아프리카 정상 및 배우자용 의전차량 약 12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홍 한-아프리카 준비기획단장은 업무협력약정 체결식에서 국제 외교무대에서 달라진 아프리카의 위상을 강조하며, “이번 정상회의에 대한민국 대표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지원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와 벨기에 공동주최로 3월 21일,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2024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Nuclear Energy Summit 2024,)의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우리 정부가 집중하고 있는 원자력 확대 정책 현황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한국의 구상에 대해 발언했다. 이번 회의는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첫 다자정상회의로 원전운영국을 비롯해 원자력 발전 및 산업을 확장 또는 시작하려는 38개국이 초청받았으며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경제적 번영과 발전을 위해 원자력 역할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화석 발전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원자력 역량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국가들의 원자력 지원 확대와 원자력 기술‧산업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는 작년 12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서 원자력을 청정에너지 전환의 필수 요소로 인정하고,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를 선언한 것에 대한 연장선에서 원자력 확대 이행의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2일 원자력산업협회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수립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TF 위원인 원자력계 산·학·연 전문가 16명이 참석하여 중장기 원전 정책 비전 수립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탈원전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원전 생태계의 복원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수립해 나갈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주요내용 구성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째,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원전정책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 원전 정책 방향을 마련한다. 방향에는 중장기 원전 건설·운영 기본방향, 계속운전 추진정책, 기자재 및 핵연료 공급망 강화방안 등이 포함된다. 둘째, 원전산업 질적 고도화 방안을 수립한다. 고도화 방안에는 국내 원전 산업의 원전 최강국 도약을 위한 투자 기반 강화, 2050 연구개발(R&D) 추진 방향,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셋째, 원전 수출경쟁력 강화방안도 정립한다. 방안에서는 2050년 원전 수출 목표를 수립하고, 설비·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은 충남 부여군 표고버섯 재배 임가를 방문해 지난해 임가소득과 올해 임산물 재배동향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가경제조사’에 참여하는 밤·대추·표고버섯 재배임가와 학계,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이 모여 지난해 임가경제조사 결과를 논의했다. 임가경제조사는 임가들이 한 해 동안 작성한 가계부를 토대로 임가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을 조사하는 국가 승인통계로 매년 5월 그 결과를 공표하며 지난해에는 밤·대추·표고버섯 등을 재배하는 1,5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후 ‘임가경제조사’에 8년 동안 참여한 표고버섯 재배 임가를 방문해 표고자목 1만3천 그루 규모의 표고버섯 시설재배 현장을 살피고 표고버섯 생산과 관련한 기상 여건, 판매가격, 판로 등에 대해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바쁜 생업현장에서 매일 일계부를 작성해야하는 번거로움에도 임가경제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임업현장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2024년 구암서원 서당 봄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학기는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암사2동 주민센터(상암로3길 28)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에 걸쳐서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8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성황리에 마친 지난 가을학기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제29기 봄학기에서는 ▲사자소학(한학) ▲전통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은 회차별로 하나의 인성덕목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각종 체험을 통해 어렵지 않게 한자와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강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서 지난 13일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 자율방재단 및 주민자치회 안전분과와 함께 안전 취약시설 및 도로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옥수동에서는 점검에 앞서 서울 스마트불편신고 앱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위험요소가 있을 시 관련 부서로 신고하는 방법을 주민들에게 교육했다. 해당 교육을 통하여 동 자율방재단 박선순 단장은 "앞으로 서울스마트불편신고앱을 적극 활용하여 위험해 보이는 시설물이 보이면 솔선수범하여 신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15명의 인원이 시설물 유형별 점검사항 및 안전점검표(국토안전관리원)를 활용하여 급경사지, 노후 건축물, 옹벽 등에 대하여 안전전검을 했다. 특히 안전 취약시설뿐만 아니라 개학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로 안전점검을 병행했으며, 점검 결과 발견한 위험요소들은 현장에서 즉시 서울 스마트불편신고 앱을 통하여 관련 부서에 통보했다. 이신정 옥수동장은 "오늘 안전점검에 함께 해 주신 자율방재단 및 주민자치회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 지역 주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위험요소가 발생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최종 모금액이 목표 대비 11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집계 결과 성동구는 성금 7억 2천 7백만 원과 11억 4천여만 원 상당의 성품이 접수되어 총 18억 6천 7백여 만 원으로 사업 시작 시 세웠던 목표 대비 119%를 달성했으며, 전년 실적 대비 2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목표 초과달성은 개인, 단체, 기업 등 모두가 십시일반 나눔 실천에 정성을 쏟은 결과다. 지난 2017년 성수동으로 이전하여 온 뒤로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이치모터스는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3천만 원을 기탁하며, 주변의 가까운 곳부터 돌아보는 진정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또한 성수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튜버와 10여 개 청년 업체들은 서로 협력하여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 562만 원을 기탁했고, ㈜러쉬코리아는 러쉬 성수점 오픈을 앞두고 2주간 임시 운영 수익금 3천만 원을 정식 매장 오픈일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관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 건강의 원활한 회복을 돕기 위해 최대 150만 원의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3년 1월부터 선제적으로 산후조리비용 50만 원을 지원해 왔으며, 소득기준 없이 출산가정에 지원함에 따라 많은 호응을 얻어 출생아 수 대비 87.9%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지난해 9월부터는 현금 50만 원과 바우처 100만 원을 더해 최대 150만 원의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바우처 지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서울시 6개월 거주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더 많은 산모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바우처는 ▲산모 및 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산후도우미) ▲의약품, 건강식품 구매, 마사지, 요가·필라테스, 체형관리, 산후우울 상담 등 산후조리 관련 업종으로 구분하여 각 50만 원씩 사용하면 된다. 한편, 현금 지원의 경우는 자녀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면 지원 대상이 된다. 산후조리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구민은 자녀 출산일 6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꼭 맞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으로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일자리 대책의 주요 정책 방향은 ▲전통 제조업과 ICT 신산업을 융합하여 미래문화융합산업단지로 확장하는 ‘스마트 혁신경제 기반 조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수혜자별 맞춤형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청년 취·창업 활성화 추진’ ▲대상별 특성을 고려하여 일자리를 맞춤 지원하는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이에 따른 전략별 과제 및 세부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성동구는 수립한 목표의 136.6%에 해당하는 11,473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 9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상생형·맞춤형 일자리 8,600개 창출을 목표로 166개의 실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91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780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