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창업 실패를 경험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경기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실패 후 재도전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 재창업 기업과 초기 재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재창업 기업은 사업 공고일 전까지 폐업한 기업으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상’ 재창업이 가능한 기업이다. 초기 재창업 기업은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3년 이내의 도내 창업기업이다. 총 10개 사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등)과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컨설팅, 교육, 피칭대회 등)에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경과원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만 39세 이하 청년 재창업자를 우선 선발하며, 전체 모집 인원의 30% 이상을 청년 창업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소재(재료), ▲바이오·의료(생명·식품), ▲에너지·자원, ▲화학(화공·섬유), ▲공예·디자인 등 전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재해구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재해 발생 시 효과적인 구호활동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신속한 위기 대응을 위해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상록자원봉사단’은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 구호활동에 참여하여 각종 생활물품 등 물자 지원 봉사활동을 통해 이재민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재해 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한데, 재난 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을 가진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편,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은 전국 271개 봉사단, 1만 3천여 명의 단원이 검정고시와 아동·청소년 지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공동 연구팀은 천연물과 금 나노 기술을 결합해 알츠하이머 치매 질환에 개선효과가 있는 후보물질을 발견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2024년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경과원 바이오연구개발팀에 따르면 천연물과 금 나노 기술을 결합해 퇴행성 질환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 ‘ACS 케미컬 뉴로사이언스(ACS Chemical Neuroscience)’ 3월호 표지논문에 실렸다고 18일 밝혔다. ACS 케미컬 뉴로사이언스는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행하는 월간 동료 심사 학술지로, 신경과학과 화학의 교차 분야를 다루는 학술지다. 관련 내용은 ‘금 나노입자로 처리한 아프젤린의 알츠하이머병 인지능 개선효과(Enhanced Cognitive and Memory Functions via Gold Nanoparticle Mediated Delivery of Afzelin through Synaptic Modulation Pathwa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지역난방이라는 업(業)’과 ‘깨끗·따뜻이라는 핵심가치’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 ‘한난존(zone)’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까지 확대한다. 한난은 세종시와 3월 17일(월) 보람동 새숨뜰 공원 황톳길에 ‘제3호 한난존’을 설치하고, 이를 시(市)로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난존’이란 맨발 황톳길을 이용 후 차가운 물로 발을 씻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난방 온수를 세족장에 공급하는 한난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공헌은 공사의 업(業)과 연계시키면서도 시민이 원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발굴 추진해야 한다”라는 정용기 사장의 철학과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작년 3월 성남시와의 MOU로 시작된 성남 분당의 제1호 한난존 사업이 ‘건강증진·기분전환·따뜻한 마무리’의 1석 3조 효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뒤, 작년 말 수원 영통에 제2호 한난존이 설치된 바 있으며, 이번 세종 보람동에는 5월경에 제3호 한난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 여러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도 27개 시·군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오는 28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개발·생산·판로개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1,20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27개 시·군(성남·안양·안산·용인 제외) 소재 중소기업으로, 연매출 120억 이하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내용은 ▲창안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산업기술 정보) ▲제품생산(시제품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홈페이지 제작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제품패키지, 국내 홍보 판로지원) 3가지 분야 10개 과제다. 기업들은 필요한 세부과제를 중복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당 연간 최대 3회 및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업들의 경영계획 수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이하 피해주택) 경매차익을 활용한 주거지원이 순항중이라고 17일 밝혔다. ㅇ 지난해 11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개정안 시행에 따라, LH는 경매차익을 활용해 전세사기피해자의 피해보증금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ㅇ 경매차익 활용 방안은 LH가 특별법에 따라 경·공매 방식으로 피해주택을 낙찰받은 뒤 경매차익(LH감정가-낙찰가액)을 활용*해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임대료 지원 후 남는 경매차익이 있다면 즉시 피해 임차인에게 지급해 피해자의 보증금 손실 회복을 지원한다. 피해 임차인은 최장 10년간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다. * 경매차익을 공공임대 보증금으로 전환하여 월세 차감, 부족 시 재정 보조(10년) ** 피해 임차인이 희망하는 경우 시세 30~5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최장 10년간 더 거주할 수 있음 □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극심했던 인천 미추홀구에서 전국 최초로 피해보증금 전부를 회복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신청 당시에는 보증금 보전 없이 주거지원만 가능했으나, 특별법 개정에 따라 경매차익과 법원 배당금 등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고령층과 청각 장애인 등 말하고 듣는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있는 고객을 위해 태블릿을 활용한 채팅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월) 밝혔다. 한화생명은 대형 생보사 최초로 전국의 고객센터에서 태블릿 채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령으로 인한 청력약화 혹은 청각장애 등의 이유로 원활한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있는 고객은 고객센터 방문 시 태블릿에 전자펜으로 문자를 적어 본인의 의사를 상담사에게 명확히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휴대폰처럼 태블릿 화면의 문자 키보드 터치 입력도 가능하다. 상담사는 정확하게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고객이 상담원과 소통 과정에서 잘 들리지 않아 큰 목소리를 내거나 동일 내용을 반복해 말하게 되는 경우, 상담시간이 길어지고 내용 전달에 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두로 상담 시 발생할 수 있는 상담 내용 및 민감한 개인정보 등의 외부 노출을 방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화생명은 이번 태블릿 채팅 상담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목소리 청취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보험서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운항 선박 내 긴급 유지·보수·정비(MRO)를 위한 3D프린팅 신기술을 개발하며 조선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목포에 위치한 HD현대삼호에서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D프린팅 융합 실증기술(제품명: 3D프린팅 디지털 워크샵)’에 대한 최종 평가 및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7일(월)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울산광역시 및 산하 기관들, 씨에스캠, HD한국조선해양, HMM, 한국선급(KR)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3D프린팅 디지털 워크샵’ 과제에 착수한 바 있다. 이 과제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운항 중인 선박에서 자체적으로 MRO 관련 부품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 장거리를 운항하는 대형 선박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여러 종류의 예비 부품을 선적하고 출항한다. 그러나 3D프린팅 기술이 도입되면 선상에서도 필요 부품을 언제든지 제작해 즉시 교체가 가능해진다. 주문, 제작, 배송까지 일련의 과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의 인쇄 부문과 디지털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의 일상 속에서 삼성화재 보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은 199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3회차를 맞이한 광고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가 직접 심사하는 광고제로, Δ광고의 창의성이 돋보이고 질적 수준을 높인 광고, Δ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 광고, Δ지속가능한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한 광고를 선정한다. 인쇄 부문에서 수상한 '보이는 보험' 광고는 고객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담아냈다. 삼성화재는 '언제, 어디든, 어떤 상황에서든 고객을 지켜주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의 우수성'을 보여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광고만으로도 메시지가 명확하게 전달되며, 긴급한 상황에서 삼성화재가 고객과 함께한다는 점이 효과적으로 표현되었다"고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디지털 부문에서 수상한 '착한해외여행 캠페인'은 유명 인스타그램 사연툰 작가 키크니와 협업해 일상 속 위로가 필요한 고객의 사연을 웹툰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는 '2025 일본 도쿄 국제 식품전시회(FOODEX)'에서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 일본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으며 74개국에서 2,9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과원은 경기도 소재 5개사를 포함한 국내 중소기업 11개사와 한국관을 운영하고 34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4,77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와 1,841만 달러의 계약추진액을 기록했으며, 현장에서 2건의 MOU 체결에도 성공했다. 한국관에서는 참가기업들에게 부스 임차 및 장치비의 70%, 전시물품 편도운송비의 100%를 지원하고, 현지 통역 매칭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한국의 플리마켓 상점을 표현한 독특한 디자인과 K-푸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시식 코너를 통해 일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푸르농(용인)은 웰니스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헌혈의 날(3.13)’을 맞아 올해 상반기 「LH 헌혈의 날,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캠페인은 ‘LH 헌혈의 날’인 13일을 기점으로 약 2주간 진주 본사와 전국 14개 지역본부에서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 LH는 2024년 3월 13일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LH 헌혈의 날’로 지정 □ LH는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헌혈의 날 외에도 혈액수급 부족 등 필요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 해오고 있다. ㅇ LH가 설립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헌혈 참여자는 6,042명에 달한다. □ 이한준 LH 사장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올해 첫 번째 헌혈 캠페인을 시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LH는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국민과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국민 소통단」을 신설하고, 3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대학생 위주의「홍보 서포터즈」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국민 소통단」을 통해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공단 소통매체(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모니터링 및 운영에 관한 의견 제시 활동까지 확대하여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제1기 국민 소통단 공개 모집(2. 7. ~ 2. 26.)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에 관심이 있는 83명이 지원했고, 평가를 거쳐 다양한 연령층의 일반 국민, 전·현직 공무원, 대학생 등 총 30명을 국민 소통단으로 위촉하였다. 이들은 10월 말까지 약 8개월간 △공단 소통매체 모니터링·피드백 △공단 정책·서비스 개선 의견 △공단 홍보 콘텐츠 제작 △공단 소식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동극 이사장은“국민 소통단이 공단과 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국민과 고객의 관점에서 공단 정책·서비스 개선을 통해 신뢰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신임 원장이 14일 임명장 수여 직후 취임 행사를 모두 생략하고, 경기도 내 기업의 수출확대 지원을 당부하는 현장경영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경과원에 따르면 김원장은 이날 경과원 광교 본원에서 해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소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경기도의 수출 전진기지로,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전 세계 주요수출거점 14개국에 19개 사무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김원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업무에 착수한 자리로, 경과원은 도내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와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14개국에 위치한 19개 GBC 소장들이 참석해 지역별 수출 전략과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국가별 수출 동향을 공유하고,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도내 수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김원장은 각 GBC 소장들에게 현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과 자회사GA 대표자들이 신뢰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올해 한화생명은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고, 책무구조도를 도입하는 등 내부통제 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이 13일(목)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고객신뢰 PLUS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화생명과 자회사GA 대표이사를 필두로, 각 회사 대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사내방송을 통해 5社[1] 전 임직원도 동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일류보험사 도약’이라는 슬로건 하에 금융업계 전반의 불건전 행위를 돌아보고, 고객신뢰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선포했다. 업계를 선도하는 정도경영 모델을 구축하고, 고객과 더욱 굳건한 신뢰 관계를 형성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모두 각 사별로 사전세션을 가지며 고민한 결과다. 실무자 중심의 바텀업(Bottom-up·상향식) 방식으로,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을 거치고,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도출했다.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의 결언과 세리머니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파주운정3 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주복3, 주복4)를 일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ㅇ 파주운정3 지구 주복3, 4블록은 지난해 7월 계약 해제에 따라 민간 사전청약이 취소됐던 토지이다. 이번 토지공급 시에는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사전청약 당첨 취소분과 동일 또는 유사 면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현재 각 해당 블록의 기존 사전청약자 중 지위 유지를 희망하는 세대는 총 546세대(주복3 281세대, 주복4 265세대)에 달한다. . □ 이번에 공급되는 주복3, 4 블록의 총면적은 40,036㎡ 규모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00% 이하(주거 270%이하)의 조건을 갖췄다. 총 건설 호수는 944호로, 주복 3블록은 60-85㎡ 이하와 85㎡초과 규모 주택을, 주복 4블록은 60-85㎡ 이하 규모 주택을 건설할 수 있다. ㅇ 공급 금액은 약 2,511억 원으로 3.3㎡당 약 2,099만 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3년 유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며, 공급 방식은 최고가 입찰자에게 공급되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ㅇ 또한, 해당 블록들은 '공공택지 조기 인허가 인센티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함께 2025년 3월 12일부터 3일간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하여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은 우즈벡의 노후된 지역난방 설비를 열병합발전소(CHP, Combined Heat and Power Plant) 기반의 한국형 K-난방 시스템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양국 정상의 임석하에 우즈벡 에너지부(이하 MOE) 및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이하 MOCHCS)와 체결한 약정이다. 본 협의회에는 한난 이병휘 사업본부장과 산업부 최연우 전력정책관, 우즈벡 MOE 우미드 마마다미노프 차관, MOCHCS 오조다 주라예바 차관이 참석하였으며, 한국형 선진 지역난방 시스템의 조속한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 정상회담 이후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 현황, ▲ 효율적인 열·전기 공급계획, ▲ 소각열 및 신재생 에너지 활용 방안, ▲사업 실행력 제고를 위한양국 정부의 행정적·재무적 지원 방안 등 우즈베키스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동안 운영한 '인천공항 긴급출동 Post'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 긴급출동 Post'는 동계 해외여행에 나선 고객들의 차량이 장기주차로 배터리 방전 등 운행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출동 조치를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삼성화재만의 특화된 서비스다. 삼성화재는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각 주차장 입구에 긴급출동 Post를 설치하여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비상급유, 잠금장치 해제 등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신속한 출동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배터리 충전은 겨울철 가장 많이 요청되는 출동서비스다. 올해는 길어진 설 연휴로 인한 인천공항 이용객 급증과 한파의 영향이 겹치며, 출동건수가 작년보다 약 2.5배 증가한 678건을 기록했다. 또한 267명의 고객은 배터리 충전 외에도 비상급유, 타이어 교체 등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업계 유일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삼성화재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정비 네트워크 덕분이다. 삼성화재는 전국에 450여곳의 애니카랜드와 1,100여곳의 애니카패밀리센터, 1,200여곳의 사고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5년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택시 여성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5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820만원(총 비용의 70%)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도 '평택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소재한 여성기업'으로 완화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기업은 ▲경영전략(컨설팅, 교육) ▲제품사업화(제품설계, 디자인, 시제품 제작) ▲마케팅(국내 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근무환경 개선(여성근로자 편의시설 구축) 등 4개 영역에서 기업 상황에 맞게 여러 사업을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8일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정 절차는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선정 기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과제를 완료한 후 11월 중 지원금을 신청하게 된다. 작년에는 참여기업 8개사가 56억원 가량의 매출 확대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노후 공공임대 단지가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허브로 변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노후 임대단지 10곳 이상을 선정해 '지역연계형 체인지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ㅇ LH는 지난 2021년부터 준공 후 25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공공임대 단지 외관을 개선하여 입주민 주거환경 질을 높이는 ‘체인지업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서울우면 영구임대, 수원우만3 영구임대 등 전국 13개 임대단지 개선을 마쳤다. ㅇ LH는 지난해 기존 ‘체인지업 사업’을 다양한 지역 특화 요소가 더해져 지역 상생 기능이 강화된 체인지업2.0(지역연계형 체인지업)으로 확대했다. △고령자 친화 특화설계가 반영된 고령자 친화형 △단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과 숲을 조성하는 자연 교감형 △입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는 문화예술형 등이다. □ LH와 의정부시는 지난 12일(수)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장암 1단지 지역연계형 체인지업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참석했다. ㅇ 이번 협약으로 LH와 의정부시는 의정부장암 1단지를 거점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이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한화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최고 등급인 ‘AAA/안정적’을 획득했다. 한국신용평가는 12일 한화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로 상향했다. 지난해 6월 등급전망이 상향된데 이어, 9개월여만에 신용등급까지 국내 최고 등급으로 격상됐다. 한신평은 한화생명의 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GA시장 내 영업채널 경쟁력 확대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 △양질의 신계약 유입으로 인한 보험부문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확보 △제도 강화에도 안정적인 자본비율 관리 등을 꼽았다. 한신평은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중심의 채널 안정성과 추가적인 상위GA 인수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로 GA업계 1위 규모를 유지하고있다”며, “이를 통해 보장성 보험 중심의 신계약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지난해 2조원 넘는 신계약 CSM을 달성하는 등 이익창출력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제도 강화로 업권 전반의 K-ICS비율이 하락했으나, 한화생명은 선제적으로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