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습비 위반사항 등 불법 사교육 행위에 엄정 대처하기 위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신고가 접수된 강남구 소재 불법 고액 교습비 학원을 대상으로 12월 8일, 교육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그간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교습비 특별점검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안을 중심으로 교습비 점검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높은 물가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교습비 초과 징수, 교재비 등 기타경비 불법·과다 청구, 교습비 미게시 등 불법 고액 학원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 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진학지도 학원 특별점검을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실시 중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거짓·과대 광고 ▲진학성과 광고 ▲무등록 교육시설 여부 ▲교습비 관련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물가상승에 편승한 불법 교습비 징수 등에 엄정하게 대처하여 사교육 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학부모들도 위법 사항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센터에 접수해주시기”를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8일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세계인권선언 75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단체 및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고 이를 통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세계인권선언의 날(12. 10.)에 즈음하여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하여 포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인권기구를 설치하고, 2012년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제정에 따라 학생인권 상담과 권리구제, 학생생활규정 개정 컨설팅 등 교육공동체에서의 학생 인권침해를 적극 예방하고 개선해 왔다. 또한, 교육공동체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감수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전국 최초로 노동인권전문관 및 성인권전문관을 임명하여 노동인권과 성인지 감수성 증진에 공헌한 바 있다. 2019년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생인권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하여 교육감이 입안하는 조례, 법규 및 정책 등에서 인권침해 요소를 검토하여 인권친화적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세계인권선언 7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 경진대회’시상식을 12월 8일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기반 ESG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장적용 가능한 사업 아이템으로의 전환을 유도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사회적 경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경진대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안서 평가를 통해 참가한 30개 팀 중에 본선 진출 7개팀을 선정한 후, 팀대표의 제안 아이디어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정했다.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를 제출한 학생들의 제안 내용을 사회문제 인식도, 소셜미션 명확성, 독창성, 파급효과,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 6개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 대상은 시각장애인의 눈인 점자 표시가 있는 스티커 제작, QR코드를 찍으면 주의사항, 영양정보, 상품명, 가격 등 상세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아이디어로 서울방송고 ‘알잘딱깔센’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광운인공지능고 ‘우공이산’팀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일신여자상업고, 수도전기공업고, 서울방송고, 광운인공지능고 등 5개 팀이 차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12월 8일 오후 2시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서울교육 관계자 및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제6회 서울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교육종단연구 2020' 자료를 활용한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종단연구 자료의 질과 활용도를 높이고, 증거에 기반한 서울교육정책 수립 및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서울교육종단연구 2020'은 2021년~2027년까지 시행되는 서울교육종단연구 2기 연구 사업으로, 올해 3차년도 연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서울교육종단연구 2기에서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원종단연구를 추가하여 학생종단연구와 함께 자료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21년에 수집한 서울학생종단연구 및 서울교원종단연구 1차년도 자료를 각각 활용한 연구 논문 총 22편(일반 연구자 19편, 대학원생 3편)을 발표한다. 1부에서는 △역량 △소진 △갈등 △만족도를 주제로 세션을 구성하여 총 11편의 일반 연구자의 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대학원생 세션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자살·자해에 위험도가 높은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의 신속한 보호조치를 위하여 '위기 학교 밖 청소년 대응 행동지침'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한 행동지침은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이 자살·자해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청소년 도움센터등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해당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행동 지침은 위기 상황별 대처방법으로 구성되어 긴급, 응급, 준응급의 위기 상황별 대처 방법 및 도움센터 근무자의 대응 방법을 기재하여 빠르고 침착한 구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행동지침 배포와 연계한 대상 청소년에 대한 추가 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위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일시적 보호 조치와 함께외부 전문심리상담 및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 등에 연계한 적극적 치료와 예방 교육,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의 사전·사후 심리 정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위기 청소년의 긴급·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보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조치 후보고’가 가능하도록 신속 지원 절차도 행동지침에 수록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의 적극적 조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처음 협력하여 농촌유학을 시작한 이후 2022년 전라북도,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까지 유학 지역을 확대하여, 서울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의 자연 친화적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에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는 설명회 영상이 탑재되어 있다.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12월 11일 12시까지 재학중인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2월 14일 전남/전북/강원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가배정 결과를 확인하여, 사전 방문(12.15. ~ 12. 21.) 후 최종 신청서 제출(12.22.~12.26.) 절차를 거쳐 12월 29일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농촌유학은 ’21년 1학기 81명(전남)을 시작으로, ’22년 1학기 223명(전남)→‘22년 2학기 263명(전남, 전북)→ ’23년 1학기 235명(전남,전북)→ ’23년 2학기 248명(전남, 전북, 강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4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COP28)에서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발표한다. COP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 제28차 회의가 두바이 Expo City에서 11월 30일~12월 12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공동체의 참여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10개교를 선정하여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를 운영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 탄소제로 실천 선도학교 운영 모델은 세계 최초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탄소제로 실천 선도학교에서는 기후변화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정책연구팀과 함께 학교의 교육활동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온실가스 베이스라인 및 인벤토리를 구축했다. 이렇게 구축한 탄소 배출 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리학교 탄소보고서를 작성·제공했으며, 이는 교육프로그램에도 적용됐다. 탄소저감 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 탄소 보고서의 데이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29일부터 시범운영 한다.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은 외부인의 학교 내 무단침입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교 출입관리를 강화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도입하게 됐다. 유·초·중·고·특수 68개교에서 시범 운영하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은 카카오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후 방문 목적, 방문대상, 방문일시 등을 예약하여 승인을 받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12월 15일까지는 홍보 및 시스템 정비 기간으로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 방문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 없이 학교 방문도 가능하나, 12월 18일부터 시범학교 68개교의 방문을 희망하는 학부모·민원인은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방문이 가능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8교에 10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활용성, 적합성, 편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2024년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보건안전진흥원은 신현영, 서정숙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학생 중심 흡연 예방 정책 국회토론회'를 11월 29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종담배의 출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담배 마케팅에 대한 강력하고 전략적인 대응에 대한 필요성을 반영하여 학교흡연예방정책의 현안과 주요 쟁점을 점검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난 10월 20일 17개교 70명이 참여한 제5회 학생 토론회에서 제안한 내용 중 시의성과 현실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정책 제안 발표로 학교와 지역사회 수준의 흡연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편의점 내 담배 판매 금지 △담배 구매 QR코드 인증제 △미디어 속 담배 노출 경고 문구 삽입 △체크카드 어플과 금연을 연계한 금연포인트 제도 △디지털 기기(VR)를 활용한 흡연예방 교육 △학생 건강검진 항목에 흡연 검사 추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실시한다. 2부에서는 학생들의 정책 제안 주제와 연계하여 학교,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흡연예방 및 금연 정책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관계기관의 역할 및 발전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무분별한 고소와 고발, 행정심판 청구, 그리고 무더기 민원을 제기하여 해당학교의 교육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학부모는 지난 2월 전교 부회장으로 뽑힌 자녀가 선거 규칙 및 유의사항 위반으로 당선 취소되면서, 지역맘카페에 해당 학교 교장과 교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했다. 학교를 상대로 한 7건의 고소ㆍ고발, 8건의 행정심판 청구, 29회에 걸친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요청했고,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24건의 국민신문고 등을 무더기로 청구했다. 학부모의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민원은 학교로 하여금 대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하여 정당한 교육활동을 방해했고, 단위학교의 교육력 및 신뢰도를 크게 훼손했으며, 학교의 행정기능도 마비시킬 정도였다. 이에 해당 학교는 지난 8월 17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육청 차원의 고발 요청을 의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8월 23일 본청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여 본건을 심의 의결하고, 고발을 위한 서류 검토 및 준비, 그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학부모를 고발하게 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교육활동 침해 사안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일 17:00, 소월아트홀(성동구 왕십리로)에서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꿈토링스쿨 3기』 수료식을 개최한다. 『꿈토링스쿨』은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인 이상봉 디자이너를 교장으로 위촉하고, 현직 패션디자이너·패션모델 등을 멘토단으로 구성하여 서울시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 중 희망 학생 80여명이 멘티로 참여한 패션 분야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꿈토링스쿨』은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매주 토요일마다 이상봉 디자이너, 박선희 이화여대 교수, 강신 서경대학교 교수 등 우리나라 최고의 패션전문가들이 패션디자인·패션모델 영역별 멘토로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멘토의 지도와 함께 패션 소품 제작, 모델 워킹, 패션쇼 참관, 연예인 특강 등 패션 분야 현장 밀접형 프로그램을 6개월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12월 1일 17시에 개최되는 꿈토링스쿨 3기 수료식을 끝으로 미래의 패션 거장과 학생들의 멘토·멘티활동은 마무리된다. 수료식에서는 『꿈토링스쿨』에 참여한 패션 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2월말 폐교 예정인 성수공업고등학교부지에 지체장애 특수학교(가칭 성진학교)와 (가칭)서울특별시교육청 AI융합진로직업교육원을 설립한다. ◆ 학생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학교(가칭 성진학교) 설립 계획 이번 특수학교 설립 계획은 2021년 8월 발표한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 및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체장애 특수학교의 지역 간 균형 배치를 통해 학교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지체장애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여 보다 적극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최근 10년간 장애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다. 2019년 9월 서울서진학교 개교를 시작하여, 2020년 3월 서울나래학교를 개교했고, 현재는 중랑구 신내동에 (가칭)동진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사립 특수학교는 공립으로 전환*하여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을 확보했다. 2019년 당시 17년간 지역주민들의 반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27일 경기여자고등학교 경운관에서 '2023 학생자치활동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학생참여위원 600여명이 한 해동안 진행한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을 교육감에게 직접 묻고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1부(15:00~16:00) 행사에서는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의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11개 교육지원청별 학생참여위원들이 △교육지원청의 대표 사업 △단위학교의 학생자치 활동 △학생참여예산 제안 사업 등 학생자치활동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2부(16:00~17:00)에서는 교육감과 학생참여위원들이 함께 학생자치활동 간담회를 진행한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학생들이 △미래교육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주제로 건의 사항을 직접 전하는 등 활발한 대화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학생참여위원은 학생대표로서 중요한 책임감을 갖고, 참여와 실천을 통해 학교공동체의 민주적인 문화를 꽃피우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이번과 같이 가능한 한 많은 교육공동체의 주체들이 함께 모여 서울교육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는 지난 11월 16일 치러진 수능시험 중 부정행위를 적발한 후 부당한 민원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교원을 철저히 보호하고 관련 학부모에 대해선 엄정 대응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감과 교육부장관은 공동으로 해당 학부모를 즉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해당 학부모는 자녀가 수능시험 부정행위로 처리되자 17일과 21일, 피해교원의 학교로 찾아와 피켓시위와 부적절한 통화 등을 통해 해당교원에게 위협을 가했다. 이는 수능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매우 잘못된 이의제기 방법으로 명예훼손, 협박 등의 범죄행위로 보인다. 전날 조희연 교육감은“수능 감독 선생님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행위에 고발 조치를 포함하여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피해교원을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관계 법령에 근거하여 특별휴가, 심리상담 및 교원안심공제서비스에서 보장하는 긴급 경호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교육부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권 보호 4법 개정 등 제도 개선, 교육공동체의 인식 제고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발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이하 플랫폼)‘은 지능형 블렌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 플랫폼이 AI 디지털교과서와 연계될 수 있도록 11개 시도교육청은 교육부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 교육서비스 및 콘텐츠 활용 ▲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모델 개발 ▲ 학습데이터 허브를 통한 국가 수준 데이터 분석 수행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11개 시도교육청이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운영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데이터 표준을 준수하고, 통합이 가능하여 교육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활용성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교육청이 개별로 구축하는 경우보다 투입되는 인력과 비용이 감소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경우 단독 구축 대비 약 250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개발 위탁업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수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신상열)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이 11월 23일, 24 양일간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중구 소파로 소재)에서 개최된다. 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은 국내외 교육정책가, 교원, 교육학자 등 교육관련 종사자 및 학생, 일반시민까지 연인원 500여명이 함께 모여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은 ‘학교에서 길을 찾다: 학교 공동체의 건강한 관계 맺기’를 대주제로 하고 세션별 세부 주제를 ‘상처와 회복’, ‘나와의 소통’, ‘안전지대’, ‘긍정적 행동지원’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호주, 미국, 영국 등 3개국 4명의 국외 연사를 포함한 총 20명의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조 강연, 주제 강의, 사례 발표, 토론으로 청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11월 23일은 Philip Riley 교수(호주 디킨대학교)의 ’건강한 관계 육성하기: 교육 분야에서의 애착 이론에 대한 이해‘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하여, ’상처와 회복‘을 주제로 학교 공동체의 관계성에 대하여 살펴보는 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학생 약 4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의 지원을 받아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하여 새롭게 개발한 진단도구이다. 학교에서 기초학력을 진단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하는 도구는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학교 자체 개발 도구’ 등이 있으며 교과 기반 도구이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기초 소양인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할 수 있는 범교과적 검사 도구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검사 내용은 일상생활과 학습상황에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되며, 교과융합형 문항이나 실제 생활에서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문항 등으로 출제된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약 210교의 표집 학교와 희망 학교,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2곳에서 초4, 초6, 중2, 고1 4개 학년 학생 약 45,000명이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11월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수능 이후인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학교별 맞춤형 학생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오프라인 교육은 관내 초·중·고 전체(1,332교)학교중 신청한 학교 120교 내외를 선정하여 이루어진다. ▲ 학급·학년·전교생 단위 등 맞춤형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강사 50여명이 학교에 매칭되어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활용하여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학교별로 교사가 도박예방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도박예방교육치유원의 온라인 학습콘텐츠도 모든 학교에 제공한다. ▲ 온라인 콘텐츠는 초, 중, 고 학교급별로 활용할 수 있는 15개 과정 및 5종의 교사용 지도서를 포함한 에듀라인 콘텐츠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온라인 학습 누리집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해 학교별 맞춤형 학생도박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찰·자치단체·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10일부터 진행된 2024학년도 서울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15일 16:30까지 실시한다. 올해 원서 접수는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활용하여 최대 3개 학교까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2024학년도 사립초 신입생 원서 접수는 2020학년도 이전의 대면 접수 방식의 문제점 과 코로나19 시기(2021~2023학년도)의 비대면 접수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이다.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사립초등학교 회장단 면담을 실시했으며, 5월에는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6월26일부터 7월15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서울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4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전형 방법 개선을 발표하고, 2024학년도 사립초 신입생부터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이용해 원서접수가 가능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전산 원서접수가 비대면 방식은 유지하여 편의성을 살리는 동시에, 순서와 관계없이 최대 3개 학교까지 선택 지원이 가능하게 하여 그간 과도하게 과열된 경쟁률을 감소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 내 사립초등학교에서도 달라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국회 사무처가 손을 잡고 토론교육에 나선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11일 9시부터 17시까지 국회의사당에서 ‘2023 국회와 함께하는 서울학생 사회참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4대정책인 ‘국(국제공동수업)‧토(토론교육)‧인(인공지능활용 교육)‧생(생태전환교육)’ 가운데 토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서울학생이 생활주변의 사회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개선하고자 참여‧실천한 경험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올해에는 특별히 국회사무처의 후원을 받아 학생들이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공존의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관내 초‧중‧고에서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으로 이루어진 팀 단위로 신청을 받았다. 행사에는 선정된 37개팀 총 18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의회민주주의를 이해할 수 있는 국회 체험 마당을 하고, 오후에는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 한마당에 참여한다. 국회 체험마당은 초·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운영한다.